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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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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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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C 올 폴더블폰 패널 출하 165만대…내년 900만대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 화웨이가 올 초 MSC에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폴더블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후 각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사들도 잇따라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폴더블폰 패널 출하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165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 연간 규모(약 12억대)의 0.2%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DSCC는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화웨이 등이 본격적으로 폴더블폰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패널 공급이 점차 확대 돼 내년에는 900만대까지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 2분기부터, 화웨이는 3분기부터 폴더블폰을 본격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 패널은 특히 2021년에는 3000만대로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어나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4800만대, 6600만대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폴더블폰은 기존에 평면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구부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스마트폰과의 차이다. 화면을 안팎으로 접는 방식에 따라 ‘인폴딩’ 혹은 ‘아웃폴딩’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 사용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화면을 수십만번 이상 접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보장돼야 한다. 아울러 화면을 접어야 하는 특성으로 인해 제품 두께가 기존 스마트폰보다 두꺼워질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얇은 패널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뿐만아니라 폴더블폰 특성에 맞춘 SW지원도 필수다.
 
폴더블폰은 기존의 스마트폰 시장이 수요 둔화로 정체기를 맞으면서 ‘폼팩터(제품구조)’ 혁신의 관점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지난해 10월 중국의 스타트업 로욜이 전세계의 예상을 깨고 폴더블폰 ‘플렉스파이’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나 기술력 등 완성도가 부족해 혹평을 면치 못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차기작 2종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수직으로 접히는 스마트폰과 아웃 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아웃 폴딩 방식은 추가로 탑재된 화면이 없어 더 얇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새로운 폴더블폰 계획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아울러, CNBC는 미국 정보기술전문지 ‘와이어드(Wired)’를 인용해 유리 공급업체 코닝이 애플 아이폰에 사용되는 잘구부러지는 내구성 높은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에 있다고 보도해 폴더블폰 경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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