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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2분기 체감경기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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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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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조업BSI 87…전분기 대비 20p↑

 
2분기(4~6월)에는 제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분기보다 20포인트(p)나 상승한 87로 집계됐다. 다만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적다는 의미여서 완연한 회복세를 체감하는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대한상의는 “신규 수주가 본격화되고 최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따라 내수(64→84)와 수출(80→100)부문의 체감경기가 모두 개선되는 등 반등 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부채주도 성장의 한계가 드러난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No-deal Brexit 가능성, 베네수엘라·터키를 비롯한 신흥국 불안, 저유가로 인한 오일머니 고갈 등 통제가 어려운 대외리스크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한류상품 수요증가로 화장품(135)·제약(118)·의료정밀(102) 분야 기업들이 전망을 밝게 보고 있었다.
 
반면 주력제조업인 자동차·부품(78), 철강(82), 전기장비(82), 정유·석유화학(83), 기계(87)부문은 아직까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력 제조업 중에서는 ‘조선·부품(107)’이 경우 최근 들어 신규 수주량과 선박 인도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제조기업의 전반적인 투자 여건은 부정적이었다 제조기업 10곳 중 8곳(80.8%)이 ‘현재의 투자 여건이 어렵다’라고 답한 반면, ‘양호하다’는 응답은 19.2%에 그쳤다. 2분기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응답기업 대부분은 ‘보수적’(82.3%)이라고 답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도 ‘정부 전망치(2.6~2.7%)를 하회할 것’이라는 응답(45.5%)이 ‘전망치 수준은 달성할 것’(44.8%)이라는 응답을 앞질렀다.
 
/2019년 4월 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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