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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지재권 무역수지 적자폭 전년比 증가
    특허·실용신안권 수입 늘어 게임 프랜차이즈권 수출 감소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폭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는 8억달러로 적자폭이 전년(6억1000만달러)보다 1억9000만달러 확대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산업재산권(-21억4000만달러)은 적자를 보인 반면, 저작권(16억2000만달러)가 흑자를 나타냈다. 산업재산권의 경우 특허 및 실용신안권(-18억9000달러)을 중심으로 적자 폭을 키웠다. 저작권의 경우 연구개발 및 SW저작권(18억달러)은 흑자를 나타낸 반면, 문화예술저작권에서 1억8000달러에서 적자를 나타냈다.   기관형태별로 보면 외국인투자 대기업(-3억6000달러) 및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34억3000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반면, 국내 대기업(8억7000만달러) 및 국내 중소·중견기업(20억6000만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스마트폰과 관련한 데이터베이스 수출 규모가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7억8000만달러 작자를 낸 반면, 서비스업은 3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경우전기전자제품(-4억9000만달러), 화학제품·의약품(-2억7000만달러), 기타 기계 및 장비(-1억5000만달러)가 적자를 보였으나 자동차·트레일러(9억2000만달러)는 흑자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은도매 및 소매업(-3억9000만달러)이 적자를 보였으나 정보통신업(5억8000만달러)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36억8000달러)에 막대한 지재권 수지 적자를 보였고. 다음으로 일본(-7억8000만달러), 영국(-4억9000만달러) 순으로 적자를 냈다. 반면, 베트남(23억2000만달러), 중국(20억1000만달러) 등에서 두 자릿수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지재권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은 국내 대기업(-14억7000달러) 등에서,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은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13억3000달러) 등에서 적자를 나타냈다. 반면,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은 국내 대기업(18억달러) 등에서는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13.1억달러)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 수지는 지난 2018년 3억달러 흑자에서 지난해 1억7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국내 게임회사의 프랜차이즈권 수출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한-중 사드갈등을 빌미로 자국내 게임 유통 허가권인 ‘판호’를 한국산 게임에 3년째 내주지 않고 있다.   반면 문화예술저작권 수지는 1억8000만달러 적자를 보여 전년(2억1000만달러)에 이어 최소 적자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BTS)·기생충 등 K팝과 영화, 드라마 수출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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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4
  • 주가 하락에 미성년 명의 계좌 개설 봇물
    국내외 우량주 증여·절세전략 저평가된 자산 先증여 효과↑  직장인 A씨는 최근 증권사 지점에서 자녀의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코로나19 확산 공포감으로 전세계 증시가 출렁이자 싼값에 주식을 사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기 위함이다. 미성년 자녀에 대한 증여세는 10년에 200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이후 주가 상승분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처럼 증권사를 찾는 고객 상당수는 최근 주가가 많이 내려간 상황을 좋은 타이밍으로 보고 어린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부모들이다. 증여세를 내지 않는 한도만큼 국내외 우량주를 사준 뒤 시간이 흘러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거나 독립할 때 목돈을 쥘 수 있도록 ‘투자 포트폴리오’를 미리 짜주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증권사 직원은 “요즘은 단순한 ‘묻지마 투자’가 아니라 미성년 자녀 계좌에 투자할 종목도 부모들이 다 골라서 오신다”라며 투자자의 높아진 투자인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요즈음 부모들은 세무관계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 경우 증여 시점의 주식 가격은 전후 2개월간 평균 가격으로 산출되는데, 비과세 범위에서 증여세 신고서를 제출하는 등의 절차만 잘 지킨다면 이후 시세 차익이 나도 추가 과세는 없다는 것이 전문 세무사들의 조언이다. 다만,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증권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작정 증권사를 찾아가면 소용이 없다. 자녀의 주민등록 초본과, 가족관계 입증서류, 법정대리인(부모)의 신분증, 거래인감(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모두 가능하지만 여권에는 거주지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따로 거주지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성인 주식 계좌를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부모가 고객등록 신청서, 금융거래목적 확인서, 투자자 정보확인서 분석 등의 서류도 똑같이 작성하면 된다. 세무 전문가들은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절세전략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선 증여’이고, 특히 향후 가치가 크게 오를 자산 또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을 미리 증여하는 방식이 선호된다고 지적한다. 과거 세계금융 위기 당시에도 대기업 총수들은 주가하락의 기회를 틈타 자녀에게 주식을 양도하는 증여 바람이 일기도 했다. 앞서 비과세 금액내 자녀 증여 수단으로 주식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는 고객들이 있다면, 보유한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기회로 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경우 자녀의 주식계좌로 증여하려는 주식 수만큼 대체한 후 주식을 대체한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자녀의 증여세는 반드시 자녀의 계좌에서 납부되어야 한다. 만일 주식 증여 후 주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 더욱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 주식 증여를 취소할 수도 있다. 다만, 증여세 신고기한(증여일의 월말부터 3개월 이내) 내에 취소해야 한다.  그리고 보통 소액주주는 상장주식을 양도할 때 양도세가 없지만, 일정한 대주주(직전 사업연도 말 코스피 1% 또는 10억원이상, 코스닥 2% 또는 10억원 이상)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0년 4월 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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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주택거래규제 강화에 전월세 수요 증가
    주택거래 급감·매매가격 조정지난 2월 전세가율 70% 무너져   정부가 주택거래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이미 높아진 아파트 가격에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거래가 급감하는 가운데, 전월세 수요는 증가추세여서 향후 전월세 대란이 재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KB부동산 리브온에 의하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월대비 0.2%p 하락한 69.8%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70%대가 붕괴된 건 지난 2014년 11월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전세가율 70%선이 무너졌다는 의미는 매매가격은 급격히 상승한 반면, 상대적으로 전세가격 상승률이 낮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는 향후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매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전세를 선택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저금리 기조, 매매 위축 속에서 집주인들은 집을 팔기보다 전셋값을 올리거나 반전세로 전환할 공산이 크다. 특히 반전세가 선호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전셋값을 올려도 세금 부담과 낮아진 금리로 인해 집주인 입장에서 실익이 없는데다가 정부의 금융 규제로 세입자들이 전세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점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주인들은 주택거래가 안 이뤄지는 시장에서 급전이 필요하거나, 세금부담을 감수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급매물을 내놓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전세값 인상 혹은 반전세 전환 욕구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마침 전세 수요는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아파트 전세 수급동향지수는 2019년 6월 77.7을 기록한 이후 매월 상승해 2020년 2월에는 94.6까지 올랐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둘째주 160으로 올해 최고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   이처럼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진 이유는 주택가격 폭등에 있다. 너무 높아진 아파트 가격에 내 집 장만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시사한 이후 로또 아파트 광풍이 일면서 청약 대기 수요가 결국 전세수요로 연결되어 불붙는 전세시장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고 있다.   전세 공급은 일정한데 수요가 증가하니 전세값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 수도권, 5개 광역시, 대전 등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결정한 2019년 8월을 기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해 8월~올해 2월 각 지역 주택 전세가 누적 상승률은 서울 1.37%, 수도권 1.06%, 5개 광역시 0.65%, 대전 2.07% 등으로 나타났다.   집주인이 전세 대신 반월세로 전환하는 사례도 증가하면서 반월세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전국 아파트 준전세가격지수는 2019년 9월 95.8을 기록한 이후 매월 상승해 2020년 2월에는 96.6을 기록했다.   /2020년 4월 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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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0-04-03
  • 북미·유럽 진출, 전기차·車 배터리 ‘울상’
    코로나 판데믹에 車 현지공장 올스톱車배터리 美 공장도 가동 중단 돌입   코로나19 판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북미 및 유럽에서의 확진자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현지 공장들의 가동이 일시 중단되고 있으며, 국산 전기차 수출도 위축이 불가피해 졌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현지 공장은 유럽은 정상가동 되는 반면, 미 공장은 생산 중단에 돌입했다.   자동차 업계에 의하면 글로벌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현지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 다임러, BMW 등은 유럽 내 모든 공장을 순차적으로 닫기로 했다. 가동중단 기간은 각 기업에 따라 최소 2~3주로 예고했으나 재개 시점은 확실치 않다.   GM을 비롯한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공장을 폐쇄하고 있다. 우리 기업인 현대·기아차 역시 미국 공장 중단에 이어 각각 유럽에서 운영 중인 체코 공장과 슬로바키아 공장의 가동 중단에 들어간 상황이다. 최근 추산으로는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90%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잇단 생산 차질로 이들을 고객사로 삼고 있던 국내 전기차 배터리업체들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폴란드와 헝가리에서 각각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 3사는 현재 공장을 정상 가동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향후 사태 확산에 따라 가동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가동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주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삼성SDI의 배터리 팩 공장 역시 같은 날짜인 지난달 25일부로 문을 닫았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미래 먹거리로 유럽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유럽에서의 사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실적에 그대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관련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지난 2017년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최근까지 제외해 왔다. 이에  사업의 중심축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유럽으로 옮기며 해당 지역을 적극 공략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과 미국에서의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유럽 지역은 큰 폭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3사가 수혜를 입었다. 실제로 지난해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전년대비 배터리 출하량이 64.8%와 20.9% 상승하며 글로벌 순위를 3위, 5위로 한계단씩 올렸다. SK이노베이션도 전년대비 2.3배 출하량이 증가해 처음으로 배터리 업계 톱 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사태는 순풍을 타던 전기차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4월 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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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전자
    2020-04-03
  • 근로시간 단축 보전지원금 대폭 인상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자녀 돌봄 등 주당 25~35시간 단축시 40만원 지원   워라밸을 장려하는 중소기업에게 정부가 임금보존 등을 목적으로 지급하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 한시적으로 대폭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 등으로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이 가족돌봄 휴가를 사용하는 이외에 근로시간을 줄여서 자녀를 돌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전일제 근로자가 주당 40시간인 소정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할 경우 정부가 사업주에게 임금 감소 보전금, 간접 노무비,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당 근무시간을 15∼25시간으로 줄일 경우 임금 감소 보전금 지원 한도는 근로자 1인당 40만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60만원으로 올랐다. 주당 근무시간을 25∼35시간으로 단축한 근로자에 대한 보전금 지원 한도도 24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월급 250만원인 노동자가 주당 근무시간을 40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이면 임금이 62만5000원 감소하는데, 임금 감소 보전금 40만원을 받을 경우 임금 감소폭을 22만5000원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설명이다.   그리고 대체 인력을 채용한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근로자 1인당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랐다.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간접 노무비 역시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속 요건도 6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으로 완화해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글로자도 지원 대상이 되도록 했다. 또 근무시간 단축 기간이 2주 이상이어야 지원해온 장려금을 2주 미만일 때도 지원해 근로자가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시행하는 기업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지원금(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이 기업부담을 낮추고, 사업주를 통해 근로자 임금감소분을 보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근로시간 단축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제도 관리규정을 마련(10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시간 단축 근로계약서 체결로 갈음)하고, 전자·기계적 방식으로 근태관리를 하여야 한다. 매월 단위로 근로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한 결과를 증빙하여 고용보험누리집(www.ei.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용센터 기업지원과(팀)에 팩스를 보내거나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균형 누리집(www.work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4월 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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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
    2020-04-02
  • 항공·여행 업계 몸집 빼기 비상
    항공사 비상경영…LCC ‘셧다운’  무급휴직·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국내 여행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제하는 분위기속에 항공여객업을 비롯한 연관 기업, 그리고 여행업에서도 무급휴직·희망퇴직 등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는 현재 180개국으로 사실상 세계주요 교역국의 하늘길이 대부분 막힌 셈이다. 이에 국적 항공사의 3월 둘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13만844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1.7% 줄었다. 한국항공협회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제선 운송 실적을 기준으로 올 상반기에만 매출 피해는 최소 6조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이 급감하면서 대한항공은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진행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10일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에 나서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셧다운’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지난달 24일부터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까지 모든 노선을 한 달간 운영 중단하겠다며 셧다운을 선언했다. 임직원 2월 급여는 40%만 지급했고, 3~4월 급여도 정상 지급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4월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의 휴직에 돌입하기로 하고, 희망퇴직도 검토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유 대금을 제때에 내지 못한 탓에 현대오일뱅크로부터 급유 중단 통보까지 받은 상황으로 전해진다.   이스타 항공을 포함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7개 중 5개사는 이미 국제선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만 각각 일본과 동남아 2개 노선을 겨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항공여객업계가 무너지면서 항공사의 자회사인 지상 조업사나 협력 업체들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지상 조업사는 기내 청소와 화물 운반, 기내식 조달 등 업무를 대부분 하청을 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지상 조업사의 협력 업체는 무급휴직과 강제연차로 버티다 최근 인천공항노조에 비정규직 정리해고를 협의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약만료 전 해고, 권고사직 강요 등 항공업 및 관련업계는 무급휴직·희망퇴직 일상화를 넘어 고용불안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행 업계도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 한국여행업협회에 의하면 2월말까지 예약 취소(취소율 44.7%)로 인한 국내 12개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의 손실 금액은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1위인 하나투어의 2월 해외 여행객은 4만9000명으로 전년동기(32만1000명) 대비 84.8% 줄었고, 2위 모두투어 역시 같은 기간 77.0% 줄어 3만7000명을 기록했다.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여행 업체도 2000여곳을 넘어서고 있다.   /2020년 4월 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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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0-04-01
  • 온라인 쇼핑 급증에 생활폐기물 증가세
    재활용 쓰레기 수거량 급증수도권매립지 반입량 증가   온라인 쇼핑·배달 앱 급증에 따라 포장 쓰레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1회용품 사용까지 일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생활폐기물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료폐기물의 경우 소각처리가 원칙이므로 폐기물 증가에도 매립량 증가를 부추기지는 않고 있으며,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의 경우 큰 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의하면 지난 1월 1일부터 2월말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반입된 생활폐기물은 8만8473톤에 달한다. 이 같은 반입량은 2018년과 2019년 같은기간 대비 21.6%(7만2783톤)와 1.3%(8만7354톤)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앞서 인천·서울·경기는 반입총량제를 통해 2018년을 기준으로 반입량을 10%씩 줄이기로 했고, 반입총량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각 시도가 반입할 수 있는 총량을 대비해보면 인천은 9만6199톤으로 2019년보다 24% 이상, 서울은 27만5598톤으로 20%이상, 경기는 26만2562톤으로 16%이상을 각각 줄여야 하는데 반대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재활용쓰레기 수거량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진구의 경우 지난 2월 재활용품 수거량은 지난해 11월보다 약 5% 증가한 1474톤으로 집계됐다. 택배관련 포장박스 등이 증가한 탓이다.    아직 3월 반입 통계가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패인에 따라 온라인 주문배달이 급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폐기물 증가는 더욱 가팔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로 고전하고 있는 대구의 경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1월부터 두 달 간 남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재활용쓰레기 배출량이 전년대비 25%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생활쓰레기 양도 전 지역에서 적게는 4%에서 많게는 18% 가까이 늘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이후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패인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력까지 동원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는 분위기로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건설폐기물이나 사업장폐기물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이후 매립 감소폭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초에만 전국에서 30곳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음식·숙박 업소가 불황을 크게 타고 있고, 전국 축제·행사가 잇따라 취소·연기되는 등 사업장 배출 음식폐기물이 큰 폭 줄어들고 있다. 또한 산업폐기물의 경우에도 전국 산업단지 공장가동률이 큰 폭 줄어든데 따라 폐기물 배출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20년 4월 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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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학원 휴원으로 운영난 ‘호소’
    영세 중·소학원 ‘고사직전’지원책 없고 행정명령 뿐   정부가 사립유치원 원비 환불시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학원들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원을 권고한 정부 방침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학원연합회관에서 ‘코로나19 대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원들의 운영난, 앞선 정부 지원책의 맹점 등을 호소하고 나섰다.   학원총연합회는 “정부가 처음 휴원을 권고한 지난 2월 23일 이후 전국 학원의 67%가 최소 20일 이상 휴원하는 등 휴원에 적극 동참했다”면서 “한 달이 넘는 장기 휴원으로 영세·중소학원, 특히 영·유아 대상 예체능 학원들은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교습비 환불, 임대료 부담 등으로 고사 직전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앞서 1차 개학 연기(3월2일→3월9일)를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전국의 학원 휴원율은 49.6%, 지난 20일에는 39%였다고 정부는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연합회측은 자체 조사결과 학생들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원장 혼자 문만 열어두고 있는 학원들이 교육당국의 통계에 잡혀, 휴원율이 정부 발표보다 더욱 높다고 주장했다.   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가 손실보상에 대한 지원안은 없고 오히려 행정명령과 확진자 발생 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정부의 구상권 청구는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교육부는 필수 방역지침을 어긴 학원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강제로 문을 닫게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내릴 수 있고,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와 확진자가 발생시 입원·치료·방역비 등 손배해상(구상권) 청구도 가능하다며 학원측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자진 휴원)을 압박한 바 있다.   학원들은 앞서 정부가 제시한 특례 보증 대출 상품 등 경제적 지원안이 대부분 간접 지원책이고, 대출 시간도 2달 이상으로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우선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부의 갑작스런 휴원 권고로 사전에 신청을 못해 받지 못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소급 적용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이날 ‘학원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코로나19로 격리된 학생이 학원에 오지 못하게 되면 이미 낸 교습비를 돌려줘야 하게 됨에 따라,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립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환불 비용의 50%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학원계의 반발은 교육부의 사립유치원 교육비 환불시 50%지원 대책이 나오면서 지원 형평성 문제로 번진 상황이다. 현행법에 의하면 학원이 수업을 계속하더라도 학원을 강제로 휴원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정부는 행정명령과 구상권 청구 등 우회적 방법으로 학원의 강제적 휴원을 유도하고 있어 학원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2020년 3월 3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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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노란우산공제 대출 2조로 확대
    대출금리 2.9%…당일 대출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란우산공제(소상공인 공제) 대출’을 2조원 규모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말 총 125만명이 가입해 12조원의 공제기금이 조성돼 있다.   약관에 의하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공제해약 환급금의 90% 이내에서 1년 동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9%로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 3.0~3.5%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출 희망자는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 및 센터 방문, 인터넷 (8899홈페이지), 스마트폰(노란우산 앱 설치 후),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당일에 즉시 대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노란우산공제는 경영 악화로 공제부금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제부금 납부를 6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출규모가 6000억원이 더 증가함에 따라 약 20만명의 공제 가입 소상공인의 자금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노란우산공제 대출의 혜택이 제한적일 것으로 우려한다. 대출을 받으려면 부금 납부 연체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출금리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0.75%)에 비춰 낮은 편이 아니다. 또한 저리 대출이 당장은 단비일지 몰라도 ‘대출 돌려막기’를 불러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편,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일평균 대출 금액은 99억원(94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평균 대출이 59억원(610건)인 점을 고려할 때,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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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국제 유가 하락, 韓 저물가 기름 붓나
    두바이유 2분기 24달러 전망올 0%대 저물가 이어질 듯   국제 유가 하락이 우리나라의 0%대 물가상승률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재부각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0.4%를 기록한 뒤, 올 1월 1.5%로 반등했고, 지난달 1.1% 상승하며 1%대 회복 전망에 힘을 싣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이후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심리가 급격히 꺾인 상태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올해 1%대 초중반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봤는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들이 추가 실시되면서 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라며 지난달 10% 이상 인하된 국제유가는 3월 소비자물가 동향부터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향후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석유 수요의 급격한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의 추가 감산 합의 실패가 국제유가를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세계 석유 수요가 3분기(7∼9월)부터 회복된다고 가정할 때 OPEC의 원유 생산이 증가하고 리비아의 생산까지 정상화되면 2분기(4∼6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4달러, 연평균 가격은 34달러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1월 배럴당 평균 64달러에서 2월 54 달러로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의 국제유가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므로 3월 소비자물가는 큰 폭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5.0%에서 1.5%로 70%인하, 고등학교 2학년 납입금이 무상화 등 정책적 원인으로 물가상승률을 끌어내릴 요인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0.4%로, 1999년 12월(0.1) 이후 가장 낮았다. 서비스물가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물가가 코로나 공포에 0.7% 오르는 데 그치면서, 2013년 1월(0.7%)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외식 물가는 3월 들어서는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외출을 꺼리면서 내수가 급격히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저물가의 구원투수는 정부 추가경정예산 국회통과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5%p인하 등 막대하게 풀리는 시중 유동성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이렇게 풀린 시중유동성이 기업 투자가 아닌 부동산으로 흘러가버릴 경우 물가는 안 오르고 부동산 거품만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시중 유동성의 부동산 쏠림을 막기위한 정부의 치밀한 정책 집행이 요구된다.   /2020년 3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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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
    2020-03-20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인터뷰](주)유민에쓰티 김동환 대표, 완벽한 방재시스템 도입해야
      화관법 도입이래 안전사고 건수는 줄고 있으나 지난해 67건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Q: 화학물질관리법 계도기간이 올해로 종료된다. 그런데 화관법 시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다.A: 화관법은 지난 2013년 제정되면서 시설 기준을 통해 방류벽 이격거리·용량, 방지턱 높이, 집수설비, 긴급차단밸브 등을 준수토록 의무화했다. 이에 일부 화학기업들은 물리적 공간 부족 등으로 공장을 새로 짓는 것도 불가능하고 고치기도 어렵다며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다.    Q: 대응방안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나?A: 설비기준 적용을 유예시키고 대신 누액, 가스 등 완벽한 방재시스템 갖추도록 하면 된다. 그래서 정부는 사업장이 물리적 공간 부족 등으로 곤란할 경우 감지기 또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하면 취급시설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즉 사전에 사고를 예방토록 방재시스템을 강화토록 한 것이다.   Q: 그런데도 중소기업들이 부담을 호소한다. 방재시스템 도입 안 되는 이유는?A: 제도를 잘 모르거나 비용부담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필름형 누액감지센서는 비용부담이 크지 않다. 외산 케이블방식 감지기는 가격이 비쌀뿐더러 누출량이 많아야 감지가 된다.  반면 우리의 누액감지센서는 눈·비 등은 감지 안 해 옥외(자기유도식)·옥내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경미한 누출량에도 응답속도가 빠르다. 또한 화학물질별로 맞춤식 센서 제공이 이뤄지며, 극소량부터 대량의 액체 누출까지 선택적 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센서 훼손시 부분교체가 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반영구적 반복 사용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Q: 세계일류 제품임에도 저변확대가 늦는 이유는?A: 대기업들은 이미 많이 설치했고 중견기업이 많이 쓴다. 문제는 성능이 부족한 짝퉁제품이 시장을 흐리기 때문이다. 타 기업은 연구인력의 전문성도 테스트 장비도 없다. 한 대기업도 짝퉁을 쓰다가 작동이 안 되거나 눈·비 등에 오작동해 낭패를 보고 다시 우리제품을 쓰는 사례도 있었다.   Q: 중소기업·영세상인에게는 누액감지센서도 부담일 듯싶다. 어떻게 보급해야 하나?A: 화관법은 중소기업에 설치비용의 50% 지원해주게 돼 있으나 예산 배정·집행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는 화관법 시행을 대비해 보급형 제품을 개발해 놓았다. 그리고 가스감지기도 개발 내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Q: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방재시스템을 완벽하게 하면 사고를 예방하는데 안 되고 있다. 국가의 입장에서 화평법·화관법 시행은 가야할 길이다. 그리고 완벽한 방재를 위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물리적 요인으로 화학물질관리법 기준 준수가 어려운 기업들에게 우리 제품은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   /2019년 11월 2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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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우수기업] (주)인우에코텍 이영렬 회장, 인우그린 식생매트 친환경 하천복원 선도
    조달 우수제품, 성능인증 받아…지역제한 철폐해야 생태하천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자연형 하천공법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인우에코텍(회장 이영렬, 사진)이 ‘인우그린 식생매트’ 공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중기청 성능 인증을 받는 등 기술·품질을 공인받아 이 분야 선두주자로써 입지를 재확인해 주목된다. (주)인우에코텍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친환경 하천공법의 개발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생태하천 및 습지의 설계부터 시공·자재·운영에 이르기까지 하천복원의 전과정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천 복원을 주도해 왔다. 이영렬 회장은 “종래의 하천 복원은 콘크리트블록, 사석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연생태계교란과 2차 환경오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하천생태에 대한 이해부족 등 자연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주)인우에코텍은 인우자생식물연구소를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사용할 자생종 수변·수생식물을 배양, 하천의 수질정화와 생태 보존 및 사면보호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100% 친환경 소재의 사용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인우그린 식생매트’공법은 파괴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천연섬유, 볏짚, 코아네트, 대나무, 천연로프 등 100% 천연재료를 사용, 자연 고유의 능력으로 하천기능을 회복시키는 획기적인 다층구조 천연식생매트 공법이다. 기존 매트와 달리 시멘트, 콘크리트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 하천변에 식물을 심어 뿌리가 활착함으로 친환경성은 물론 홍수에도 끄떡없다. 인장력이 강한 천연 고정핀과 뿌리가 발달한 국내 야생종을 식재해 기존 매트류의 한계유속(2.5~3m/s)을 능가하는 결합력을 갖췄다. 또한 유지보수 부분에서도 짜깁기를 하듯 보수할 수 있어 시공 후 관리가 용이하며, 원하는 식물만 자라게 해 잡초제거 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GXP 호안식생매트’ 공법은 녹화재를 일정 크기로 성장시킨 후 개별 식재함으로써 식생 성공률을 크게 높인 공법이다. 천연섬유와 오각 매쉬망, 고장력 X핀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식생을 통한 생태복원기능과 전단능력·방재효과를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사면에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해 98%이상의 활착률을 유지, 시공후 45일만에 빠른 녹화가 일어난다. 특히 호안기초 세굴방지를 위한 GXP식생 개비온과 연속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높은 원가절감(20~50%) 효과가 높다. 특히 일반매트와 비교할 때 기능·성능·안정성 모두 우수하다. 높은 활착률과 빠른 생장을 유도, 건천화를 막아 수질정화·토양개선에 탁월하다. 허용 소류력도 식재로 인한 효과를 제외하고도 30kg/㎡이상(기존제품 2~3kg/㎡)으로 타사와 차별화를 이뤘다. 이 회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을 빌미로 과도한 지역 제한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이 우수한 신기술, 조달우수제품을 보급 장려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현재 관행대로라면 각 지역마다 사업장을 설립해야 할 입장이다. 그리고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우려한다면 본사 소재지에 신고하지 말고, 발주자 중심으로 하는 세무신고가 이뤄지도록 하면 된다. 특허나 우수제품은 지역제한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5년 5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5-05-26
  • [금융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초우량 금융그룹 발돋움할 터
    2017년까지 자산 60조...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 국내 은행들은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과 함께 최근 비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IB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박인규 회장(사진)의 청사진도 이러한 은행들의 행보와 궤(軌)를 같이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국내 은행업은 포화상태다. 따라서 업무 영역 집중의 위험을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DGB금융의 핵심인 대구은행이 5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자산운용·보험·증권 등 비은행 영역 진출을 통해 자산 80조의 초우량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 DGB캐피탈,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유페이먼트 등 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중 핵심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자산을 현 41조에서 2017년까지 6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박 회장은 “대구은행의 주력기반은 대구·경북으로 지역 인구의 73%인 380만명과 거래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다. 지역밀착형 금융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혁신도시 사업과 도청 이전 관련 금융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대구은행은 동남권(부산·경남)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자산 성장을 이뤄왔다. 이 지역에서는 2017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시켜 시장점유율을 2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김해에 곧 지점을 열고 창원과 울산 지역의 추가 개점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회장은 2012년 인수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DGB캐피탈도 창원과 울산 등 동남권 영업네트워크를 늘리고 선박, 의료리스 등 신수익원을 발굴해 2017년까지 자산 3조원 규모의 중견 캐피탈사로 키울 방침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성장의 또 다른 한 축은 비은행 영역으로의 진출이다. 그는 올해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중형사로 키우고, 2017년까지 보험과 증권업에 진출해 비은행 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연내 자산운용업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 현재 인수 후보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지방은행들은 저성장 저금리 여건에 초대형 금융그룹 공세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DGB금융그룹은 최근 동남권 지방은행인 BS금융(부산은행)에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말 기준 자산 42조규모의 DGB금융그룹이 3년내 자산 60조로 성장한다는 것은 다분히 공격적인 경영방침이지만 박 회장은 자심감에 가득 차 있었다. 박 회장은 해외사업이 주력은 아니지만 진출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첫 해외 점포인 상해지점이 올 연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국 상해지점을 조만간 방문하고 북경 진출 계획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도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췄다. /2014년 6월 18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6-18
  • [단체장 초대석]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융·복합 연구로 미래사회 대응하는 KIST 만들 터
    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역량 결집 “과학기술로 사회 현안문제를 해결해 미래사회에 대응 해나가겠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에 취임한 이병권 원장의 첫 일성이다. 이병권 원장은 KIST에서 30여년 이상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로 친환경 대체물질 및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에너지분야 국가중장기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문가다. 또한 그는 연구원에서 환경공정연구부장, 에너지·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KIST의 새로운 인프라와 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이 원장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을 바탕으로 KIST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더 힘을 쏟고자 한다. 그래서 주요 간부 인사와 행정부서 조직 일부를 개편했다. 한편으로는 원장실 문턱을 낮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3년 전 부원장 시절 이 원장은 전문연구소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재료, 바이오 등 대학과 비슷한 학제중심의 조직에서 타깃 중심의 융합형 연구를 수행토록 한 KIST 변화의 주역이다. 그 동안의 성과를 차분히 돌아보고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 이 원장의 복안이다. 이병권 원장은 “치매, 녹조, 조류독감 등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불안과 불편을 과학기술로 해결해 달라는 국민적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 연구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사회문제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하다 보니 우리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우리 연구원과 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해외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역량을 결집해 개방형 융·복합 R&D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과학이나 차세대 반도체 등 기업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대형 국책 연구를 강화하는 것도 2016년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IST의 과제다. 이 원장은 “우선 국가와 사회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에 매진하는 KIST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고령화, 미래에너지 등 미래영역에 도전하는 연구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창조경제 구현, 그리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업활성화에도 우리 나름의 방식을 적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창조경제지원을 위한 조직으로 기술사업단을 부원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산하에 중소기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KIST의 많은 연구성과가 이러한 조직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되도록 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의 목표다. 이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해 상용화 가능 기술 수준까지 끌어올려 기술 이전토록 하겠다. 또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특허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KIST가 10여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탄생시킨 모태이자 맏형으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과제수주 경쟁과 칸막이식 연구풍토를 ‘개방과 협력의 문화’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5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4-05-16
  • [녹색건축] (주)제이엠디글로벌 김재준 대표, 친환경·고효율 ‘패시브하우스’가 뜬다
    자재 국산화 등 저변확대 주력…에너지·건강 일거양득 패시브하우스는 주택의 단열성능을 높여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도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주택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녹색건축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주)제이엠디글로벌(대표 김재준, 사진)이 ‘패시브하우스’로 국내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라 찾아가 보았다. 김재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절감의 목적도 있지만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그간 국내 주택건설은 주거 본연의 목적보다는 재산증식수단으로 인식되며 유해물질 배출, 외풍 등 고르지 못한 난방효과, 환기 없는 실내대류 등 ‘웰빙’의 개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건자재 사업을 운영하던 김재준 대표는 친환경에서 신성장동력원을 찾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던 중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패시브하우스’를 접하고, 지난 2004년 (주)제이엠디글로벌을 설립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실내 대류와 결로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실내 어느 곳이든 3℃이상 온도차이가 나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창에는 로이3중유리 시스템 창호(GENEO?)를 적용하고, 모든 외벽·지붕·기초 등을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한 기밀 설계·시공으로 첨단단열을 실행한다”면서 “다만, 외부의 깨끗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전열교환기를 사용하는데, 이는 필터 교차를 통해 환기 뿐 아니라 75%이상 열을 회수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의 패시브하우스용 거푸집형 단열블록 기술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강화된 설계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주택의 핵심인 단열블록(ICF)은 獨 바스프사의 네오폴을 25배 발포, 몰드스팀 압축방식으로 제조된다. 원료인 네오폴은 EPS에 흑연과 탄소를 첨가해 단열효과를 기존 스티로폼 대비 20~30%이상 높이고, 화재시 확산방지 처리(내화)가 된 첨단소재로 성형을 통해 경량의 거푸집형 단열자재로 탄생한다. 100년 이상의 장수명과 탁월한 단열, 방충, 방음 효과를 지닌다. 이러한 장점으로 올 4월 국토부에서 패시브하우스용 1호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패시브하우스의 시공은 단열블록의 조립시공 및 철근의 배근 후 콘크리트 타설로 이뤄진다. 따라서 구조벽과 단열블록이 영구 분리되지 않고 기밀시공이 가능하며, 부자재가 적어 폐기물 발생 저감은 물론, 시공이 간편해 기술교육이 간편하고, 건축비절감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줄어들게 된다. 김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85%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사계절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질병예방효과, 그리고 친환경, 고효율 자재 사용으로 초기 투입비용은 크지만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효과가 높아 정부도 현재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농림부 하고 3년전에 ‘농어촌형 그림홈 표준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시작해서 올해 끝났다. 지금 농림부에서 500만원을 15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현실에 맞게 지원금을 상향조정 할 경우 패시브하우스는 정부 정책에 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이엠디글로벌은 지금까지 제천TEST-Bed, 용인 동백·흥덕, 논산 부적면·반암리, 홍천 방내리, 경북 성주군 등 다양한 규모의 수십여채 패시브하우스를 국내에 보급했으며, 최근에는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7년부터 패시브하우스 성능수준의 의무화(에너지성능 60%이상 개선)를 추진하고 있어, (주)제이엠디글로벌도 이에 발맞춰 자체브랜드 ‘Bon milieu’를 런칭하고,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자재의 국내생산을 준비하는 등 저변확대에 힘 쏟고 있다. 사진설명: 거푸집형 단열블록에 대해 설명하는 김재준 대표. /2013년 8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3-08-16
  • [웰빙 Water] 예양육각수연구소 이행사 대표, 세계 최초 육각수 생성·제조장치 개발
    23년간 육각수 연구 '올인'...美 FDA 인증 등 공신력 확보 ‘건강한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로 최근 생수·정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특히 인체에 이로운 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육각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양육각수연구소(대표 이행사, 사진)가 독자연구를 통해 확보된 특허기술로 개발한 ‘예양 육각수 생성장치’와 ‘진품육각생수기’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행사 대표는 “세계보건기구는 ‘좋은 물이 80% 질병의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막상 ‘좋은 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수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와 알칼리이온수기의 경우 ‘유해성’이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양육각수연구소는 지난 1990년 창업 이래 육각생수기 연구의 외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5각수와 사슬 구조로 이뤄져 있는 자연의 물을 강력한 특수핵자장을 흐르는 물에 수직으로 투과하여 육각수로 구조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육각수는 ‘6각형 고리구조’를 갖는 물이다. 일반 물들의 특성은 산소원자의 중심각에서 수소가 놓여있는 각도가 약 104도쯤 있는데, 육각수는 산소의 중심각에서 약 105도다. 1천억분의 1초단위로 이온집산운동을 하는 6개의 물분자로 인해 물속에 있는 산소가 다른 물질을 붙잡을 여력이 없어서 오염물질과의 결합이나 바이러스 활동이 억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우리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는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중 62%가 육각수로 이뤄져 있다. 육각수 이론을 창시한 세계적인 ‘물박사’ 故 전무식 박사는 생전 280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인체의 세포는 6각형 구조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육각수는 물맛이 좋고, 신진대사를 돕고, 노화예방과 인체 면역력 높여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고 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화육각수 생성장치(발명특허 제 10-0779269)와 자화육각수 제조장치(발명특허 제10-0875985)등은 미 FDA 등록과 ISO9001, ISO14001 인증 등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각 가정과 빌딩, 산업체, 전문병원, 한의원, 농·수·축산 및 화원 등 다방면에서 기능과 효능이 검증되었다. 이 대표는 “정수의 개념은 물속에 있는 이물질을 거르는 장치다. 물에는 대개 미네랄이 상당량 녹아 있는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미네랄을 걸러버리고 산성수를 생성한다. 또 정수기 구조상 세균으로부터 안심하기 어렵다. 알칼리이온수기도 환경부의 먹는 물 기준치 5.8~8.5Ph보다 높은 Ph로 위장장애, 안구장애, 결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국내 정수기 시장은 다단계 판매의 유통구조와 과대광고 등으로 상당히 혼탁해진 상태이고, 또한 검증되지 않거나 품질이 낮은 육각수기가 판치는 등 시장난립으로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예양육각생수기는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특성으로 인해 거의 10년간 필터교체가 필요 없다. 타사의 육각정수기와는 필터교환주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차별점를 강조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행사 대표. 그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욱 건강에 좋은 물을 생산하는 진품육각생수기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설명: 육각수에 대해 설명하는 이행사 대표. /2013년 6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3-06-14

문화·레저 검색결과

  • 프렌치모던:모네에서 마티스까지,1850-1950 展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2020. 2. 21(금) ▶ 2020. 6.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 T.031-960-0180  
    • 문화·레저
    • 전시·공연안내
    2020-01-20
  • 다정도예 김용섭 명장,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연리문
    3년전 ‘2015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김용섭 명장은 36년 전통도예의 외길을 걸으며 전통도자기계승발전과 고려청자의 재현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명인이다. 김 명장은 혁산 방철주 선생(동국요) 밑에서 22년간 사사(師事)해 성형·조각 등을 두루거친 후 2004년 ‘다정도예’를 설립했다. 이후 전통 청자의 기법을 바탕으로 시대성을 접목한 도자기 빚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그는 흑토·백토·청자토 3가지를 혼합해 자연의 색을 발현하는 전통기법인 연리문(練理紋)과 상감기법, 박지기법 등을 적용,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경기도공예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도예공모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성형에 자신이 있다는 김용섭 명장은 “무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죽을 최소화해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해야하고,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반죽의 농도를 맞춰야 한다. 이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복잡한 형태·문양보다 심플한 도자기가 볼수록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용섭 명장은 포도문 달항아리’, ‘청자 파도 어문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018년 9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9-12
  • [신간안내]안원찬 시집 ‘거룩한 행자’
    일상성의 묘미 60편의 시로 풀어내 고향 홍천으로 귀향한 시인 안원찬이 시집 ‘거룩한 행자’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일상의 양면을 왜곡하거나 새롭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60여편의 시로 여과없이 풀어낸다. 경험과 극복이 동시에 도착하는 일상의 양면을 자유롭게 뒤집으며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포착해낸다. 삶과 죽음,기쁨과 애통,희망과 허무,욕망과 결핍을 발견하는 자연스러움으로 일상성의 시학을 구축하고 있다. 소박한 눈길로 보편적인 일상을 발견하는 안원찬의 시세계를 ‘거룩한 행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원찬 / 문학의 전당 / 값 9,000원 /2018년 9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도서
    2018-09-11
  • 서양화가 고기범 화백, ‘책’프레임으로 조각·조형세계 넘나들어
    책은 다양성을 담아내는 그릇…무한의 상상력 자극 고기범 화백은 펼쳐진 책을 프레임으로 삼아 문명과 역사, 종교로부터 개인사적 삶의 단편까지 다양한 화두를 부조적 화면에 담아내는(조형회화) 작가다. 그는 회화와 조각의 경계선에서 부조형식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고기범 화백은 “처음에는 유화를 그리다가 90년대 초, 유화와 종이작업을 병행하며 공간과 여백, 부조 형태가 나오게 됐다. 그러면서 2000년대 초부터 콘셉트를 펼쳐진 책의 이미지로 잡고, 2003년부터 프레임을 책으로 하게 됐다”면서 “이전에 목우회가 프랑스와 교류가 있었는데 프랑스 평론가가 모든 한국작가 그림이 똑같다는 취지의 말을 해 공감했다. 또 제 스스로도 변하지 않으면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 변화의 계기”라고 말했다. 버려진 책에 관심을 둔 그의 초기작은 단순히 책속의 삽화 같은 가벼운 터치의 조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의 기호성(글자)이 희석된 조합이나 구성, 그리고 다양한 추상적 형태의 사물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고 화백은 펼쳐진 책의 이미지 형상화 시 이미지들을 중첩 또는 나열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화면 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작업에서 하얀 순백은 마치 책에 글을 입혀 나가는 것과 같이 수많은 작가의 심상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의 역할을 한다. 고 화백은 “실제 작업에 임했을 때 저는 늘 자신에게 불만을 품다보니 염세적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매년 많은 준비를 통해 작업을 하면서 부족점을 발견해 자기반성을 하고, 보완할 것을 찾게 된다”며 “이와같이 제 작품 철학도 자기삶의 고백이고 감성적인 것에 많이 접근해 다루게 되는데, 결국 주요 테마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화백은 캠퍼스만 고집하지 않는다. 펼쳐진 책의 형상을 석고 등으로 굳힌 후, 그 위에 책 그대로의 형상이 아닌 핸디코트나 석고 등을 콜라주 형태로 덮어 다시 면을 곱게한다거나 파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그의 작업은 부조에 가깝지만, 보이는 이미지들은 평면적이어서 부조적 회화라 할 수 있다. 고 화백은 앞으로도 이러한 작업에 중점을 두면서 사람만 도출되는 ‘군상’을 표현하거나, 비구상 작업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개인전 20여회, 3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기범 화백은 오는 5월 부천문화원에서 초대전을 예정하고 있다. /2018년 4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8-04-09
  • 서양화가 김학대 화백, 제주 풍광은 마법같은 색채의 향연
    사물을 심상을 통해 재해석…관람자 행복 창조 김학대 화백은 관찰 대상인 자연에서 느껴지는 심상(기의)을 기표(이미지, 기호)적으로 재해석해 색채로써 화폭에 담아내는 추상 화가다. 따라서 김 화백에게 있어 그림과 색채는 실재하는 사물을 화폭에 담아내는 구상과 달리 사물의 재해석을 통해 감수성을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된다. 김 화백은 “한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도서관을 찾아 음악, 수학, 정치학, 논리학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특히 2년간 색채학을 공부하며 색감에 대한 지식을 쌓고 2006년부터 독창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섭지코지의 해변, 해맞이 해안로, 사계리 해변, 서귀포의 봄,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도의 풍광을 추상적으로 해석, 수평적 구도와 유화로 표현한 작품이 많다. 이는 또 그가 제주도에서 3년간 생활하며 한라산을 여러 번 등반하며 느낀 인상이 고스란히 화폭으로 옮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초기 추상작품이 회색·검은색 등 어두운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의 그의 화면은 다채로운 색채가 사용되어 밝아진 것이 눈에 띈다. 김 화백은 “제 그림을 의미론적으로 보면 말과 물고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저와 아내, 아이 등 저의 가족을 상징한다. 저는 미술치료적 측면에서 대중에게 밝은 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금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색상을 줄이고 표현을 단순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을 보는데 하나의 언어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보여지는 건 하나지만 그 속에 색이 미묘하게 겹치게끔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다작하는 작가로 100호 대작만 60여개에 달한다. 그는 30여년을 매일같이 그림에 매달리고 있다. 이처럼 그가 그림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으로 작품생활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2018년 3월 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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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 [주목작가] 한국화가 나정태 화백, 바다속에 인생·예술혼 담다
    한지를 구겨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찰과묘법 돋보여 막돌 나정태 화백은 자연물에서 생명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그의 독창적 기법인 찰과묘법으로 한지 위에 옮겨내는 화가다. 나 화백은 지난 1986년부터 마치 벽화와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찰과묘법을 선보이고 있다. 나 화백은 “처음에는 민화를 주로 그리다가 그룹전을 준비하면서 찰과묘법 기법을 개발해 냈다. 민화에서 벗어난 형태이기 때문에 인물, 동물 중심이 아닌 새로운 소재를 찾았고, 그 결과 찾아낸 소재가 돌, 산, 꽃 등 다양한 자연물이다. 그래서 2013년에는 제 호(號)도 막돌(산비탈·계곡 등에 널려 있는 돌)로 바꿨다”고 말했다. 찰과묘법은 물감을 한지에 올리고 한지의 물성을 믿고 과감히 구겨서 물감을 털어내는 방식으로 그림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을 위해 그는 한지를 선택할 때 인간문화재 故장용훈 한지장의 한지제조 공방인 장지방에서 ‘줌치’ 기법으로 제작된 한지를 사용해 왔다. 한편, 그간 설악산 주변을 맴돌며 산을 주로 표현해 온 나정태 화백은 새해 들어 강원도의 동해바다로 눈을 돌려 ‘엄마의 바다’를 그려냈다. ‘엄마의 바다’에서는 찰과묘법을 사용했고, 또한 살아있는 닥나무의 섬유질 그대로의 한지 맛의 여백으로 동해 바다를 표현함으로서 파도치는 바다의 생동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나정태 화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자동차, 버스, 지하철 안에서 쳐다보는 현대인들은 걸으면서도 화면에 몰두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안구건조증과 원시현상, 심지어 30~40대에 노안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며 “옛 선인들은 방에서 공부에 집중한 후 밖에 나가 먼 산을 보며 눈을 쉬게 했다. 강원도 동해바다의 푸른색은 피곤한 눈을 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어머니의 고향이 강릉이다.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허파이며 마지막 남은 환경의 보고(寶庫)다. 공기가 다르고, 물이 다르고, 숲이 다르고,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강원도에 머물면서 파란 바다를 표현하며 엄마의 젖 냄새를 추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2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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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
    2018-02-26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보도자료 검색결과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정책연구실은 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과 2019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엔지니어링 경기실사지수(EBSI)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총 조사대상 기업체수는 655개 업체이며, 이 중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09개, 비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46개 이다.   세부항목별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 BSI의 경우 전반기대비 해외수주는 6.0p(66.1→72.1) 상승하였으나 국내수주가 8.1p(69.9→61.8) 하락하였고 채산성(68.2→64.3) 및 자금사정(70.4→62.1) 지수도 각각 3.9p 및 8.3p 하락했다.   이는 국내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낮은 엔지니어링 사업대가의 적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채산성 및 자금사정 악화가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킨 걸로 파악된다. 정부의 SOC 예산은 2015년 26.1조원에서 2017년 22.1조원으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9.0조원으로 2017년 대비 3.1조원이 감소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전망BSI가 60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정부 SOC 예산(19.8조원)이 8천억원 증액되었으나 2015년 대비 24% 감액된 수준이고, 증액예산도 수송인프라 등 정통 SOC보다는 생활형 SOC에 많이 배정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기인한다.   엔지니어링 경기는 건설과 기자재 제조업 등의 선행지수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엔지니어링 경기의 부진은 엔지니어링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형 SOC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침체된 엔지니어링과 연관 산업의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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