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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통화량 증가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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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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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월 통화량 2730조4819억원

 
가계를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줄면서 시중 통화량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이 이달 발표한 ‘2019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의하면 2월 통화량(M2)은 2730조4819억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뜻한다.
 
M2 증가율은 작년 9월 6.4%에서 10∼12월 6.8%로 확대했다가 올해들어 1월 6.5%로 줄었고 2월에도 둔화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은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둔화된 것은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축소된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M2는 2731조2892억원(평잔)으로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전월(1.1%) 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또 지난해 9월 -0.1% 이후 최소 증가율이다.
 
상품별로는 M2를 보면 2년미만 금융채는 2월 5조5000억원 감소했다. 예금증가에 따라 은행채 발행 유인이 감소한 영향이다. 이어 2년미만 금전신탁도 2조4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2년미만 정기예적금은 가계, 기타금융기관 자금 유입이 늘면서 7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외에 수익증권이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3조원, 요구불예금이 1조9000억원 각각 늘었다.
 
경제 주체별로 보면 기업 부문의 M2가 9조7000억원 감소했다.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상환했던 자금 재조달 등에 의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8조40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9월(8조7000억원) 이후 최대폭 증가폭을 나타냈다. 그밖에 기타금융기관, 기타부문은 각각  3조원, 2조1000억원 확대됐다.
 
/2019년 4월 2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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