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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양 2000년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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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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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6만호 분양 예정…작년 비해 73.6% 증가

 
올해 건설사들이 38만6000여가구의 새 아파트 분양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국내 건설사들의 ‘2019년 민영 아파트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모두 38만6741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2018년 평균 분양실적인 31만5602가구보다 약 22.5% 많은 수치다. 또한 정부의 규제강화로 22만2729가구를 분양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73.6%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초 건설사들은 41만7786가구의 분양 계획을 세웠으나 실제 분양물량은 이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원래 계획했던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은 게 컸다. 이에 따라 19만5057가구가 올해로 이월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건설사들이 신규로 계획한 물량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49.6%인 19만1684가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기별로는 1분기 6만6454가구, 2분기 9만3127가구, 3분기 6만3888가구, 4분기 4만9566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권역별로 계획된 물량은 수도권 22만4812가구, 지방 16만1929가구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11만21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서울이 7만2873가구로 뒤를 이었다. 다만, 서울의 경우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물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부동산 인포에 의하면 10대 브랜드 건설사들은 오는 6월까지 7만1644가구(총가구 수 기준, 컨소시엄 제외)를 분양할 예정으로 있다. 이는 2000년 이후 약 20년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공급량이다.
 
가장 많은 물량을 준비하는 곳은 포스코건설로 경기 남양주·수원, 인천 송도, 부산, 대구 등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1만36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대림산업(11개 단지, 1만3152가구), 대우건설(13개 단지, 1만1262가구)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물량이 대거 밀리면서 올해 상반기 유례없는 분양 대전이 예상된다”라며 “다만, 각 건설사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연기되는 물량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9년 2월 7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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