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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문건설 해외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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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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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액 8억8600만달러…전년대비 14%↑
 
지난해 전문건설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에 으하면 지난해 전문건설업 해외건설 수주액은 8억8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수주액 7억6400만달러보다 1억2000만달러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전문건설업은 주로 대기업 건설사의 하도급 형태로 해외건설 시장에 진출한다.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전체 전문건설업 수주액 가운데 95% 정도가 하도급 수주액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 증가가 전문건설업의 해외수주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21억달러로 전년도(290억달러)대비 11%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전문건설업의 해외수주액이 전년도 대비 증가했지만, 이는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실적이다. 실제 해외건설 수주액이 650억달러를 넘었던 2013년의 전문건설업 해외 수주액은 23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해외건설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전문건설업 수주액도 덩달아 위축됐다.
 
올해 전문건설업의 해외수주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해외건설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국제유가, 중국 등 경쟁국 건설사의 약진 등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올해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전문건설업계는 장기적으로 전문건설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력 확보에 필요한 연구개발비 지원확대와 해외건설 이행성보증의 담보 문제 해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전문업체가 단독으로 해외시장에 나서기 어려운 환경에서 정부의 SOC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은 한줄기 빛”이라며 “정부가 전문건설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 다음 해외건설시장이 풀리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 2월 7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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