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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랜섬웨어·멀웨어 감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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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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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보안 위협 대응 전략 발표…윈도우7 내년 기술지원 종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보안 인텔리전스 보고서(SIR, Security Intelligence Report v24)’를 발표하고 글로벌 보안 위협 트렌드 분석과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보안 위협 트렌드로 랜섬웨어 및 암호 화폐 채굴(Ransomware vs. Crypto-currency Mining), 피싱 공격(Phishing Attacks),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Compromises), 멀웨어 감염(Malware),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 By Downloads, DBD)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랜섬웨어와 멀웨어 감염이 감소한 반면, 암호 화폐 채굴과 공급망 공격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가장 위협적이던 랜섬웨어는 2018년 60%까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이 중요한 파일은 백업하고, 업체 및 정부가 랜섬웨어에 대한 대응기술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랜섬웨어에 대한 대응책과 복구방법 등을 고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능화된 보안 소프트웨어, 윈도우10 이용 증가, 윈도우 디펜더 ATP(Windows defender ATP)와 같은 보안솔루션이 PC등을 감염시키기 전 의심스러운 동작을 포착하고 사전에 차단하여 랜섬웨어 및 멀웨어에 대한 감염을 감소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는 멀웨어 탐지율이 4.92%로 전세계 평균 대비 9%나 낮고,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비교해서는 무려 34% 낮아 멀웨어 감염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PC를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도록 감염시켜 불법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의 공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랜섬웨어 탐지율이 0.05%에 그친데 비해 전 세계 월평균 암호화폐 채굴 탐지율은 0.12%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호화폐 채굴 탐지율은 0.05%로 전 세계 대비 58%, 아태지역 대비 64%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피싱 공격은 여전히 만연한 공격 방법 중 하나로 지난해에만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격 형태는 단순 URL 클릭을 유도하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 정보 도용을 위해 가짜 로그인 양식 배포 등 더 다양하고 심화된 형태로 변형되어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용자가 아무것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비밀리에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이버 공격 형태인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BD)’는 전 세계적으로 탐지율이 2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는 글로벌 평균 대비 78%, 아태지역 대비 82%로 낮은 탐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사전적 예방을 위해 클라우드 백업과 접근 제어를 위한 네트워크 세분화를 실행하고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 차원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개인 파일의 지속적인 백업 권장과 운영체제와 사이버 백신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7이 2020년 1월 14일 이후 신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 서비스가 모두 종료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악성 공격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가 가능한 윈도우10 등 최신 운영 체제로 전환토록 권장했다.

 

/2019년 5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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