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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파격할인으로 비수기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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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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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비수기 맞아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경쟁 치열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 중 하나인 4월을 맞이해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업체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4월은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대에 불과한 비수기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1일간 창립 21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 최대 규모로 할인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롯데마트는 ‘극한도전’을 테마로 행사기간동안 MD가 1년의 기획을 통해 준비한 초저가 상품 등 16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할인·초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이달 3일까지 ‘통큰치킨’을 1마리당 5000원에 판매하며 주목을 끌었다. 2010년 처음 판매된 통큰치킨은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큰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골목상권 침해’라는 비판으로 시장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통큰치킨을 일시적이나마 9년만에 부활시키며 일반 판매가는 7900원이지만 엘포인트 회원은 9년전 가격인 5000원에 구입하는 파격 할인행사를 단행하고 있다.
 
또 롯데마트는 ‘극한혜택’을 테마로 롯데마트 PB브랜드인 ‘Only Price’ 일부 상품에 대해 엘 포인트를 21배 추가 적립해주고 ‘Yorihada’와 ‘Sweet Hug’ 일부 상품에 대해 21% 카드사 할인해준다. 그밖에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청정해역 펀디만에서 직수입한 랍스터(420g)를 8800원에, 완도산 활 전복(특대)를 3300원에 선보이는 등 생필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창립 25주년 개점 기념 행사로 론칭한 ‘블랙이오’ 행사를 3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기간 총 1000여 품목, 1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 바이어들은 최장 6개월 전부터 협력회사와 상품, 물량 등을 사전 기획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는 후문이다.
 
블랙이오 대표상품으로는 직소싱 생새우로 만든 ‘어메이징 새우모둠초밥’, ‘피코크 초마짬뽕’, ‘블랙이오 시루케익’ 등을 비롯해 제주 은갈치, 베트남산 코끼리망고, 벌교 새꼬막, 횡성한우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달 진행한 ‘쇼핑하라 2019’를 오는 4월 17일까지 3주간 연장 실시키로 했다. 지난달 할인 행사로 집객 효과를 톡톡히 누린 만큼 비수기인 4월에도 이같은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및 미국산 LA식 꽃갈비를 각각 6만3900원, 6만1900원에 파는 것을 비롯해 주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위생 및 가정용품, 잡화 등 핵심 생필품 7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2019년 4월 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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