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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체감경기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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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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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업황전망 SBHI 87.6…전월대비 1.9%p↑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나아졌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7.6으로, 전월대비 1.9포인트(p) 높아졌다. 하지만, 이는 전년동월(93)과 비교해 5.4p나 낮은 수치다.

 

SBHI는 기준치를 100으로 이보다 낮게 나타날 경우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업체가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제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2.9p 높아진 90.5였고, 비제조업은 1.3p 높아진 86으로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지난달에 비해서는 이달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늘었다. 제조업에서는 ‘기타기계 및 장비업’ 등 중화학공업 위주로,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의 계절적 요인과 함께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 혁신형기업 위주로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가운데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제품, 목재 및 나무 제품 등 13개 업종이 상승했고,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등 9개 업종이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과 서비스업 2개 부문 모두 상승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10개 업종이 상승하고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을 비롯한 2개 업종이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치가 4.5p 상승해 개선 폭이 가장 큰 가운데, 내수판매와 영업이익, 자금사정, 고용수준 등 전 항목이 상승했다.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는 내수부진(60.3%)과 인건비 상승(58.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최저임금 상승 등에 대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5월 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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