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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업황전망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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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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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산업 업황전망SBHI 79…5월 고점찍고 내리막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지난 5월 고점을 찍은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8월 경기전망은 79로 지난 2월 찍은 역대 최저점(76.3)을 조만간 갱신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22일 사이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전산업 업황전망 SBHI(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도 3p하락한 것이다.

 

업황전망 SBHI를 살펴보면 지난 5월 87.6으로 올들어 최고치까지 반등했지만, 6월 86.0, 7월 82.0 등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일본의 무역규제 등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하반기 중 최저점 갱신이 유력해 보인다.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7p(전년동월대비 3.7p) 하락한 77.2였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1.0p(전년동월대비 2.9p) 낮아진 79.9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대비 3.5p 상승해 향후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으나,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2.0p 낮아져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항목별로 보면, 내수판매(81.8→78.1), 수출(89.3→83.1), 영업이익(79.5→77.4), 자금사정(78.1→76.2) 전망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8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전망이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도 수출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 고용전망에서 모두 악화했다.

 

7월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는 ‘내수부진’(61.1%)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은 ‘인건비 상승’(51.6%), ‘업체간 과당경쟁’(41.4%), ‘판매대금 회수지연’(22.1%), ‘계절적비수기’(20.9%) 순이다. 이는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중소기업의 경영에 가장 큰 애로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2019년 8월 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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