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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기산업 기상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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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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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 생산 2.7%↑…수출 3.5% 증가 예상

올해 전기산업의 기상도가 ‘맑음’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의 노후설비 교체 투자와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2018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국내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40조7590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출 기저 효과와 설비투자 개선 효과, 세계경기 및 내수회복 국면으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수요 증가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건설투자 경기의 급랭 및 수출의 G2 리스크, 심리적 경제 비관론 등 잠재 리스크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올해 전기산업 수출도 전망이 밝아 전년대비 3.5% 증가한 129억5400만 달러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여파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중동 및 남미 자원부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진흥회는 기후변화 협약을 겨냥한 고효율기기와 자동화기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가스터빈이나 태양광 등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진흥회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통화긴축 기조, 대중국 교역여건 악화 등 불확실한 수출여건 조성, 일부 동남아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등 부정적 요인도 산재한다고 지적했다.

품목별로는 전력케이블과 접속 및 개폐장치 등 전력용기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4.4%, 산업용기기 3.3%, 전기부품이 3.5%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타깃 지역으로는 아시아(52.5%), 미주(17.5%), 중동(15%), 유럽(10%), 아프리카 (5%) 등이 꼽혔다.

올해 전기산업 수입은 2.8% 증가한 118 억 49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설비투자 증가 및 연관 산업의 수출개선에 따라 중간재 부품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전기산업의 무역수지는 11억달러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게 전기진흥회의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규모다.

/2018년 1월 12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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