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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집하시설은 삶의 질 동반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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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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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백(주), 호주·일본 등 해외서 기술력 인정…스마트 투입구 등 기술 선도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 첨단기술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엔백(주)(대표 정영훈)이다.

 

자동집하시스템은 주민들이 투입구에 쓰레기를 투입하면 지하에 매설된 관로시설을 통해 진공흡입의 원리로 중앙집하시설에 쓰레기를 모아 소각장·매립지에서 처분하는 방식이다. 이는 쓰레기 방치 및 수거 과정에서의 악취·위생문제 해결과 주민 편의성 및 미관향상 따른 주거가치 상승 등 효과를 가져왔다.

 

정영훈 대표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용인 수지 2지구에 설치한 이래 은평뉴타운, 인천 청라국제도시, 과천 2·6단지, 광명시, 세종시 등 약 50만세대를 책임지고 있다. 올해는 서초 한신 18차, 고덕 2단지 등을 운영할 예정인 등 기술을 인정 받으면서 수주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자동집하시스템 시장이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달하면서 엔백(주)는 외형과 유지보수, 그리고 해외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1년전 대표직을 맡은 정영훈 대표는 북경법인 총경리를 맡아 중국사업 개척을 주도한 경험과 노하우로 해외시장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 대표는 “호주 선샤인 코스트 사업은 내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고, 일본 JAL 및 ANA 항공사 기내식처리,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 등 초고층 프로젝트도 수행해 지금까지 하자 없이 가동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대만 시장 조사와 현지파트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백(주)는 업계 최대의 전문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설계·제작·시공·유지관리 등 고객맞춤형 자동집하시스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에서 일반 재래식 수거를 대체하는 자동집하시스템 운영으로 매년 5억~7억정도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노하우를 인정받아 타사 설비의 위탁운영도 맡고 있다.

 

또한 엔백(주)는 미래를 대비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36건의 특허를 획득, 설비혁신과 H/W와 S/W의 최적조합을 통한 운용자동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 예로 엔백(주)이 개발한 스마트 투입구는 사용자 편의·안전 확보뿐 아니라 RFID기반 중량인식을 통해(버린 무게 만큼) 관리비를 청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아파트 외부로 나오지 않고 각층의 별도공간에 투입시설을 마련한 각층형 투입구도 개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훈 대표는 “기술개발 없이는 기업이 미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현재는 투입구에서의 시큐리티(방범) 기능 등 주민들에게 편리성 제공과 스마트시티·폐기물자원화 등 정부정책에 발맞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 정책이 국내에 그치지 않고 폐기물처리 기술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토털 솔루션 측면에서 정부의 비전 제시와 유도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9년 4월 1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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