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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국산 SW진출 시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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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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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SW수출 비중 아·태지역 50% 차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기업들의 최대 수출지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SW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SW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보고서의 권역별 SW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태지역이 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북미(25.6%), 동유럽(9.3%), 서유럽(8.5%) 순이었다.

 

패키지SW와 IT서비스 업계 모두 아·태지역 수출 비중이 많았다. 패키지SW 업계는 아·태지역 수출 비중이 53.5%로 두 번째 규모인 북미 지역(21.4%)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IT서비스 업계도 아태지역이 57.9%를 차지했다. 북미(21.3%)와 서유럽(7.7%) 등 다른 수출국에 비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태지역은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외에 최근 신남방 국가가 급성장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의하면 신남방국가 대상 SW기업 수출액은 지난해 1조5414억원으로 전년대비 15.8%나 증가했다.

 

베트남을 필두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국이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로 이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남방 지역으로 수출하는 SW기업수도 지난해 113개로 전년도에 비해 56.9% 늘었다.

 

SW정책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신남방을 포함해 아·태지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수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재 SW분야 수출 지원 정책 가운데 권역 맞춤형 사업은 NIPA에서 운영하는 해외IT지원센터와 SW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정도에 그치고 있다.

 

SW정책 연구소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고, 미개척 상태이면서 비중 있는 SW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권역별, 국가별로 차별화된 SW수출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8월 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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