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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집약 中企에 성장 토양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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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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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아메스코, 당뇨의료기기 혈당센서 등 원천기술 다량 확보
 
전세계 4억2500여만명, 국내 당뇨 환자도 지난해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디아메스코(대표 최규동, 사진)는 디지털 인슐린 펌프·펜, 멸균주사침 등을 개발·상용화해 당뇨의료기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감도 혈당센서 기술을 비롯, 스마트디바이스, 24시간 연속측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규동 대표는 “펜 형 인슐린 주사 투여기인 ‘디지털 인슐린 펜’의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이 완료되어 특허를 냈다. 기존 출시되고 있는 인슐린 펜 제품에 손쉽게 장착만 하면 디지털 펜이 되는 스마트 헬스케어 및 원격진료기술”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디지털 인슐린 펜은 정확한 용량측정을 위한 센서알고리즘, 투입량을 표시하는 LED표시부(용량, 색깔구분), 문자 디스플레이(3자리 표시)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일회용 투여기는 외부 장착용 모듈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활용 제품은 리필펜과 결합된 내부 장착용 모듈이 결합되는 형태다. 이 디지털 인슐린 펜은 이처럼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세계적인 인슐린 회사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 하반기 중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디아메스코가 개발한 ‘디지털 인슐린펜’은 글로벌 제약사 Roche사의 SmartPix시스템 연동되어 독일에 수출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0.1U (0.001㎖)단위의 초정밀 주입, 인슐린 카트리지 호환, 메모리를 통한 중복주입방지,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과의 앱 연동, 데이터 저장기능 등 융합기술이 적용됐다. 실제 ‘디지털 인슐린펜’은 블루투스 BLE 4.0, 혹은 5.0이상에서 스마트폰 앱과의 데이터 전송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투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주)디아메스코는 이외에도 국책과제 사업에 참여 나노하이브리드 혈당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CGMS(연속혈당체크시스템)을 식약처 허가가 나면 추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경우 동사의 히트 제품인 패치펌프(Best Life)와 센서를 가벼운 본체에 담아 복부 등 신체에 착용하면 제어기로 정보가 전해져 혈당을 측정하고 주입량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즉시 투약되는 방식이 가능해져 당뇨환자들의 활동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우리는 혈당센서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기존의 센서와 비교해 극소량(기존의 1/650)의 피만으로도 혈당측정이 가능해 소아 당뇨치료 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닿자마자 0.2초안에 혈당체크가 되면서 5%이내 오차범위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온도범위도 -20℃~50℃까지면 어디서든 잴 수 있고, 장수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센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 기술을 융합하면 수십가지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 모바일에 인슐린 투입 이력과 혈당 데이터가 전송, 이를 클라우드·빅데이터·AI 기술을 이용해 의사와 환자가 데이터를 공유해 예측·예방적 진단·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 이런 데이터가 쌓일수록 우리나라의 원격진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디아메스코는 R&D에 매출의 15%이상을 투자해 3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강소기업으로 현재도 기술개발을 통한 다수의 특허출원이 진행되고 있다.
 
최규동 대표는 “제품의 퀄리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에서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투자여력이 부족하다. 정부 지원 자금을 받고 싶어도 기술 평가보다 재무제표만 따지다보니 우수한 기술력이 꽃피우는데 한계가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거듭 그는 “당뇨센서 시장만 전세계 30조~50조원이다. 중국은 과학기술원에서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 정부는 당뇨환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의 당뇨의료기기 지원품목과 보험급여를 확대하는 추세다. 다만, 이러한 혜택이 외국기업에게 독식되지 않도록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디지털 인슐린 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했다고 설명하는 최규동 대표.
 
/2019년 4월 1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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