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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 누액감지센서, 화학물질유출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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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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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민에쓰티, 국내외 특허 100여건…짝퉁 기승에 산업안전 피해 우려

 
설비 노후화와 부실관리 등 화학물질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주)유민에쓰티(대표 김동환, 사진)가 화학물질유출을 사전에 인지, 예방할 수 있는 필름형 누액감지센서에 기반한 방재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주)유민에쓰티는 필름회로센서, 도전성 배합, GRAVURE인쇄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최초로 필름형 액체 감지센서를 개발한 기업이다. 창업이래 필름형 누액센서 외길을 걸으며 지난 14년 거듭된 기술혁신으로 동사가 갖고 있는 관련 특허(국내외)는 100여건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산업부 첨단기술 제품 확인서도 취득했다.
 
이 회사는 올해 재활용 가능한 필름형 누액감지센서와 32채널 제어기 등을 신규로 선보이며 화학물질 누출감시 분야에 독보적 기술력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김동환 대표는 “유해화학물질 감지센서는 프랑스·미국·일본 등 외국산 케이블센서가 주류였다. 그런데 이는 높은 가격과 사용범위 및 설치·관리·유지보수 등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우리는 필름형 액체 감지센서를 개발해 삼성그룹·엘지그룹·SK하이닉스·현대차·국방부 등 민관 분야의 주요 공공·민간 건물, 화학·제약·음료·중공업 플랜트, 전산센터(IDC) 등 핵심시설에 꾸준히 대체해왔다”고 말했다.
 
(주)유민에쓰티가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필름형 누액감지 센서는 단순 누수감지, 화학물질 감지용, 유기용제 감지용 등 필름 용도에 따른 다양한 타입이 있다. 또한 모듈 제어기도 용도에 따라 다종이 개발되어 있고, 그외 커넥터, 방폭인증 보호커버 등도 함께 공급되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김 대표는 “우리제품은 옥외(자기유도식)·옥내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산·알카리 용액에 대한 최대 센싱 감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극소량부터 대량의 액체 누출까지 선택적 검출이 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반영구적 반복 사용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결로감지 센서, 자동누유감지기 등 응용 제품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외산제품 대비 누액감지 속도가 10배가량 빠르고, 가격도 70%가량 저렴하며, 설치·관리·유지보수가 간편해 경쟁력이 높다. 여기에 최근에는 Slot-Die Coating적용 신기술로 생산성과 품질균질도를 향상시키는 등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내년 매출이 올해 대비 4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020년경을 전후한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대표는 “외국산 제품을 대체하며 시장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우리기술을 빼돌려 모방한 짝퉁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품질안전성이 떨어지고 물과 화학물질을 구분하지 못해 빗물에 반응하는 등 성능도 뒤쳐진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짝퉁 제품을 설치한 현장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사고시 책임 소재와 A/S 문제가 부각된다. 화학물질 유출사고는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연결되기 때문에 짝퉁제품 사용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은 전임 직원에 의한 사고 비율이 높고, 중국 등 해외로 기술이 빼돌려졌을 때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따라서 기술 유출 당사자 및 모방제품 생산기업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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