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6-25(화)

[時論](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미세먼지 중국이 변할 때 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1.2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sin2.jpg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보이던 현상이 이제는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보도가 잦아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웃에 거대한 시장 중국이 있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수출증대 효과가 커 나라경제가 좋아지는 등 좋은 점도 많지만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중금속먼지)는 우리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대단히 무서운 존재이다.

 

이 미세먼지를 일반인들은 단순한 모래먼지 쯤으로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적이 있다. 70~80년대 우리나라의 연료는 석탄이었다. 하늘이 뿌옇고 매캐한 냄새가 나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내던 때가 있었다.

 

미세먼지는 일반먼지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 미세먼지가 폐에 쌓여 폐기능이 약화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폐암을 비롯한 폐렴, 편도성염, 비염, 천식, 기관지염, 아토피 등 각종 호흡기질환과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포로 바뀌었다. 폐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

 

참고로 미세먼지의 크기는 mm에 해당하는 1㎛(마이크로미터)이며 초미세먼지는 25㎛이다. 방송에서 미세먼지농도 예보가 매일 나오는데 미세먼지농도 보통은 30-80㎍/㎥(마이크로그램)이며 나쁨은 81-150㎍/㎥ 이고, 아주 나쁨은 151㎍/㎥ 이상이다.

 

보통이든 나쁨이든 아주 나쁨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고 숨막 히지도 않아 과거에는 별 관심 없이 지내고 있다가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그 심각성을 알게 된 것이다.

 

화력발전소 주변 보일러 주변 자동차가 많이 통행하는 대도시 시내 및 실내놀이터, 밀폐된 공장 등이 더 심각하다. 그러므로 차량이 많은 도심을 피하여 자주 교외에 나가 맑은 공기를 많이 마셔야 한다. 아직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즉시 끊어야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병원에서도 포기한 암환자들이 깊은 산속에 들어가 생활하여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많다. 맑은 공기가 폐를 건강하게 하여 암을 비롯한 우리 몸의 각종 질환을 치료해준다는 한 증거일 것이다.

 

노후에 산간농촌으로 돌아가 농사짓고 약초, 과수 등 재배하며 생활한다면 도시에서 살면서 폐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부수적 효과까지 나타나 무병장수하는 길이 될 것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 해결책은 중국 국민의 난방이 연탄에서 유류나 전기로 변해야 한다. 그때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화력발전소나 경유화물차의 운행을 자제하고 도로의 먼지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밖에는 뾰족한 수단이 없음을 알면 스트레스가 크게 감소할 것이다.

 

/2019년 1월 24일 동아경제

태그

전체댓글 0

  • 8975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時論](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미세먼지 중국이 변할 때 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