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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 “주거경쟁력이 곧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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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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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잠실 유수지, 문화·스포츠 융복합센터 건립 추진
지난해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민생·현장 중심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사업예산 384억원(국비115억) 확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문재인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통’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치뤄진 6·13 재보궐선거에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송파(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져 당당히 국회에 입성, 4선의원의 반열에 올라섰다. 최 의원은 현재 후반기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Q: 최근 선거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의 지정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다면?
 A: 국회가 국회선진화법 이전으로 돌아가 몸싸움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것이 가장 큰 문제고 안타깝다. 이 선진화법은 새누리당이 주도적으로 만들면서 다수당의 날치기 통과와 정쟁으로 인한 주요법안 처리 지연을 막고, 토론하는 국회를 지향했다. 그런데 이번 국회가 과거 동물 국회로 회귀하게 되어 여당의원으로서 국민께 송구스럽다.
 
 Q: 패스트트랙 지정법안의 본회의 통과 전망은?
 A: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선거법 개편 등 해당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을 보면 오랜 국민적 바람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회의 통과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그리고 패스트트랙도 기간이 너무 길어 제가 60일내에 처리하는 법안을 발의해 놓고 있다. 국민들 50만명이상 서명하면 가부간에 처리를 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치인, 정당의 선의에만 맡기기에는 정쟁화되어 효율적 처리가 어렵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국민들이 주요법안에 직접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왔다.
 
 Q: 타정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일부 의원들이 민주당에 입당을 희망할 경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내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합당, 입당 등 각종 합종연횡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하지만 의석 몇 석을 더 얻겠다고 절차를 무시하고 받아준다면 우리당도 구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국민들은 인위적 정계개편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당을 옮기는 철새정치인을 싫어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Q: 2018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 의정활동 중 보람 있었다고 생각되는 의정이라면?
 A: 한반도 상황이 문재인 정부 이전, 이후가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다. 그런데 지난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이 ‘9·19 군사합의’에 대해 맹공했다. 하지만, 남북 상호 비행금지구역설정, NLL을 중심으로 한 훈련금지구역설정, GP철수 등 9·19 군사합의 내용은 대부분 이명박 정부당시에 국방부 군비통제추진계획서에 담겨있던 내용들이다.
이로써 9·19 군사합의는 한반도 평화체제의 과정이며, 이러한 계기가 남북이 통일로 가는 밑거름임을 국민들에게 알린 것이 가장 보람되는 의정활동으로 기억에 남는다.
 
 Q: 2018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지 1년이 되었다. 간단한 소회와 지역구의 현안과제라면?
 A: 당선 후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미래 송파 청사진이 없다고 느꼈다. 저는 송파의 청사진을 ‘주거경쟁력’에서 찾는다. 주거경쟁력은 곧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다. 그런데 송파에는 자족기능과 청소년 아동 시설, 도서관, 공연장 등 주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그래서 문화와 예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탄천·잠실 유수지에 SPO-Art complex와 Edu-Science park 등 스포츠·문화 융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탄천을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을 조성, 송파의 주거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고 한다.
 
 Q: 지난 1년간 주요 역점사항과 성과라면?
 A: 지역주민과 약속한 ‘송파유1구’를 위해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사업예산 384억원을 확보하였고, 이를 위해 국비 115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을 용이하게 했다. 이외에도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5억원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71억원을 확보 하였다. 그리고 탄천·잠실 유수지(5만평 규모)에 문화예술 체육, 아동 청소년 인프라 조성을 위한 용역도 착수됐다.
 
 Q: 송파(을)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은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송파(을) 주민의 삶의 질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곧 경쟁력이고 송파의 미래성장동력이다. 그리고 올림픽대로와 탄천 뚝방길(훼미리아파트↔종합운동장)을 지하화해 지상면의 공원화와 탄천(8㎞)을 정비해 생태하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중 종합운동장에 ‘아트존’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공간을 제공, 이로써 교류(MICE)-자연(탄천·한강)-예술(아트존)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송파(을) 지역은 중산층과 서민들이 함께 사는 지역이다. 함께 공존하는 길이라면?
 A: 우리지역은 은퇴세대와 청년세대, 보수와 진보간의 분열과 반목에서 벗어나 함께 삶을 공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는 공연장, 아이들 체험시설, 스포츠시설, 수영장 등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 주민간 만남과 교류를 통해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통합에 기여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현대화된 주거경쟁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저의 목표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보살피며 주민이 원하는 송파의 변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천천히, 초심을 잃지 않고 ‘주거경쟁력’을 완성하겠다. ‘주거경쟁력’은 국회의원 혼자 잘 한다고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살기 좋은 송파로 거듭 날수 있다. 따라서 주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최재성 의원은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을 주민소통의 날로 정해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수렴하고 있다.
 
/2019년 5월 13일 동아경제 이영조 대기자·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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