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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8% 미세먼지가 ‘건강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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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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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조사, 미세먼지 오염도 심각 91% 응답

환경부가 최근 1091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91%)가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응답을 내놨다. 또한 이들은 건강에 위협이 된다(78.7%)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건강 위협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높았다. 오염도 ‘심각’ 응답자의 83.2%가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오염도 ‘보통’ 응답자는 28.0%만이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했다.

우리국민들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으로는 중국 등 국외유입(51.7%)으로 인식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밖에 국내 발생 30.3%, 국내·외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 18.1% 순으로 답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7.5%)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 대부분(44.6%)이 불만족을 표시했다. 대책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 만족도는 9.9%, 불만족 36.3%였으나 비인지한 경우 만족 1.4%, 불만족 57.8%로 나타났다. 이는 정책 인지도가 낮을수록 불만족 응답이 높아 미세먼지 대책의 보완과 함께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음 의미한다.

이번조사에서 국내저감·국제협력·건강보호·고농도긴급대응 등 미세먼지 저감 4대 대책분야에 대한 정책우선 순위는 모두 비슷한 응답률을 보여, 모든 분야에 걸친 총체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후경유차 등에 대한 운행제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1%가 대도시에서 경유차 운행제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경유차 소유자의 과반수(59.2%)도 운행제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향후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차량 2부제와 같은 운행제한이 시행될 경우 84.5%가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시민실천운동에도 72.4%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018년 11월 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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