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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필터’ 시민 피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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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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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플러스(주),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유해물질 제거능력 우수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해 기능성 샤워필터·정수헤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업계 리딩기업 샤워플러스(주)(대표 오교선, 사진)에도 제품 주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교선 대표는 “저희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자연적으로 홍보효과를 봤다. 지금 평상시 물량의 열배가 넘게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인력을 더 투입해도 제품 생산에 한계가 있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샤워플러스(주)에 주문이 밀려드는 이유는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자가 관리가 가능한 ‘샤워 필터 장치’를 개발해 1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기능성 필터 샤워기·정수헤드 시장을 개척해온 선도기업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R&D에 매출의 10%를 투자해 매년 4~5개의 기능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제품은 녹물제거 1차 필터, 2차 염소제거 필터(+항균, 혼합필터)를 거치도록 하면서 녹, 중금속, 이물질, 잔류 염소까지 제거해준다. 특히 녹물제거필터는 미국 NSF(미국위생협회) 인증소재가 사용된 고성능 마이크로세디먼트 필터로 5마이크로이하의 미세녹물 등을 제거하며, 투명케이스에 들어있어 눈으로 필터의 오염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회사의 제품은 ISO 9001·14001 기준에 맞춘 철저한 품질·환경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아토피 안심인증, KC인증 등 품질 인증과 5억원의 생산물책임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진다.
 
오교선 대표는 “이번 적수 사태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확산됐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지자체에서 생수·필터를 지원 보상해 준다는 소식에 우리 제품에 대한 구매가 폭증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사태로 인해 공급물량이 충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유사업체들이 판매에 급급해 저가 아류제품을 공급해 정수효과가 떨어지면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며 “필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필터색이 일정하지 않고 얼룩얼룩하게 돼 있으면 이는 필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라며 필터구매시 신뢰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샤워플러스(주) 관계자에 의하면 일부기업이 짝퉁 필터를 동사의 정품으로 둔갑, 유통시장을 혼탁케 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래서 동사는 짝퉁필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필터 안에 회사로고와 상호를 각인시켜 정품을 인증하는 방식을 도입 중에 있다.
 
오 대표는 “짝퉁을 사용하면 제대로 된 정수효과를 누릴 수 없어 기능성 필터샤워기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라며 “시장의 난립을 막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도 정부에서 정수헤드처럼 샤워기에도 강제인증(KC)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필터샤워기 제품은 주방용(세면대용) 정수헤드만 KC인증 대상으로 샤워기는 KC인증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저가 샤워기 제품을 찾을 경우 2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9년 6월 2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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