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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면세점 매출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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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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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전년동기比 33.5% 증가…방문 외국인 수↑

 
최근 한-일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對)일본인 관광객 매출규모가 원래 크지 않은데다가 내점 외국인 관광객수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면세점협회에 의하면 지난달 면세점을 찾은 내·외국인 수는 411만215명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조148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점 인원수는 2.4%, 매출액은 33.5%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 면세점의 월별 매출액이 2조원을 넘은 것은 3월(2조1656억원), 5월(2조860억원)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출 증가세를 견인한 점이 눈에 띈다. 내점 외국인은 166만1985명으로 매출액은 1조6647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1조1575억원) 대비 43.8% 증가한 금액이다. 반면, 내국인(244만8230명)이 기록한 매출액은 3500억원으로 전년동기(3515억원) 대비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부터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되면서 국내에서 반일 운동이 확산되면서 면세점 매출에 악영향이 우려됐지만, 면세점 매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줄줄이 일본 관광을 취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 관광객이 꾸준히 국내를 찾아온 데다가 원래 일본 관광객이 면세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체 매출의 대부분은 시내 면세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1조704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5%를 차지했다. 그밖에 출국장 면세점 매출액이 2632억원, 지정면세점 매출액이 43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6월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한 입국장 면세점의 지난달 매출액은 41억8700만원에 그쳤다.
 
/2019년 8월 2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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