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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부진에 실업률 증가
    지난달 실업률 4.4%…실업자 124만5000명     지난달 실업률이 4월 기준 19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세가 13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경제 허리계층인 30·40에서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 ‘2019년 4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15세이상 인구는 4444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2000명 증가했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2828만4000명으로 25만5000명이 증가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명으로 6만7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7만1000명이 증가한 2703만8000명으로 취업자수 증가가 다시 20만명 이하로 주저앉았다. 이 영향으로 15세 이상 고용률이 60.8%를 기록, -0.1%p낮아졌다.      이번 고용동향 통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실업률은 4.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지난 2000년 4월 기록한 4.5%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수도 12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000명 증가해 19년만에 최대치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달 고용상황 악화의 원인으로 3월에서 4월로 미뤄진 지방직 공무원 시험 접수 기간 영향을 꼽았다. 응시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실업률도 높아졌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연령별 실업자 및 실업률 통계를 보면 청년층(15~29세)에서 실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4만6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0.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도 12.4%로 0.9%포인트(p), 청년층에서는 25.2%로 1.8%p나 상승했다.    더 큰 문제는 30·40 연령층의 취업자수 감소다. 지난달 30대에서 9만명이 줄었고, 40대에서는 18만7000명이나 감소했다. 반면, 50대에서는 취업자수가 6만5000명 증가했고, 60대의 경우 33만5000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별 고용동향을 보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 5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째 감소세다. 최근 업황이 부진한 도소매업은 취업자가 7만6000명 줄어 감소폭이 확대됐다. 건설업도 임시·일용직 취업자가 줄어들어 마이너스(3만명)로 전환됐다. 사업시설관리,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도 5만5000명 감소했다.  일자리가 늘어난 분야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7000명), 교육서비스업(5만5000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만9000명) 등이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 수의 경우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4만2000명 늘어나며 1월 이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지난해 크게 작용했던 것의 기저효과로 보인다. 또한 시간당 임금쪼개기 현상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17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무려 36만2000명 늘어났다. 17시간 미만 취업자 수 증가폭은 1981년 7월 이후 최대치다.   /2019년 5월 2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종합
    2019-05-23
  • 인구 노령화 치매보험 가입 급증
    가입 70만건 육박…보험사 총수입 1조700억원   인구 노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보험 가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치매보장보험 관련 현황’에 의하면 생명보험 20개사·손해보험 12개사의 2018년 보험료 수입은 총 1조725억60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7년의 9565억8400만원과 비교해 1159억76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치매보험료 수입은 지난 5년간(2014년~2018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2014년 9538억8700만원, 2015년 9793억8100만원, 2016년 1조125억1700만원으로 늘어났다가 2017년 9565억8400만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18년 1조725억6000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그만큼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치매보험 계약 건수는 지난해 69만9389건으로 전년 43만2700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보험 가입건수와 보험사의 수입은 늘어났지만,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은 보험료 수입의 1~2%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편, 보험업계에 의하면 치매 판단 기준은 모든 보험사가 동일하게 적용한다. 임상치매척도(CDR) 기준이다. CDR척도는 임상전문의가 판단해 0.5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1점은 경증치매, 2점은 중등도치매, 3점부터 중증치매로 분류된다.   치매 발생이 확인되면 보험회사는 진단비를 지급하는데, CDR척도가 높을수록 지급비용이 높다. 또한 보험사들은 간병비 지급은 물론 연금 형태로 매월 생활자금 형식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출시되는 치매보험 상품의 보장기간은 대부분 90세 만기로 한다. 100세 만기 혹은 종신형 치매보험상품도 출시되고 있지만, 보장기간을 10년 늘릴 때마다 보험료가 급증하므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2019년 5월 2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종합
    2019-05-21
  • 美, 對中 관세폭탄…韓 경제 악영향
    미-중 무역협상, 화웨이 제제에 교착상태 빠져   미-중 무역분쟁이 확전상태에 돌입하면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지난 9~10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협상 결렬은 그간 양국이 비친 협상타결 기대감을 고려할 때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앞서 중국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해외로부터 더 많은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할 것”으로 연설하면서 양보하는 입장을 취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 등을 통해 잘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고, 미 무역대표부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달 3일 밤늦게 중국이 무역합의 초안을 조직적으로 수정한 150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미국에 보냈다는 소식이 로이터통신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불안감을 높였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재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10일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이에 중국도 내달 1일부터 6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5∼10%에서 5~25%로 높이겠다고 맞불을 놨고,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325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언급하는 등 양국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비상상태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에 미국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 금지 기업으로 공표했다. 이는 ‘중국 제조 2025전략’의 상징적 기업에 대한 제재로서 중국에 대한 무역압박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들은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확전은 금융시장에 먼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까지 치솟으면서 5월에만 거의 1%대의 원화약세(환율상승)가 나타났다. 최근 수출부진 영향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아시아 주요통화 중 유독 원화절하폭이 크게 나타난 것이다. 연초 이후 누적된 원화의 달러 대비 절하 폭은 5%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 기관의 주식 매도에도 굳건하게 유지되던 외국인의 사자행진도 전환되는 분위기다. 외국인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연속 순매도하며 1조8000여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230원까지 치솟을 경우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자금이탈 가능성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실물경제 우려도 더해지고 있다. 우선 전 세계 GDP는 0.3% 감소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의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38.9%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미-중 무역분쟁 확대시 수출 감소분이 연간 8억7000만달러(1조원)에 달할 것으로 한국무역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중국 GDP가 1%감소시 우리나라 GDP도 0.5%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5월 2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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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
    2019-05-21
  • 中 산업고도화에 韓 수출경합품목 증가
    2017년 기준 수출품목 37% 경합…경쟁력 강화해야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한-중 간 수출경쟁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한중 수출경합관계 및 경쟁력 비교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시장에서 한-중 수출품목간 경쟁의 정도를 측정하는 수출경합도(ESI) 지수는 2007년 0.367에서 2016년 0.391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017년에는 중국과 경쟁하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 수출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중국과의 수출경합도가 0.367로 대폭 하락해 10년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수출경합도는 1에 가까울수록 양국간 수출구조가 서로 유사하며 경쟁관계에 있다는 뜻으로 2017년 수출경합도 0.367은 중국과 수출품목 구조가 최소 37% 겹친다는 의미다.   산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ICT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 수출산업에서 수출경합관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2010년 이후 경쟁관계는 더욱 빠르게 심화되고 있었다.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분야에서 중국의 중형차 수출비중 상승과 부품에서 중국산 제품의 기술 향상으로 경합관계가 꾸준히 증가했다. 조선에서 한국은 탱커(유조선,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출이고 중국은 화물선 등 중저가 선박 위주였으나 점차 중국의 탱커 수출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전자부품·가전·통신기기 등 전기전자산업은 중국산 제품과의 차별화 등으로 오히려 경합지수가 하락했다. 컴퓨터의 경우 한국의 수출구조는 노트북 등에서 차세대 저장장치(SSD)로 바뀐데 비해 중국은 컴퓨터 본체의 비중이 높고, 가전의 경우 우리기업이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수출에 매진하면서 중국산 중저가 제품과 경합관계가 약화됐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중국 제조 2025’ 추진 등 메모리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첨단기술 IT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향후 경합관계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17년 기준 경쟁력 측면에서 한국은 ICT, 화학, 일반기계, 가전, 정밀기기, 자동차 등 중고위기술산업에서 비교적 강한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중국은 음식료품, 담배, 섬유의복, 목재 등 저위기술산업과 고무·플라스틱, 비금속광물, 철강 등 중저위기술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가공단계별로는 한국은 부품과 자본재 등 중간재에서, 중국은 소비재와 자본재 등 최종재에서 상대적 비교우위를 나타냈다.   보고서는 지난 5년간 한국은 조선·전자부품 등 일부 산업에서만 세계시장점유율이 상승했으며, 철강·자동차·통신기기 등 대부분 산업은 하락한 점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로 경합관계가 증가하고 있는 산업에 대해서는 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부품 등 중간재에서는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한-중 분업구조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2019년 5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산업
    2019-05-20
  •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이 경쟁력 후퇴
    시장경쟁구조 왜곡에 경쟁력 약화…전자정부 수출실적 반토막   중소기업 보호·육성 차원에서 시행한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 참여 규제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 정부의 혁신성장 성공을 위해서라도 공공SW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신사업 분야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공공SW사업 대기업참여제한 제도의 평가와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7~2021년 세계 SW시장은 연평균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SW시장은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2.5%로 저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새로운 고성장 기업이 탄생할 수 없는 ‘생태계의 화석화’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기술 투자·활용에 있어 주도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SW시장이 대기업참여제한 이후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공공SW조달사업에 대기업의 참여 기준을 80억원 이상 사업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은 공공SW 시장 참여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한경연에 의하면 대기업참여제한 제도를 강화한 이후 공공SW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영업이익률(적자 또는 0.2~1.6%)이 전체 IT서비스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율(2016년 6.4%)보다 크게 낮은 점으로 보아 공공SW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을 알 수 있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기업의 참여 기피에 따른 유찰률이 증가하고 있다.   한경연 임동원 부연구위원은 “공공SW시장에서 대기업을 규제함으로써 나타난 효과는 중소기업의 성장이나 수익성 증가보다는 시장경쟁구조가 왜곡됨으로써 동반되는 역차별과 함께 참여기업 모두가 경쟁력이 약화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공SW사업의 대표규제인 ‘대기업참여제한 제도’의 완화를 통해서 역동적인 SW생태계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참여제한 후 중소기업의 수가 감소(매출 800억원 이하 중소기업 2012년 62개→2015년 12개)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고, 중소기업의 보호·육성이라는 제도 목적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해외수출 측면에서도 대기업참여제한으로 수요자가 요구하는 유사사업 실적을 맞추지 못해서 제약받고 있고, 이에 따라 전자정부 수출도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전자정부 수출실적은 2015년 5억3404만달러에서 2017년 2억3610만달러로 12.4%감소했다. 국내 공공사업 참여제한이 해외수주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공공SW사업 시장참여 제한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이며,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라도 대기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허용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9년 5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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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
    2019-05-18
  • 공공·민간 동반 부진에 건설기성 내리막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주택분야 위축 지속 전망   민간·공공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건설사들의 공사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앞으로도 주택부문 부진이 전망되어 건설경기가 하방압력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KDI 경제동향(5월호)’에 의하면 건설기성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건설기성은 건설업체의 국내공사 현장별 시공 실적(금액)을 조사해 집계한 통계로서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3월 현재 건설기성(불변)은 전월(전년동기대비 -12.2%)에 이어 -2.9%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2월 -0.8%를 기록한 뒤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KDI는 토목부문과 건축부문의 감소폭은 축소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나 주거건축을 중심으로 선행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토목은 전월(-21.3%) 보다 감소폭이 축소된 -9.2%, 건축부문은 전월 -9.3%보다 낙폭을 줄여 -0.5%를 나타냈다.   건설수주(경상)는 2조4000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수주 영향으로 18.7%를 기록해 넉 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건설수주 가운데 건축부문은 주택(-17.5%), 사무실 및 점포(-45.4%)를 중심으로 -15.7% 감소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KDI는 주택 착공과 건축허가면적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주거부문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주택 착공은 44.9%나 감소했고,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도 8.4%나 줄어 주거부문을 중심으로 한 건설경기 부진이 예상됐다.   건설경기 부진을 우려하는 전망은 KDI뿐 아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주택을 중심으로 한 건설경기 부진이 외환위기 때 수준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건산연에 의하면 국내 건설투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5% 이상 감소했다. 건설투자가 3분기 연속 5% 이상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4분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건산연 측은 정부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최근 공공 발주를 확대해 공공부문 수주가 증가했지만, 공공 기성과 토목 기성은 최장기 침체를 이어가고 있어 경기부양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거시경제와 민간 건설경기 침체 시 SOC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경기침체의 완충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토목 기성의 조속한 회복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건설경기 부진은 통계청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통계청에 의하면 올 1분기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했다. 지난해 2~3분기 각각 12.4%, 10.0% 감소했다가 4분기 2.1% 상승으로 돌아서는 듯 했지만, 올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수주 하락을 주도한 건 민간수주로 14.7% 감소해 최근 5년 9개월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 5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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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19-05-18
  •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전기료 인상 불가피
    한전, 1분기 6299억원 적자…탈원전 탓 선긋기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따라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연간 적자 실적을 낸 한국전력이 올 1분기 또 다시 6299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961년 창립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악 실적이다. 전년동기(-1276억원) 대비 적자폭이 5023억원 증가했다. 전력공기업의 부실실적에 전기료 인상 압박도 높아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전의 적자는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있다. 이에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 부실이 심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정부는 올해 1분기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은 오히려 개선됐다며 이번의 실적 악화가 탈원전 논란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했다.   한전 측은 “원전 이용률이 지난해 1분기 54.9%에서 올 1분기 75.8%로 크게 높아졌음에도 국제 연료가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적자 증가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면서 석탄발전소 가동을 축소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석탄발전 가동 축소에 따라 한전은 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력 구입 비중을 늘렸다. 그런데 LNG 공급단가는 통상적으로 5개월 전 유가에 연동이 된다. 그런데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LNG시장 가격이 크게 올라 전력구입비가 증가한 것이다. 발전용 LNG 가격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13.4%나 올랐다.   한전은 적자 확대가 정부의 탈(脫)원전이나 재생에너지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석탄 발전 비중 축소를 커버할 원전 가동을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전단가가 높은 LNG와 재생에너지 구입을 늘린 것이 한전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게 에너지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 한전의 1분기 전력구입비(한전이 발전회사에서 사 오는 전기 도매가격)는 5조53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64억원 증가했다.   그런데 전체 발전원 중 석탄 발전 비중이 지난해 1분기 43.7%에서 올 1분기에는 38.5%로 줄었다. 지난해 65.9%까지 떨어진 원전이용률은 1분기 75.8%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2014년(85%)·2015년(85.3%)·2016년(79.7%) 수준에 못 미친다.   한전은 지난 2017년 1조441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조174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는 1분기에만 지난해 적자의 절반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한전의 적자가 구조화·고착화할 뿐 아니라 올해 연간으로 보면 수조단위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이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시점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조만간 공론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원가 이하로 판 전기가 4조7000억원”이라며 “전력을 구매하는 도매가격에 연동해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결국 국민들에게 청구서가 날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2019년 5월 1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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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주휴수당 폐지 시급
    단계적 폐지만으로 4년간 54만개 일자리 보전 가능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과 주휴수당의 폐지가 일자리 보존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정부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달 ‘최저임금 차등화의 경제적 효과’보고서를 통해 최저임금이 오는 2021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된다면 4년간 모두 62만9000명의 고용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최저임금 영향률이 높고 생산성이 낮은 업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면 고용감소 폭은 4년간 16만5000명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아울러, 주휴수당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면 2021년까지 7만7000개의 일자리가 덜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연은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은 거시경제뿐만 아니라 소득재분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전업종에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인상하면 소비자물가는 1.78% 인상되고 GDP는 1.0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지니계수는 1.77% 증가하고, 5분위 배율은 4.50% 증가해 소득재분배가 악화되고 소득격차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적용하고 주휴수당을 폐지한다면 소비자물가는 0.43% 증가에 그치고, GDP 감소도 0.34%에 그쳐 물가상승과 성장둔화 효과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는 노동경직성, 영세중소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 수당위주의 임금구조 등 우리나라의 구조적 특성 때문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는 빈곤의 덫에 빠지고 고임금근로자가 혜택을 보는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소기업들은 최악의 경영난에 빠져 최저임금 업종·규모별 차등화, 주휴수당 폐지 등을 줄기차게 정부에 건의해 왔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지난달 25일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최저임금의 차등화가 이뤄지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요구를 들어주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달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정책간담회에서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할 업종을 결정하는 데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반대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최저임금, 탄력근로제, 주52시간 근로제 등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중소기업 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총체적으로 본다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고, 우리 중소기업도 매일매일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영인들과 사뭇 괴리된 인식을 나타냈다.   /2019년 5월 1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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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
    2019-05-17
  • 대형마트, 생존위한 최저가 경쟁 심화
    의무휴업·출점규제에 성장 정체…온라인 확대에 이익 감소   대형마트는 최근 생존을 위한 최저가 경쟁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신규 출점 및 의무휴업 등 규제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온라인 시장에 가격 경쟁력까지 밀리면서 마지막 남은 대안으로 최저가 경쟁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산자원부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채널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에서는 편의점과 SSM, 백화점 매출이 상승했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경우 3.1%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이러한 역성장은 거의 7년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대형마트는 신규 출점 및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의 영향으로 매장 수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비효율 점포 정리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매장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는 수년째 부진이 지속되면서 올 들어 온라인과의 최저가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국민가격, 롯데마트는 극한가격이라는 콘셉트로 행사가 연중 진행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계속된 할인 정책으로 마케팅 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대형마트의 수익성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최근 2년간의 두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 따른 인건비 상승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롯데마트는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 대비 3.4% 상승했다. 겉보기에는 성장세지만 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점포의 매출이 4.3% 증가한 영향이다. 국내 기존 매장 실적만 놓고 보면 오히려 3.6%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최저가 경쟁의 대표적 품목이 통큰치킨의 부활이다. 통큰치킨은 일반 판매가 781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말 창립기념 극한가격 행사을 내세워 통큰치킨을 9년만에 부활시켰다. 그 결과 일주일 만에 12만마리를 완판했다.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통큰치킨 앙코르 행사가 강행되어 17만마리를 완판했다.   일각에서는 초저가 경쟁 타이틀로 미끼상품을 앞세운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그만큼 대형마트 업계가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10년전과는 딴판이다. 9년전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을 내놨다가 1주일 만에 중단했다. 서민들이 창업해 먹고사는 치킨 시장에 대기업이 들어왔다는 비판에 머리를 숙인 것이다. 하지만, 이번 두차례 통큰치킨 행사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닭 한마리에 2만원을 받는 프랜차이즈가 더 이상 골목상권이라는 이유로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진 것이다.    /2019년 5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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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19-05-16
  • 韓 소득불평등 격차 순위 OECD 30위
    4개 소득분배지표 신규적용 결과 불평등 악화   우리나라의 소득 불평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30위에 머문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달 가계금융복지조사를 기반으로 팔마비율(Palma ratio), 소득 10분위 경계값 비율, 중위 소득 60%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 빈곤율, 평균 빈곤갭 등 4개 소득분배지표를 새로 개발해 공개했다. 이들 지표들은 OECD 등에서 국가간 불평등 비교를 위해 사용되는 지표들이다. 이 지표를 적용한 결과 한국의 불평등 순위는 팔마비율 30위, 소득 10분위 경계값은 26~33위, 상대적 빈곤율 29위, 평균 빈곤갭 31~33위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통계청은 “그 동안 학계 등 통계 이용자들로부터 소득분배와 관련한 다양한 지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전문가 의견 수렴,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표를 개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팔마비율은 소득 상위 10%의 소득에서 하위 40%의 몫을 나눈 값이다. 영국 등에서 불평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도입되었고, OECD·UN 등에서 국가별 비율을 분석해 공개한다. 불평등 문제가 주로 소득 상위 10%와 하위 40% 간의 소득 분배에서 발생하고, 상위 11~60% 중간층의 소득 몫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통계청은 지니계수, 5분위 분배율(소득 최상위 20%인 5분위와 최하위 20%인 1분위 간 평균 소득 비율)·10분위 분배율 등을 불평등 지표로 제공해왔다. 여기에 불평등 개선·악화 추이를 살필 수 있는 정량 지표가 새로 추가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처분소득 기준 팔마비율은 2017년 현재 1.44로 나타났다. 그 동안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자료를 이용해 OECD 등이 발표한 1.0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팔마비율을 기준으로 하면서 우리나라는 OECD 36개국 가운데 30번째로 불평등이 심한 나라가 됐다.   시장소득을 기준으로 한 팔마비율은 2011년 2.05에서 2015년 1.79로 낮아졌다가, 2017년 1.9로 다시 나빠졌다. 근로소득·자산소득·사업소득 불평등이 2016~2017 다시 심해졌다. 특히 최상위 10%와 최하위 10%간의 시장소득 불평등이 2016~2017년에 극심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0분위 경계값 비율의 경우 시장소득 기준 10분위 경계값과 1분위 경계값의 비율(P90/10)은 2013년 7.89에서 2016년 8.51, 2017년 9.18로 껑충 뛰었다. 그나마 가처분소득 기준 P90/10은 2011년 6.41에서 2016년 5.73까지 내려간 뒤, 2017년 5.79로 소폭 올랐다. 정부가 완충 역할을 해준 것이다. 소득 10분위 경계값 비율은 10분위 별로 구간을 나누었을 때 경계값의 변동을 살피는 게 소득 분배 개선·악화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된 지표다.   /2019년 5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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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9-05-14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우수기업] (주)인우에코텍 이영렬 회장, 인우그린 식생매트 친환경 하천복원 선도
    조달 우수제품, 성능인증 받아…지역제한 철폐해야 생태하천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자연형 하천공법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인우에코텍(회장 이영렬, 사진)이 ‘인우그린 식생매트’ 공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중기청 성능 인증을 받는 등 기술·품질을 공인받아 이 분야 선두주자로써 입지를 재확인해 주목된다. (주)인우에코텍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친환경 하천공법의 개발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생태하천 및 습지의 설계부터 시공·자재·운영에 이르기까지 하천복원의 전과정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천 복원을 주도해 왔다. 이영렬 회장은 “종래의 하천 복원은 콘크리트블록, 사석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연생태계교란과 2차 환경오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하천생태에 대한 이해부족 등 자연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주)인우에코텍은 인우자생식물연구소를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사용할 자생종 수변·수생식물을 배양, 하천의 수질정화와 생태 보존 및 사면보호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100% 친환경 소재의 사용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인우그린 식생매트’공법은 파괴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천연섬유, 볏짚, 코아네트, 대나무, 천연로프 등 100% 천연재료를 사용,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키는 획기적인 다층구조 천연식생매트 공법이다. 기존 매트와 달리 시멘트, 콘크리트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 하천변에 식물을 심어 뿌리가 활착함으로 친환경성은 물론 홍수에도 끄떡없다. 인장력이 강한 천연 고정핀과 뿌리가 발달한 국내 야생종을 식재해 기존 매트류의 한계유속(2.5~3m/s)을 능가하는 결합력을 갖췄다. 또한 유지보수 부분에서도 짜깁기를 하듯 보수할 수 있어 시공 후 관리가 용이하며, 원하는 식물만 자라게 해 잡초제거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GXP 호안식생매트’ 공법은 녹화재를 일정 크기로 성장시킨 후 개별 식재함으로써 식생 성공률을 크게 높인 공법이다. 천연섬유와 오각 매쉬망, 고장력 X핀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식생을 통한 생태복원기능과 전단능력·방재효과를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사면에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해 98%이상의 활착률을 유지, 시공후 45일만에 빠른 녹화가 일어난다. 특히 호안기초 세굴방지를 위한 GXP식생 개비온과 연속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높은 원가절감(20~50%) 효과가 높다. 특히 일반매트와 비교할 때 기능·성능·안정성 모두 우수하다. 높은 활착률과 빠른 생장을 유도, 건천화를 막아 수질정화·토양개선에 탁월하다. 허용 소류력도 식재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고도 30kg/㎡이상(기존제품 2~3kg/㎡)으로 타사와 차별화를 이뤘다. 이 회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을 빌미로 과도한 지역 제한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이 우수한 신기술, 조달우수제품을 보급 장려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현재 관행대로라면 각 지역마다 사업장을 설립해야 할 입장이다. 그리고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우려한다면 본사 소재지에 신고하지 말고, 발주자 중심으로 하는 세무신고가 이뤄지도록 하면 된다. 특허나 우수제품은 지역제한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5년 5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5-05-26
  • [금융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초우량 금융그룹 발돋움할 터
    2017년까지 자산 60조...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 국내 은행들은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과 함께 최근 비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IB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박인규 회장(사진)의 청사진도 이러한 은행들의 행보와 궤(軌)를 같이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국내 은행업은 포화상태다. 따라서 업무 영역 집중의 위험을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DGB금융의 핵심인 대구은행이 5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을 통해 자산 80조의 초우량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 DGB캐피탈,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유페이먼트 등 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중 핵심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자산을 현 41조에서 2017년까지 6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박 회장은 “대구은행의 주력기반은 대구·경북으로 지역 인구의 73%인 380만명과 거래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다. 지역밀착형 금융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혁신도시 사업과 도청 이전 관련 금융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대구은행은 동남권(부산·경남)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뤄왔다. 이 지역에서는 2017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시켜 시장점유율을 2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김해에 곧 지점을 열고 창원과 울산 지역의 추가 개점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회장은 2012년 인수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DGB캐피탈도 창원과 울산 등 동남권 영업네트워크를 늘리고 선박, 의료리스 등 신수익원을 발굴해 2017년까지 자산 3조원 규모의 중견 캐피탈사로 키울 방침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성장의 또 다른 한 축은 비은행 영역으로의 진출이다. 그는 올해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중형사로 키우고, 2017년까지 보험과 증권업에 진출해 비은행 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연내 자산운용업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현재 인수 후보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지방은행들은 저성장 저금리 여건에 초대형 금융그룹 공세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DGB금융그룹은 최근 동남권 지방은행인 BS금융(부산은행)에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말 기준 자산 42조규모의 DGB금융그룹이 3년내 자산 60조로 성장한다는 것은 다분히 공격적인 경영방침이지만 박 회장은 자심감에 가득 차 있었다. 박 회장은 해외사업이 주력은 아니지만 진출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첫 해외 점포인 상해지점이 올 연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국 상해지점을 조만간 방문하고 북경 진출 계획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도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췄다. /2014년 6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6-18
  • [단체장 초대석]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융·복합 연구로 미래사회 대응하는 KIST 만들 터
    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역량 결집 “과학기술로 사회 현안문제를 해결해 미래사회에 대응 해나가겠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에 취임한 이병권 원장의 첫 일성이다. 이병권 원장은 KIST에서 30여년 이상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로 친환경 대체물질 및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에너지분야 국가중장기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문가다. 또한 그는 연구원에서 환경공정연구부장, 에너지·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KIST의 새로운 인프라와 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이 원장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을 바탕으로 KIST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더 힘을 쏟고자 한다. 그래서 주요 간부 인사와 행정부서 조직 일부를 개편했다. 한편으로는 원장실 문턱을 낮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3년 전 부원장 시절 이 원장은 전문연구소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재료, 바이오 등 대학과 비슷한 학제중심의 조직에서 타깃 중심의 융합형 연구를 수행토록 한 KIST 변화의 주역이다. 그 동안의 성과를 차분히 돌아보고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이 원장의 복안이다. 이병권 원장은 “치매, 녹조, 조류독감 등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불안과 불편을 과학기술로 해결해 달라는 국민적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 연구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사회문제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하다 보니 우리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우리 연구원과 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해외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역량을 결집해 개방형 융·복합 R&D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과학이나 차세대 반도체 등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대형 국책 연구를 강화하는 것도 2016년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IST의 과제다. 이 원장은 “우선 국가와 사회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에 매진하는 KIST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고령화, 미래에너지 등 미래영역에 도전하는 연구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창조경제 구현, 그리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업활성화에도 우리 나름의 방식을 적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창조경제지원을 위한 조직으로 기술사업단을 부원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산하에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KIST의 많은 연구성과가 이러한 조직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되도록 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의 목표다. 이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해 상용화 가능 기술 수준까지 끌어올려 기술 이전토록 하겠다. 또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특허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KIST가 10여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탄생시킨 모태이자 맏형으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과제수주 경쟁과 칸막이식 연구풍토를 ‘개방과 협력의 문화’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5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5-16
  • [녹색건축] (주)제이엠디글로벌 김재준 대표, 친환경·고효율 ‘패시브하우스’가 뜬다
    자재 국산화 등 저변확대 주력…에너지·건강 일거양득 패시브하우스는 주택의 단열성능을 높여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도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주택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녹색건축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주)제이엠디글로벌(대표 김재준, 사진)이 ‘패시브하우스’로 국내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라 찾아가 보았다. 김재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그간 국내 주택건설은 주거 본연의 목적보다는 재산증식수단으로 인식되며 유해물질 배출, 외풍 등 고르지 못한 난방효과, 환기 없는 실내대류 등 ‘웰빙’의 개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건자재 사업을 운영하던 김재준 대표는 친환경에서 신성장동력원을 찾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던 중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패시브하우스’를 접하고, 지난 2004년 (주)제이엠디글로벌을 설립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실내 대류와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실내 어느 곳이든 3℃이상 온도차이가 나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창에는 로이3중유리 시스템 창호(GENEO?)를 적용하고, 모든 외벽·지붕·기초 등을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한 기밀 설계·시공으로 첨단단열을 실행한다”면서 “다만, 외부의 깨끗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전열교환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필터 교차를 통해 환기 뿐 아니라 75%이상 열을 회수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의 패시브하우스용 거푸집형 단열블록 기술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강화된 설계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주택의 핵심인 단열블록(ICF)은 獨 바스프사의 네오폴을 25배 발포, 몰드스팀 압축방식으로 제조된다. 원료인 네오폴은 EPS에 흑연과 탄소를 첨가해 단열효과를 기존 스티로폼 대비 20~30%이상 높이고, 화재시 확산방지 처리(내화)가 된 첨단소재로 성형을 통해 경량의 거푸집형 단열자재로 탄생한다. 100년 이상의 장수명과 탁월한 단열, 방충, 방음 효과를 지닌다. 이러한 장점으로 올 4월 국토부에서 패시브하우스용 1호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패시브하우스의 시공은 단열블록의 조립시공 및 철근의 배근 후 콘크리트 타설로 이뤄진다. 따라서 구조벽과 단열블록이 영구 분리되지 않고 기밀시공이 가능하며, 부자재가 적어 폐기물 발생 저감은 물론, 시공이 간편해 기술교육이 간편하고, 건축비절감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줄어들게 된다. 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85%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사계절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질병예방효과, 그리고 친환경, 고효율 자재 사용으로 초기 투입비용은 크지만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가 높아 정부도 현재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농림부 하고 3년전에 ‘농어촌형 그림홈 표준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시작해서 올해 끝났다. 지금 농림부에서 500만원을 15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현실에 맞게 지원금을 상향조정 할 경우 패시브하우스는 정부 정책에 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은 지금까지 제천TEST-Bed, 용인 동백·흥덕, 논산 부적면·반암리, 홍천 방내리, 경북 성주군 등 다양한 규모의 수십여채 패시브하우스를 국내에 보급했으며, 최근에는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7년부터 패시브하우스 성능수준의 의무화(에너지성능 60%이상 개선)를 추진하고 있어, (주)제이엠디글로벌도 이에 발맞춰 자체브랜드 ‘Bon milieu’를 런칭하고,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자재의 국내생산을 준비하는 등 저변확대에 힘 쏟고 있다. 사진설명: 거푸집형 단열블록에 대해 설명하는 김재준 대표. /2013년 8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3-08-16
  • [웰빙 Water] 예양육각수연구소 이행사 대표, 세계 최초 육각수 생성·제조장치 개발
    23년간 육각수 연구 '올인'...美 FDA 인증 등 공신력 확보 ‘건강한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로 최근 생수·정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인체에 이로운 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육각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양육각수연구소(대표 이행사, 사진)가 독자연구를 통해 확보된 특허기술로 개발한 ‘예양 육각수 생성장치’와 ‘진품육각생수기’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행사 대표는 “세계보건기구는 ‘좋은 물이 80% 질병의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막상 ‘좋은 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수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와 알칼리이온수기의 경우 ‘유해성’이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양육각수연구소는 지난 1990년 창업 이래 육각생수기 연구의 외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5각수와 사슬 구조로 이뤄져 있는 자연의 물을 강력한 특수핵자장을 흐르는 물에 수직으로 투과하여 육각수로 구조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육각수는 ‘6각형 고리구조’를 갖는 물이다. 일반 물들의 특성은 산소원자의 중심각에서 수소가 놓여있는 각도가 약 104도쯤 있는데, 육각수는 산소의 중심각에서 약 105도다. 1천억분의 1초단위로 이온집산운동을 하는 6개의 물분자로 인해 물속에 있는 산소가 다른 물질을 붙잡을 여력이 없어서 오염물질과의 결합이나 바이러스 활동이 억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우리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는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중 62%가 육각수로 이뤄져 있다. 육각수 이론을 창시한 세계적인 ‘물박사’ 故 전무식 박사는 생전 280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인체의 세포는 6각형 구조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육각수는 물맛이 좋고, 신진대사를 돕고, 노화예방과 인체 면역력 높여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고 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화육각수 생성장치(발명특허 제 10-0779269)와 자화육각수 제조장치(발명특허 제10-0875985)등은 미 FDA 등록과 ISO9001, ISO14001 인증 등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각 가정과 빌딩, 산업체, 전문병원, 한의원, 농·수·축산 및 화원 등 다방면에서 기능과 효능이 검증되었다. 이 대표는 “정수의 개념은 물속에 있는 이물질을 거르는 장치다. 물에는 대개 미네랄이 상당량 녹아 있는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미네랄을 걸러버리고 산성수를 생성한다. 또 정수기 구조상 세균으로부터 안심하기 어렵다. 알칼리이온수기도 환경부의 먹는 물 기준치 5.8~8.5Ph보다 높은 Ph로 위장장애, 안구장애, 결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국내 정수기 시장은 다단계 판매의 유통구조와 과대광고 등으로 상당히 혼탁해진 상태이고, 또한 검증되지 않거나 품질이 낮은 육각수기가 판치는 등 시장난립으로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예양육각생수기는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특성으로 인해 거의 10년간 필터교체가 필요 없다. 타사의 육각정수기와는 필터교환주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차별점를 강조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행사 대표. 그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욱 건강에 좋은 물을 생산하는 진품육각생수기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설명: 육각수에 대해 설명하는 이행사 대표. /2013년 6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3-06-14
  • [동경초대석]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최상의 녹색교통안전서비스 제공에 박차
    ‘도전·안전·신뢰’로 2020년 세계 10위권 교통안전선진국 도약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교통안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중 30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벗고 경제규모에 걸맞는 교통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사진)을 만나본다. 정일영 이사장은 “교통안전공단은 육상·철도·항공 등 교통 전분야의 교통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복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의식주’ 문제해결에 못지않은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1년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OECD평균의 두배에 달한다. 이는 교통선진국에 비해 교통안전수준이 20년이상 뒤진 것과 같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90%이상이다. 공단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중 DMB·휴대폰 사용금지 ▲에코드라이브 경제운전 실천 ▲교통약자 배려 운화운동 등 4대 캠패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정 이사장이 지난해 취임사에서 밝혔듯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설립취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분야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검사기술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하이브리드검사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까지 22개 진로에 설치·운영해 국민편익을 극대화 했다. 이 기기는 4대핵심검사장비, 즉 사이드슬립측정기, 브레이크시험기, 속도계시험기, 배출가스측정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안전도 검사와 배출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장비다. 차량 1대당 검사기간을 31%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해 1828명에 대한 민간부문 검사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수준의 검사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금년에는 ‘전체 사망자수 4500명, 사업용 사망자수 750명 이하’라는 도전적인 사고감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용자동차는 비사업용에 비해 5배나 높은 교통사고율을 보이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확보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개도국 등에 자동차검사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몽골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현재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KOICA와 협력해 중남미와 아세안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연수 확대 및 자동차검사 등의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2020년까지 녹색교통안전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3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2-10-30

문화·레저 검색결과

  • 다정도예 김용섭 명장,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연리문
    3년전 ‘2015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김용섭 명장은 36년 전통도예의 외길을 걸으며 전통도자기계승발전과 고려청자의 재현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명인이다. 김 명장은 혁산 방철주 선생(동국요) 밑에서 22년간 사사(師事)해 성형·조각 등을 두루거친 후 2004년 ‘다정도예’를 설립했다. 이후 전통 청자의 기법을 바탕으로 시대성을 접목한 도자기 빚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그는 흑토·백토·청자토 3가지를 혼합해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전통기법인 연리문(練理紋)과 상감기법, 박지기법 등을 적용,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성형에 자신이 있다는 김용섭 명장은 “무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죽을 최소화해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해야하고,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반죽의 농도를 맞춰야 한다. 이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복잡한 형태·문양보다 심플한 도자기가 볼수록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용섭 명장은 포도문 달항아리’, ‘청자 파도 어문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018년 9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9-12
  • [신간안내]안원찬 시집 ‘거룩한 행자’
    일상성의 묘미 60편의 시로 풀어내 고향 홍천으로 귀향한 시인 안원찬이 시집 ‘거룩한 행자’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일상의 양면을 왜곡하거나 새롭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60여편의 시로 여과없이 풀어낸다. 경험과 극복이 동시에 도착하는 일상의 양면을 자유롭게 뒤집으며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포착해낸다. 삶과 죽음,기쁨과 애통,희망과 허무,욕망과 결핍을 발견하는 자연스러움으로 일상성의 시학을 구축하고 있다. 소박한 눈길로 보편적인 일상을 발견하는 안원찬의 시세계를 ‘거룩한 행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원찬 / 문학의 전당 / 값 9,000원 /2018년 9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도서
    2018-09-11
  • 서양화가 고기범 화백, ‘책’프레임으로 조각·조형세계 넘나들어
    책은 다양성을 담아내는 그릇…무한의 상상력 자극 고기범 화백은 펼쳐진 책을 프레임으로 삼아 문명과 역사, 종교로부터 개인사적 삶의 단편까지 다양한 화두를 부조적 화면에 담아내는(조형회화) 작가다. 그는 회화와 조각의 경계선에서 부조형식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고기범 화백은 “처음에는 유화를 그리다가 90년대 초, 유화와 종이작업을 병행하며 공간과 여백, 부조 형태가 나오게 됐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부터 콘셉트를 펼쳐진 책의 이미지로 잡고, 2003년부터 프레임을 책으로 하게 됐다”면서 “이전에 목우회가 프랑스와 교류가 있었는데 프랑스 평론가가 모든 한국작가 그림이 똑같다는 취지의 말을 해 공감했다. 또 제 스스로도 변하지 않으면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 변화의 계기”라고 말했다. 버려진 책에 관심을 둔 그의 초기작은 단순히 책속의 삽화 같은 가벼운 터치의 조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의 기호성(글자)이 희석된 조합이나 구성, 그리고 다양한 추상적 형태의 사물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고 화백은 펼쳐진 책의 이미지 형상화 시 이미지들을 중첩 또는 나열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화면 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작업에서 하얀 순백은 마치 책에 글을 입혀 나가는 것과 같이 수많은 작가의 심상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의 역할을 한다. 고 화백은 “실제 작업에 임했을 때 저는 늘 자신에게 불만을 품다보니 염세적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매년 많은 준비를 통해 작업을 하면서 부족점을 발견해 자기반성을 하고, 보완할 것을 찾게 된다”며 “이와같이 제 작품 철학도 자기삶의 고백이고 감성적인 것에 많이 접근해 다루게 되는데, 결국 주요 테마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화백은 캠퍼스만 고집하지 않는다. 펼쳐진 책의 형상을 석고 등으로 굳힌 후, 그 위에 책 그대로의 형상이 아닌 핸디코트나 석고 등을 콜라주 형태로 덮어 다시 면을 곱게한다거나 파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그의 작업은 부조에 가깝지만, 보이는 이미지들은 평면적이어서 부조적 회화라 할 수 있다. 고 화백은 앞으로도 이러한 작업에 중점을 두면서 사람만 도출되는 ‘군상’을 표현하거나, 비구상 작업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개인전 20여회, 3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기범 화백은 오는 5월 부천문화원에서 초대전을 예정하고 있다. /2018년 4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4-09
  • 서양화가 김학대 화백, 제주 풍광은 마법같은 색채의 향연
    사물을 심상을 통해 재해석…관람자 행복 창조 김학대 화백은 관찰 대상인 자연에서 느껴지는 심상(기의)을 기표(이미지, 기호)적으로 재해석해 색채로써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 화가다. 따라서 김 화백에게 있어 그림과 색채는 실재하는 사물을 화폭에 담아내는 구상과 달리 사물의 재해석을 통해 감수성을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된다. 김 화백은 “한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도서관을 찾아 음악, 수학, 정치학, 논리학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특히 2년간 색채학을 공부하며 색감에 대한 지식을 쌓고 2006년부터 독창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섭지코지의 해변, 해맞이 해안로, 사계리 해변, 서귀포의 봄,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도의 풍광을 추상적으로 해석, 수평적 구도와 유화로 표현한 작품이 많다. 이는 또 그가 제주도에서 3년간 생활하며 한라산을 여러 번 등반하며 느낀 인상이 고스란히 화폭으로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초기 추상작품이 회색·검은색 등 어두운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의 그의 화면은 다채로운 색채가 사용되어 밝아진 것이 눈에 띈다. 김 화백은 “제 그림을 의미론적으로 보면 말과 물고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저와 아내, 아이 등 저의 가족을 상징한다. 저는 미술치료적 측면에서 대중에게 밝은 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금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색상을 줄이고 표현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을 보는데 하나의 언어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보여지는 건 하나지만 그 속에 색이 미묘하게 겹치게끔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다작하는 작가로 100호 대작만 60여개에 달한다. 그는 30여년을 매일같이 그림에 매달리고 있다. 이처럼 그가 그림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으로 작품생활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2018년 3월 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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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 [주목작가] 한국화가 나정태 화백, 바다속에 인생·예술혼 담다
    한지를 구겨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찰과묘법 돋보여 막돌 나정태 화백은 자연물에서 생명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그의 독창적 기법인 찰과묘법으로 한지 위에 옮겨내는 화가다. 나 화백은 지난 1986년부터 마치 벽화와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찰과묘법을 선보이고 있다. 나 화백은 “처음에는 민화를 주로 그리다가 그룹전을 준비하면서 찰과묘법 기법을 개발해 냈다. 민화에서 벗어난 형태이기 때문에 인물, 동물 중심이 아닌 새로운 소재를 찾았고, 그 결과 찾아낸 소재가 돌, 산, 꽃 등 다양한 자연물이다. 그래서 2013년에는 제 호(號)도 막돌(산비탈·계곡 등에 널려 있는 돌)로 바꿨다”고 말했다. 찰과묘법은 물감을 한지에 올리고 한지의 물성을 믿고 과감히 구겨서 물감을 털어내는 방식으로 그림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을 위해 그는 한지를 선택할 때 인간문화재 故장용훈 한지장의 한지제조 공방인 장지방에서 ‘줌치’ 기법으로 제작된 한지를 사용해 왔다. 한편, 그간 설악산 주변을 맴돌며 산을 주로 표현해 온 나정태 화백은 새해 들어 강원도의 동해바다로 눈을 돌려 ‘엄마의 바다’를 그려냈다. ‘엄마의 바다’에서는 찰과묘법을 사용했고, 또한 살아있는 닥나무의 섬유질 그대로의 한지 맛의 여백으로 동해 바다를 표현함으로서 파도치는 바다의 생동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나정태 화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자동차, 버스, 지하철 안에서 쳐다보는 현대인들은 걸으면서도 화면에 몰두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안구건조증과 원시현상, 심지어 30~40대에 노안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며 “옛 선인들은 방에서 공부에 집중한 후 밖에 나가 먼 산을 보며 눈을 쉬게 했다. 강원도 동해바다의 푸른색은 피곤한 눈을 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어머니의 고향이 강릉이다.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허파이며 마지막 남은 환경의 보고(寶庫)다. 공기가 다르고, 물이 다르고, 숲이 다르고,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강원도에 머물면서 파란 바다를 표현하며 엄마의 젖 냄새를 추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2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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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명인을 찾아서]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 맞춤 양복에 평생 걸어 온 '양복장인'
    맞춤 양복은 체형·취향·마음까지 만족 55년간 맞춤 양복의 외길을 걸어온 박장일 대표(사진). 그는 32년전 명동에 벤지양복점을 열고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박장일 대표는 “맞춤 양복은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그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고 개성과 품격을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거듭 그는 “기성복의 경우 기계의 틀에 맞춰 사람의 체형을 획일적으로 입력하고, 판매원이 단지 가슴둘레, 신장 등 몇몇 수치만 잰다. 그렇다보니 대량생산으로 유행을 이끌진 몰라도 개인의 개성과 품격을 나타내기에 역부족”이라고 역설했다. 맞춤 양복은 단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신체 치수 등 20~30여 곳을 꼼꼼히 재고 재단, 가봉을 통해 고객의 몸에 맞춰 정성스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세련된 옷맵시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최근 양복 트렌드는 칼라(collar)가 기존양복에 비해 1인치(inch)가량 넓어졌다. 또한 허리의 라인감이 강조되고 몸에 꼭 맞춘 FIT한 스타일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벤지양복점의 주 고객은 주로 중장년층과 국내 정·재계 인사, 그리고 탤런트(김성환, 송해) 등 유명연예인들이다. 최근에는 남자다움과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20~30대 젊은 손님도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이 찾아오면 내 가족, 형제처럼 응대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원단,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개념으로 ‘1:1 맞춤 양복입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몇 년이 지나 고객의 체형이 변한 경우에도 양복을 수선해 애착이 담긴 양복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래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이 단골손님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장일 대표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양복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년 2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18-02-08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보도자료 검색결과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정책연구실은 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과 2019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엔지니어링 경기실사지수(EBSI)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총 조사대상 기업체수는 655개 업체이며, 이 중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09개, 비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46개 이다.   세부항목별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 BSI의 경우 전반기대비 해외수주는 6.0p(66.1→72.1) 상승하였으나 국내수주가 8.1p(69.9→61.8) 하락하였고 채산성(68.2→64.3) 및 자금사정(70.4→62.1) 지수도 각각 3.9p 및 8.3p 하락했다.   이는 국내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낮은 엔지니어링 사업대가의 적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채산성 및 자금사정 악화가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킨 걸로 파악된다. 정부의 SOC 예산은 2015년 26.1조원에서 2017년 22.1조원으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9.0조원으로 2017년 대비 3.1조원이 감소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전망BSI가 60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정부 SOC 예산(19.8조원)이 8천억원 증액되었으나 2015년 대비 24% 감액된 수준이고, 증액예산도 수송인프라 등 정통 SOC보다는 생활형 SOC에 많이 배정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기인한다.   엔지니어링 경기는 건설과 기자재 제조업 등의 선행지수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엔지니어링 경기의 부진은 엔지니어링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형 SOC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침체된 엔지니어링과 연관 산업의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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