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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20만명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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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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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줄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 증가

 

  지난달 취업자수가 20만명대를 회복했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가 줄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여전했다. 또한 초단기 취업자가 큰 폭 증가하는 등 정부 단기일자리 대책 수혜자 위주의 증가폭이 커 일자리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9년 5월 고용동향’을 보면 15세이상 인구가 31만9000명 증가해 4446만명을 나타냈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2846만8000명으로 28만3000명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599만2000명으로 3만6000명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반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25만9000명으로 총 취업자는 2732만2000명에 달했다. 실업자는 114만5000명으로 2만4000명 증가했다. 이로써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과 동일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9%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하며 10%대 이하로 떨어졌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이상에서 35만4000명, 50대에서 10만9000명, 20대에서 3만4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에서 17만7000명, 30대에서 7만3000명 각각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4000명, 6.0%), 숙박 및 음식점업(6만명, 2.6%),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4만 7천명, 10.7%)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7만3000명, -1.6%), 금융 및 보험업(-4만6000명, -5.5%),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만명, -3.5%) 등에서 감소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우리 경제의 중심축인 제조업(*14개월 연속 하락)과 30·40대 일자리가 감소하는 반면, 정부재정 투입의 혜택을 받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60세이상 일자리 증가세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가 2206만1000명으로 38만2000명(-1.7%) 감소하는 가운데, 36시간미만 취업자가 492만6000명으로 66만6000명(15.6%) 증가하는 등 일자리 질 악화가 지속되고 있었다.

 

  한편,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599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6000명(0.2%) 증가했다. 주목되는 부문은 취업포기인구로 보이는 ‘쉬었음’이 20만3000명으로 11.5%나 증가했고, 취업준비자도 7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000명(12.4%) 증가한 부문이다.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3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2000명이 증가했다.

 

  또한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1%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6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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