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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 기업 당기순이익 급감
    매출성장 둔화에 임금상승 영향…순익 15% 급감   경기악화에 더해 임금상승 영향이 겹치면서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2018년 기업경영분석’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상장사·외감·비외감등 69만2726곳)의 매출액은 총 415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4.0%(160조1000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9조5000억원) 감소했고, 순이익은 14.5%(27조4000억원)나 위축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4.7% 증가한 총 2444조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6%, 14.8%씩 감소한 175조5000억원, 122조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3.1% 증가해 170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4% 감소한 5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13.6% 떨어진 39조3000억원에 그쳤다.   매출 중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낮아졌다. 전체 기업의 경우 2017년 4.7%에 달하던 순익율이 지난해 3.9%까지 떨어졌다. 대기업은 6.1%에서 5.0%까지 내려왔고, 수익성이 저조한 중소기업은 2.7%에서 2.3%까지 하락했다.   국내 기업들의 수익 감소에는 최저임금 16.4%인상에 따른 전체 임금 상승 영향 탓이 크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노무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 원가율을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생산직 급여로 최저임금에 직격탄을 받는 노무비는 지난해 전년대비 8조1000억원 상승한 233조800억원을 나타냈다.   이 중 중소기업이 부담한 노무비는 대기업(111조원)보다 많은 122조800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순이익은 대기업의 1/3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노무비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사무직 등을 포함한 총 인건비의 매출 차지 비중도 중소기업의 경우 17.13%에서 17.48%까지 올라갔다.   /2019년 11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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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9-11-20
  • 내년도 코스피지수 전망…상승에 무게
    미-중무역분쟁 완화·기저효과美 대선 변수…상고하저 가능성   국내 증권사들 대다수는 내년도 코스피지수가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의하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지수가 최고 25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9개 증권사는 지수 상단을 2400이상으로 내다봤다.   증권사들에 의하면 미중무역전쟁 등 대외불확실성 악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올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 내년에는 G2간 분쟁이 완화되고 세계 경제도 저점에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도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올 상반기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43%나 감소했다. 반도체 부진, 주력산업 수출 위축, 내수 부진 등 영향에 더해 임금상승 등 부가적인 요인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연말로 들어서면서 순이익 전망치가 개선되면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고, 코스피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낸 주요 상장사 279곳의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5조791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131조616억원)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올해 부진했던 실적의 기저효과만으로도 영업이익의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전체 순이익이 80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00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도 코스피 상단을 가장 높게 잡은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2020년 주식시장은 지난 1년 반의 환경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내년 지난 2년간의 약세장 탈피하고 시기적으로는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이러한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은 올해 약 35% 감소했다가 내년 26% 반등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키움증권은 내년 코스피 상단을 2250으로 증권사 중 가장 낮게 예측하는 등 내년 주식시장을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2020년 한국 증시는 실적 바닥론이 이어지며 연초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둔화 우려 및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변동성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가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미국 대선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지목하며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국과의 무역분쟁은 격화될 전망으로 내다봤다.   한편,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내년 코스피 밴드는 2000~2400선에서 움직이며 고점은 상반기 중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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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
    2019-11-19
  • 조선업, LNG연료추진선 수주 ‘순항’
    LNG운반선·추진선 수주랠리韓 친환경선박 기술력 ‘우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LNG 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기술력을 앞세워 연간 조선수주 1위 탈환에 나서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의하면 한국 조선사들은 10월 한 달 동안 세계 선박 발주량인 150만CGT(표준환산톤수의 86%인 129만CGT를 수주했다. 척 수로 따지만 36척중 17척을 수주한 것이다. 중국은 이기간 15만CGT(8척)를 수주해 점유율 10%를 보였다. 일본은 3만CGT(2척)를 수주했다.   우리기업들은 2019년 누적 수주실적도 1위에 올랐다. 올해 1월~10월 누적 수주실적은 한국이 695만CGT(161척, 39%), 중국은 611만 CGT(265척, 35%)로 우리기업들의 수주가 중국선사들을 앞질렀다. 일본과 이탈리아가 각각 233만 CGT(139척, 13%)와 114만 CGT(15척, 6%)로 뒤를 이었다.   1~10월 누적 수주금액을 살펴보면 한국이 159억7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 중국은 136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1~10월의 글로벌 누적 발주량은 1769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47만CGT보다 38% 감소하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신규 발주가 줄면서 글로벌 조선업계의 수주잔량도 소폭 줄었다. 10월 기준으로 글로벌 수주잔량은 7454만 CGT로 9월보다 96만CGT가 줄었다. 이 기간 일본의 수주잔량이 71만CGT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으며 중국은 63만 CGT가 줄었다. 반면 이 기간 한국은 수주잔량이 94만CGT 늘어 유일하게 수주잔량이 증가한 나라로 파악됐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2642만 CGT로 가장 많고 한국이 2132만 CGT, 일본이 1191만 CGT로 뒤를 잇고 있다. 한국 수주실적이 중국에 밀린 이유는 중국 조선사들이 자국물량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적 수주금액으로 볼 때 친환경 고부가선박 위주로 수주한 한국이 126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중국(126억5000만달러)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국내 선사들은 올들어 친환경 고부가 선박, 특히 LNG운반선에 이어 LNG추진선 분야에서 아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거의 휩쓸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의하면 조선업 맡형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로열더치셸과 최대 8척의 LNG선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올해 LNG선 24척(LOI 포함)을 수주하게 된다. 삼성중공업(18척·LOI 포함)과 대우조선해양(9척)까지 합치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조선 빅3의 LNG선 수주 건수는 51척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50척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속도가 빠르다. 다만, 예전과 달리 신규조선 발주가 줄어드는 추세라 지난해 성적을 넘어설지는 미지수다.   /2019년 11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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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19-11-18
  • 이통사-케이블TV 기업결합 업계 ‘지각변동’
    공정위, 지난 10일 첫 승인KT 점유율 독주 종식 예고   유료방송 업계에서 이동통신 대기업이 운용하는 인터넷TV(IPTV)를 중심으로 한 기업결합이 가시화되면서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공정위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만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공정위의 이번 판단은 3년만에 정반대로 달라진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M&A에 대해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다며 불허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와관련 공정위는 “유료방송 시장에 큰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3년 전과 상황이 매우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유료방송 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인터넷 TV(IPTV) 가입자 수는 케이블 유선방송사업자(SO) 가입자 수를 추월한 상황이다. 또한 3년 전에 비해 경쟁 제한 우려도 줄어들었다. 2016년에는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간 합병을 승인할 경우 총 21개 구역에서 평균 60.1%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번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은 17개 지역 평균 시장점유율이 46.1%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위는 1위 통신사업자 SK텔레콤과 3위 LG유플러스 간 시장 지배력 차이도 3년 전과 올해 심사 결과가 다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유료방송 시장의 환경도 완전히 달라졌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가 국내 시장을 잠식한 가운데, 디즈니, 애플 등도 OTT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국내 진출이 예상된다.   반면, 국내 케이블TV 업체들은 영세한 규모 때문에 수익성이 줄어들고 독자 생존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에 유료방송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IPTV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는 통신사에 인수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라는 이야기가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동통신사 측에서도 해외 OTT 공룡들과 경쟁하려면 덩치를 키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심사가 마무리되면 당장 내년부터 유료방송 시장은 통신사가 주도하는 3강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CJ헬로를 인수하는 LG유플러스는 시장점유율 24.5%로 2위에 오르고, 티브로드와 합치는 SK텔레콤은 23.9%로 3위를 차지한다. 그간 점유율 1위(31.1%, KT스카이라이프 포함)로 독주해온 KT를 바짝 뒤쫓는 형국이 되어 경쟁이 강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반면, KT는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했지만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이 33%를 넘지 못하도록 한 합산 규제에 발이 묶인 상태다.   /2019년 11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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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
    2019-11-18
  • 분양가상한제 도입 후 집값 폭등 ‘우려’
    투기수요 규제 피해 ‘청약 광풍’핀셋규제 역효과…보완대책 시급   정부가 이달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지역을 포함한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민간택지에서 일반 아파트의 경우 현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들의 분양가가 제한된다. 이들 지역은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에 따라 5∼10년의 전매제한과 2∼3년의 실거주 의무도 부여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따른 로또 청약 부작용을 막기위해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등 엄포를 놓았다. 그런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비해 비교적 전매가 자유로운 강남 재건축 단지에는 투기 수요까지 합세하며 수만명이 몰리고 있고 기존 아파트가격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집값 폭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대치’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 결과 31가구 모집에 6575명이 몰리며 평균 21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전 203.8대1의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의 경쟁률을 넘어서며 올해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쓴 것이다.   같은날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 재건축 단지인 ‘르엘 신반포센트럴’도 135가구 모집에 1만18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2.1대 1을 나타냈다. 두 단지 모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직후 이뤄진 강남권 첫 분양인 데다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경쟁이 치열했다는 분석이다.   분양가만 놓고 봤을때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를 기다렸다가 청약하는 것이 수요자 입장에서 유리하지만 분양권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투기세력들의 먹잇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제외한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상한제 적용을 피하고자 서두르는 단지가 맞물리게 되면 ‘청약 광풍’이 일 수 있다고 전망한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분양가상한제 단지를 핀셋 지정한 결과 오히려 풍선효과를 나타내게 된 것이다.   신규 분양 시장이 들썩이자 기존 단지들도 신고가를 잇따라 갱신하며 아파트값 상승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 59㎡는 분양가상한제 지역 지정이 된 지난 6일 16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9월 15억7800만원에서 1억원이상 오른 가격이다.   청약 과열 현상이 지속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2019년 11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19-11-16
  • 한전 적자에 지원없이 공적기능만 강조
    특례할인·전력구입비 등 부담 요금인상·특례할인 폐지 난항   한국전력이 3분기 반짝흑자를 기록했으나 적자가 누적되면서 전기 요금인상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전의 정책 비용 증가에 한 몫 한 정부가 재정 지원없이 공적기능만 강조하면서 국민들에게 전기료 부담만 떠넘긴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전자공시에 의하면 한전은 3분기 매출액 15조9123억원, 영업이익 1조239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3%, 11.2%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4분기만에 적자행진을 멈췄지만,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전이용률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 컸다. 3분기 기준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73.2%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5.2%로 8%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영업 외 손익까지 고려한 한전의 당기순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932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최근 연일 일몰에 따른 전기차 등 전기요금 특례 할인 종료와 전기요금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전의 올해 정책비용이 3년전보다 3조원 늘어난 7조9000억원에 달하는 등 왜곡된 전기요금 체계가 한전의 구조적 적자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만 한전은 특례할인 명목으로 1조원 넘게 부담했고, 전력구입비로 전년대비 6조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이 중 ‘유가상승으로 인한 전력구입단가 인상’이 3조원에 육박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원전가동률 하락과 신재생에너지 전력구입비 증가 등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한전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석탄발전소 9∼14기, 내년 3월에는 22∼27기를 중단하고 나머지 발전소는 출력을 80%까지 낮추는 방안을 지난 9월 정부에 제시한 바 있다.   이와관련 김삼화 바른비래당 의원이 전력거래소와 발전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과 가동률 조정을 반영해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1조2897억~1조3934억원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현 대통령 임기 중 전기료 인상은 없다고 공언해 왔고, 특례할인 일몰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전기료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 노동석 연구위원은 최근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2030년까지 발전비용이 2017년 대비 18.2~36.8% 늘면서 전기요금 인상률도 14.4~29.2%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019년 11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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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엔젤투자 사기 판쳐…사후관리 강화해야
    브로커, 투자사기로 청년꿈 꺾어 엔젤투자펀드 기업 18.7% 폐업   최근 벤처투자 붐을 타고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틈타 정부지원금을 노리고 청년들에게 다가오는 블랙엔젤(브로커)들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투자기관의 사후관리 부실이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개선이 시급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의하면 지난해 1~8월 엔젤투자 규모는 54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세대 벤처투자 붐이 이뤄졌던 지난 2000년 연간 5493억원 기록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을 것으로 확실시된다. 엔젤투자를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하이리스크·하이리턴 투자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엔젤투자매칭펀드를 조성, 한국벤처투자에 운영을 맡기고 있다.   그런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한국벤처투자에서 제출받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운용 현황’에 의하면 8월말 기준 엔젤펀드 투자 기업 507개 중 18.7%인 95개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기업의 거의 1/5이 폐업한 것이다. 이들 기업에 한국벤처투자는 엔젤펀드로 151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며, 이 중 1/5에 불과한 29억2000만원만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폐업한 회사들에 대한 사후 관리가 극히 소홀했다. 소송 중인 기업 23개를 제외하면 한국벤처투자는 30개만 폐업 실사를 실시했고, 폐업 사실을 알리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거나 잠적해 회계 실사를 못한 곳은 42개에 달했다. 또 소송 중인 기업을 제외하면 폐업한 회사에서 회수한 투자금은 1억8400만원에 불과했다.   이같이 폐업율이 높은 이유는 초기기업 투자의 위험성 탓도 있지만, 일부는 정부의 투자자금을 노린 전문브로커들이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전문브로커의 수법을 살펴보면 창업교육장에서 멘토로 활동하며 청년창업가에게 다가가 인맥을 쌓은후 이후 자신이 정부공인 엔젤투자자임을 내세워 엔젤투자를 제의한다. 청년창업가는 별다른 의심없이 투자제의를 받아들이지만, 이 단계에 들어서면 투자를 약속한 브로커는 자금이 없다며 청년창업가 자신이 소개하는 곳에서 투자금을 빌리도록 유도한다. 브로커는 이 자금을 토대로 정부에게서 매칭펀드 투자(투자금의 2배)를 받게한 후 자문료 등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챙겨간다.   결국 불법적인 자금을 빌려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가는 나중에 범법자가 되어 폐업지경으로 몰리지만, 브로커는 법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다음 타깃을 노리게 되는 것이다.   앞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실에 의하면 엔젤투자매칭펀드 관련 소송은 2012년 2월 최초로 투자금이 집행된 이후 2017년까지 민사소송 32건, 형사소송 30건 등 총 62건에 달하고 있다. 적발된 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70억6000만원으로 전체 투자금의 10%를 넘어서고 있었다.   /2019년 11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중소·벤처
    2019-11-14
  • 유통가, 규제·소비감소에 해외진출서 ‘활로’
    대형마트·편의점 해외사업 눈돌려 동남아·몽골·인도네시아 진출 ‘러쉬’   내수 시장의 한계와 유통 규제로 국내에서 외형성장이 어려워진 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대형유통업체들은 불황 타개를 위해 상대적으로 규제 밖에 있던 복합쇼핑몰을 통해 성장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복합쇼핑몰 역시 새로운 규제 대상에 떠오르면서 성장출구를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찾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잇는 지역은 베트남이다. 우리나라의 생산 전진기지화 된 베트남은 정부가 앞장서 투자규제완화와 각종 인센티브 부여 등 외국인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높은 경제성장률로 신소비계층이 부상하는 가운데, K-팝 등 한국문화와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다.   업계에 의하면 베트남 현지 유통 현황은 재래시장과 로드숍의 비중이 높지만, 식품 안전성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스톱’ 쇼핑 문화도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베트남 사업에 1400억원을 투자해 신규부지 확보 및 기존 사업장 설비 보완 등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12월 베트남 1호점을 개장하고, 호치민 시 인구 밀집 지역 내 추가 점포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베트남의 실적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해당 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은 15억4000만원 수준으로 전년 36억1300만원 손실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이마트는 몽골에는 3호점을 개장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내년에는 미국 LA에도 추가 개장을 앞뒀다.   롯데마트의 경우 중국 사업이 약화된 대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힘을 쏟고 있다. 9월 기준 베트남에서 총 1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점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측은 올해 말이 되면 점포 수는 15개로 늘고 매출은 3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총 47개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 19개 점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래 11년새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린 결과다.   편의점 업계도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몽골 프리미엄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측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 매장인 ‘CU샹그릴라점’을 연 이후 1년 만에 46개 매장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베트남 공략을 위해 현지 소형소매점포(CVS) 전문 운영사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내년 상반기 까지 1호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11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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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 위기의 바닥 경제…나홀로 사장 급증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2만명↓ 나홀로 창업·재창업 10만명 증가   장기화된 내수부진에 임대료·임금부담까지 커지며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가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한 창업·재창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8월 기준 자영업자를 포함한 전체 비임금근로자는 679만9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000명(-0.9%)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3만6000명 감소한 데 이어 2년째 연속 감소다.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3만5000명으로 1년전보다 11만6000명(7.0%) 감소했다. 감소폭은 같은달 기준 외환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1998년 8월(-29만6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원(유급고용원)을 두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사업하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7000명(2.4%) 증가했다. 무급가족 종사자가 11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000명(-3.7%)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나홀로 창업·재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도소매업과 제조업 경기가 악화하는 등 내수가 좋지 않아 40∼50대를 위주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취업을 하지 못해 신규 창업하는 경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로 출발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았다.   산업별 비임금근로자는 도소매업이 137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5000명이 감소했는데,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그밖에 제조업은 46만9000명으로 2만9000명, 건설업은 40만4000명으로 1만7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에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비임금근로자는 14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7000명 증가했다. 도시 등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귀촌한 인구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각 지방 지자체가 귀촌·귀어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추세인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도 2만명 늘어 88만60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고용원을 해고한 빈자리를 가족들이 채웠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도소매업(-4만3000명), 건설업(-3만1000명), 제조업(-2만1000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건설업(3만명), 숙박 및 음식점업(2만6000명), 농림어업(1만7000명), 도소매업(1만5000명)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음식 배달원도 현재 신분은 개인사업자로 자영업자에 속한다.   /2019년 11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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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11-13
  • 근로자 임금체불액 매년 증가
    올 임금체불액 역대최고치 기록 전망   근로자가 일하고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체불액이 매년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울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올해 7월 기준 임금체불액은 1조112억원이었다.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는 20만6775명이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말에는 임금체불액이 1조73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조6472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임금체불액은 지난 2016년 1조4286 억원에서 2017년 1조3811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임금체불액은 일본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2016년 기준 일본의 임금체불액은 1420억원, 돈을 받지 못한 노동자는 3만5120명이었다. 같은 해 우리나라의 임금을 체불당한 노동자수는 32만5430명으로 체불액수와 노동자수 모두 우리나라가 일본의 10배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임금체불이 이처럼 잦고, 액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기업경기가 그만큼 나쁜 탓이 있고, 정부의 경제정책이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사업환경을 악화시킨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이 약하다는 점이다.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임금 체불은 반의사불벌죄에 속해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사업주가 근로자와 나중에 합의만 잘하면 처벌되지 않는다. 특히 상습적으로 임금지불을 지체해도 근로자가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해도 나중에 지불해도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근로기준법상 체불 사업주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마저도 실형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가벼운 벌금으로 그친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수직구조적인 원·하청 관계도 임금체불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는 불공정계약으로 인한 하청기업의 경영악화와 원청기업의 도산이 하청기업들의 집단적 임금체불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9년 11월 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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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9-11-07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우수기업] (주)인우에코텍 이영렬 회장, 인우그린 식생매트 친환경 하천복원 선도
    조달 우수제품, 성능인증 받아…지역제한 철폐해야 생태하천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자연형 하천공법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인우에코텍(회장 이영렬, 사진)이 ‘인우그린 식생매트’ 공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중기청 성능 인증을 받는 등 기술·품질을 공인받아 이 분야 선두주자로써 입지를 재확인해 주목된다. (주)인우에코텍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친환경 하천공법의 개발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생태하천 및 습지의 설계부터 시공·자재·운영에 이르기까지 하천복원의 전과정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천 복원을 주도해 왔다. 이영렬 회장은 “종래의 하천 복원은 콘크리트블록, 사석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연생태계교란과 2차 환경오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하천생태에 대한 이해부족 등 자연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주)인우에코텍은 인우자생식물연구소를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사용할 자생종 수변·수생식물을 배양, 하천의 수질정화와 생태 보존 및 사면보호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100% 친환경 소재의 사용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인우그린 식생매트’공법은 파괴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천연섬유, 볏짚, 코아네트, 대나무, 천연로프 등 100% 천연재료를 사용,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키는 획기적인 다층구조 천연식생매트 공법이다. 기존 매트와 달리 시멘트, 콘크리트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 하천변에 식물을 심어 뿌리가 활착함으로 친환경성은 물론 홍수에도 끄떡없다. 인장력이 강한 천연 고정핀과 뿌리가 발달한 국내 야생종을 식재해 기존 매트류의 한계유속(2.5~3m/s)을 능가하는 결합력을 갖췄다. 또한 유지보수 부분에서도 짜깁기를 하듯 보수할 수 있어 시공 후 관리가 용이하며, 원하는 식물만 자라게 해 잡초제거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GXP 호안식생매트’ 공법은 녹화재를 일정 크기로 성장시킨 후 개별 식재함으로써 식생 성공률을 크게 높인 공법이다. 천연섬유와 오각 매쉬망, 고장력 X핀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식생을 통한 생태복원기능과 전단능력·방재효과를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사면에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해 98%이상의 활착률을 유지, 시공후 45일만에 빠른 녹화가 일어난다. 특히 호안기초 세굴방지를 위한 GXP식생 개비온과 연속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높은 원가절감(20~50%) 효과가 높다. 특히 일반매트와 비교할 때 기능·성능·안정성 모두 우수하다. 높은 활착률과 빠른 생장을 유도, 건천화를 막아 수질정화·토양개선에 탁월하다. 허용 소류력도 식재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고도 30kg/㎡이상(기존제품 2~3kg/㎡)으로 타사와 차별화를 이뤘다. 이 회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을 빌미로 과도한 지역 제한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이 우수한 신기술, 조달우수제품을 보급 장려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현재 관행대로라면 각 지역마다 사업장을 설립해야 할 입장이다. 그리고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우려한다면 본사 소재지에 신고하지 말고, 발주자 중심으로 하는 세무신고가 이뤄지도록 하면 된다. 특허나 우수제품은 지역제한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5년 5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5-05-26
  • [금융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초우량 금융그룹 발돋움할 터
    2017년까지 자산 60조...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 국내 은행들은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과 함께 최근 비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IB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박인규 회장(사진)의 청사진도 이러한 은행들의 행보와 궤(軌)를 같이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국내 은행업은 포화상태다. 따라서 업무 영역 집중의 위험을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DGB금융의 핵심인 대구은행이 5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을 통해 자산 80조의 초우량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 DGB캐피탈,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유페이먼트 등 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중 핵심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자산을 현 41조에서 2017년까지 6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박 회장은 “대구은행의 주력기반은 대구·경북으로 지역 인구의 73%인 380만명과 거래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다. 지역밀착형 금융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혁신도시 사업과 도청 이전 관련 금융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대구은행은 동남권(부산·경남)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뤄왔다. 이 지역에서는 2017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시켜 시장점유율을 2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김해에 곧 지점을 열고 창원과 울산 지역의 추가 개점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회장은 2012년 인수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DGB캐피탈도 창원과 울산 등 동남권 영업네트워크를 늘리고 선박, 의료리스 등 신수익원을 발굴해 2017년까지 자산 3조원 규모의 중견 캐피탈사로 키울 방침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성장의 또 다른 한 축은 비은행 영역으로의 진출이다. 그는 올해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중형사로 키우고, 2017년까지 보험과 증권업에 진출해 비은행 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연내 자산운용업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현재 인수 후보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지방은행들은 저성장 저금리 여건에 초대형 금융그룹 공세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DGB금융그룹은 최근 동남권 지방은행인 BS금융(부산은행)에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말 기준 자산 42조규모의 DGB금융그룹이 3년내 자산 60조로 성장한다는 것은 다분히 공격적인 경영방침이지만 박 회장은 자심감에 가득 차 있었다. 박 회장은 해외사업이 주력은 아니지만 진출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첫 해외 점포인 상해지점이 올 연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국 상해지점을 조만간 방문하고 북경 진출 계획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도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췄다. /2014년 6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6-18
  • [단체장 초대석]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융·복합 연구로 미래사회 대응하는 KIST 만들 터
    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역량 결집 “과학기술로 사회 현안문제를 해결해 미래사회에 대응 해나가겠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에 취임한 이병권 원장의 첫 일성이다. 이병권 원장은 KIST에서 30여년 이상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로 친환경 대체물질 및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에너지분야 국가중장기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문가다. 또한 그는 연구원에서 환경공정연구부장, 에너지·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KIST의 새로운 인프라와 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이 원장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을 바탕으로 KIST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더 힘을 쏟고자 한다. 그래서 주요 간부 인사와 행정부서 조직 일부를 개편했다. 한편으로는 원장실 문턱을 낮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3년 전 부원장 시절 이 원장은 전문연구소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재료, 바이오 등 대학과 비슷한 학제중심의 조직에서 타깃 중심의 융합형 연구를 수행토록 한 KIST 변화의 주역이다. 그 동안의 성과를 차분히 돌아보고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이 원장의 복안이다. 이병권 원장은 “치매, 녹조, 조류독감 등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불안과 불편을 과학기술로 해결해 달라는 국민적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 연구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사회문제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하다 보니 우리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우리 연구원과 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해외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역량을 결집해 개방형 융·복합 R&D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과학이나 차세대 반도체 등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대형 국책 연구를 강화하는 것도 2016년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IST의 과제다. 이 원장은 “우선 국가와 사회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에 매진하는 KIST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고령화, 미래에너지 등 미래영역에 도전하는 연구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창조경제 구현, 그리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업활성화에도 우리 나름의 방식을 적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창조경제지원을 위한 조직으로 기술사업단을 부원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산하에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KIST의 많은 연구성과가 이러한 조직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되도록 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의 목표다. 이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해 상용화 가능 기술 수준까지 끌어올려 기술 이전토록 하겠다. 또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특허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KIST가 10여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탄생시킨 모태이자 맏형으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과제수주 경쟁과 칸막이식 연구풍토를 ‘개방과 협력의 문화’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5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5-16
  • [녹색건축] (주)제이엠디글로벌 김재준 대표, 친환경·고효율 ‘패시브하우스’가 뜬다
    자재 국산화 등 저변확대 주력…에너지·건강 일거양득 패시브하우스는 주택의 단열성능을 높여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도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주택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녹색건축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주)제이엠디글로벌(대표 김재준, 사진)이 ‘패시브하우스’로 국내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라 찾아가 보았다. 김재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그간 국내 주택건설은 주거 본연의 목적보다는 재산증식수단으로 인식되며 유해물질 배출, 외풍 등 고르지 못한 난방효과, 환기 없는 실내대류 등 ‘웰빙’의 개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건자재 사업을 운영하던 김재준 대표는 친환경에서 신성장동력원을 찾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던 중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패시브하우스’를 접하고, 지난 2004년 (주)제이엠디글로벌을 설립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실내 대류와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실내 어느 곳이든 3℃이상 온도차이가 나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창에는 로이3중유리 시스템 창호(GENEO?)를 적용하고, 모든 외벽·지붕·기초 등을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한 기밀 설계·시공으로 첨단단열을 실행한다”면서 “다만, 외부의 깨끗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전열교환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필터 교차를 통해 환기 뿐 아니라 75%이상 열을 회수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의 패시브하우스용 거푸집형 단열블록 기술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강화된 설계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주택의 핵심인 단열블록(ICF)은 獨 바스프사의 네오폴을 25배 발포, 몰드스팀 압축방식으로 제조된다. 원료인 네오폴은 EPS에 흑연과 탄소를 첨가해 단열효과를 기존 스티로폼 대비 20~30%이상 높이고, 화재시 확산방지 처리(내화)가 된 첨단소재로 성형을 통해 경량의 거푸집형 단열자재로 탄생한다. 100년 이상의 장수명과 탁월한 단열, 방충, 방음 효과를 지닌다. 이러한 장점으로 올 4월 국토부에서 패시브하우스용 1호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패시브하우스의 시공은 단열블록의 조립시공 및 철근의 배근 후 콘크리트 타설로 이뤄진다. 따라서 구조벽과 단열블록이 영구 분리되지 않고 기밀시공이 가능하며, 부자재가 적어 폐기물 발생 저감은 물론, 시공이 간편해 기술교육이 간편하고, 건축비절감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줄어들게 된다. 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85%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사계절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질병예방효과, 그리고 친환경, 고효율 자재 사용으로 초기 투입비용은 크지만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가 높아 정부도 현재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농림부 하고 3년전에 ‘농어촌형 그림홈 표준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시작해서 올해 끝났다. 지금 농림부에서 500만원을 15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현실에 맞게 지원금을 상향조정 할 경우 패시브하우스는 정부 정책에 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은 지금까지 제천TEST-Bed, 용인 동백·흥덕, 논산 부적면·반암리, 홍천 방내리, 경북 성주군 등 다양한 규모의 수십여채 패시브하우스를 국내에 보급했으며, 최근에는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7년부터 패시브하우스 성능수준의 의무화(에너지성능 60%이상 개선)를 추진하고 있어, (주)제이엠디글로벌도 이에 발맞춰 자체브랜드 ‘Bon milieu’를 런칭하고,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자재의 국내생산을 준비하는 등 저변확대에 힘 쏟고 있다. 사진설명: 거푸집형 단열블록에 대해 설명하는 김재준 대표. /2013년 8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3-08-16
  • [웰빙 Water] 예양육각수연구소 이행사 대표, 세계 최초 육각수 생성·제조장치 개발
    23년간 육각수 연구 '올인'...美 FDA 인증 등 공신력 확보 ‘건강한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로 최근 생수·정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인체에 이로운 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육각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양육각수연구소(대표 이행사, 사진)가 독자연구를 통해 확보된 특허기술로 개발한 ‘예양 육각수 생성장치’와 ‘진품육각생수기’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행사 대표는 “세계보건기구는 ‘좋은 물이 80% 질병의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막상 ‘좋은 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수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와 알칼리이온수기의 경우 ‘유해성’이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양육각수연구소는 지난 1990년 창업 이래 육각생수기 연구의 외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5각수와 사슬 구조로 이뤄져 있는 자연의 물을 강력한 특수핵자장을 흐르는 물에 수직으로 투과하여 육각수로 구조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육각수는 ‘6각형 고리구조’를 갖는 물이다. 일반 물들의 특성은 산소원자의 중심각에서 수소가 놓여있는 각도가 약 104도쯤 있는데, 육각수는 산소의 중심각에서 약 105도다. 1천억분의 1초단위로 이온집산운동을 하는 6개의 물분자로 인해 물속에 있는 산소가 다른 물질을 붙잡을 여력이 없어서 오염물질과의 결합이나 바이러스 활동이 억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우리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는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중 62%가 육각수로 이뤄져 있다. 육각수 이론을 창시한 세계적인 ‘물박사’ 故 전무식 박사는 생전 280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인체의 세포는 6각형 구조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육각수는 물맛이 좋고, 신진대사를 돕고, 노화예방과 인체 면역력 높여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고 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화육각수 생성장치(발명특허 제 10-0779269)와 자화육각수 제조장치(발명특허 제10-0875985)등은 미 FDA 등록과 ISO9001, ISO14001 인증 등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각 가정과 빌딩, 산업체, 전문병원, 한의원, 농·수·축산 및 화원 등 다방면에서 기능과 효능이 검증되었다. 이 대표는 “정수의 개념은 물속에 있는 이물질을 거르는 장치다. 물에는 대개 미네랄이 상당량 녹아 있는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미네랄을 걸러버리고 산성수를 생성한다. 또 정수기 구조상 세균으로부터 안심하기 어렵다. 알칼리이온수기도 환경부의 먹는 물 기준치 5.8~8.5Ph보다 높은 Ph로 위장장애, 안구장애, 결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국내 정수기 시장은 다단계 판매의 유통구조와 과대광고 등으로 상당히 혼탁해진 상태이고, 또한 검증되지 않거나 품질이 낮은 육각수기가 판치는 등 시장난립으로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예양육각생수기는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특성으로 인해 거의 10년간 필터교체가 필요 없다. 타사의 육각정수기와는 필터교환주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차별점를 강조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행사 대표. 그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욱 건강에 좋은 물을 생산하는 진품육각생수기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설명: 육각수에 대해 설명하는 이행사 대표. /2013년 6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3-06-14
  • [동경초대석]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최상의 녹색교통안전서비스 제공에 박차
    ‘도전·안전·신뢰’로 2020년 세계 10위권 교통안전선진국 도약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교통안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중 30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벗고 경제규모에 걸맞는 교통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사진)을 만나본다. 정일영 이사장은 “교통안전공단은 육상·철도·항공 등 교통 전분야의 교통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복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의식주’ 문제해결에 못지않은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1년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OECD평균의 두배에 달한다. 이는 교통선진국에 비해 교통안전수준이 20년이상 뒤진 것과 같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90%이상이다. 공단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중 DMB·휴대폰 사용금지 ▲에코드라이브 경제운전 실천 ▲교통약자 배려 운화운동 등 4대 캠패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정 이사장이 지난해 취임사에서 밝혔듯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설립취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분야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검사기술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하이브리드검사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까지 22개 진로에 설치·운영해 국민편익을 극대화 했다. 이 기기는 4대핵심검사장비, 즉 사이드슬립측정기, 브레이크시험기, 속도계시험기, 배출가스측정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안전도 검사와 배출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장비다. 차량 1대당 검사기간을 31%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해 1828명에 대한 민간부문 검사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수준의 검사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금년에는 ‘전체 사망자수 4500명, 사업용 사망자수 750명 이하’라는 도전적인 사고감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용자동차는 비사업용에 비해 5배나 높은 교통사고율을 보이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확보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개도국 등에 자동차검사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몽골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현재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KOICA와 협력해 중남미와 아세안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연수 확대 및 자동차검사 등의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2020년까지 녹색교통안전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3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2-10-30

문화·레저 검색결과

  • 다정도예 김용섭 명장,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연리문
    3년전 ‘2015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김용섭 명장은 36년 전통도예의 외길을 걸으며 전통도자기계승발전과 고려청자의 재현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명인이다. 김 명장은 혁산 방철주 선생(동국요) 밑에서 22년간 사사(師事)해 성형·조각 등을 두루거친 후 2004년 ‘다정도예’를 설립했다. 이후 전통 청자의 기법을 바탕으로 시대성을 접목한 도자기 빚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그는 흑토·백토·청자토 3가지를 혼합해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전통기법인 연리문(練理紋)과 상감기법, 박지기법 등을 적용,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성형에 자신이 있다는 김용섭 명장은 “무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죽을 최소화해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해야하고,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반죽의 농도를 맞춰야 한다. 이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복잡한 형태·문양보다 심플한 도자기가 볼수록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용섭 명장은 포도문 달항아리’, ‘청자 파도 어문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018년 9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9-12
  • [신간안내]안원찬 시집 ‘거룩한 행자’
    일상성의 묘미 60편의 시로 풀어내 고향 홍천으로 귀향한 시인 안원찬이 시집 ‘거룩한 행자’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일상의 양면을 왜곡하거나 새롭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60여편의 시로 여과없이 풀어낸다. 경험과 극복이 동시에 도착하는 일상의 양면을 자유롭게 뒤집으며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포착해낸다. 삶과 죽음,기쁨과 애통,희망과 허무,욕망과 결핍을 발견하는 자연스러움으로 일상성의 시학을 구축하고 있다. 소박한 눈길로 보편적인 일상을 발견하는 안원찬의 시세계를 ‘거룩한 행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원찬 / 문학의 전당 / 값 9,000원 /2018년 9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도서
    2018-09-11
  • 서양화가 고기범 화백, ‘책’프레임으로 조각·조형세계 넘나들어
    책은 다양성을 담아내는 그릇…무한의 상상력 자극 고기범 화백은 펼쳐진 책을 프레임으로 삼아 문명과 역사, 종교로부터 개인사적 삶의 단편까지 다양한 화두를 부조적 화면에 담아내는(조형회화) 작가다. 그는 회화와 조각의 경계선에서 부조형식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고기범 화백은 “처음에는 유화를 그리다가 90년대 초, 유화와 종이작업을 병행하며 공간과 여백, 부조 형태가 나오게 됐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부터 콘셉트를 펼쳐진 책의 이미지로 잡고, 2003년부터 프레임을 책으로 하게 됐다”면서 “이전에 목우회가 프랑스와 교류가 있었는데 프랑스 평론가가 모든 한국작가 그림이 똑같다는 취지의 말을 해 공감했다. 또 제 스스로도 변하지 않으면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 변화의 계기”라고 말했다. 버려진 책에 관심을 둔 그의 초기작은 단순히 책속의 삽화 같은 가벼운 터치의 조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의 기호성(글자)이 희석된 조합이나 구성, 그리고 다양한 추상적 형태의 사물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고 화백은 펼쳐진 책의 이미지 형상화 시 이미지들을 중첩 또는 나열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화면 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작업에서 하얀 순백은 마치 책에 글을 입혀 나가는 것과 같이 수많은 작가의 심상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의 역할을 한다. 고 화백은 “실제 작업에 임했을 때 저는 늘 자신에게 불만을 품다보니 염세적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매년 많은 준비를 통해 작업을 하면서 부족점을 발견해 자기반성을 하고, 보완할 것을 찾게 된다”며 “이와같이 제 작품 철학도 자기삶의 고백이고 감성적인 것에 많이 접근해 다루게 되는데, 결국 주요 테마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화백은 캠퍼스만 고집하지 않는다. 펼쳐진 책의 형상을 석고 등으로 굳힌 후, 그 위에 책 그대로의 형상이 아닌 핸디코트나 석고 등을 콜라주 형태로 덮어 다시 면을 곱게한다거나 파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그의 작업은 부조에 가깝지만, 보이는 이미지들은 평면적이어서 부조적 회화라 할 수 있다. 고 화백은 앞으로도 이러한 작업에 중점을 두면서 사람만 도출되는 ‘군상’을 표현하거나, 비구상 작업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개인전 20여회, 3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기범 화백은 오는 5월 부천문화원에서 초대전을 예정하고 있다. /2018년 4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4-09
  • 서양화가 김학대 화백, 제주 풍광은 마법같은 색채의 향연
    사물을 심상을 통해 재해석…관람자 행복 창조 김학대 화백은 관찰 대상인 자연에서 느껴지는 심상(기의)을 기표(이미지, 기호)적으로 재해석해 색채로써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 화가다. 따라서 김 화백에게 있어 그림과 색채는 실재하는 사물을 화폭에 담아내는 구상과 달리 사물의 재해석을 통해 감수성을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된다. 김 화백은 “한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도서관을 찾아 음악, 수학, 정치학, 논리학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특히 2년간 색채학을 공부하며 색감에 대한 지식을 쌓고 2006년부터 독창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섭지코지의 해변, 해맞이 해안로, 사계리 해변, 서귀포의 봄,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도의 풍광을 추상적으로 해석, 수평적 구도와 유화로 표현한 작품이 많다. 이는 또 그가 제주도에서 3년간 생활하며 한라산을 여러 번 등반하며 느낀 인상이 고스란히 화폭으로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초기 추상작품이 회색·검은색 등 어두운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의 그의 화면은 다채로운 색채가 사용되어 밝아진 것이 눈에 띈다. 김 화백은 “제 그림을 의미론적으로 보면 말과 물고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저와 아내, 아이 등 저의 가족을 상징한다. 저는 미술치료적 측면에서 대중에게 밝은 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금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색상을 줄이고 표현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을 보는데 하나의 언어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보여지는 건 하나지만 그 속에 색이 미묘하게 겹치게끔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다작하는 작가로 100호 대작만 60여개에 달한다. 그는 30여년을 매일같이 그림에 매달리고 있다. 이처럼 그가 그림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으로 작품생활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2018년 3월 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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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 [주목작가] 한국화가 나정태 화백, 바다속에 인생·예술혼 담다
    한지를 구겨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찰과묘법 돋보여 막돌 나정태 화백은 자연물에서 생명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그의 독창적 기법인 찰과묘법으로 한지 위에 옮겨내는 화가다. 나 화백은 지난 1986년부터 마치 벽화와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찰과묘법을 선보이고 있다. 나 화백은 “처음에는 민화를 주로 그리다가 그룹전을 준비하면서 찰과묘법 기법을 개발해 냈다. 민화에서 벗어난 형태이기 때문에 인물, 동물 중심이 아닌 새로운 소재를 찾았고, 그 결과 찾아낸 소재가 돌, 산, 꽃 등 다양한 자연물이다. 그래서 2013년에는 제 호(號)도 막돌(산비탈·계곡 등에 널려 있는 돌)로 바꿨다”고 말했다. 찰과묘법은 물감을 한지에 올리고 한지의 물성을 믿고 과감히 구겨서 물감을 털어내는 방식으로 그림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을 위해 그는 한지를 선택할 때 인간문화재 故장용훈 한지장의 한지제조 공방인 장지방에서 ‘줌치’ 기법으로 제작된 한지를 사용해 왔다. 한편, 그간 설악산 주변을 맴돌며 산을 주로 표현해 온 나정태 화백은 새해 들어 강원도의 동해바다로 눈을 돌려 ‘엄마의 바다’를 그려냈다. ‘엄마의 바다’에서는 찰과묘법을 사용했고, 또한 살아있는 닥나무의 섬유질 그대로의 한지 맛의 여백으로 동해 바다를 표현함으로서 파도치는 바다의 생동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나정태 화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자동차, 버스, 지하철 안에서 쳐다보는 현대인들은 걸으면서도 화면에 몰두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안구건조증과 원시현상, 심지어 30~40대에 노안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며 “옛 선인들은 방에서 공부에 집중한 후 밖에 나가 먼 산을 보며 눈을 쉬게 했다. 강원도 동해바다의 푸른색은 피곤한 눈을 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어머니의 고향이 강릉이다.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허파이며 마지막 남은 환경의 보고(寶庫)다. 공기가 다르고, 물이 다르고, 숲이 다르고,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강원도에 머물면서 파란 바다를 표현하며 엄마의 젖 냄새를 추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2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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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명인을 찾아서]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 맞춤 양복에 평생 걸어 온 '양복장인'
    맞춤 양복은 체형·취향·마음까지 만족 55년간 맞춤 양복의 외길을 걸어온 박장일 대표(사진). 그는 32년전 명동에 벤지양복점을 열고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박장일 대표는 “맞춤 양복은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그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고 개성과 품격을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거듭 그는 “기성복의 경우 기계의 틀에 맞춰 사람의 체형을 획일적으로 입력하고, 판매원이 단지 가슴둘레, 신장 등 몇몇 수치만 잰다. 그렇다보니 대량생산으로 유행을 이끌진 몰라도 개인의 개성과 품격을 나타내기에 역부족”이라고 역설했다. 맞춤 양복은 단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신체 치수 등 20~30여 곳을 꼼꼼히 재고 재단, 가봉을 통해 고객의 몸에 맞춰 정성스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세련된 옷맵시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최근 양복 트렌드는 칼라(collar)가 기존양복에 비해 1인치(inch)가량 넓어졌다. 또한 허리의 라인감이 강조되고 몸에 꼭 맞춘 FIT한 스타일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벤지양복점의 주 고객은 주로 중장년층과 국내 정·재계 인사, 그리고 탤런트(김성환, 송해) 등 유명연예인들이다. 최근에는 남자다움과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20~30대 젊은 손님도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이 찾아오면 내 가족, 형제처럼 응대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원단,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개념으로 ‘1:1 맞춤 양복입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몇 년이 지나 고객의 체형이 변한 경우에도 양복을 수선해 애착이 담긴 양복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래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이 단골손님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장일 대표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양복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년 2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18-02-08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보도자료 검색결과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정책연구실은 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과 2019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엔지니어링 경기실사지수(EBSI)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총 조사대상 기업체수는 655개 업체이며, 이 중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09개, 비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46개 이다.   세부항목별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 BSI의 경우 전반기대비 해외수주는 6.0p(66.1→72.1) 상승하였으나 국내수주가 8.1p(69.9→61.8) 하락하였고 채산성(68.2→64.3) 및 자금사정(70.4→62.1) 지수도 각각 3.9p 및 8.3p 하락했다.   이는 국내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낮은 엔지니어링 사업대가의 적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채산성 및 자금사정 악화가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킨 걸로 파악된다. 정부의 SOC 예산은 2015년 26.1조원에서 2017년 22.1조원으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9.0조원으로 2017년 대비 3.1조원이 감소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전망BSI가 60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정부 SOC 예산(19.8조원)이 8천억원 증액되었으나 2015년 대비 24% 감액된 수준이고, 증액예산도 수송인프라 등 정통 SOC보다는 생활형 SOC에 많이 배정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기인한다.   엔지니어링 경기는 건설과 기자재 제조업 등의 선행지수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엔지니어링 경기의 부진은 엔지니어링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형 SOC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침체된 엔지니어링과 연관 산업의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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