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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업용 부동산 시장 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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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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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 비용 증가·거래가 상승·수익률 하락 등 악재 중첩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올해는 다소 위축 될 전망이다. 정부의 규제 정책과 더불어 차입 비용 증가, 거래가 상승 및 수익률 하락 등이 요인이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2019년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전년대비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오피스 공급량은 전년대비 감소가 예측된다. 올해 서울 주요 3대 권역(강남·종로 및 광화문·여의도 권역)에는 총 약 18만 3000㎡의 A급 신규 오피스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신규 공급량의 57%, 지난 10년 평균 공급량의 61% 해당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공실률은 일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2020년 대형 오피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실질임대료는 회복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나마 공유오피스 수요가 꾸준히 증하가며 공실률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았다. CBRE코리아에 의하면 공유오피스 시장은 계속 확대될 전망으로, 서비스 업종의 임대차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더불어 특정 산업군에 특화된 공유오피스 시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CBRE코리아는 국내외 경제시장의 불안정성과 기업 체감 경기 악화로 기업의 사옥 매각 활동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테일 시장의 경우 경쟁이 심한 시장의 특성상 보다 전문화 및 세분화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오피스 임대인이 자산 내 상주하는 근로자 및 방문객에게 보다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산의 차별화 및 가치 상승을 위해 오피스 내 리테일 시설을 리노베이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리테일 임차인의 임대비용 절감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주요상권과 인접한 신규 상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신규상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상권과 인접하여 동일한 고객층 유치가 가능하다. F&B 시장의 수요는 앞으로도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 가장 활발할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물류 센터다. 올해 대규모 물류단지를 포함해 총 약 200만㎡ 규모의 신규 자산이 공급되며 신규 공급량의 절반가량이 경기도 동남부 이천과 용인에 위치한다. 아울러 경기 서부 안산과 고양에도 대형 면적의 공급이 예정되면서 물류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신선식품 배송 확대에 따라 콜드체인 물류센터 수요도 가속화 되고 있으나 수요 대비 현대식 콜드체인 물류센터의 공급은 부족해 이와 관련한 투자 및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3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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