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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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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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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0.3%로 역성장…10년만에 최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GDP)이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의 ‘2019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의하면 지난 1분기 실질 GDP는 402조6784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0.3% 감소했다. 이는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3개월(41분기)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또한 문재인정부 출범초기인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에 역(逆)성장한 것이다.
 
이번 1분기 GDP에선 설비와 건설투자는 물론, 민간과 정부소비, 수출과 수입, 제조업과 건설업 등 사실상 전 항목과 업종에서 기록적 최저치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0.1% 늘어나는 데 그쳐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소비 역시 0.3% 증가에 그쳐 4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1분기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전 분기 -0.3%에서 0.4%로 개선됐지만, 거꾸로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1.2%에서 -0.7%로 큰 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무려 10.8%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1998년 1분기(-24.8%) 이후 84분기,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건설투자도 -0.1%를 기록해 2분기 만에 다시 하락했다. 수출입도 동반 감소했다. 수출은 2.6% 줄어들어 5분기 만에 최저, 수입은 3.3% 감소해 30분기(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업종별로 제조업 성장률(-2.4%)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튼튼하기 때문에 국가 경제의 거시지표들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경제 성장률도 1분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2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돼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수출 감소는 점차 완화되는 추세로, 물가상승률, 실업률, 외환보유고 등 거시지표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2019년 5월 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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