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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호조·달러약세 외환보유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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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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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4036억9000만달러…전월比 7억1000만달러↑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 10년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36억9000만달러로, 전월대비 7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9월 말 403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10월에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해 4027억5000만달러로 반짝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말 4029억9000만달러로 다시 증가세를 탔고, 사상 최대 수준을 회복했다.
 
우리나라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며 경상수지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美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을 구성 항목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3796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33억5000만달러 늘었고, 예치금은 137억3000만달러로 27억9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은 34억3000만달러로 1000만달러 늘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21억4000만달러로 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한국 외환보유액은 10년간 증가세를 이어오며 두 배로 확대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에 2012억달러로 감소했으나 이후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1년간 외환보유액 증가 규모는 144억2000만달러로 전년(181억7000만달러)에 비해 증가 폭은 축소됐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해 11말 기준 세계 8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1위는 중국(3조617억달러)이었고, 일본(1조2583억달러), 스위스(796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41억달러), 러시아(4621억달러), 대만(4614억달러), 홍콩(4232억달러) 등 순이다.
 
/2019년 1월 25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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