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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존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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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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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힘들고 지칠 때 존버 의견은 엇갈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직장에서 ‘존버 중’이었다. 하지만, 막상 직장생활이 힘들고 지칠 때 ‘존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필요하다와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104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 지칠 때’를 주제로 공동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여기서 존버는 비속어로써 악착 같이 버틴다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장에서 존버 중인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직장인 73.5%가 ‘그렇다’고 답했다. ‘존버 중’이라는 응답은 성별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연령이 높을수록 ‘존버 중’이라는 응답은 더 높게 나타났다. 20대는 71.0%, 30대는 74.0%로 나타났으나, 40대 이상 직장인에서는 81.0%로 20대 직장인과 10%p나 차이가 났다.

 

하지만, 막상 직장생활이 힘들고 지칠 때 ‘존버를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찬성과 반대가 반반으로 갈렸다. ‘오래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것’이라며 ‘존버해야 한다’는 응답이 51.2%로 나타난 가운데 ‘그렇지 않다’는 응답도 48.8%나 됐다.

 

특히 존버가 필요 없다는 의견 중에는 ‘재빨리 탈출하고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게 현명하다’는 의견이 32.7%, ‘직장생활 자체를 접고 다른 길을 찾는 게 답’이라는 의견도 16.1%로 나타났다. 존버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대 이상에서 60.8%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과 관련 직장인 대다수는 ‘직장생활 중 버티기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다(89.2%)’고 응답했다. 특히 직장생활 중 가장 버티기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 1위는 ‘인간관계 스트레스(22.3%)’였다. 이어 ‘야근과 특근의 무한 루틴, 저녁이 없는 삶’이 16.8%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에 지치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복수응답)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철저한 휴식(48.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취미생활(24.9%)’, ‘탕진잼, 나를 위한 쇼핑 및 투자(22.6%)’, ‘정시퇴근 사수하기(22.4%)’, ‘혼맥·혼영 등 사람들과 떨어져 나 혼자만의 시간 갖기(21.4%)’가 나란히 차지했다.

 

/2019년 5월 15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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