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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취업자 9만7000명 증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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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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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3만4000명…10만명 하회 일상화
 
지난해 신규 취업자수가 9만7000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되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9년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취업자는 2682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9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취업자 수가 8만7000명 감소했던 2009년 이후 9년만에 최저치다. 직전년도인 2017년 신규 취업자 수(31만7000명) 대비로는 69.4%(22만명)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15세이상 인구는 4431만6000명(전년동월대비)으로 25만6000명이 증가했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6만6000명이 증가한 2758만2000명이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9만명이 늘어난 1673만3000명이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2663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4000명 증가에 그쳤고, 실업자수는 94만4000명으로 3만1000명 증가했다.
 
15세이상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p) 줄어든 60.1%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p증가한 3.4%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15~29세 고용이 42.7%로 전년동월대비 1%p 증가한 것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용이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5만6000명이 감소했고, 도·소매업에서도 7만2000명이 줄었다. 숙박·음식점업도 4만5000명이 줄었고,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에서도 6만3000명이 감소했다. 교육 서비스업에서도 6만명이 줄었다.
 이에 반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에서 12만5000명과 5만2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농림어업에서도 전년대비 4.8% 증가한 6만2000명을 나타냈다.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으로 제조업 부진과 숙박·음식점업 등 민간부문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 정책요인이 반영되는 보건복지·공공행정 등 분야의 취업자 증가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1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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