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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연령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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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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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연령 34세까지 확대…금리 높고 세제혜택
 
일반 청약저축 통장보다 금리가 2배 이상 높고, 이자소득 비과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연령이 완화된다.
 
올해는 이 금융상품의 연령 조건이 기존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군 복무 최대 6년 인정)’에서 ‘만 19세 이상 만 34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무주택이며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와 ‘무주택 세대원’에게도 가입의 문을 넓혔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10년 간 연 최대 3.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청약통장과 비교하면 최고금리가 1.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가입기간별 금리는 1개월 초과 1년 미만 2.5%, 1년 이상 2년 미만 3.0%, 2년 이상 10년 이내 3.3%다.
 
이자소득도 가입을 2년 이상 유지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재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제공하는 소득공제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기존 청약통장을 해지하지 않아도 전환하면 청약 횟수가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달 12월말 기준 11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31일 출시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가입자가 출시 이후 약 1달 만에 4만명이 가입했고, 약 5개월 만에 11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올해는 가입자 조건이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가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무주택 세대주’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연소득 3000만원이 안 넘는 청년이 전·월세로 독립 세대를 이루지 않은 경우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만 19~29세 청년 약 710만명 중 세대주는 143만명, 전체의 20%밖에 안 됐다.
 
20세로 제한되었던 낮은 가입연령도 문제가 되어왔다. 최근 청년들의 사회초년생 진입이 늦어진 가운데 30대 초반 첫 취업하는 청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늘지 않자 정부가 가입조건을 완화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2019년 1월 9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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