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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모델 종류 풍성…경쟁 치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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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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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개 모델→올해 17개 모델…올 국산 신차 없어
 
올해 소비자들이 구매 가능한 전기차 종류가 기존 9개 모델에서 최대 17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히 전기차 국가·지자체 보조금은 1대당 300~400만원 가량 줄지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수는 지난해 2만8000대(추가경정예산 8000대 포함)에서 4만6000대(EV 보조금 4만2000대 규모+FCEV 4000대)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에따라 새해엔 누적 전기차 수가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선보이는 국산 전기차 모델은 신차없이 6종이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이차 ‘니로EV’, ‘쏘울EV’, 르노삼성의 ‘SM3 Z.E.’, ‘트위지(Twizy)’ 등이다.
 
반면에 올해 판매를 확정한 수입 전기차는 8개 모델에 달한다. 기존 테슬라 ‘모델S·X’를 비롯, BMW ‘i3’, GM 쉐보레 ‘볼트(Bolt)’가 지속해 판매된다. 신차로는 벤츠의 첫 SUV형 전기차 ‘EQC’와 세계 누적 판매량 1위인 닛산 ‘리프’, 재규어 ‘I-페이스’, 테슬라 ‘모델3’ 등이 국내에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 의하면 그밖에도 아우디 첫 전기차 ‘이트론(e-tron)’과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유럽 누적 판매량 1위인 르노 ‘조에’ 등이 국내 출시 시기를 놓고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일 이들까지 신차대열에 참여할 경우 국내 전기차시장에 판매되는  차종은 최대 17종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국산차가 주류였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수입차들이 신차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국산 대 수입차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이들 17개 전기차 모델 중에 테슬라와 닛산 차량을 제외한 13개 차종의 경우 LG화학과 삼성SDI 등의 배터리 채용하고 있어 국산 배터리 비율은 높은 수준을 지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는 초소형과 경차 전기차도 대거 늘어난다. 지난해 트위지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3종에서 올해는 7~8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산 쯔더우에 이어 중타이가 경차(모델명 E200)를 출시하고, 대창모터스도 승용차 형태 초소형 전기차를, 캠시스와 마스터자동차는 중국산 완제품을 들여와 국내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당 정부 보조금이 예년에 비해 300만~400만원 줄었지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차종도 다양화됐고 충전 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전기차 인기가 한꺼번에 식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에 맞춘 전기차 판매 정책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되어 가격 완충작용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1월 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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