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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F, 하·폐수처리 슬러지 ‘Zero’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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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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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광E&C, SMBF신공법 3고(슬러지·운영·부지) 해결

  

전세계적으로 기업과 국가·지자체는 슬러지 증가에 따른 매립지 부족과 처리비용 상승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3년 환경산업 외길을 걸어 온 한 환경 중소기업이 17년간 연구개발 뚝심으로 세계최초로 ‘슬러지 발생없는 하·폐수처리 정화기술’(SMBF공법)을 개발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주)효광E&C(대표 김재록, 사진. 이하 효광이앤씨)로 SMBF공법은 세계적인 친환경기업 유한킴벌리에서 1년째 성공적인 운전으로 기술력을 실증하고 있다. 

 

김재록 대표는 “활성오니 처리방식은 유기물 BOD의 50% 이상이 슬러지로 나온다. 그런데 우리 기술은 선택적 미생물(SM)에 의한 바이오 필터링 공법으로 슬러지가 발생하지 않아 별도의 슬러지처리 공정이 필요없다”며 “보통 일반 폐수처리장의 슬러지 처리공정은 전체 처리비용의 50%이상으로 우리 공법은 기존 공법 대비 60%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처리공정에 드는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고 말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활성오니(슬러지) 방식은 다수의 정화 공정을 거쳐야 하며, 미생물이 BOD등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증식된 미생물이 잉여슬러지로 남게 되는 등 관리 포인트와 변수가 많아 설비운전의 전문인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슬러지 발생으로 인해 탈수기를 거쳐 슬러지를 처리하는 등 추가설비(농축조, 탈수기, 슬러지 케이크 박스)를 필요로 하고 운전에 드는 전력소모량 등이 많다.

 

반면, 효광이앤씨가 약 17년에 걸쳐 개발한 SMBF공법은 화학처리 공정이 필요없이 고농도폐수 전처리 공정을 거친후 유량조절조를 거쳐 필터링조와 SM조, 탈색조를 거쳐 방류되는 방식이다. 폭기조에 SM 미생물이 착상된 전용 목재칩이 들어가 있어 반복적인 산화환원 반응을 유도해 오염물질을 생분해 한다. 이 방식은 기존 활성슬러지 방식의 운전시간에 비해 약 8배 정도 빠르게 처리가 된다.

 

아울러 동 공법은 공정이 줄어 시공기간이 짧으며, 침전조 등이 불필요해 시설면적도 1/3로 줄어든다. 응집제 등 화학약품 처리가 필요치 않고, 저동력 운전으로 사용전력이 크게 줄어 운전비용이 감소되는 것도 장점이다. 슬러지 처리를 위한 추가 비용도 들지 않아 경제성이 탁월하다. 관리포인트가 적고 자동화된 운전으로 운전인력이 줄고, 전문성을 요하지도 않는다.

 

김재록 대표는 “SMBF공법은 지난해 11월 유한킴벌리 대전공장(20㎥/day)에 적용되어 올 1월부터 운전되고 있다. 이곳의 폐수는 고농도폐수로 일반 폐수에 비해 10배정도 오염도가 높은데, 이 폐수처리에 가장 적합한 선택적 미생물이 적용되었다”라며 “경제성이 높고 1회 공정이 3시간 정도에 처리가 이뤄져 효율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미생물이 적용된 친환경 공법으로 기존 활성오니 처리방식에 비해 장점이 많다. 그래서 현장실증을 몇 번 더 해 실적데이터를 확보한 후 산업부 NEP(신제품), NET(신기술)에 도전하려 한다. 올해는 3~5개 처리장에 우선 SMBF공법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광이앤씨는 폐수처리 환경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지난 1987년 창업이래 환경사업에 주력해 왔다. 1990년대 초에는 미생물분야에 본격진출, 종균제(수질정화제), 침강종균제, 미생물제, 유기탄소원, 탈취제, 퇴비발효제 등 전문화,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시장을 선도해왔다. 미생물처리장에 적용되는 BOD, COD, T-N개선제인 ‘엘엠비 2070’, SM탈질 미생물 ‘제로 2070-BS’, Seeding 전문용 미생물제 ‘피엠비’, 고농도 유기탄소원 뉴트로박, 미생물전문 탈취제 해방 2070-LN 외 다수의 SM미생물과 악취제거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효광이앤씨의 슬러지 발생없는 하·폐수처리 공법(SMBF) 개발은 우리 환경기술이 선진기술과 세계적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이 때, 수질정화 환경기술분야에서 국내환경산업이 한걸음 앞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9년 8월 2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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