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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건설수주 전년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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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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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액 72조824억원…지난해 대비 0.7%↑

 

건설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건설수주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예산집행을 독려하면서 상반기 공공발주가 늘어난데다가 지난해 실적이 워낙 저조했던 탓에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건설협회에 의하면 올해 1∼6월 상반기 누적 건설수주는 72조82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71조4219억원) 대비 0.9%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에서 21조7110억원, 건축에서 50조3714억원의 수주가 이뤄졌다. 지난해에 부문별 실적과 비교하면 공공(18조4585억원)에서는 7.0% 증가한 반면 민간(53조6240억원)은 1.0% 감소했다.

 

국내 건설수주는 2016년 164조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일로 걸으며 지난해 전체 수주액은 154조원에 불과했다.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건설투자 또한 2018년 2분기 이후 매분기 평균 4.5%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건설경기를 떠받쳤던 민간주택도 침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면적은 6926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8197만㎡)에 비해 15.5% 감소했고, 건축물착공면적도 574만㎡로 10.1% 줄어들었다.

 

건협은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 규제 등의 대외적인 변수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강력한 규제정책이 예상되고 있어 3분기 이후 건설경기 하방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하는 6월 전문건설공사 수주규모는 6조399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04.6%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전월에 비해서는 약 87.9% 수준에 머물며 전문건설업 수주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대한전문건설협회의 16개 시·도별 주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도 7월 수치(63.2)가 6월(76.3)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업계의 체감경기 부진 전망이 이어졌다.

 

/2019년 8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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