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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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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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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40% 넘어…2024년 6월 준공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지난 1월 말 기준 종합공정률은 42.8% 수준으로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에 의하면 신고리 5호기는 2월 현재 내벽 19단을 모두 쌓고 콘크리트 타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쌓기가 끝나고 돔이 만들어지면 대형 크레인이 들어올려 19단 원자로 위에 쌓게 된다. 준공이 1년은 늦은 6호기는 부지기반 공사 중에 있다.
 
한수원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공론화란 절차를 거쳐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관심이 높은 만큼,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안전설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5·6호기는 앞서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로 건설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으나 공론화를 거쳐 건설이 재개됐다. 이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원전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 등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낸 신고리 5·6호기 원전건설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사정판결(事情判決)’을 내렸다. 사정판결은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청구가 이유가 있다고 인정돼도 그 처분을 취소하는 것이 현저히 공공복리에 적합하지 않으면 법원이 청구를 기각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이 처분의 취소로 예상되는 약 4년의 건설중단 기간에 약 1조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여기에 사회적 비용까지 더하면 처분 취소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당초 신고리 5·6호기 준공은 오는 2022년 10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었다. 다만, 공론화 과정에서 5개월 지연이 있었고,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준공이 15개월 정도 더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신고리 5호기는 2023년, 신고리 6호기는 2024년 준공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신고리 5·6호기는 원전 기술 국산화로 탄생한 한국형 신형 경수로(APR1400)로 1400㎿의 용량을 자랑한다.
 
/2019년 3월 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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