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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도입 中企 생산성 향상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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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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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79% 향상…불량률 감소·원가절감 등

 
중소벤처기업부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로봇을 도입한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평균 79.2%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로봇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로봇 도입 기업들은 불량률 감소(74.4%), 원가 절감(54%), 산업 재해율 감소(97.8%)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한 예로 조선해양기자재업체 파나시아는 ‘선박평형수 살균 처리용 UV램프 생산 공정’에 로봇을 투입, 생산성이 175% 증가(시간당 생산량 1.1개 → 3개)했다. 연매출도 69% 상승(450→647억원)했으며, 급증한 수주량 증가에 따라 직원도 70명을 신규로 고용하는 효과를 거뒀다.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6년부터 시행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로봇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공정자동화를 설계하고, 생산기술개선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맞춤형 로봇 제조 시스템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로봇도입 효과가 입증되면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참여기업도 급증했다. 올해 과제 접수 결과, 201개 과제 신청이 몰려 무려 7:1 경쟁률을 보였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지원사업 접수기업이 각각 73개사, 149개사였다. 또한 정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정부로부터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3배 증가한 90억으로 확대 편성받기도 했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기업의 로봇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로봇이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9월 1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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