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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다지는 금값 ‘투자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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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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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효과에 낮은 금값 장기투자 ‘유효’

내년에 금리가 상승해도 금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금이 금투자 적기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훈길 애널리스트는 최근 관련 리포트에서 “골디락스 경제에서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 애널리스트의 리포트에 의하면 금 가격과 시장금리의 역상관성이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2014년 금리 하락 국면에서 금 가격이 동반 하락한 사례도 있으며 2005, 2006년에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금리상승 자체보다는 당분간 저금리 국면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2000년대 중반과 유사한 전형적인 골디락스가 찾아올 수 있다는 진단하며, 골디락스 국면에서는 국채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자산시장이 상승하는 자산 성격에 따른 차별성은 약해지기 때문에 금값 또한 상승을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블룸버그에 의하면 롭 맥웬 최고경영자(CEO)는 온스당 금 선물이 1280달러선에서 5년 후 5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저금리 장기화로 투자자들이 조금이라도 수익률이 높은 곳을 찾아 나서면서 주식, 부동산은 물론 심지어 미술품 시장에서 거품이 일었다고 지적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있는 자산이 더 매력적이지만, 시장이 재조정을 하면서 이자가 없는 금이 더 매력적일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지난달 달러화 대비 원화환율은 1080원대까지 두 달 만에 약 5%하락했다. 원화 강세 시에는 국내에서는 낮은 가격에 금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추후 글로벌 증시 조정 등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날 경우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2017년 12월 4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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