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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홍수예경보시스템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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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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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코넷(주), 물 분야 특화 SI기술력…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러브콜’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집중호우·홍수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발하는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기업이 구축한 홍수예경보시스템 도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코넷(주)(대표 이준석, 사진)은 홍수예경보·수자원관리에 특화된 SI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홍수예경보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필리핀 기상청과 필리핀 지역 홍수 피해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비센테 말라노 필리핀 기상청장은 필리핀에서 홍수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 지역을 선정해 진흥원에 알리고, 한국토코넷(주)이 이 지역에서 공공기술에 대한 기술 검증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이준석 대표는 “필리핀의 경우 2021년부터 KOICA가 4차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서 진행된 2차와 3차 사업은 약 500만달러 규모였다. 국내에는 최근 홍수로 인한 피해가 줄어든 영향으로 신규사업 발주가 감소했고, 이에 우리는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국내에서의 홍수예경보 시스템구축 경험이 해외진출시 시스템의 완성도롤 높이는 기반이 되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해외 마켓이 결코 쉬운 시장은 아니지만 우리의 SI기술력과 시스템 다각화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토코넷(주)는 15년 홍수예경보·수자원관리 시스템 개발의 외길을 걷고 있는 물관련 분야 SI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매년 2~3건의 국책연구과제 수행과 꾸준한 R&D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이 대표는 “기존의 홍수예경보시스템은 선행홍수예보시간(대피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초기포화도에 대한 영향이 커서 초기 홍수량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우리는 국책사업인 ‘독립형 홍수대응 자동화시스템’ 개발에 참여 하면서 진일보한 홍수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IoT기반 경보장치를 이용한 자동경보 발령 체계로의 전환과 홍수경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골든타임 단축과 센서, 경보장치, 예측분석 알고리즘, 시스템, 운영SW 등 토털 재난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중복투자 방지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까지 가져왔다.
 
한국토코넷(주)는 SI부문 이외에도 우량계·수위계·계측장비 등 종합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는 지금까지 물에 특화된 SI를 개발·공급해왔는데,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물 이외의 방재 등 다른 분야로도 눈을 돌리려 한다”며 “정부는 국산 SI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방재 및 수자원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에 공공투자가 확대되면 좋겠다. 그리고 국내 SI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년 8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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