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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화웨이, 접는 스마트폰 컨셉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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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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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웨이 폴더블 폰 VS LG 듀얼폰…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화끈’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스마트폰 업계는 휴대하기에 편리한 대화면에 승부를 걸고 있다. 올 하반기는 삼성·LG·화웨이로 이어지는 접는 컨셉의 스마트폰 경쟁이 예고되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공개 후 약 1년 만에 공식 출시되는 셈이다.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펼쳤을 경우 화면이 7.3인치에 달한다. 접었을 경우 4.6인치로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5G폰 시대 개막에 맞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려 했다. 하지만, 공식출시를 앞두고, 사용자 부주의에 다른 파손위험과 내구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철저한 분석 및 테스트, 개선 과정을 거쳐 이번에 공식 출시하게 됐다.

 

갤럭시 폴드는 다방면에서 설계를 보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기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의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켰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고,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성은 유지하면서도,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층을 추가, 이물질이 유입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접는 폰이지만 폴더블 폰이 아닌 ‘듀얼 스크린’으로 승부에 나서고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다른 접는 폰과 달리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 으하면 LG전자는 올 하반기에 듀얼 스크린 후속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본체와 LG 듀얼 스크린은 각각 6인치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과 비교해 사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하반기 또 하나의 폴더블 폰 신제품으로는 화웨이의 ‘메이트X’가 있다. 화웨이는 당초 메이트X를 올 6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갤럭시 폴드’ 내구성 사태를 보며 올 하반기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펼쳤을 때 갤럭시 폴드보다 0.7인치가 큰 8인치 대화면을 구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애플은 폴더블폰을 2021년에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아예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외 언론은 바라보고 있다.

 

/2019년 8월 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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