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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기 40년 외길…신기술로 고객감동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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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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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체기계(주), TQC활동으로 불량률 ‘Zero’화
R&D 투자로 분쇄 기술력 선도…타사 미해결 ‘척척’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은 기계산업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분체기계(주)(회장 안태철, 사진)는 40여년 분쇄·분체기 외길을 걸으며 이분야 기술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지난 1980년 설립 이래 기술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전문화, 특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 결과 독일·일본 등 선진기술에 밀려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단위 초미립 분쇄기술을 국산화하고, 기계설비를 역수출 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안태철 회장은 “초미립 분쇄기는 정밀화학, 석유화학, 금속, 2차 전지, 미네랄, 식품, 화장품, 의약품, 리싸이클링, 비료, 사료, 기타 신소재 등 산업분야 전반에 널리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술적 인프라가 취약해 장비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래서 기술국산화를 위해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풍부한 경험의 우리 엔지니어들이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기술개발에 매진, 기술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분체기계(주)가 개발, 출시하고 있는 에어제트밀시스템, 그리고 분쇄와 분급이 동시 이뤄지는 기류식 초미분쇄기 코리아에어클라스파이어밀시스템(KCM) 등은 신소재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초미분(1μm)이하인 서브마이크론 수준의 분쇄·분체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제품에 철분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기계의 발열과 소음도 적다. 그리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특히 동사의 분쇄설비는 HACCP, GMP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기기로서 최근 식품·의약·화장품 등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더해 동사는 감압 원리를 활용해 기류식 건조·미분쇄 시스템을 개발하여 축산 분뇨, 임목 폐기물, 폐각 등 습기가 포함된 원료까지 분쇄할 수 있게 돼 자타공인 친환경 분쇄기 업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장 확장이전과 더불어 바이오매스 건조분쇄장치시스템 BPS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에너지 원료, 하수 슬러지, 폐기물 재활용 등의 친환경 플랜트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동사의 분쇄설비는 성능·품질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외산대비 저렴해 삼성전자, 엘지화학, 효성, 현대, 포스코 등 국내의 유수 대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칠레,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분쇄시스템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분체기계(주)는 초미립 분쇄·분체 생산에 관한 파일럿 플랜트의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에 시공에 이르기까지 턴키 베이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숙련인력을 기반으로 ISO 9001, ISO 14001에 의거한 철저한 품질·환경 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긴급AS시스템, 품질보증시스템 등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안태철 회장은 새벽 6시에 출근, 제품개발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또한 전사원이 동참한 전사적 품질관리(TQC)활동을 이끌며 불량률 ‘Zero’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출시 전 철저한 사전 검수(테스트)를 통해 미세한 오차조차 용납하지 않고 있다.
 
안 회장은 “타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초미분쇄기술의 기술적 문제점을 우리가 해결함으로써 기술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으로 차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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