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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워라밸 직장인 타깃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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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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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평일 저녁 특수 기대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유통업계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따른 사회적 변화로 저녁시간을 이용해 취미·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자기계발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문화센터 가을학기 편성에서 워라밸을 찾는 직장인을 겨냥해 저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직장인들을 겨냥한 이색 취미 강좌와 워킹 맘&대디를 위한 육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저녁 강좌를 30%가량 늘리면서 취미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기존 저녁 성인반은 피트니스 수업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에는 무용, 그림, 악기 등으로 다양화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들이 보다 쉽게 강좌를 비교할 수 있게 ‘워라밸’ 코너도 신설했다.

홈플러스 역시 정리정돈 미니멀 라이프, 하루 한번 마음을 채우는 책꽂이 등의 특강을 비롯해 아빠와 함께하는 문센데이, 발표회 형식의 ‘강좌 콘서트’ 등을 개설했다. 또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홈플러스 온니(only) 프로그램 3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한 강좌 및 아빠랑 함께 하는 강좌 등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중 평일 오후 시간에 진행하는 강좌가 약 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직장인의 건강(요가·리듬체조 등), 취미생활(종이접기·가야금 등) 등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많다. 향후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워라밸 시대를 맞아 평일 저녁시간 강좌를 전체 강좌의 10% 이상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퇴근 후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해 영화관도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CGV는 이달 30일까지 ‘칼퇴 적응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59분 사이에 시작하는 일반 2D 영화를 예매할 경우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CGV 씨네드쉐프는 퇴근 후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쉐프의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워라밸 패키지’를 출시했다.

/2018년 8월 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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