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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출자확대로 벤처투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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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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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투자·결성·회수액 사상최대…올 벤처 붐 가속화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벤처펀드 결성’, ‘회수총액’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도 모태펀드 출자와 결성을 통해 제2 벤처 붐 가속화에 나선다.
 
중기부의 ‘2018년 벤처투자 실적’에 의하면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는 3조4249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치였던 2017년(2조3803억원)대비 43.9% 증가했다.
 
중기부는 이는 대규모 추경예산(1조9000억원 결성)을 기반으로 2017년도 결성된 4조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지난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7154억원(2018년 신규투자의 21% 차지)을 투자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바이오·의료 및 ICT 업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1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39.3%를 차지, 전년대비 71.7%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창업 3~7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도 1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벤처투자 활성화로 인해 벤처투자 기업 1072개사는 지난해말 기준 4만1199명을 고용 중으로, 전년말 대비 670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신규펀드가 4조6868억원이 결성되면서, 전년도(4조6087억원) 결성금액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펀드 출자자가 정책금융의 출자비중이 줄어든 반면, 민간자금 출자비중이 증가하며 펀드결성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금융 출자는 2017년 1조8027억원에서 지난해 1조5713억원으로 5.6%줄어들었고, 민간자금 출자는 2017년 2조8060억원에서 지난해 3조1155억원으로 증가해 전체 비중의 66.5%를 차지했다.
 
한편, 벤처투자 회수총액은 지난해 2조6780억원으로 전년대비 49.1% 증가하고, 투자원금 대비 2배가 넘는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펀드가 1조원을 출자하고 2조3000억원 이상 펀드를 결성 벤처투자 열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2월 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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