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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톤볼’ 수질개선에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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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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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복원(주), 농림축산식품부 NET인증…농업용저수지 및 하천 수질 개선

 
수생태복원(주)(대표 김흥섭, 사진)이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수처리용 담체 ‘바이오스톤볼’ 개발에 성공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NET 제51-048호)을 획득, 농업용저수지의 수질 개선에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흥섭 대표는 “수생태복원 및 개선·보존을 위해서는 우선 수질개선 후 생태환경이 조성돼야한다. 수질 개선 없는 하천환경 개선은 무용지물”이라며 “최근 환경부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과 가축분뇨·하수처리시설 등 점오염원까지 통합관리토록 방향을 잡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수질개선에 포커스를 맞춰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생태복원(주)이 개발한 ‘바이오스톤볼(Bio-Stone Ball, 이하 BSB)’ 수처리 기술은 2~3㎝ 크기의 쇄석 또는 자갈을 친환경 에폭시 수지로 접합한 후 수처리에 유용한 복합유용미생물을 친환경 소재로 코팅해 직경 10㎝크기의 구형 성형 담체로 제조된다.
 
이를 저수지의 호안 및 둔치, 하천 유입구 등에 설치하면 BSB의 공극에 의한 내·외부 유속차이로 고형유기물은 고액분리(거름, 충돌, 침전 및 흡착)되어 BSB에 코팅된 복합미생물 생물막에 오염물질이 흡착, 분해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며 수질을 정화시킨다.
 
BSB 수처리 기술은 운영 초기에 미생물 안정화가 이뤄지고 정화 효율도 높다. 또한 기존의 다공성 세라믹 등 수처리 담체의 문제점인 막힘 현상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슬러지 발생량을 최소화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김 대표는 “일반 자갈보다 더 무거워 유실 우려가 적고, 자연소재로 환경오염이 일절 없다. 바이오스톤볼 수로 위에 식생모듈(식생매트 등)을 설치할 경우 수생식물이 잘 자라 생태환경 구현에도 도움을 준다”며 “용인 기흥, 천안 업성, 영천 유상, 시흥 매화, 광주광역시 풍암 저수지 등과 시흥시 하천에도 설치 완료 또는 설계반영 됐다”고 말했다.
 
수생태복원(주)는 설립이래 수질개선과 물고기 등의 이동통로 및 최적의 생물서식처 제공 기술을 중점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매출의 대부분을 R&D에 재투자하고, 공공기관 및 산학협력을 통한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특허 등 지재권 30여건을 현재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로 3건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 개발된 동사의 생태융복합형 아이스하버식 어도(갯버들 어도)에 대해 조달청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조달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동사가 개발한 인공식물섬(부유습지)는 파랑에 의한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스테인리스스틸 골격(사람의 탑승이 가능해 유지보수 용이)을 채용하고 있다. 하부에는 끈상접촉산화공법(녹색인증)기술이 적용되어 수질정화, 녹조제어, 어류산란처 제공 등 기능을 수행해 창원 산남지, 의성 조성지 등에 적용, 운영중이다.
 

김흥섭 대표는 “카이스트와 특수소재를 사용한 수처리 기술개발을 국토부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특허 출원한 인공식물섬의 자연형 모델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해 중기청 과제를 진행토록 준비하고 있다. BSB소규모 하수처리공법의 경우 경기도 실증화 사업에 공모해 최종선정되어 화성 정남 하수처리장에 운영중이며 6월에 완료되면 전국에 확대·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생태복원(주)의 수처리기술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수처리장 프로젝트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19년 5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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