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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삼’ 단일제품으로 20년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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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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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주)진생사이언스의 ‘선삼’은 재작년 중국에 진출, 한삼패·삼려패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 효과·효능이 버팀목…중국 등 10개국 수출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트렌드를 타고 매년 수십·수백종의 제품이 쏟아지지만 장수하는 브랜드 제품을 찾기는 어렵다.
 그런데 (주)진생사이언스(회장 김복득)는 지난 20여년 선삼(仙蔘) 단일 제품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1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그 비결을 파헤쳐 보았다.
 
 ‘선삼’의 최대 강점은 입증된 효과·효능이다. 서울대 약학대 연구팀은 6여년간의 연구끝에 인삼을 특수 가공해 7가지 신물질(진세노사이드 Rk1, Rk2, Rk3, Rs4, Rs5, Rs6, Rs7)을 추출, 가공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특이활성성분이 성분에 따라 산삼의 약 80배, 홍삼에 비해 약 300배까지 함유되어 항암 및 항산화, 항치매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한 예로 서울대 병원 연구에서는 선삼이 치매치료제인 ‘아리셉트’ 신약보다 4~6배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美 콜롬비아 병리학 연구팀의 실험결과에서도 선삼에 함유된 성분이 치매유발 뇌신경 독성물질인 ‘에이베타 아밀로이드42’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복득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장수하기 어렵다. 그간 ‘선삼’을 모방한 건강식품이 우후죽순 출시되어 한동안 성행한 적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모두 사라졌다”라며 “제품을 내 가족이 복용한다고 생각하면 품질을 속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고 지난 20여년 효과·효능이 확실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과장없이 양심적으로 공급해 온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주)진생사이언스가 ‘선삼’ 단일제품만을 고집해 온 것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에피소드가 숨어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효능·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자 후속제품 출시를 위한 개발이 수차례 이뤄졌으나, 선삼을 뛰어넘는 효과·효능을 지닌 제품은 개발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고객을 무조건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 가격만 높아지고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그래서 ‘선삼’ 단일 제품을 고집했고,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신뢰로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생사이언스는 선삼의 효능을 앞세워 미국·캐나다·일본·동남아 등 10여개 국가 건강기능식품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2013년경부터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려 3년만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식품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보건식품마크를 획득, 한삼패·삼려패(중국 허가명)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복득 회장은 “중국에는 선삼 제품이외에도 몽한려육발제(발모제)도 허가를 받아 대리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화장품·생활용품의 경우 효능보다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중국시장은 다르다. 중국시장에서 제품을 인정받은 후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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