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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포장 보수 기술 특허 증가세
      최근 3년간 특허출원 비중 11.9%…포트홀 등 사회문제 대응   장마·집중호우 등이 집중되는 여름철 아스팔트 도로위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땅 꺼짐) 발생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도로에 포트홀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와관련한 아스팔트 도로포장 보수기술 특허 출원도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도로교통공사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포트홀’ 현상은 6만2501건 발생했다. 특히 장마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6~8월 여름철에 1만4740건(23.6%)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처럼 포트홀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각 시·구·군 등 지자체는 체계적 예방·대응 대책이 마련돼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고, 통계 작성과 복구 기준도 저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맛비로 인한 집중호우가 집중된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달말 곳곳에 포트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포트홀은 보통 빗물이 아스팔트 포장에 침투해 혼합물의 결합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차중이 무거운 대형 화물차, 레미콘 차량 등이 자주 주행하는 구간은 포트홀 위험이 배로 늘어난다. 포트홀은 차량의 타이어를 손상시키고 핸들의 급격한 꺾임을 초래해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신속한 복구가 요구되며, 복구 후 아스팔트의 내구성도 유지돼야 한다.   이러한 기술요구에 맞춰 최근 도로포장 보수 기술과 관련한 특허 출원도 증가추세에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10년간 도로분야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아스팔트 포장 파손 보수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아스팔트 포장 파손 보수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비중은 11.9%에 달한다. 이는 이전 7년간 특허출원 비중 7.8%에 비해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47.2%(253건), 개인 22.6%(121건), 공공 연구기관 8.4%(45건), 대기업 0.8%(4건)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및 개인의 특허출원이 69.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특허청 관계자는 “포트홀 제거에 관한 최근 특허출원의 증가는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예로 국내 친환경 도로포장 기업 (주)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의 경우 지난 2017년경 도로 유지·보수에 적합한 이동식 생산설비를 자체 개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땜방식(짜집기) 도로 보수에서 탈피, 보수구간의 노면을 현장에서 파쇄하고 발생한 폐아스콘을 현장에서 즉시 재활용해 생산된 재생아스콘을 포설, 다짐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폐아스콘은 동사가 개발한 도로보수재에 의해 뛰어난 내구성과 물성을 갖춘 재생아스콘으로 재탄생 된다.   이같은 도로포장 보수 관련 특허기술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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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19-07-23
  • 공공요금 꿈틀…생활물가 ‘우려’
    대중교통비, 수도·전기 요금 등 인상 불가피   공공요금이 꿈틀거리고 있어 생활물가가 우려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소관 광역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 요금이 10~12% 오르고, 택시 기본요금도 전국 곳곳에서 500원 오른 가운데, 이달 8일에는 도시가스 요금이 4.5%인상됐다. 이는 공공요금 인상의 시발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비, 우편요금,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도는 버스요금 인상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일반 시내버스는 200원, 좌석버스는 400원, 경기순환 버스는 600원을 인상하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대규모 버스 총파업 시 잠재워두었던 주52시간 근무제를 위한 인원충원 등을 위한 것이다. 이같은 버스요금 인상은 전국 곳곳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준공영제에 투입되는 예산을 늘려 요금인상 없이 버스업계 파업을 되돌린 서울시의 경우 내년 지하철 요금 200원 인상을 검토중에 있다.   최근 우정노조 파업 위기를 겨우 넘긴 우편요금도 인상이 불가피하다. 우선 고중량 소포의 요금 인상 방안이 이달안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은 상하수도 부문도 정부가 관로교체 등 예산을 적극 독려하면서 향후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각 지자체는 지난 3년간 매년 요금을 인상했지만, 아직 현실화율은 90%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최근 적자전환으로 인해 코너에 몰린 한국전력도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중에 있다. 최근 한전과 정부가 합의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방안은 전반적인 전기료 인상을 뼈대로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1단계 가구의 필수사용량 보장공제가 폐지 혹은 축소된다. 또한 주택용 전기요금을 계절별, 시간대별로 달리하는 차등 요금제 도입과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전기료 체계를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되는데, 이는 전기요금 인상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9년 7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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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9-07-19
  • 자국 산업보호 ‘기술장벽’ 높인다
    환경규제 명분 TBT 증가…2018년 비중 21.3%로 확대   자국 환경 보호를 명분으로 기술규제를 신설·강화하는 국가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 수출환경에 제약에 더해지고 있어 우려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이달 발표한 ‘2018년 전 세계 환경규제 현황과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 브리프에 의하면 지난해 전 세계의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은 2083건으로 WTO가 설립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통보문이 352건에 달했다. 이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0건을 초과한 것이다.   전 세계 환경규제는 무역기술장벽의 증가와 더불어 추세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그간 유럽을 중심으로 선진국들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환경규제를 TBT장벽으로 활용해 왔다면, 최근 개도국과 최빈국에서도 TBT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보호와 관련된 TBT 통보문은 2018년 기준 선진국이 36.4%, 개도국이 42.3%를 차지했다. 특히 최빈국마저 환경을 앞세운 TBT가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2016년에 비해 3.3배, 2017년에 비해 1.5배나 증가하며 2018년에는 21.3%로 비중이 커졌다.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환경보호 TBT통보문 건수 상위 7개국을 분석한 결과, EU(1위)와 미국(2위)에서 환경규제 신설 및 강화가 매우 활발했다. 지난해 EU는 전년보다 25% 늘어난 60건의 환경규제를 시행했고 미국은 65.4%의 증가율에 43건을 기록했다.   특히 EU는 유해 화학물질에 따른 환경오염을 경계해 108건의 전체 기술규제 중 환경규제가 절반이 넘는 55.6%로 절반을 넘어섰다.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한 TBT 통보문 중 살생물 제품(Biocidal Products)에 대한 통보문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현재 EU에서 화학물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가장 경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개도국 중에는 우간다(3위)와 중국(4위)이 19건 이상의 환경규제를 도입하면서 강화 양상을 보였다. 5위는 르완다가 차지했고, 6위를 차지한 캄보디아는 TBT 통보문 전체 19건 모두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TBT 통보문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기술장벽은 자국의 기술적 우위성을 이용한 배타적 수단으로써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선진국이 합의도출이 어려운 다자간 환경협약보다는 개별적으로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국제적으로 확산되는 환경규제 강화추세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수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은 환경규제로 창출되는 신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년 7월 1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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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
    2019-07-17
  • 반도체 수요감소와 日규제로 엎친데 덮친 ‘이중고’
    D램가격 3달러 붕괴 위기…日, 에칭가스 등 수출 규제   올 들어 반도체 수요 감소 여파로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 일본이 반도체 핵심재료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반도체산업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 등에 의하면 7월 현재 D램(DDR4 8Gb) 현물가는 3달러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D램 현물가는 지난해 1월 최고가 9.6달러에서 올들어 1월 6달러대를 붕괴한 이후 지속 하락중이다.   현물가격은 도·소매상이 수요업체들에 소량의 반도체 매매시 책정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의 약 80%는 고정거래가로, 나머지 20%가량은 현물가로 거래되는데, 현물거래가는 고정거래 가격보다 재고·가격 변동에 따른 시세를 빠르게 반영한다.   이처럼 반도체 거래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률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낸드 등 일부품목은 생산가격 이하로 떨어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가격반등이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달 4일부터 일본은 포토레지스트(감광지),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의 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 조치(포괄적 수출허가제)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시켰다.   그 결과, 메모리반도체 소재인 일본산 ArF(불화아르곤)용 포토레지스트는 지난 4일 이후로도 통관을 거쳐 정상 입고되고 있지만, EUV(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는 수입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재료다. 즉, 우리정부와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밝힌 비메모리 분야 확대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여기에 일본 정부는 에칭가스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한 수출 심사도 포괄 허가에서 개별 허가로 통관 절차를 강화한 상황으로 두 소재로 인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 국면이다. 아베 정부의 여론 조성상황을 보면 에칭가스는 실제 수출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재계 총수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비공개 회의를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세제와 금융 등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면서도 “정부만으로는 안 되고, 기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대기업의 협력을 당부했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일본과의 갈등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예상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이날 언급된 대책이 원론적이고, 장기적 대책 중심으로 논의됐다는 점이다. 당장 생산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는 반도체에 대한 뚜렷한 해법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의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당장의 대책을 찾기보다 장기적인 경제 구조 개혁을 강조한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라며 “결국 기업인을 불러다놓고 하고 싶은 말만 한 꼴”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9년 7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산업
    2019-07-16
  • 日 몽니에 조선업 구조조정 차질 우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합병 반대 가능성 높아    최근 한-일 관계 악화가 우리나라 조선업 구조조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은 자국 조선업 1·2위 기업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 신청서를 냈다. 기업결합 심사는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핵심절차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안에 유럽연합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경쟁국에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문제는 일본이다. 그간 일본은 지속적으로 우리 조선업을 견제해 왔다. 지난해는 우리 정부의 조선업 지원을 문제 삼아 세계무역기구, WTO에 한국을 제소했고, 지난달 말에는 불공정무역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 조선업 보조금 지원을 또 한 번 문제 삼기도 했다. 일본이 기업결합 심사에 찬성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가운데, 최근 일본은 우리 정부의 위안부 합의 파기,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등에 불만을 품고 한국 첨단산업을 겨냥해 경제보복까지 시작한 상태다.    우리정부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일본 아베정부 역시 선거전략으로 한국 때리기를 노골화하고 있어 일본과의 외교적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본 정부 소식통들은 우리나라가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를 국내에서 해결하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이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을 반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일본이 글로벌 기준을 지키기 위해 합병을 승인한다 하더라도 심의를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조건을 추가해 시장점유율 상한을 두는 등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내 조선업 구조조정이 난관에 처한 상황에서 중국은 자국 수주량 1·2위의 국영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이 합병 추진을 공식화하고 전략적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을 대표하는 두 조선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세계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을 웃도는 건조실적을 갖추게 된다. 외신에 의하면 지난해 CSSC와 CSIC의 건조량 총합은 1041만톤이었다. 이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합한 1218만톤에 버금가는 실적이며, 일본에서 가장 건조량이 많은 이마바리조선의 455만톤을 2배 이상 웃도는 규모다.    1980년대 중반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 이후 한국에 추월당해 중국과 경쟁하는 조선소로 전락한 일본은 벌크선이 수주잔고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경쟁력을 상실한 지 오래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의 전철을 우리나라도 밟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처럼 한-일 관계 악화는 결국 중국만 어부지리를 얻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9년 7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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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19-07-15
  • 아스팔트 도로포장 보수 기술 특허 증가세
    최근 3년간 특허출원 비중 11.9%…포트홀 등 사회문제 대응   장마·집중호우 등이 집중되는 여름철 아스팔트 도로위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땅 꺼짐) 발생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도로에 포트홀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와관련한 아스팔트 도로포장 보수기술 특허 출원도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행안부가 공개한 도로교통공사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포트홀’ 현상은 6만2501건 발생했다. 특히 장마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6~8월 여름철에 1만4740건(23.6%)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처럼 포트홀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각 시·구·군 등 지자체는 체계적 예방·대응 대책이 마련돼있지 않은 경우가 다수고, 통계 작성과 복구 기준도 저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맛비로 인한 집중호우가 집중된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달말 곳곳에 포트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포트홀은 보통 빗물이 아스팔트 포장에 침투해 혼합물의 결합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차중이 무거운 대형 화물차, 레미콘 차량 등이 자주 주행하는 구간은 포트홀 위험이 배로 늘어난다. 포트홀은 차량의 타이어를 손상시키고 핸들의 급격한 꺾임을 초래해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신속한 복구가 요구되며, 복구 후 아스팔트의 내구성도 유지돼야 한다.   이러한 기술요구에 맞춰 최근 도로포장 보수 기술과 관련한 특허 출원도 증가추세에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10년간 도로분야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아스팔트 포장 파손 보수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아스팔트 포장 파손 보수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비중은 11.9%에 달한다. 이는 이전 7년간 특허출원 비중 7.8%에 비해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47.2%(253건), 개인 22.6%(121건), 공공 연구기관 8.4%(45건), 대기업 0.8%(4건)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및 개인의 특허출원이 69.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특허청 관계자는 “포트홀 제거에 관한 최근 특허출원의 증가는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예로 국내 친환경 도로포장 기업 (주)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의 경우 지난 2017년경 도로 유지·보수에 적합한 이동식 생산설비를 자체 개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땜방식(짜집기) 도로 보수에서 탈피, 보수구간의 노면을 현장에서 파쇄하고 발생한 폐아스콘을 현장에서 즉시 재활용해 생산된 재생아스콘을 포설, 다짐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폐아스콘은 동사가 개발한 도로보수재에 의해 뛰어난 내구성과 물성을 갖춘 재생아스콘으로 재탄생 된다.   이같은 도로포장 보수 관련 특허기술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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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中企, 인증 비용에 ‘허리 휜다’
    법정 의무인증 79개…임의·민간·해외 인증 포함시 기하급수↑   ‘인증’제도란 평가대상이 그에 적용되는 평가기준에 만족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자가 평가를 직접 수행하거나, 제3자의 평가결과를 근거로 입증하는 행위다. 인증제도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961년부터 국내에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인증제도는 때로는 기업에 비용부담을 가중시키고, 시장 진입을 규제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 세계 각국은 자국산업 보호 등을 목적으로 인증제를 강화하면서 수출기업에 기술무역장벽(TBT)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놓고 볼 때 법정 인증은 2000년 72개에 그쳤던 것이 2015년 210개까지 증가했다가 현재는 186개가 운용되고 있다. 법정의무인증은 79개이고, 법정임의인증은 107개이다. 여기에 국외 인증, 민간 인증까지 더 할 경우 인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국가표준인 KS만 놓고 따질 때 1962년 도입당시 300개이던 유효인증은 2000대년 들어 처음으로 1만개를 넘어선후, 2010년 2만3622건까지 확대됐다. 그리고 2012년 2만4129건으로 피크를 기록한 후, 2013년부터 2만여건 안팎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증제도는 법적 근거의 유무에 따라 법정인증제도와 민간인증제도로 구분되며 법정인증제도는 또다시 강제성의 유무에 따라 강제인증과 임의인증으로 나뉘어진다. 또한, 각 부 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는 인증, 형식승인, 검정, 형식검정, 형식등록 등 인증대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운영된다. 인증제도 중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의무 인증과 달리 임의 인증은 강제성이 없다. 하지만 해당 인증을 취득하지 않으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시장이 주요 판매처인 중소기업에게는 사실상 강제 인증에 가깝다.   국가기술표준원에 임의 인증 건수는 지난 2005년 51건에서 2015년 130건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107개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인증부담이 줄어든 것은 아니어서 중소기업 1개당 10여건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2016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자체조사에서 집계된 바 있다. 이렇다보니 중복·과잉 인증문제가 매년 불거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강화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에 의하면 섬유제품은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등 유해화학물질 기준을, 금속 장신구는 니켈 용출량 기준을 맞추도록 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KC인증을 받기위해 건당 10만원~30만원의 인증비용을 떠않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강제인증들은 대부분 유효기간이 2~5년에 불과해 정기적으로 인증 비용이 발생한다.   일각에선 제도 자체를 정부가 주도하면서 민간 업체에 위탁한 것이 인증제도를 건당 수십만~수백만원짜리 ‘인증서 장사’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실제 정부가 공인한 친환경 인증 업무는 민간 업체가 대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담당하는 인증 업무도 민간업체로 넘어갔고, 이러한 결과 HACCP인증을 받은 살충제 달걀 파동을 낳기도 했다.   /2019년 7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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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
    2019-07-12
  • 전자상거래법 개정 추진에 업계 ‘긍정’
    전부 개정안서 사업자 정의, 판매자 고지 의무 등 핵심만 추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 예정인 ‘전자상거래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온라인유통업계가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이전 전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 개정안에 비해 훨씬 현실적으로 접근했다고 봤다.   당초 전재수 의원은 지난해 11월 전자상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전자상거래법이 현 온라인 시장 현황과 동떨어져 있어 현실화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뤄지는 전부개정인 만큼 사업자, 소비자, 학계 등에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 전 의원은 공청회 등을 거쳐 이번 일부 핵심 요소만을 떼어 내 발의하는 ‘핀셋 입법’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 의원이 발의하는 일부 개정안은 전부 개정안 중에서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사업자 정의, 판매자 고지 의무 등 책임 규정,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상 위해 우려와 관련한 의무 등을 핵심 내용만 떼어낸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전자상거래를 ‘전자거래의 방법으로 통신판매를 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따라서 사업자와 소비자 간 직접 대면 상거래는 제외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통신판매중개업자’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사이버몰운영사업자’로 확장해 사용한다. 사이버몰운영사업자는 ‘직접판매 업무 수행자’와 ‘통신판매 중개하는 업자’로 나뉜다.    개정안은 또 통신판매 중개를 하는 사이버몰 운영자는 계약 당사자가 판매업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고지하도록 했다. 실제 계약 당사자가 누구인지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해 그동안 통신판매 중개업자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또 고지를 했음에도 소비자가 계약당사자로 오인하게 할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면 중개업자도 판매업자와 연대책임을 지도록 했다.   아울러, 사이버몰 내에서 표시 광고하거나 거래하는 재화로 인해 소비자의 생명 신체 재산상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배달앱 사용 과정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음식료 등의 인접지역 판매를 중개하는 사업자에게도 판매자 정보 제공 등 사이버몰사업자로서의 책임을 적용하도록 규정(개정안 3조 5항)한 점이 눈에 띈다.   배달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 보호나 위생 문제 등에서는 여전히 법 사각지대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금까지는 인접지역 예외규정으로 인해 판매자의 신원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관계자는 개정안에 대해 “중개업자라도 향후에는 꼼꼼이 챙겨야하는 부분이 많아 사업자로서는 부담일 수 있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현 전자상거래법보다는 훨씬 업그레이드된 내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19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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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19-07-11
  • 온열질환자 전년동기比 증가
    이달 초 7월중 역대 최고 폭염…기상청, 작년보다 덜해   이른 폭염이 복격화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지난 7월 첫 주말(6~7일) 수도권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 안팎으로 오르면서 7월 중 역대 최고기록을 나타냈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1도를 기록했다. 이는 1907년 기온 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록 중 둘째로 높은 기온이다. 서울뿐 아니라 올해 7월 상순 낮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지역이 22곳에 달하면서 전국 곳곳이 7월중 역대 폭염 기록을 갈아치웠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폭염이 본격화되기 하루전인 4일 기준으로 이미 199명이 신고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76명)보다 많은 수치로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환자 발생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적국적 폭염이 발생한 6~7일 사이 20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2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6명)보다 많은 수가 집계되고 있다. 이후 다행히 장마전선 북상으로 잠시 더위가 한 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휴가철이 끝나는 내달 초중순을 지나봐야 올해 폭염 강도와 피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열탈진(일사병)은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색이 창백해지고 근육경련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 열사병은 고열로 중추신경 기능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가 동반될 수 있다. 피부에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과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한다. 카페인 등이 섞인 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 더위는 지난해보다 덜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중국 열적 고기압이 모두 강력하게 발달해 한반도가 뜨거운 공기로 된 울타리에 갇히는 듯한 ‘히트 돔(heat dome)’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티베트와 북태평양 고기압 모두 지난해만큼 강하게 발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장마의 영향도 지난해에는 7월 11일 종료되면서 장마 기간이 2주 가량에 그쳤지만, 올해는 이달 하순까지 장마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러나 비가 오더라도 전국적인 폭염을 꺾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지난달 말 장맛비처럼 남부 지방에만 비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부지방에서는 오히려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열기가 축적되고, 폭염이 더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2019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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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환경
    2019-07-11
  • 물탱크, 적수사태 효자역할 ‘톡톡’
      서울시, 적수사태 원인은 물탱크…업계, 노후배관 문제 ‘강력반발’   지난 5월말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서울·경기 일부 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물탱크(저수조)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적수사태가 발생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든 물탱크를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그랜드하얏트(인천)와 파라다이스시티 등 인천소재 대형호텔들은 붉은 수돗물 사태가 터지자 인천공항공사 내 저수조(물탱크)에서 물을 수급 받아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내 학교 수영장 생존수업도 일부 학교만 수영수업에 차질을 빚었을 뿐, 사전에 물탱크에 물을 받아놓았던 대부분 학교는 수업차질이 없었다. 이처럼 대형저수조(물탱크)는 돌발사태에서 비상용수·생활용수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게다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직수관이 연결된 각 단독주택의 가정들이 저수조·물탱크가 있는 아파트보다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다. 이는 붉은 수돗물 유입과정에서 저수조가 1차적인 침전·거름망 역할을 하는데 단독주택은 직수공급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 박지화 前이사장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오자 ‘고인물은 썩는다’며 물탱크를 탓하고 모두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근시안적인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거듭 그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보듯 낡은 관로와 운영상의 문제가 더 크다. 오히려 물탱크는 불순물을 침전시켜 정화 기능을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사태로 국민들의 비상시 음용수로 인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물탱크 저수량 확대·보급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현행 수도법을 보면 물탱크는 수도시설 중 유일하게 6개월에 1회 이상 청소가 의무화 되어 있다. 반면, 수도관은 정기적인 청소가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관내 침전물이 수돗물 위생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직결급수화는 사용량이나 수압차이로 언제든 붉은 수돗물 사태를 재현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이번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보듯 물탱크를 없애고 직결수만을 원칙으로 해 비상시를 대비하지 않는 안이한 수도행정이 지속된다면 비상사태 발생시 물공급 차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2019년 7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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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09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우수기업] (주)인우에코텍 이영렬 회장, 인우그린 식생매트 친환경 하천복원 선도
    조달 우수제품, 성능인증 받아…지역제한 철폐해야 생태하천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자연형 하천공법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인우에코텍(회장 이영렬, 사진)이 ‘인우그린 식생매트’ 공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중기청 성능 인증을 받는 등 기술·품질을 공인받아 이 분야 선두주자로써 입지를 재확인해 주목된다. (주)인우에코텍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친환경 하천공법의 개발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생태하천 및 습지의 설계부터 시공·자재·운영에 이르기까지 하천복원의 전과정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천 복원을 주도해 왔다. 이영렬 회장은 “종래의 하천 복원은 콘크리트블록, 사석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연생태계교란과 2차 환경오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하천생태에 대한 이해부족 등 자연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주)인우에코텍은 인우자생식물연구소를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사용할 자생종 수변·수생식물을 배양, 하천의 수질정화와 생태 보존 및 사면보호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100% 친환경 소재의 사용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인우그린 식생매트’공법은 파괴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천연섬유, 볏짚, 코아네트, 대나무, 천연로프 등 100% 천연재료를 사용,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키는 획기적인 다층구조 천연식생매트 공법이다. 기존 매트와 달리 시멘트, 콘크리트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 하천변에 식물을 심어 뿌리가 활착함으로 친환경성은 물론 홍수에도 끄떡없다. 인장력이 강한 천연 고정핀과 뿌리가 발달한 국내 야생종을 식재해 기존 매트류의 한계유속(2.5~3m/s)을 능가하는 결합력을 갖췄다. 또한 유지보수 부분에서도 짜깁기를 하듯 보수할 수 있어 시공 후 관리가 용이하며, 원하는 식물만 자라게 해 잡초제거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GXP 호안식생매트’ 공법은 녹화재를 일정 크기로 성장시킨 후 개별 식재함으로써 식생 성공률을 크게 높인 공법이다. 천연섬유와 오각 매쉬망, 고장력 X핀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식생을 통한 생태복원기능과 전단능력·방재효과를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사면에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해 98%이상의 활착률을 유지, 시공후 45일만에 빠른 녹화가 일어난다. 특히 호안기초 세굴방지를 위한 GXP식생 개비온과 연속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높은 원가절감(20~50%) 효과가 높다. 특히 일반매트와 비교할 때 기능·성능·안정성 모두 우수하다. 높은 활착률과 빠른 생장을 유도, 건천화를 막아 수질정화·토양개선에 탁월하다. 허용 소류력도 식재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고도 30kg/㎡이상(기존제품 2~3kg/㎡)으로 타사와 차별화를 이뤘다. 이 회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을 빌미로 과도한 지역 제한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이 우수한 신기술, 조달우수제품을 보급 장려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현재 관행대로라면 각 지역마다 사업장을 설립해야 할 입장이다. 그리고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우려한다면 본사 소재지에 신고하지 말고, 발주자 중심으로 하는 세무신고가 이뤄지도록 하면 된다. 특허나 우수제품은 지역제한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5년 5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5-05-26
  • [금융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초우량 금융그룹 발돋움할 터
    2017년까지 자산 60조...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 국내 은행들은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과 함께 최근 비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IB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박인규 회장(사진)의 청사진도 이러한 은행들의 행보와 궤(軌)를 같이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국내 은행업은 포화상태다. 따라서 업무 영역 집중의 위험을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DGB금융의 핵심인 대구은행이 5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을 통해 자산 80조의 초우량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 DGB캐피탈,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유페이먼트 등 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중 핵심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자산을 현 41조에서 2017년까지 6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박 회장은 “대구은행의 주력기반은 대구·경북으로 지역 인구의 73%인 380만명과 거래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다. 지역밀착형 금융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혁신도시 사업과 도청 이전 관련 금융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대구은행은 동남권(부산·경남)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뤄왔다. 이 지역에서는 2017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시켜 시장점유율을 2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김해에 곧 지점을 열고 창원과 울산 지역의 추가 개점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회장은 2012년 인수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DGB캐피탈도 창원과 울산 등 동남권 영업네트워크를 늘리고 선박, 의료리스 등 신수익원을 발굴해 2017년까지 자산 3조원 규모의 중견 캐피탈사로 키울 방침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성장의 또 다른 한 축은 비은행 영역으로의 진출이다. 그는 올해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중형사로 키우고, 2017년까지 보험과 증권업에 진출해 비은행 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연내 자산운용업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현재 인수 후보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지방은행들은 저성장 저금리 여건에 초대형 금융그룹 공세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DGB금융그룹은 최근 동남권 지방은행인 BS금융(부산은행)에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말 기준 자산 42조규모의 DGB금융그룹이 3년내 자산 60조로 성장한다는 것은 다분히 공격적인 경영방침이지만 박 회장은 자심감에 가득 차 있었다. 박 회장은 해외사업이 주력은 아니지만 진출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첫 해외 점포인 상해지점이 올 연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국 상해지점을 조만간 방문하고 북경 진출 계획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도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췄다. /2014년 6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6-18
  • [단체장 초대석]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융·복합 연구로 미래사회 대응하는 KIST 만들 터
    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역량 결집 “과학기술로 사회 현안문제를 해결해 미래사회에 대응 해나가겠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에 취임한 이병권 원장의 첫 일성이다. 이병권 원장은 KIST에서 30여년 이상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로 친환경 대체물질 및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에너지분야 국가중장기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문가다. 또한 그는 연구원에서 환경공정연구부장, 에너지·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KIST의 새로운 인프라와 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이 원장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을 바탕으로 KIST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더 힘을 쏟고자 한다. 그래서 주요 간부 인사와 행정부서 조직 일부를 개편했다. 한편으로는 원장실 문턱을 낮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3년 전 부원장 시절 이 원장은 전문연구소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재료, 바이오 등 대학과 비슷한 학제중심의 조직에서 타깃 중심의 융합형 연구를 수행토록 한 KIST 변화의 주역이다. 그 동안의 성과를 차분히 돌아보고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이 원장의 복안이다. 이병권 원장은 “치매, 녹조, 조류독감 등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불안과 불편을 과학기술로 해결해 달라는 국민적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 연구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사회문제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하다 보니 우리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우리 연구원과 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해외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역량을 결집해 개방형 융·복합 R&D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과학이나 차세대 반도체 등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대형 국책 연구를 강화하는 것도 2016년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IST의 과제다. 이 원장은 “우선 국가와 사회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에 매진하는 KIST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고령화, 미래에너지 등 미래영역에 도전하는 연구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창조경제 구현, 그리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업활성화에도 우리 나름의 방식을 적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창조경제지원을 위한 조직으로 기술사업단을 부원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산하에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KIST의 많은 연구성과가 이러한 조직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되도록 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의 목표다. 이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해 상용화 가능 기술 수준까지 끌어올려 기술 이전토록 하겠다. 또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특허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KIST가 10여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탄생시킨 모태이자 맏형으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과제수주 경쟁과 칸막이식 연구풍토를 ‘개방과 협력의 문화’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5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5-16
  • [녹색건축] (주)제이엠디글로벌 김재준 대표, 친환경·고효율 ‘패시브하우스’가 뜬다
    자재 국산화 등 저변확대 주력…에너지·건강 일거양득 패시브하우스는 주택의 단열성능을 높여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도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주택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녹색건축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주)제이엠디글로벌(대표 김재준, 사진)이 ‘패시브하우스’로 국내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라 찾아가 보았다. 김재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그간 국내 주택건설은 주거 본연의 목적보다는 재산증식수단으로 인식되며 유해물질 배출, 외풍 등 고르지 못한 난방효과, 환기 없는 실내대류 등 ‘웰빙’의 개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건자재 사업을 운영하던 김재준 대표는 친환경에서 신성장동력원을 찾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던 중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패시브하우스’를 접하고, 지난 2004년 (주)제이엠디글로벌을 설립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실내 대류와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실내 어느 곳이든 3℃이상 온도차이가 나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창에는 로이3중유리 시스템 창호(GENEO?)를 적용하고, 모든 외벽·지붕·기초 등을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한 기밀 설계·시공으로 첨단단열을 실행한다”면서 “다만, 외부의 깨끗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전열교환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필터 교차를 통해 환기 뿐 아니라 75%이상 열을 회수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의 패시브하우스용 거푸집형 단열블록 기술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강화된 설계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주택의 핵심인 단열블록(ICF)은 獨 바스프사의 네오폴을 25배 발포, 몰드스팀 압축방식으로 제조된다. 원료인 네오폴은 EPS에 흑연과 탄소를 첨가해 단열효과를 기존 스티로폼 대비 20~30%이상 높이고, 화재시 확산방지 처리(내화)가 된 첨단소재로 성형을 통해 경량의 거푸집형 단열자재로 탄생한다. 100년 이상의 장수명과 탁월한 단열, 방충, 방음 효과를 지닌다. 이러한 장점으로 올 4월 국토부에서 패시브하우스용 1호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패시브하우스의 시공은 단열블록의 조립시공 및 철근의 배근 후 콘크리트 타설로 이뤄진다. 따라서 구조벽과 단열블록이 영구 분리되지 않고 기밀시공이 가능하며, 부자재가 적어 폐기물 발생 저감은 물론, 시공이 간편해 기술교육이 간편하고, 건축비절감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줄어들게 된다. 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85%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사계절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질병예방효과, 그리고 친환경, 고효율 자재 사용으로 초기 투입비용은 크지만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가 높아 정부도 현재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농림부 하고 3년전에 ‘농어촌형 그림홈 표준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시작해서 올해 끝났다. 지금 농림부에서 500만원을 15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현실에 맞게 지원금을 상향조정 할 경우 패시브하우스는 정부 정책에 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은 지금까지 제천TEST-Bed, 용인 동백·흥덕, 논산 부적면·반암리, 홍천 방내리, 경북 성주군 등 다양한 규모의 수십여채 패시브하우스를 국내에 보급했으며, 최근에는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7년부터 패시브하우스 성능수준의 의무화(에너지성능 60%이상 개선)를 추진하고 있어, (주)제이엠디글로벌도 이에 발맞춰 자체브랜드 ‘Bon milieu’를 런칭하고,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자재의 국내생산을 준비하는 등 저변확대에 힘 쏟고 있다. 사진설명: 거푸집형 단열블록에 대해 설명하는 김재준 대표. /2013년 8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3-08-16
  • [웰빙 Water] 예양육각수연구소 이행사 대표, 세계 최초 육각수 생성·제조장치 개발
    23년간 육각수 연구 '올인'...美 FDA 인증 등 공신력 확보 ‘건강한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로 최근 생수·정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인체에 이로운 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육각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양육각수연구소(대표 이행사, 사진)가 독자연구를 통해 확보된 특허기술로 개발한 ‘예양 육각수 생성장치’와 ‘진품육각생수기’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행사 대표는 “세계보건기구는 ‘좋은 물이 80% 질병의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막상 ‘좋은 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수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와 알칼리이온수기의 경우 ‘유해성’이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양육각수연구소는 지난 1990년 창업 이래 육각생수기 연구의 외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5각수와 사슬 구조로 이뤄져 있는 자연의 물을 강력한 특수핵자장을 흐르는 물에 수직으로 투과하여 육각수로 구조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육각수는 ‘6각형 고리구조’를 갖는 물이다. 일반 물들의 특성은 산소원자의 중심각에서 수소가 놓여있는 각도가 약 104도쯤 있는데, 육각수는 산소의 중심각에서 약 105도다. 1천억분의 1초단위로 이온집산운동을 하는 6개의 물분자로 인해 물속에 있는 산소가 다른 물질을 붙잡을 여력이 없어서 오염물질과의 결합이나 바이러스 활동이 억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우리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는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중 62%가 육각수로 이뤄져 있다. 육각수 이론을 창시한 세계적인 ‘물박사’ 故 전무식 박사는 생전 280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인체의 세포는 6각형 구조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육각수는 물맛이 좋고, 신진대사를 돕고, 노화예방과 인체 면역력 높여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고 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화육각수 생성장치(발명특허 제 10-0779269)와 자화육각수 제조장치(발명특허 제10-0875985)등은 미 FDA 등록과 ISO9001, ISO14001 인증 등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각 가정과 빌딩, 산업체, 전문병원, 한의원, 농·수·축산 및 화원 등 다방면에서 기능과 효능이 검증되었다. 이 대표는 “정수의 개념은 물속에 있는 이물질을 거르는 장치다. 물에는 대개 미네랄이 상당량 녹아 있는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미네랄을 걸러버리고 산성수를 생성한다. 또 정수기 구조상 세균으로부터 안심하기 어렵다. 알칼리이온수기도 환경부의 먹는 물 기준치 5.8~8.5Ph보다 높은 Ph로 위장장애, 안구장애, 결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국내 정수기 시장은 다단계 판매의 유통구조와 과대광고 등으로 상당히 혼탁해진 상태이고, 또한 검증되지 않거나 품질이 낮은 육각수기가 판치는 등 시장난립으로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예양육각생수기는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특성으로 인해 거의 10년간 필터교체가 필요 없다. 타사의 육각정수기와는 필터교환주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차별점를 강조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행사 대표. 그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욱 건강에 좋은 물을 생산하는 진품육각생수기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설명: 육각수에 대해 설명하는 이행사 대표. /2013년 6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3-06-14
  • [동경초대석]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최상의 녹색교통안전서비스 제공에 박차
    ‘도전·안전·신뢰’로 2020년 세계 10위권 교통안전선진국 도약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교통안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국중 30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벗고 경제규모에 걸맞는 교통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사진)을 만나본다. 정일영 이사장은 “교통안전공단은 육상·철도·항공 등 교통 전분야의 교통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복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교통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의식주’ 문제해결에 못지않은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11년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OECD평균의 두배에 달한다. 이는 교통선진국에 비해 교통안전수준이 20년이상 뒤진 것과 같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90%이상이다. 공단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중 DMB·휴대폰 사용금지 ▲에코드라이브 경제운전 실천 ▲교통약자 배려 운화운동 등 4대 캠패인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정 이사장이 지난해 취임사에서 밝혔듯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설립취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분야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검사기술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하이브리드검사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까지 22개 진로에 설치·운영해 국민편익을 극대화 했다. 이 기기는 4대핵심검사장비, 즉 사이드슬립측정기, 브레이크시험기, 속도계시험기, 배출가스측정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안전도 검사와 배출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장비다. 차량 1대당 검사기간을 31%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해 1828명에 대한 민간부문 검사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수준의 검사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금년에는 ‘전체 사망자수 4500명, 사업용 사망자수 750명 이하’라는 도전적인 사고감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용자동차는 비사업용에 비해 5배나 높은 교통사고율을 보이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확보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개도국 등에 자동차검사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몽골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현재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KOICA와 협력해 중남미와 아세안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연수 확대 및 자동차검사 등의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2020년까지 녹색교통안전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3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2-10-30

문화·레저 검색결과

  • 다정도예 김용섭 명장,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연리문
    3년전 ‘2015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김용섭 명장은 36년 전통도예의 외길을 걸으며 전통도자기계승발전과 고려청자의 재현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명인이다. 김 명장은 혁산 방철주 선생(동국요) 밑에서 22년간 사사(師事)해 성형·조각 등을 두루거친 후 2004년 ‘다정도예’를 설립했다. 이후 전통 청자의 기법을 바탕으로 시대성을 접목한 도자기 빚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그는 흑토·백토·청자토 3가지를 혼합해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전통기법인 연리문(練理紋)과 상감기법, 박지기법 등을 적용,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성형에 자신이 있다는 김용섭 명장은 “무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죽을 최소화해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해야하고,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반죽의 농도를 맞춰야 한다. 이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복잡한 형태·문양보다 심플한 도자기가 볼수록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용섭 명장은 포도문 달항아리’, ‘청자 파도 어문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018년 9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9-12
  • [신간안내]안원찬 시집 ‘거룩한 행자’
    일상성의 묘미 60편의 시로 풀어내 고향 홍천으로 귀향한 시인 안원찬이 시집 ‘거룩한 행자’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일상의 양면을 왜곡하거나 새롭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60여편의 시로 여과없이 풀어낸다. 경험과 극복이 동시에 도착하는 일상의 양면을 자유롭게 뒤집으며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포착해낸다. 삶과 죽음,기쁨과 애통,희망과 허무,욕망과 결핍을 발견하는 자연스러움으로 일상성의 시학을 구축하고 있다. 소박한 눈길로 보편적인 일상을 발견하는 안원찬의 시세계를 ‘거룩한 행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원찬 / 문학의 전당 / 값 9,000원 /2018년 9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도서
    2018-09-11
  • 서양화가 고기범 화백, ‘책’프레임으로 조각·조형세계 넘나들어
    책은 다양성을 담아내는 그릇…무한의 상상력 자극 고기범 화백은 펼쳐진 책을 프레임으로 삼아 문명과 역사, 종교로부터 개인사적 삶의 단편까지 다양한 화두를 부조적 화면에 담아내는(조형회화) 작가다. 그는 회화와 조각의 경계선에서 부조형식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고기범 화백은 “처음에는 유화를 그리다가 90년대 초, 유화와 종이작업을 병행하며 공간과 여백, 부조 형태가 나오게 됐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부터 콘셉트를 펼쳐진 책의 이미지로 잡고, 2003년부터 프레임을 책으로 하게 됐다”면서 “이전에 목우회가 프랑스와 교류가 있었는데 프랑스 평론가가 모든 한국작가 그림이 똑같다는 취지의 말을 해 공감했다. 또 제 스스로도 변하지 않으면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 변화의 계기”라고 말했다. 버려진 책에 관심을 둔 그의 초기작은 단순히 책속의 삽화 같은 가벼운 터치의 조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의 기호성(글자)이 희석된 조합이나 구성, 그리고 다양한 추상적 형태의 사물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고 화백은 펼쳐진 책의 이미지 형상화 시 이미지들을 중첩 또는 나열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화면 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작업에서 하얀 순백은 마치 책에 글을 입혀 나가는 것과 같이 수많은 작가의 심상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의 역할을 한다. 고 화백은 “실제 작업에 임했을 때 저는 늘 자신에게 불만을 품다보니 염세적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매년 많은 준비를 통해 작업을 하면서 부족점을 발견해 자기반성을 하고, 보완할 것을 찾게 된다”며 “이와같이 제 작품 철학도 자기삶의 고백이고 감성적인 것에 많이 접근해 다루게 되는데, 결국 주요 테마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화백은 캠퍼스만 고집하지 않는다. 펼쳐진 책의 형상을 석고 등으로 굳힌 후, 그 위에 책 그대로의 형상이 아닌 핸디코트나 석고 등을 콜라주 형태로 덮어 다시 면을 곱게한다거나 파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그의 작업은 부조에 가깝지만, 보이는 이미지들은 평면적이어서 부조적 회화라 할 수 있다. 고 화백은 앞으로도 이러한 작업에 중점을 두면서 사람만 도출되는 ‘군상’을 표현하거나, 비구상 작업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개인전 20여회, 3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기범 화백은 오는 5월 부천문화원에서 초대전을 예정하고 있다. /2018년 4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4-09
  • 서양화가 김학대 화백, 제주 풍광은 마법같은 색채의 향연
    사물을 심상을 통해 재해석…관람자 행복 창조 김학대 화백은 관찰 대상인 자연에서 느껴지는 심상(기의)을 기표(이미지, 기호)적으로 재해석해 색채로써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 화가다. 따라서 김 화백에게 있어 그림과 색채는 실재하는 사물을 화폭에 담아내는 구상과 달리 사물의 재해석을 통해 감수성을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된다. 김 화백은 “한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도서관을 찾아 음악, 수학, 정치학, 논리학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특히 2년간 색채학을 공부하며 색감에 대한 지식을 쌓고 2006년부터 독창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섭지코지의 해변, 해맞이 해안로, 사계리 해변, 서귀포의 봄,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도의 풍광을 추상적으로 해석, 수평적 구도와 유화로 표현한 작품이 많다. 이는 또 그가 제주도에서 3년간 생활하며 한라산을 여러 번 등반하며 느낀 인상이 고스란히 화폭으로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초기 추상작품이 회색·검은색 등 어두운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의 그의 화면은 다채로운 색채가 사용되어 밝아진 것이 눈에 띈다. 김 화백은 “제 그림을 의미론적으로 보면 말과 물고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저와 아내, 아이 등 저의 가족을 상징한다. 저는 미술치료적 측면에서 대중에게 밝은 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금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색상을 줄이고 표현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을 보는데 하나의 언어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보여지는 건 하나지만 그 속에 색이 미묘하게 겹치게끔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다작하는 작가로 100호 대작만 60여개에 달한다. 그는 30여년을 매일같이 그림에 매달리고 있다. 이처럼 그가 그림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으로 작품생활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2018년 3월 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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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 [주목작가] 한국화가 나정태 화백, 바다속에 인생·예술혼 담다
    한지를 구겨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찰과묘법 돋보여 막돌 나정태 화백은 자연물에서 생명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그의 독창적 기법인 찰과묘법으로 한지 위에 옮겨내는 화가다. 나 화백은 지난 1986년부터 마치 벽화와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찰과묘법을 선보이고 있다. 나 화백은 “처음에는 민화를 주로 그리다가 그룹전을 준비하면서 찰과묘법 기법을 개발해 냈다. 민화에서 벗어난 형태이기 때문에 인물, 동물 중심이 아닌 새로운 소재를 찾았고, 그 결과 찾아낸 소재가 돌, 산, 꽃 등 다양한 자연물이다. 그래서 2013년에는 제 호(號)도 막돌(산비탈·계곡 등에 널려 있는 돌)로 바꿨다”고 말했다. 찰과묘법은 물감을 한지에 올리고 한지의 물성을 믿고 과감히 구겨서 물감을 털어내는 방식으로 그림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을 위해 그는 한지를 선택할 때 인간문화재 故장용훈 한지장의 한지제조 공방인 장지방에서 ‘줌치’ 기법으로 제작된 한지를 사용해 왔다. 한편, 그간 설악산 주변을 맴돌며 산을 주로 표현해 온 나정태 화백은 새해 들어 강원도의 동해바다로 눈을 돌려 ‘엄마의 바다’를 그려냈다. ‘엄마의 바다’에서는 찰과묘법을 사용했고, 또한 살아있는 닥나무의 섬유질 그대로의 한지 맛의 여백으로 동해 바다를 표현함으로서 파도치는 바다의 생동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나정태 화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자동차, 버스, 지하철 안에서 쳐다보는 현대인들은 걸으면서도 화면에 몰두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안구건조증과 원시현상, 심지어 30~40대에 노안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며 “옛 선인들은 방에서 공부에 집중한 후 밖에 나가 먼 산을 보며 눈을 쉬게 했다. 강원도 동해바다의 푸른색은 피곤한 눈을 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어머니의 고향이 강릉이다.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허파이며 마지막 남은 환경의 보고(寶庫)다. 공기가 다르고, 물이 다르고, 숲이 다르고,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강원도에 머물면서 파란 바다를 표현하며 엄마의 젖 냄새를 추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2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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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명인을 찾아서]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 맞춤 양복에 평생 걸어 온 '양복장인'
    맞춤 양복은 체형·취향·마음까지 만족 55년간 맞춤 양복의 외길을 걸어온 박장일 대표(사진). 그는 32년전 명동에 벤지양복점을 열고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박장일 대표는 “맞춤 양복은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그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고 개성과 품격을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거듭 그는 “기성복의 경우 기계의 틀에 맞춰 사람의 체형을 획일적으로 입력하고, 판매원이 단지 가슴둘레, 신장 등 몇몇 수치만 잰다. 그렇다보니 대량생산으로 유행을 이끌진 몰라도 개인의 개성과 품격을 나타내기에 역부족”이라고 역설했다. 맞춤 양복은 단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신체 치수 등 20~30여 곳을 꼼꼼히 재고 재단, 가봉을 통해 고객의 몸에 맞춰 정성스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세련된 옷맵시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최근 양복 트렌드는 칼라(collar)가 기존양복에 비해 1인치(inch)가량 넓어졌다. 또한 허리의 라인감이 강조되고 몸에 꼭 맞춘 FIT한 스타일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벤지양복점의 주 고객은 주로 중장년층과 국내 정·재계 인사, 그리고 탤런트(김성환, 송해) 등 유명연예인들이다. 최근에는 남자다움과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20~30대 젊은 손님도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이 찾아오면 내 가족, 형제처럼 응대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원단,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개념으로 ‘1:1 맞춤 양복입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몇 년이 지나 고객의 체형이 변한 경우에도 양복을 수선해 애착이 담긴 양복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래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이 단골손님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장일 대표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양복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년 2월 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18-02-08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보도자료 검색결과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정책연구실은 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과 2019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엔지니어링 경기실사지수(EBSI)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총 조사대상 기업체수는 655개 업체이며, 이 중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09개, 비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46개 이다.   세부항목별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 BSI의 경우 전반기대비 해외수주는 6.0p(66.1→72.1) 상승하였으나 국내수주가 8.1p(69.9→61.8) 하락하였고 채산성(68.2→64.3) 및 자금사정(70.4→62.1) 지수도 각각 3.9p 및 8.3p 하락했다.   이는 국내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낮은 엔지니어링 사업대가의 적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채산성 및 자금사정 악화가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킨 걸로 파악된다. 정부의 SOC 예산은 2015년 26.1조원에서 2017년 22.1조원으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9.0조원으로 2017년 대비 3.1조원이 감소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전망BSI가 60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정부 SOC 예산(19.8조원)이 8천억원 증액되었으나 2015년 대비 24% 감액된 수준이고, 증액예산도 수송인프라 등 정통 SOC보다는 생활형 SOC에 많이 배정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기인한다.   엔지니어링 경기는 건설과 기자재 제조업 등의 선행지수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엔지니어링 경기의 부진은 엔지니어링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형 SOC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침체된 엔지니어링과 연관 산업의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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