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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18개월 연속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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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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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상품교역조건지수 90.76…전년동월비 5.9%↓

 
수출·수입이 동반하락하고, 교역조건은 18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9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의하면 수출금액지수(110.06)는 전년동월대비 10.7% 낮아지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감소폭은 2016년 4월(-13.4%)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수출물량지수도 1년전보다 3.1%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5%)와 화학제품(-8.8%) 감소의 영향으로 하락 폭이 커졌다. 반면 운송장비(6.2%)는 SUV 차량 수출이 늘면서 수출금액지수가 상승했다.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도 줄었다. 5월 수입금액지수는 2.9%, 수입물량지수는 0.9%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 설비투자 감소로 기계 및 장비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90.76)는 1년 전보다 5.9% 하락하며 1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수치는 2014년 10월(90.53)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다. 이 지수(90.76)는 상품 100개를 수출한 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은 90여개 정도라는 의미로, 1년 전에는 96.5개를 수입할 수 있었다.   
  
한국은행은 “수출가격(-7.85)이 수입가격(-2.0%)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순상품교역조건 지수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총상품의 양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지수(100.77)도 전년동월대비 8.9% 하락했다.
 
/2019년 7월 4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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