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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3사, 메타버스 진출 차별화
    SKT, 경제활동 가능한 플랫폼 지향  KT, 커머스 비중…LGU+, 고객 경험 중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미래 핵심 서비스로 메타버스를 지목하며 차별화된 진출전략을 수립, 발표했다. 이통 3사는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주최한 ‘통신 3사 메타버스 추진 현황과 계획’ 간담회에서 자사의 진출전략을 각각 공개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중장기적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이프랜드(ifland)’ 플랫폼을 대표 서비스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프랜드는 서비스 100일 만에 1000개 이상 기업과 기관에서 제휴를 요청하는 등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기능과 위상을 확대하며 경제활동의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성석함 상무는 “MZ세대에 메타버스는 유튜브를 넘어선 서비스로 경제활동이 이뤄져야 비로소 완성이 된다”며 “아바타, 공간, 액티비티 등 메타버스 핵심 요소를 보다 자유롭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커머스와 커뮤니케이션 중심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XR 등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는 메타버스 디자인을 실사로 할지 만화처럼 할지 고객에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등을 중점 검토 중에 있다.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은 “메타버스 핵심기술은 이미지를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입력 요소 비전AI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출력 요소 그래픽스”라며 “리얼큐브, 확장현실(XR) 비대면 스튜디오, AI 공간모델링 서비스 등과 같이 KT만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와 사무공간 이용자 등 타깃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결’과 ‘몰입’, ‘경험’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5G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담당은 “거대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방식보다는 특화된,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는 플랫폼이 이용자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어떤 경험을 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가 지닌 본질적 속성을 기반으로 고객에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이들나라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키즈 메타버스’가 첫 번째 계획이며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영상회의에 대한 피로감을 메타버스로 해결하는 ‘가상오피스’ 서비스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11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정보통신
    2021-11-23
  • 유통가, 위드코로나로 소비심리 ‘들썩’
    전년대비 거래액·객단가·방문자수↑ 할인행사·위드코로나 효과 ‘톡톡’ 이달들어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고 대규모 할인 쇼핑행사들과 맞물리면서 유통가가 특수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에 의하면 G마켓·옥션·G9에서 동시에 열리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 기간(1~4일) 1인당 구매금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 전체 객단가를 끌어올린 것은 고가 상품과 외출관련 품목 등이다. PC·모니터(56%), 계절가전(26%), 영상가전(20%) 등 가격대가 비싼 품목군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에서 100만원짜리 PC를 구매했다면, 올해는 156만원짜리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는 의미이다. 그밖에도 신발(17%), 유아동의류(14%), 쥬얼리·시계(7%) 등 외출과 관련된 패션·잡화 상품의 객단가도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로 인한 기대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바디·헤어(21%) 등 관련 생활 필수품목들도 대부분 구매객단가가 증가했다. 이달들어 지난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을 진행한 11번가 역시 객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십일절 페스티벌은 첫날 거래액이 작년보다 40% 증가해 개막일 신기록을 세웠으며, 초기 누적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하고 구매 회원 수, 판매 상품 수량, 결제 건수 등 모든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행사를 진행한 롯데의 ‘롯데온세상’은 전년 행사 대비 매출이 73% 증가했으며, 10월 말 이틀간 진핸된 신세계 ‘쓱데이’도 행사매출 8600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이 지난해 행사 대비 35% 증가했다.   국내 쇼핑열기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등 해외쇼핑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속 이어질 전망이다. 위메프의 경우 위드코로나로 높아진 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객에 초점을 맞춘 할인 행사를 전개했는데, 해외 항공권 판매 거래액은 위드코로나 전인 전월 대비 790% 증가했고 올해안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위메프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지난달 11월 위드코로나 전환을 선포하면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맺은 국가로 여행 가려는 소비자가 늘어나 매출이 급상승했다”며 “매년 11월에 행사가 많아 매출 거래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올해의 경우 특히 코로나로 억눌려있던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블랙버스터’ 행사를 시작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체 매출이 전월동기대비 13%, 온라인 매출은 28%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드코로나로 ‘집콕’에서 벗어나 행사·모임 등 참여 움직임이 확산되며 연말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방침 발표 즈음부터 들썩인 소비심리가 연말 쇼핑시즌까지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는 분위기가 좋은데, 다만 요소수 품귀현상이 조기에 진정되지 않거나, 화물연대 총파업 등 돌발변수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1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유통
    2021-11-19
  • 조세 등 국민부담률 증가 ‘가속화’
    세금·준조세 부담 증가에 민생 ‘허덕’ 국민부담률 OECD 1위…조세부담률 20% 돌파   국민부담률 증가속도가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조세부담률도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이 기획재정부와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국민부담액은 527조7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2019년) 524조1000억원보다 0.8% 늘어난 수치다. 국민부담액은 조세총액과 사회보장기여금 등을 합해 계산한다. 조세총액은 국세와 지방세, 사회보장기여금은 4대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보험(건강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이 포함된다.   총 국민부담액을 인구 수(5178만1000명)로 나눈 1인당 국민부담액은 1019만997원으로 이중 조세부담액은 729만4181원, 사회보장부담액은 289만6815원을 차지했다. 향후 재정운용계획과 사회보장기여금 전망 자료 등을 종합한 결과 1인당 국민부담액은 빠른 속도로 늘어, 올해 1인당 국민부담액은 1068만 원으로 증가한다. 그리고 2024년에는 1218만원까지 늘어나는 등 매년 4% 안팎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한국경제연구원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OECD 회원국들의 국민부담률 추이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국의 국민부담률은 2015년 23.7%에서 2019년 27.4%로 3.7%포인트(p) 상승했다. OECD 37개국 중 가장 큰 상승 폭으로, 회원국 평균인 0.5%p의 7배를 상회했다. 국민부담률 상승 추이를 5년 단위로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도 한국은 최근 5년간 상승 폭이 1990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등 국민부담률 증가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2025년 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올해 조세부담률은 작년(19.3%)보다 0.9%p 높아진 20.2%로 추정됐다. 지난 2013년 17%였던 조세부담률은 2014년(17.1%)부터 2019년(20.0%)까지 6년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해 코로나19여파로 소폭 둔화된 뒤 다시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국민소득 하락 전환, 치솟는 물가 등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거둬들이는 조세와 준조세를 합한 국민부담률이 지속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은 우려된다. 국민들이 이자 및 조세 부담등 비소비지출을 늘리게 되면 소비지출이 줄어들게 되고 내수가 침체되는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기 정권을 잡기위해 정치권에서는 포퓰리즘 공약이 난무하고 있다. 올해 세금이 더 걷히니 정부부채를 갚지 말고, 내년으로 세금을 밀어 그 돈으로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다시 지급하자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세금을 더 걷어 행정력을 들여 국민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것 보다 원칙적으로 국민부담금을 줄여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 아닐지 고민해볼 시점이다.  /2021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사회
    2021-11-19
  • 소비진작책이 물가자극 ‘우려’
    위드코로나·소비쿠폰 수요측 물가상승 자극 정부가 위드 코로나와 더불어 소비쿠폰 재개에 나서는 등 소비진작책에 나선 가운데 물가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안정 목표치인 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들어 지속적인 2%대를 넘는 물가상승은 공급측 요인의 비중이 높았다. 기후이상으로 일부 농작물 생산과 수급에 차질을 빚었고, 사료값 상승과 지난 겨울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살처분 영향이 지속되면서 달걀값이 치솟는 등 축산물 가격도 들썩였다.  여기에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계속해서 치솟는데다가 글로벌 공급망 회복이 더뎌지면서 수입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등 물가상승을 부채질하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3.2%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백신접종률 확대 등을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나섰다. 또한 국민상생지원금 지급과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등 소비진작책을 펼쳤다. 영업규제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몰리는 등 부작용이 컸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개인서비스 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2.7% 오르면서 이 기간 전체 물가 상승분(3.2%) 가운데 0.87%p를 기여했다. 소비가 물가를 자극한 것이 지표로 확인된 것이다. 그리고 이달 들어서는 위드 코로나로 한층 완화된 방역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숙박, 체육, 영화, 외식 등 9개 분야에 각종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소비쿠폰 정책까지 더해졌다. 되살아나는 소비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이 때문에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 정책이 수요측 물가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정부는 소비쿠폰이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입장을 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민간소비 규모가 크게 줄었고, 올해 회복된다고 해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규모 면에서 한참 모자란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이억원 기재부1차관은 지난달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2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민간소비는 여전히 규모 면에서 20조 원가량 미달하는 상황”이라며 “내수 활성화가 물가 부분을 자극한다거나 과열시키는 등의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은 정부의 견해와 결을 달리한다. 유류세 인하는 물가를 누르기 위해 필요한 조치인데, 소비쿠폰의 경우 억눌렀던 소비가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리어 물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가 이처럼 상반된 시그널을 주니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꺾일 리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면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억눌렀던 소비가 다시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쿠폰 효과가 크지 않고, 물가만 자극할 수 있다며 차라리 저소득층 지원과 자영업 영업손실 보상 확대 등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2021년 11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종합
    2021-11-18
  • 대만 TSMC 美 반도체 자료제출에 韓 난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료 중비 중 기업 영업기밀 노출 불가피 ‘우려’ 대만 TSMC가 미국 상무부 요구에 따라 반도체 공급망 정보를 제출키로 결정하면서 우리기업들도 자료제출에 순응하는 분위기다. 다만, 미 상무부가 요구하는 자료들이 기업의 영업기밀에 속하는 민감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앞서 미 백악관과 상무부는 지난 9월 글로벌반도체 기업들에게 반도체 재고,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 설문지에 대한 답안을 45일 이내(이달 8일이 기한임)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 설문지에는 각 제품의 2019년 리드타임(물품 발주 때부터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기간)과 각 공정별 추정 리드타임 정보, 각 제품에 대한 고객사 관련 정보 등 회사의 영업기밀에 속할 정도로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은 지난달 25일 보도에서 TSMC가 미국 상무부에 반도체 재고, 주문, 판매 등 공급망 관련 정보를 제출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TSMC는 애플과 AMD 등 글로벌 팹리스업체의 반도체 위탁생산 주문을 동시에 소화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다. TSMC는 그동안 고객사 기밀유지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미국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해왔지만 계속되는 압박에 굴복한 셈이다.  미국 정부는 표면적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내놓지 않으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근거로 정보제출을 강제할 수 있다고 엄포를 하는 등 사실상 기업들이 거절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했다. 미국 정부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해결을 위한 공급망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자료제출이 이뤄지면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업계 현황을 손바닥 보듯 꿰뚫게 되고, 이를 대중국 무역압박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대중국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기업들은 난감한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 또한 미국 정부에 제출한 민감한 정보가 자국 업체에게 전달될 경우 한국, 대만 등 반도체 기업들은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처지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미국 측 요구를 큰 틀에서 수용하되 고객사 정보 등 민감한 내용은 빼는 방법으로 협상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우리정부는 양국간 반도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국장급 반도체 대화 채널을 신설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요구가 얼마만큼 통할지는 미지수다. 미-중 패권다툼과 더불어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한번이라도 자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한 경험이 있는 국가들은 산업의 쌀에 비유되는 반도체를 자국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반도체 치킨게임을 통해 소수의 기업만 남겨두고 반도체사업에서 철수한 미국과 유럽·일본, 그리고 반도체 굴기를 다지는 중국 등은 반도체 자국내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규제나 요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2021년 11월 1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국제금융
    2021-11-17
  • 가람환경기술(주), 무독성 친환경 용사코팅 기술력 입증
    기존 기술 대비 성능·품질·경제성 우수 건설·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 적용…SK하이닉스 등 공급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용사코팅기술이 국내기업에 의해 독자개발 돼 화제다. 개발의 주인공은 가람환경기술(주) (대표 이영수)다. 이영수 대표는 “최근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 국가는 VOCs 등 환경규제를 강화해 무역장벽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환경부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료의 VOCs 함유량을 규제하는 등 친환경 용사코팅기술의 활용도가 넓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람환경기술(주)이 새롭게 개발한 용사코팅 기술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코팅기술로 폴리머파우더가 주성분인 코팅재료를 열원을 통과시켜 용융시킨 후 분사 접착시키는 방식이다.  불소수지 코팅, FRP 라이닝 등을 대체하는 기술로 코팅의 일부 손상시 부분수리가 쉽고, 금속, 콘크리트, 목재, 석재 등 적용이 안되는 재질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코팅이 가능하다. 5년여 간에 걸친 기술 개발을 거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KS기준 방수코팅 및 방식도막 기준치 및 미국 수도용 코팅강관 시험규격에 의거한 테스트 결과, 부착력, 내마모, 내화학, 내염수, 수밀성기능, TVOC불용출 부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증 받았다. 또한 이 기술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의 ‘Non-VOCs 무독성중방식내화학코팅용 기능성 폴리머 열용사코팅제개발’ R&D과제를 완료해 성공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의 무독성 친환경 용사코팅 기술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폐수처리시설, 현대건설 오염토 정화 설비, 국방부, 전남 화순군 하서산업 수문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향후 건설, 석유화학, 조선 등 분야 플랜트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베트남 기업과 MOU(수문, 철근, H빔, 구조재 코팅 부문)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가람환경기술(주)은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악취저감 환경신기술 인증(466호)과 악취저감장치의 혁신제품 지정(패스트트랙3)을 비롯, 폐수처리, 용사코팅 등 40여건의 특허기술을 개발해 대부분 상용화하는 등 환경분야의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다.  /2021년 11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중소·벤처
    2021-11-16
  • (주)노아중기계, 파일항타기기 분야 장비 외길
    오거·어스앙카 브라켓 등 건설현장 ‘러브콜’ 코로나 불황으로 인해 문을 닫는 중소기업들이 있다. 그런데 화성에 있는 한 중소기업인 (주)노아중기계(대표 박덕임)는 기계 소리가 요란하다. 이 회사는 파일항타기기와 천공작업용 악세서리 제조·수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흙이 들어가지 않는 오거’를 개발,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주목받아 왔다. 이 오거는 외부로부터 장비 본체내 흙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장비 수명 증대와 더불어 정비 주기가 길어져 연속작업이 가능토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박덕임 대표는 “오거는 흙이 본체에 유입되면 부품의 마모 및 베어링·기어 등의 손상으로 장비 수리를 요하고, 이에 따른 공사 차질도 피할 수 없다”며 “우리가 개발한 오거는 흙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장비 수명 증대와 더불어 정비 주기가 길어져 연속작업이 가능하다”며 동사의 오거가 장기간 현장에서 러브콜 받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통한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각도조절이 가능한 ‘어스앙카 브라켓’을 개발, 꾸준한 현장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박 대표는 “기존 어스앙카 공법 현장은 각각의 현장마다 설계의 시공 각도가 달라 시공현장의 각도에 따라 각도별로 브라켓을 제작, 투입해야 했다. 이에 다양한 설계 각도 (25도~45도)에 대한 대응과 재사용 가능한 어스앙카 브라켓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동사의 ‘어스앙카 브라켓’은 불규칙한 굴착지반에도 앵커체가 꺾이지 않으며 수직도를 유지, 요구된 인장강도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송도신도시, 평택 고덕현장 外 다수의 현장에 적용돼 비용절감과 공기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주)노아중기계는 이러한 기계·장비 기술력에 대한 신뢰와 품질을 현장에서 인정받아 올해 매출이 30%가량 성장하며 성장궤도에 올라섰다. 박 대표는 “앞으로 장비 사업을 안정화하고 R&D전문 자회사인 (주)창대이엔지를 2023년 코스닥에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11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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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1-11-12
  • 외환보유액 4700억 달러 육박
    홍남기 부총리, 대외 충격시 부족하지 않은 수준 올들어 외환보유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4962억 달러를 기록, 4700억 달러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 외화보유액이 대외적인 급격한 경제리스크가 왔을 때 버틸 만한 적정한 수준인가’라고 묻는 서병수 의원(국민의힘)의 질의에 “대외충격이 왔을 경우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IMF(국제통화기금)가 여러 나라의 대외부문을 평가하면서 우리의 외화보유액이 세계 8위 수준으로 외부충격 대응에 적정한 수준이라는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한 두 달을 제외하고는 매월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출호조로 무역수지 흑자 행진도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55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538억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7.8% 증가했으나 수출 증가폭이 더욱 커 무역수지 흑자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매달 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5232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총수출액(5125억 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10월 중 누적 수출액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5052억 달러) 이후 3년 만이다. 이처럼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지표는 2008년 이후 가장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업의 달러 비축분(거주자 달러예금)도 지난 9월 말 기준 821억5000만 달러로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급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기업의 달러예금의 경우 654억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실시 등 불확실성에 기업들이 미리 대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1년 11월 1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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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1-10
  • 혈세 투입 드론, 국산 외면·활용도 ‘F학점’
    공공분야 국산 49% 불과 전문인력 없어 방치 ‘곳곳’  정부가 세금을 투입해 드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드론을 구매하는 등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분야에서조차 국산이 외면되고, 드론 전문인력이 없어 방치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국내 드론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공공에서 국산 드론을 사용하는 비율은 절반 이하다. 외국산, 특히 중국산 및 중국산 부품으로 구성된 드론이 대다수다.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연구실의 ‘2020 국내외 드론 산업동향 분석’에 의하면 국내 14개 지자체는 725개, 국가기관은 1795개, 공공기관은 376개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지난해 2월 기준 공공분야의 국산 드론 비율은 약 49% 수준에 그쳤다.  군과 해경에서도 중국산 드론 사용이 문제시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기호 의원(국민의힘)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바에 의하면 육·해·공군을 망라해 군(軍)이 전력운용비로 도입한 드론 1976대 중 268대(13.6%)가 중국산 제품이거나 중국산 부품을 사용중이다. 또한 같은당 김태흠 의원도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해경이 보유한 59대 드론 중  중국산이 23대(39%), 국산 드론이 33대로 전체 5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해외 국가의 경우 사이버 보안 등을 이유로 자국 드론 활용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은 외국에서 제조한 무인항공기 조달·운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정부 기관이 외산 드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드론 연구 성과 또한 미진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달청에서 받은 ‘우수조달물품 지정 현황’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R&D 연구개발 사업 기술개발성공제품 중 우수조달물품으로 '드론' 4개가 지정됐다. 하지만 납품실적은 1개 업체(2019년 48대, 2020년 210대, 2021년 53대 공공 및 국방에 납품)만 있고, 개발업체 1곳은 폐업했으며 2곳은 실적이 전무했다. 공공분야의 드론 운영실적은 더욱 찾기 어렵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조달청이 행정재산조사 용도로 구입한 드론 총 5기가 최소 1년 9개월 이상 미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 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드론 예산을 배정받아 드론을 구매했으나 1년이상 드론을 방치한 곳이 적지 않다. 이처럼 드론 활용이 낮은 이유는 드론 운용을 담당하는 공무원 대부분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드론 운영은 시간제 공무원에 의존하고 있는데, 시간제 공무원의 경우 인력이탈 비율이 높다. 소방청과 살림청의 경우 드론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공공분야다. 산불 감시부터 방재, 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이 활용되고 있어, 소방청은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직접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2021년 11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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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21-11-09
  • 중대재해법 앞둔 민간 건설현장 안전 ‘미흡’
    고용부, 10곳 중 7곳 안전조치 소홀 지난달 서울시 조사 1010건 적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두 달도 남지 않았지만, 일부 민간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전국 건설현장 3545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시정 요구를 받은 사업장이 전체의 69%인 2448곳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사례를 보면 계단에 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곳과 추락 위험 장소에 작업 발판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2400여 곳으로 가장 많았고, 노동자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사업장도 1156곳이나 됐다. 특히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건설현장은 여러 건의 시정 조치를 받았는데, 시정 요구를 10건 이상 받은 건설 현장이 65곳에 달했다. 그리고 지난달 이뤄진 서울시 합동안전감찰에서도 강남·영등포·강북·서대문·관악구 등 5개 자치구의 민간 건축 공사장 465에서 1010건의 위법 및 부실 사항이 적발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했다. 서울시는 적발된 건설현장 중 215개 현장에 대해서 고발, 벌점, 과태료 부과 등을 자치구에 요구해 총 고발 120건, 벌점 773건, 과태료 부과 15건 등 모두 908건이 행정 및 의법 조치됐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한 건물 해체 공사 현장에서는 해체 잔재물을 슬래브 위에 과다하게 쌓아 놓았다가 적발됐다. 또 건물 하중을 견디는 잭서포트를 계획서와 달리 적게 설치하거나 위치를 바꿔두기도 했다. 두 경우 모두 해체 공사가 진행될 경우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 다른 신축 공사장의 경우 흙막이 가시설이나 안전 난간을 부실 설치해 공사장 붕괴 및 근로자 추락 우려가 제기됐다. 이처럼 전체 신축 공사장 안전 관리 부문에서만 579건의 부실 현장이 적발됐다. 특히 가스 등 위험 물질을 별다른 잠금장치 없이 방치하거나 위험 물질 인근(11m 이내)에서 용접 작업을 하고, 화재 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 당시 감찰에 나선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시공 관리 부문에서도 지하 굴착 흙막이 가시설 부실 시공, 철근 배근 및 시공 부적정 등 59건의 부적합 사례가 적발됐다. 한편, 서울시는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 실효성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기 안전 점검에 대한 적정성과 이행 여부를 쉽게 검토·확인할 수 있도록 법정 서식 개정안 등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개정을 건의했다.  /2021년 11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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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1-11-09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옥당산업, 당산동 사옥 마련…제2도약 ‘시동’
    옥당산업은 영등포 당산동에 신사옥을 마련했다.(원내는 김은영 대표) 구조물 해체 20년 무재해 실현 ‘눈길’ 시공기술·공정 개선·장비 도입 ‘경쟁력’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구조물 해체 기업 선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대표 사례다. (주)옥당산업(대표 김은영, 공학박사)은 구조물 해체 20년 무재해를 달성한 전문기업으로 주목된다. 김은영 대표는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는 무면허 업체의 불법하도급이 근본원인이다. 전문성이 없고 저가의 재하도로 이뤄지다보니 공법·절차를 무시한 무리한 해체가 이뤄졌다”며 “참사 이후 철거 인허가 행정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시간·비용 소모가 늘었는데 도급원가에 이 비용은 포함되지 않아 해체 전문기업들의 어려움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주)옥당산업은 인력의 전문화 및 최신 공법·장비의 도입을 기반으로 건축물· 리모델링·토목구조물·플랜트구조물 등 철거와 석면해체, 시설물유지관리 분야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해체계획, 구조검토, 안전계획 등 수립을 통해 시공과 공정, 마무리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 특히 동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체관련 연구개발에 힘 쏟아 다수의 특허기술과 국가 R&D과제 수행 등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체 기술·장비의 발전에 발맞춰 롱붐 굴착기 등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의 비산먼지·소음·진동 등 환경부하 저감에 따른 민원감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기술·장비·인력의 전문성을 밑바탕으로 국내 72개의 기업에 우수협력 업체로 등록, 도심지 공사, 지하구조물, 화력발전소 등 고난도 해체 기술력이 요구되는 난공사까지 척척 수행하고 있다. 김은영 대표는 “향후 해체 철거와 리모델링 시장 확대와 더불어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철저한 법규 준수와 현장 작업자의 철저한 장비·인력 교육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옥당산업은 최근 서울 영등포 문래북로에 5층 규모의 사옥을 마련, 이를 계기로 구조물 해체(발파) 분야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제2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2021년 11월 2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21-11-24
  • SSC산업(주), 새로운 도약의 날개 펼치다
    자기치유콘크리트·친환경 제설제 상용화 예고 ‘산·학·연’ 손잡아 친환경 제설제 양산 초읽기   에스에스씨산업(주)(회장 최용기, 사진. 이하 SSC산업)이 자기치유콘크리트(SSC)와 친환경 제설제(CMA) 등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SSC산업의 자기치유콘크리트는 콘크리트 경화 후 건조 수축에 의한 균열을 방지하고 균열 발생시 자기치유 성능을 부여하는 최첨단 균열제어 콘크리트 기술이다. 동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자기치유 혼화재·그라우팅제·보수제 등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 안성~구리 등 다수 공사에 시공됐고, 남은 설계 반영 공사까지 합치면 수주액만 450억 규모에 달한다. 최용기 회장은 “자기치유콘크리트가 적용되면 일반콘크리트 대비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진다. 그래서 철도의 경우 구체방수콘크리트로 수중에 들어가는 구조물 부분에 적용하는 등 콘크리트구조물, 그라우팅제 등 앞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국가 R&D 과제로 성균관대 자기치유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센터를 통해 내년 도로공사·수자원공사 등과 구조물 시험 시공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SSC산업은 최근 친환경 제설제 개발로 지난 4월 산업부 국책과제 ‘마그네슘(Mg)계 원재료 국내생산 시범사업’에서 산·학·연 컨소시엄을 이뤄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됐다.  기존 제설제의 주요성분인 염화칼슘(Cl)은 콘크리트·차량 부식과 이차 환경오염 등을 유발했다. 이를 백운석 기반의 초산칼슘마그네슘 원료의 친환경 제설제로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 회장은 “백운석이 강원도 영월에 90% 이상이 매장돼 있다. 올 6월달부터 덕평연구소에서 최적 배합률을 찾아내는 시험이 진행 중으로, 올 겨울 도로공사 시범 적용 후 내년 출시 예정”이라며 “이에 본사를 영월로 옮겼고, 우선 1000평 규모 공장을 신축, 양산할 계획이다. 친환경 제설제의 국산 재료 사용을 시현하고,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올 초 방재신기술을 받은 R.F C.I.P 공법을 도입, 토공사 부문 흙막이 가시설 시공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C.I.P 공법은 가설 벽체의 차수성능 미확보로 별도의 차수공법이 요구되고, 대심도 굴착시 수직도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그런데 R.F C.I.P 공법은 강재 가이드 블록을 이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C.I.P벽체 겹침 시공으로 차수성능이 우수하고, 전용 지반 굴착기용 케이싱 가이드 장치 적용으로 대심도 굴착시 수직도가 유지되는 등 구조 안정성·시공성·친환경성·경제성을 갖췄다. 현재 부산 산성터널, 대전엑스포 사이언스 등 30개 현장에 적용, 성능을 입증했다. 최용기 회장은 “다수의 친환경 신소재 특허기술과 시공기술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코스닥 소부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11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1-11-15
  • 가원이엔씨(주), 장수 흙막이 복합형 강가시설공법 ‘눈길’
    복합형 강가시설공법(원내는 박기경 대표)   시공성·경제성·안전성 확보로 17년 장수 기술 우위 확보 위한 R&D투자 지속…경쟁력 강화 박차 건설안전이 강조되는 요즈음 17년이상 꾸준히 사랑받는 장수 흙막이 가시설 공법이 있어 주목된다.  가원이엔씨(주)(대표 박기경)의 ‘복합형 강가시설’공법이 그 주역이다. 박기경 대표는 “지난 2018년 상도유치원 붕괴사고부터 올 초 안산 신축공사 현장 지반붕괴 사고까지 흙막이 가시설 부실로 인한 붕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부실자재 사용, 비용절감 등을 위한 무리한 설계변경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애초부터 경제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공법을 사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일부는 기존 기업의 특허를 우회하기 위해 핵심기술을 제외한 모방 기술로 특허를 신청, 저가수주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발주처가 걸러내지 못할 경우 부실시공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은 차수성이 뛰어난 Sheet-Pile공법과 암반층에 시공성이 양호한 토류벽 공법을 응용하여 하나의 구조로 개발됐다. 그 결과 동 공법은 하천구간의 차수성 및 안전성 확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암반층에도 시공이 가능하고, Sheet-Pile공법대비 천공 간격을 넓힘으로써 천공비 및 자재비 절감, 공기단축까지 가능해 시공성과 경제성(최대 40% 공비절감)도 향상시킨다. 가원이엔씨(주)는 기존 개발된 공법의 우수성에 안주하지 않고 조립식 차수부재(철거 용이), 하단부 보강방법, 물막이용 수중 가시설 및 시공방법 外 다수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특허 기술 개발과 품질시공에 주력해 왔다. 이에 공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평화, 동일, 삼보 등 6개 엔지니어링사와 협력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대형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현재까지 도로·철도 공사, 취수탑 공사 등에 다수 적용됐다. 박 대표는 “복합형 강가시설공법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새로운 흙막이 가시설 공법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기술개발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그래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1월 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1-11-10
  • (주)예경산업개발, 지하차도 조인트…시공·안전성 향상
      YK-CW JOINT 공법…내구성·부착성·방수성 우수 교통정체 해소·주행성 확보…김포 운양지하차도 외 충청·울산·화성 등 적용 국내 한 교량신축이음장치 전문기업이 최근 지하차도 조인트(YK-CW JOINT) 공법을 개발해 주목된다. (주)예경산업개발(대표 김용민,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김용민 대표는 “정부는 동·서부 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등 도로·철도 등 지하화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기존 지하차도 조인트 공법은 신축이음부의 특성과 콘크리트 구체 거동이 아스팔트 포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분한 고려없이 설계됐다. 그래서 변형과 처짐으로 파손이 발생, 잦은 유지보수를 필요로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착안한 김 대표는 탄성과 강성을 함께 보유한 YK-CW JOINT공법 개발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유토록 했다. 이 공법은 간편한 시공과 유지보수의 용이성, 빠른 양생과 신속한 교통개방을 실현했다. 김 대표는 “YK-CW JOINT 공법은 기존 지하차도 조인트 부분을 절단한 뒤 면정리 후 프라이머를 도포, 강화시트를 설치 후 CW CON’C를 포설·다짐한다. 그리고 방수기능의 마감콤파운드로 표면을 코팅해 마무리 한다”며 “특히 정형화된 공장배합으로 현장타설 방식보다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이 보장돼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조인트 업체들은 조인트 장치기술에만 특화돼 있거나 철도·교량 시공에만 편중돼 있어 이런 기술을 개발하기 어렵다.  하지만 (주)예경산업개발은 다양한 조인트(이음장치) 개발 및 고난도 시공, 도로 긴급보수 등 경험을 토대로 10년 넘는 개발을 통해 공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한 예로 신규 도로·교량 등을 건설시 조인트와 조인트를 연결시 납땜 등 할 경우 공극이 생겨 물이 들어간다. 그래서 (주)예경산업개발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T자형, 십(+)자형 등을 고무와 일체화해 제작, 누수예방과 안전성을 확보토록 했다. 이 방식은 시공도 용이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는 동사만이 가진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동사가 개발한 YK-CW JOINT공법은 김포신도시 운영지하차도(총 1360m)를 비롯, 화성 능동 하나지하차도 등 김포·화성·충청·울산 등 다수 지하차도에 적용됐다. 그밖에 김포신도시 장기지하차도에도 동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예경산업개발은 지난 2007년 설립이래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내진·면진용 받침, 철도·교량용 신축이음장치, 일체형교좌장치, 차량방호책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10여년 전부터는 내진·면진 받침 등 업계 과당경쟁을 피해 틈새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도로 보수·보강 분야 토종 기술개발에도 힘 쏟고 있다. 그 결과 나노 아스팔트 표면보강재 ‘YK-NAS’, 상온용 아스팔트 균열보수재 ‘YK-NAS-C’ 등과 포트홀 항구 보수재 ‘YK-PHR’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21년 10월 2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1-10-22
  • (주)한진엔지니어링, 겨울철 블랙아이스 사고 원격으로 해결
    스텐재질 케이블과 상향열 효과로 안전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하는 이종승 대표.   상향열 집중식 융설시스템 개발…전국 50여곳 적용 열전도율 높아 단시간 노면 결빙 해결…국내 유일 건설신기술 지정 겨울철 불청객 블랙아이스로 인해 교통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결빙 위험구간에 열선 설치 등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히팅케이블을 활용한 상향열 집중식 융설시스템’ 개발과 성능향상으로 업계 혁신을 리딩하고 있어 화제다. (주)한진엔지니어링(대표 이종승)이 그 주인공이다.  동사의 ‘상향열 집중식 융설시스템’은 구조적 안정성·효율성·시공성·경제성 등을 검증받아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790호)로 지정됐다. 기존 도체피복(탄소섬유) 방식은 대부분 노면에서 5㎝밑에 히팅케이블(매트형 포함)을 매설, 현장여건상 일정한 깊이로 균등한 포설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주행 차량의 하중에 도로 지반이 침하돼 케이블의 훼손·고장 등으로 유지보수가 잦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종승 대표는 “도체피복(탄소섬유)을 공급하는 업체의 경우 여러 선 중 한 선이 끊어져도 기능이 유지된다고 한다. 그런데 끊어진 선을 통해 누전되면 습기를 타고 도로표층에 전기가 흘러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전기를 차단해야 이차적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그리고 도체피복은 케이블내 열전도체가 실타래 같은 구조여서 누전 부위를 찾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주)한진엔지니어링은 이러한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한 ‘상향열 집중식 융설시스템’을 개발했다. 시공절차를 보면 우선 표면을 일정한 깊이(7㎝)로 홈 컷팅한다. 그리고 MI히팅케이블과 그 밑에 세라믹페이퍼(열손실 방지 및 냉기차단 기능)를 매립한다. 이후, 접착성과 흡착성이 우수한 열전도성수지액으로 컷팅 홈을 충진 마감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홈 컷팅 시공방식을 채용해 발열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매설면적을 줄였다. 특히 MI히팅케이블 자체가 스텐재질이라 내·부식성을 지녀 수명이 반영구적(40년)이다. 또한 우리 기술은 상향열 효과로 열전도율이 높아 눈·비에 결빙된 노면을 단시간에 가열함으로 안전과 경제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사의 신기술은 무인전자동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통해 재해대책 상황실에서 현장상황을 실시간 파악,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융설구간 고장시 고장구간만 선별, 보수도 용이하다. 특히 지난 겨울과 같이 단시간에 폭설이 집중되는 경우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센서가 도로표면의 상태(적설, 온습도 등)을 실시간 감지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 노면이 일정온도에 이르면 전력을 자동 차단해 전력소모를 최소화 한다. 이에 유사한 조건에서 결빙방지시설이 설치된 구간의 전력유지비를 비교해 보면 동사의 신기술이 2~4배 더 절감됐다. 이종승 대표는 “우리 기술은 터널출입구, 급경사로, 교량 등에서 안전성·시공성이 우수하다. 시공한지 8년이 됐으나 하자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또한 도로포장 절삭 시 케이블이 훼손될 경우 간편하게 부분보수를 할 수 있다”며 “MI히팅케이블은 초기비용이 높지만 내구연한을 감안하면 절대 비싸지 않다”고 강조했다. (주)한진엔지니어링의 상향열 집중식 융설시스템은 혹한 지역인 강원 평창알펜시아 경기장 도로를 비롯, 양양고속도로 인제IC, 서울 북악터널 등 37개소, 전국 자동차전용도로 등 50여 곳에 적용되어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10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1-10-06
  • (주)유림플랜트, 내산성 화학플랜트 분야 외길 30년
    글라스라이닝 기술이 적용된 스텐 탱크(원내 김태화 대표)       GL반응기·GL콘덴서 등 전문 기술력·신뢰 기반 고객 맞춤 설비 제작·공급  (주)유림플랜트(대표 김태화)가 최근 글라스라이닝 기술 적용된 스텐 탱크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된다. 동사는 첨단 제조 공법으로 규격 생산된 중국 ZIBOGL의 GL반응기, GL콘덴서 등 각종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벨브 등 설비부품을 국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주문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 내산성 화학플랜트 전문기업이다. 김태화 대표는 “지난 5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COPHEX & ICPI WEEK 2021’에서 선보인 스텐 탱크는 글라스라이닝 기술이 적용된 압력용기다. 글라스라이닝 기술은 철관이나 철용기의 재료를 보호할 목적으로 용기 안쪽에 GL코팅 해 내산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거듭 그는 “제가 중국 ZIBOGL 근무, 1994년 국내 시장 첫 진출 당시 중국산에 대한 불신에 어려움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간 업계에 종사하며 30여년 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과 A/S에 몰입했다.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설계·제작부터 사후정비(A/S)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 불신을 불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주)유림플랜트의 주력제품인 GL반응기와 GL콘덴서 제품은 화학·제약·화장품·식품 분야에서 합성, 반응, 교반, 응축 등을 담당하는 압력용기다. 황산이나 염산 등 위험물질을 다루기 때문에 설비의 부식이 없어야 하고, 외부유출이 없어야 하는 등 품질 신뢰가 요구된다. 이에 중국 ZIBOGL의 인허가 및 특수설비 제조허가증 외에도 동사는 국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압력용기 구조 및 용접 등 검증받고 국내 유수 제약·화학 기업에 설비를 공급하면서 기술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동사는 올해 코스몰, 우원을 비롯, 에이치엘지, 제일플랜트, 경인양행, JMC, 엔지켐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등 제약회사, 화학기업과 화장품·식품 공장의 GMP설비 등 제품을 공급한 실적을 쌓고 있다. 특히 (주)유림플랜트는 충북 음성의 금왕테크노밸리에서 일부 압력용기 제품의 국내 생산을 통해, 원가절감 및 국산 제품 소재 사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고객 신뢰가 회사성장의 버팀목이되어 주고 있다는 김태화 대표는 “가격 경쟁력도 신뢰가 바탕이 돼야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공급된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진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기존에 공급된 제품의 방문 검수에 차질을 빚고 있어 혹시 고객사가 트러블로 생산차질을 빚을까 우려 된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바랐다.  /2021년 9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1-09-13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문화·레저 검색결과

  • 이희원 화백, 강렬한 정열 화폭에 담다
      소나무는 거칠지만 우아 ‘생명력’ 넘쳐 이희원 화백은 거친 터치와 음악적 리듬감으로 입체감이 살아있는 소나무를 그려 독창적 회화세계를 연출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이 화백은 “저는 여러가지를 산만하게 그리는 형이다. 그런데 10여년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를 제 나름대로 해석해서 그려야 하지 않겠는가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쉽게 여기고 경북에 소나무를 그리려 답사를 갔다가 충격을 받고 기가 죽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소나무는 구부러져 있지만 자존심이 강하다. 그리고 거칠지만 우아하다. 그리고 한데 모여 있어도 닮은꼴이 없는 개성이 강한 존재다. 이는 곧 우리의 정서가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의 2011년작 ‘비상’을 보면 소나무를 배경으로 두고 두마리 학이 날며 역동적 화면을 연출하고 있다. 마치 러시아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연주를 듣는 듯 터프한 붓질과 리듬감으로 화면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희원 화백은 “저는 부분보다 전체적인 형태를 중시한다. 소나무는 눈으로 만져지는 어떤 느낌이 다른 나무하고 크게 다르다”며 “소나무를 테마로 하는 그림은 어렵지만, 하면서 더 멀리, 더 높이 가 있는 것 같은 성취감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더 갈증을 느끼는 게 매력이다. 죽을 때까지 소나무의 테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앞으로는 동양의 먹과 서양화의 유화 재료를 동시에 사용하고, 얼굴위주의 인물화도 병행해 소나무와 인간의 모습이 어울림을 주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화백은 오늘도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소나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국의 소나무 명소를 쫓아다니며 소나무의 기운을 받아 작업에 나서고 있다.  /2021년 9월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1-09-27
  • 이병례 화백, 한지를 말아 캔버스에 입체화시키다
      신문지·한지 등 말아 붙인 독창적 미학…시각→촉각 ‘감각적 전이’ 이병례 화백은 신문지·잡지·한지 등을 돌돌 말아 캔버스에 입체화로 독창적 미학을 구현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그는 학창시절 동양화를 전공했으나 맞지 않았다. 30대 중후반 다시 붓을 잡으며 드로잉·누드·페인팅 등 기초부터 다시 쌓아 비구상 회화를 시작했다. 이병례 화백은 “2000년대 초 만해도 신문지·한지로 콜라쥬하는 작가는 많았으나 돌출되고 시각적으로 음양이 나타나는 작품은 없었다. 저는 2005년 우연히 잡지를 돌돌 말아 캔버스에 올려봤는데 느낌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그의 작업을 보면 사전에 신문·잡지·한지 등 종이를 돌돌 말아 크기·색깔·두께별로 분류해놓는다. 이후 캔버스에 젯소를 바른 후 원하는 색채가 올라올 때까지 아크릴 물감으로 페인팅을 반복한다. 이후 말아놓은 종이를 올려 의도한 높이로 커팅하면 깊이 있는 색상이 올라오고, 코팅해 마무리 한다.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이러한 작업은 화가로서의 끈기와 인내·집중력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평평한 표면에 오돌토돌한 촉감을 구성, 시각에서 촉각으로 감각적 전이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표현주의적인 화면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 화백의 테마는 우주(스페이스)에서 출발했고, 감정을 미학적 표현기법으로 솔직히 표출함에 따라 작품에서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의 최신작 ‘Deep space’를 보면 레드의 따듯한 색을 바탕으로 사용하면서 공간(여백)을 많이 남겨두고 있다. 또한 초심을 살리기 위해 한지보다 신문지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한시라도 붓을 잡지 않으면 병이 난다는 이병례 화백. 그는 오는 10월 8일 개최예정인 하남문화재단 초대개인전에서 변화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늘도 붓을 잡고 있다.  /2021년 8월 1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1-08-10
  • 김종선 화백, 동·서양화 융화한 실경산수
        거침없는 농묵으로 극적인 명암대비 표출 청송 김종선 화백은 산과 바다, 사찰과 고옥 등을 동·서양화를 융화한 독창적 기법으로 실경산수에 담아내 주목받는 화가다. 김종선 화백은 “해당 김영순 선생님께 전통산수화의 기본과 요결을 익히면서 공모전에 욕심이 생겼다. 제가 화단에 입문하면서 ‘국전 입상과 개인전 개최’를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며 “국전 입선(2019)과 작년에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개인전을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지난 4월에야 갤러리라메르에서 첫 개인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처음에는 사군자로 시작했으나 열정과 재능으로 빠르게 습득했다. 이후 전국의 산과 바위, 사찰, 고옥(기와집) 등을 직접 발로 뛰어 스케치하고 사진을 찍어 독창적 필치와 형사로 수묵담채화를 그리고 있다. 특히 그는 이전 서양화를 그렸던 경험을 살려 동서양이 융합된 실경산수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김 화백이 지난 4월 개인전에서 선보인 ‘인수봉의 아침’을 보면 전통의 진경산수나 관념산수와 달리 실제의 풍경에 가깝도록 필선과 색채를 사용하고, 음영부분에 거침없는 농묵의 활용으로 극적인 명암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기존의 필법이나 화법이 만들어내는 정화화된 관념산수 화풍이나 실경산수의 법칙과도 다른 대담한 시도”라고 평하며 “이는 수묵산수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보다 창의적으로 자유로운 조형세계를 소요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고 했다. 83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회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기력이 다할 때까지 붓을 잡겠다는 김종선 화백.  그는 현재 용인 동백백현프라자 7층에 작업실과 갤러리 ‘청운’을 운영, 작가들에게 무료로 전시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년 7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1-07-23
  • [골프 신제품] 씨에스라이프, 블랙캣츠 캐디백 ‘눈길’
      씨에스라이프(대표 박창섭)의 ‘블랙캣츠 캐디백(보스톤백 세트)’가 뛰어난 실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캣츠 캐디백’은 내구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와샤블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골프백 자체를 경량화 시켰으며, 우수한 내구성과 통풍성, 그러면서도 우수한 방수기능을 갖췄다. 또한 미려한 외형 디자인과 실용적인 포켓수납공간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제조됐다는 점도 씨에스라이프 수제 골프백이 갖는 장점이다. WINE, NAVY, GRAY, PURPLE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또한 ‘블랙캣츠 캐디백’은 캐리어 형으로 제작돼 여성골퍼들까지 배려했을 뿐 아니라 골프 라운딩은 물론 가벼운 여행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원부자재 등이 국내에서 100% 제조, 생산되고 있다.  또한 신속한 A/S와 판매된 자사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장인정신으로 많은 골프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박창섭 대표는 “A/S가 잘 되지 않으면서도 값비싼 외산 명품이나 천편일률적인 저가 중국산 제품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제품은 세련된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했고 합리적 가격에 출시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7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골프
    2021-07-12
  • 김재임 화백, 한지 위에 펼쳐지는 붓의 춤사위
        85세 회화 열정 ‘후끈’…자유분방함이 녹아있는 추상 회화 김재임 화백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으로 비구상 화폭에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다. 김 화백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대 미대 회화과에 진학, 대학시절 추상화로 국전 최초로 입선했다. 졸업 후 그는 창덕·예원, 서울예고 등 교직에 몸을 담으면서도 회화를 우선해오다 71세 때 은퇴,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임 화백은 “교회를 다니면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딸인 제가 누군가를 모방하고 흉내 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 가는대로 그린다’해서 추상에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40년 전부터 캔버스뿐 아니라 한지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폭발적인 색채와 붓 터치로 비정형화된 형상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전시장을 사전 답사, 전시장 여건에 맞춰 캔버스(한지)의 분할이 없는 300호 이상의 대작을 선보인다. 김재임 화백은 “그림에 욕심이 많아 색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등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며 “저에게 그림은 그날 기분대로 항상 물감가지고 뛰노는 공간이고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구김없이 자유분방한 김 화백의 심상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을 보면 관람자들은 행복한 기분이 절로 든다. 김 화백은 지난 2016년 팔순 기념 초대전 기념 화집에 이어 지난 3월 남편 故이춘기 화백과 함께한 삶의 여정을 담은 색종이 화집을 간행했다. 그리고 기념전 ‘그림 지고 훠이훠이’를 개최하는 등 85세 노년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회화에 대한 열정은 지칠 기색이 없다.  /2021년 7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1-07-09
  • 정성희 화백, 자신의 삶의 여정을 함축한 ‘꽃의 미학’
      자유롭고 솔직한 내면 표현 추상화폭에 담아 자신의 아름다운 여정을 노래하며 ‘꽃의 미학’을 캔버스에 담아 생명력을 전하는 화가가 있다. 서양화가 정성희 화백이 그 주인공이다. 정성희 화백은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 미술교사를 꿈꿨으나 어려운 집안형편에 학비마련을 위해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울산대(미술대학)를 어렵게 졸업했다. 이후 결혼 후 상경, 미술학원을 개원하면서 회화의 끈을 이어갔다. 정 화백은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예술가는 그림과 함께 산다’는 신념으로 한시도 붓을 놓지 않았다. 그 결과 2002년 미술세계 대상전 대상과 2003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순풍을 탔다.  이후 그는 프랑스 미술대학(보자르)에서 단기 코스 수업과 막두밀 아트페어에 출품, 관심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를 계기로 정 화백은 프랑스·독일 등에서 호텔(로비)과 골프장 전시회 투어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정성희 화백은 초기에는 여행지에 대한 압축된 인상에 기호학적 상상력이 더해진 반추상 ‘길 위에서 만든 풍경’시리즈를 선보였다. 이후 오방색이 사용된 색조각으로 바다·섬·호수·물 등을 표현했는데, 일종의 추억과 기억으로 존재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정 화백은 2년전부터 ‘꽃’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단순히 현실의 꽃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풍경처럼 바라보고 감정을 실은 ‘꿈속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마치 흔들린 사진을 연상시키는 꽃의 표현은 여러 사연들이 뭉개져 있는 신비감으로 아름답고 싶은 자신의 내면과 삶을 투영하고 있다. 정 화백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었으나, 추상이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게 재미있어 추상에 집중해 왔다”며 “젊은시절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나의 일상 일기 같은 것을 표현했다면, 나이가 들면서 색은 강렬해도 현란하지 않은, 그리고 여백을 통해 내제되고 응집된 내면을 표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작의 즐거움으로 붓과 함께한 인생을 걸으며 마지막 순간에 ‘나는 그림과 함께 살았다’고 말하고 싶다는 정성희 화백. 그는 23세때부터 아동미술에 종사하며 에땅어린이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 울진에 어린이미술관과 갤러리를 마련하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정 화백의 작품은 하반기 개인전과 10월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21년 6월 1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1-06-10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무더위 시작 전, 에어컨 안전점검하세요!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2017~2019년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 사고는 총 629건에 달한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에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에어컨 점검 예약을 하고 싶으신 경우 각 제조사 대표번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미리 확인해 두는게 좋겠다.  
    • 소비자 고발
    2020-06-04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보도자료 검색결과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정책연구실은 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과 2019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엔지니어링 경기실사지수(EBSI)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총 조사대상 기업체수는 655개 업체이며, 이 중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09개, 비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46개 이다.   세부항목별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 BSI의 경우 전반기대비 해외수주는 6.0p(66.1→72.1) 상승하였으나 국내수주가 8.1p(69.9→61.8) 하락하였고 채산성(68.2→64.3) 및 자금사정(70.4→62.1) 지수도 각각 3.9p 및 8.3p 하락했다.   이는 국내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낮은 엔지니어링 사업대가의 적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채산성 및 자금사정 악화가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킨 걸로 파악된다. 정부의 SOC 예산은 2015년 26.1조원에서 2017년 22.1조원으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9.0조원으로 2017년 대비 3.1조원이 감소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전망BSI가 60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정부 SOC 예산(19.8조원)이 8천억원 증액되었으나 2015년 대비 24% 감액된 수준이고, 증액예산도 수송인프라 등 정통 SOC보다는 생활형 SOC에 많이 배정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기인한다.   엔지니어링 경기는 건설과 기자재 제조업 등의 선행지수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엔지니어링 경기의 부진은 엔지니어링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형 SOC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침체된 엔지니어링과 연관 산업의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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