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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로 강원도 위상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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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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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완료·티켓 판매 호조…막바지 홍보로 올림픽 열기 고조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막바지 준비에 한파도 잊은 채 국내외 밤낮없이 올림픽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올림픽 준비를 차질 없이 잘 진행해 온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황리 개최가 ‘명품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경기장은 모두 세계 최첨단 시설로 이미 완공 되었고, 선수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할 선수촌도 지난달 15일 준공했다. 올림픽 관람객을 위한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편의 시설도 지난달 22일 평창역 KTX 개통식으로 마무리 됐고, 경기장 진입도로 부분도 지난달 말 준공됐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숙박과 관련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330콜센터를 통해 숙박 요금이 하향 조정되는 등 숙박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도지사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판매 부진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단정했다. 올림픽 입장권 구매 홍보를 위해 지자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70개 기관)하는 등 노력으로 지난달 20일경에는 목표치(107만매)의 60%가 판매됐고, 최근 입장권 판매가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원도는 만석 달성을 위해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림픽 개막전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등 다양한 문화 페스티벌이 준비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G-50 전국문화예술인 페스티벌이, 이달 13일에는 G-30 춘천 레이저 불꽃축제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올림픽 개막(2월 9일)을 앞둔 다음달 3일에는 문화올림픽이 강릉원주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3월 8일에는 강릉 페스티벌 파크에서 문화패럴림픽 개막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최근, 언론 등에서 올림픽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평창올림픽 열기는 기존보다 많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다. 특히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은 지난달 20일경까지 목표치인 22만매의 37%인 8만1000매만 판매되어 걱정”이라면서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고, 패럴림픽 성공여부는 선진국임을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다.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참여 의사표시와 관련 북한의 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며 북한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평창올림픽의 꿈인 평화올림픽이 평창에서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올림픽은 정치와 무관한 지구촌 축제다. IOC와 세계 각국에서도 북한의 참여를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북한이 참가 제안을 받아들여 남북 관계 개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 이는 경색된 한반도 정세를 녹여 줄 뿐 아니라 동북아,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를 전하는 큰 빛의 역할을 해 주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는 별도로 경기장 사후관리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도는 지속가능한 대회유산 창출을 위해 경기장 등 대회시설 사후 활용은 문체부, 조직위 등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 도출을 위해 강구중에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전문체육시설(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국가관리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입법발의돼 국회에 계류돼 있다. 또한 관리주체가 이미 확정된 시설의 소유권 이전을 위한 ‘동계 올림픽특별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다”며 “국회에서는 오는 2월 법 개정을 목표로 의원입법 발의 추진을 위한 논리 보완 등 우리 도와 지속 협의하여 추진 할 것으로 약속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을 통해 11개 시설은 관리할 주체에 소유권을 이전하여 경기장 시설, 주민체육시설, 복합레저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고, 아직 관리 주체를 정하지 못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등 4개 전문 체육시설은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야 마땅하기에 관리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의 위상을 세계화시키고 강원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문화·관광·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강원도가 동계올림픽을 통하여 높아진 세계화된 위상과 도민들의 자신감·경제적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야 하며 빠르게 변해 가는 산업별 패러다임을 발전적으로 접목시키고 트렌드의 변화 없이 국내위주의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을 과감히 개선하여 소득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그간 우리도의 대표 먹거리인 관광, 농업(어업), 산림분야에서는 생산, 가공, 유통, 판매의 방식을 혁신과 구조개선 없이 과거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여 왔다. 하지만,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앞으로는 국제화, 고품질화, 스마트화, 브랜드화를 적용한 신 관광, 신 농업, 신 산림분야를 발전시켜 도민의 고소득 창출을 유도하고, 신산업분야에서는 4차산업 혁명을 이끌 탄소, 수소, 빅데이터, 헬스케어, E-모빌리티 산업 등 육성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년 1월 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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