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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 1분기 해외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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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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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6억달러 수주…전년비 60% 증가

 

올해 1분기 전문건설업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협회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전문건설업 해외수주액은 6억605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년동기 수주액 3억7377만달러보다 62.1%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전문건설 해외수주는 원도급과 하도급 수주액 모두 증가했다. 1분기 원도급 수주액은 2억5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 8710만달러보다 13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도급 수주액은 2억8667만달러에서 4억34만달러로 39.7% 늘어났다.

 

업종별로 기계설비공사업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계설비공사업 수주액은 3억64만달러로 1분기 전체 전문건설 해외수주액의 절반에 육박했다.

 

원도급과 하도급 수주액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하도급 수주액 증가가 크게 늘어났다. 기계설비업의 해외 하도급 수주액은 올해 1분기 2억3209만달러로 전년동기 수주액 1억104만달러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이 증가했고, 국내 해외건설 수주액 가운데 플랜트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21억달러로 전년도 290억달러보다 10.7% 늘어났다. 지난해 플랜트 등이 포함된 산업설비 수주액은 183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57.0% 수준이다.

 

이 때문에 올해 전문건설업의 해외수주액 증가가 전문건설사의 해외진출 여건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주액 대부분이 특정 공종에 치우쳐 있고 올해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도 부진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는 “전문건설사들은 하도급 형태로 해외시장에 많이 진출하기 때문에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일부 업체는 해외 플랜트 사업 축소로 전문인력을 이미 많이 줄인 영향도 있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4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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