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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형 멀티 GPR, 보도 씽크홀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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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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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오레이다, GPR탐사 1세대 ‘노하우’…전문장비로 최적 탐사

 
수년전 용산역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보도가 내려앉아 시민 2명이 빠지는 불의의 사고가 기억날 것이다. 이후에도 매년 인도·보도 침하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보도와 이면도로는 싱크홀탐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핸드형 멀티 GPR(지반투과레이더)탐사기’로 보도 전문탐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주)지오레이다(대표 김순태, 사진)이다.
 
이 회사는 물리탐사 및 지반조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역지질조사, 물리탐사, 시추 및 원위치 시험, 수리시험 및 지하수 개발, 문화재 안전진단 등을 수행하고 있는 GPR탐사 전문기업이다.
 
김순태 대표는 “지하 동공의 원인은 지하매설물과 지반굴착공사 등에 의한 것이다. 그런데 지하매설물은 차도보다 보도가 오히려 더 복잡한 양상을 띤다. 그리고 공사현장이나 터파기 주변은 주로 보도와 이면도로 구간으로 차량형 GPR장비로 조사가 부적합했다. 그래서 대부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에 지하동공·지반탐사에 단채널 GPR탐사기가 동원됐다”고 말했다.
 
(주)지오레이다는 차량형 GPR장비와 단채널 GPR탐사기의 단점을 일거에 해소하기위해 ‘핸드형 멀티 GPR탐사기(8채널)’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보도구간과 비좁은 이면도로구간에서 신속 정확하게 3차원 GPR탐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결과해석이 이뤄져 기존장비보다 더 정확한 지반침하와 동공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서울시 품질시험소에 ‘GPR탐사 결과·비교 및 보도구간 적용여부를 위한 보고서’용역을 수행해 제출했다. 차도처럼 소규모 공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도구간은 지하지장물이 많고 포장상태가 불량하고, 지반 매질상태도 복잡·불균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확한 탐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장물(상하수도관) 파손 등으로 지반침하가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탐사가 필요해 보인다.
 
김순태 대표는 동공탐사가 생소하던 2000년대 초반, 물리탐사 및 지반조사업계에 첫발을 디딘 GPR탐사 1세대 엔지니어다.
이 회사 구성원들 역시 관련분야에서 13~19년의 경험과 기술사 이상 자격을 갖춘 기술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사는 최근 스웨덴 impulse RADAR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에 GPR탐사장비 보급과 교육에 힘쏟고 있다.
 
장비·인력·SW 삼박자를 갖춘 (주)지오레이다는 보도구간의 지반침하와 동공 탐사를 중심으로 유지보수 안전진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재 안전진단 지반조사 분야를 더 확장하고, 신기술·신장비를 도입해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지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8월 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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