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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막이 가시설(신공법) 패러다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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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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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신공법’ 시험시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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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에어로테크, LH기술개발 지원받아 신공법 개발…지하철 등 적용 예정

 
(주)한국에어로테크(대표 안영호)가 개발한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신공법’과 ‘교각기초 흙막이 신공법’이 국내 가시설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화제다.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신공법’은 (주)한국에어로테크가 자체 개발한 개량형 엄지말뚝과 판넬형 슬라이드방식의 철제토류판, 어스앵커 등 특허기술을 적용해 무띠장 구조의 신개념 흙막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공간 확보와 기계화 시공으로 공기를 단축하며, 경제성은 물론, 친환경성, 안전성, 시공성 등을 확보하는 1석4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이 공법은 LH의 ‘2017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 기술을 개발해 최근 시험시공을 마치고 오는 9월 ‘LH 신기술’ 신청을 예정하고 있다.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신공법’은 소요되는 천공과 말뚝, 어스앵커 개수를 기존공법대비 절반가까이 줄이고, 무띠장 및 기계화 시공에 따른 68%의 공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목재 토류판의 철제토류판 대체에 따른 재료비 증가를 커버해 전체 공정에서 12%~15%의 공사비 절감을 가져온다.
 
뿐만아니라 천공 및 말뚝공사 감소(엄지말뚝 간격 2배 확대)와 기계화시공을 통한 공기단축을 통해 공사기간을 기존 35.9일에서 15.8일로 줄이는 등 약 56%의 공기단축이 이뤄진다. 또한 기계화 시공에 따른 작업자 안전 확보가 이뤄진다.
 
또한 개량엄지말뚝 사용에 따라 기존 H빔 대비 단면계수 향상(더블레일 3.4배, 트리플레일 5.9배)과 토류판 이탈방지 LOCK장치, 고강재 토류판 사용 등 토사붕괴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안영호 대표는 “자재부터 안전성과 내구성이 기존 자재와 다르다. 기존에 전체공사 비용이 공사 80%, 자재 20%였다면, 우리 신공법은 자재가 80%, 공사가 20%의 비율로 더 안전하면서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기 때문에 경쟁사가 없다. 우리 공법을 카피해도 자재가 따라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정부의 가설재 수명 인정기간이 3년이지만, 우리자재는 회수·재활용이 가능해 자재수명이 30~40년을 넘긴다. 그리고 현재는 지하철, 지하차도 공사에 우리공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중에 있다. 또한 지중 천공장비는 수직도 불량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는 장비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한국에어로테크는 천공 및 설치·해체 장비와 더 깊은 곳에 적용할 수 있는 개량형 엄지말뚝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소형 천공장비를 올해 안에 개발, 기존 천공장비를 대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주)한국에어로테크는 ‘교각기초 흙막이 신공법’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신청, 심사중에 있다.
이 공법은 교각기초 설치를 모듈화해 기존 H-파일과 목재토류판 공법을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장비 사용이 없는 무항타·무소음·무진동 공법으로 교통차단과 민원발생이 최소화된다. 또한 근접시공이 가능해 넓은 작업공간을 확보하며, 기계화 시공으로 공기단축 효과와 작업자 안전확보,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안영호 대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신기술지정과 도로공사 기술마켓 등록 등 이미 공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건설신기술 지정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신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부터 설계·시공까지 토털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설 가설재 시장의 리딩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6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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