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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보수 기술 특허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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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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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특허출원 비중 11.9%…포트홀 등 사회문제 대응

 
장마·집중호우 등이 집중되는 여름철 아스팔트 도로위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땅 꺼짐) 발생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도로에 포트홀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와관련한 아스팔트 도로포장 보수기술 특허 출원도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도로교통공사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포트홀’ 현상은 6만2501건 발생했다. 특히 장마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6~8월 여름철에 1만4740건(23.6%)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처럼 포트홀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각 시·구·군 등 지자체는 체계적 예방·대응 대책이 마련돼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고, 통계 작성과 복구 기준도 저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맛비로 인한 집중호우가 집중된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달말 곳곳에 포트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포트홀은 보통 빗물이 아스팔트 포장에 침투해 혼합물의 결합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차중이 무거운 대형 화물차, 레미콘 차량 등이 자주 주행하는 구간은 포트홀 위험이 배로 늘어난다. 포트홀은 차량의 타이어를 손상시키고 핸들의 급격한 꺾임을 초래해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신속한 복구가 요구되며, 복구 후 아스팔트의 내구성도 유지돼야 한다.
 
이러한 기술요구에 맞춰 최근 도로포장 보수 기술과 관련한 특허 출원도 증가추세에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10년간 도로분야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아스팔트 포장 파손 보수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아스팔트 포장 파손 보수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비중은 11.9%에 달한다. 이는 이전 7년간 특허출원 비중 7.8%에 비해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47.2%(253건), 개인 22.6%(121건), 공공 연구기관 8.4%(45건), 대기업 0.8%(4건)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및 개인의 특허출원이 69.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특허청 관계자는 “포트홀 제거에 관한 최근 특허출원의 증가는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예로 국내 친환경 도로포장 기업 (주)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의 경우 지난 2017년경 도로 유지·보수에 적합한 이동식 생산설비를 자체 개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땜방식(짜집기) 도로 보수에서 탈피, 보수구간의 노면을 현장에서 파쇄하고 발생한 폐아스콘을 현장에서 즉시 재활용해 생산된 재생아스콘을 포설, 다짐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폐아스콘은 동사가 개발한 도로보수재에 의해 뛰어난 내구성과 물성을 갖춘 재생아스콘으로 재탄생 된다.
 
이같은 도로포장 보수 관련 특허기술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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