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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건설수주 견조 전망
    건산연, 내년 건설수주 214.8조…올해대비 0.2%↑ 내년에도 국내 건설수주가 견조한 수주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이달초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가진 ‘2022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건산연은 내년 국내 건설 수주가 올해보다 0.2% 증가한 214조8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수주는 올해 상승 기조가 일부 지속되지만, 원자재 가격과 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산연은 건설투자도 올해보다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축 투자 위주로 증가하고, 토목도 소폭 회복되며 전년대비 2.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건산연은 부동산 매매가격 상승세는 올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매 가격은 수도권 3.0%, 지방 1.0%, 전국 2.0% 상승을 예상했다. 이와 관련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내년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 등 거시경제 상황이 상승세를 이어가기에 불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전국 주택가격 상승폭이 물가 상승폭을 초과한 것도 지난 1993년 이후 처음이다. 고점에 형성돼 있는 부동산 가격이 수요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매매가격 상승세 둔화를 전망했다. 전셋값의 경우 올해와 유사한 수준인 6.5%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8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을 소진한 물량이 시장가에 거래되면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건설기업에 대해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내년부터 한계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내놨다.  /2021년 11월 25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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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1-11-25
  • 산업기술 해외유출 ‘꼼짝마’
    국정원, 유출시도 14건 적발…반도체·디스플레이 증가 국가정보원은 올해들어 9월까지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시도 14건을 막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다면 국내 기업에서 입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피해 추산액은 1조7832억 원 규모다. 국정원 발표에 의하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은 총 89건이다. 기업이 추산한 피해 예방액은 19조4396억 원에 달한다. 국정원이 적발한 산업기술 해외유출 시도 사례에서 핵심 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세다. 2017년 29%, 2018년 40%, 2019년 43%, 지난해 53%, 올해(9월 기준) 50% 등으로 전체 해외기술유출 시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방첩활동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정원은 지난 5월 ‘민·관·학 신종 기술유출 위협 대응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2차례 회의를 열어 최근 기술 유출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국정원은 앞선 지난 3월 첨단산업 보호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수원지방검찰청과 산업기술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각계와의 공조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핵심산업에 대해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산업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기술 유출 신고체제를 확립해 왔다고 덧붙였다.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운용, TFT-LCD 컬러필터 제조, 신호소자 반도체 공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 OLED 관련 장비 등 국정원이 적발한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시도의 ‘목적지’는 대부분 중국이고 일부는 대만이다. 가장 최근의 적발사례는 지난 8월로 카이스트 교수가 국가 연구개발(R&D) 자금이 투입된 자율주행차 관련 통신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2021년 11월 24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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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21-11-24
  • 中企 10곳 중 7곳 올 고용목표 미달
    경영상황 좋지 않아 34.3%…코로나 재확산으로 연기30%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초 계획했던 인력을 모두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507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고용목표 달성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신입 및 경력직 직원 채용을 계획한 기업은 각각 77.5%, 88.4%에 달했다. 그런데 올해 고용목표를 달성한 기업은 10곳 중 3곳에도 못 미쳤다. 먼저 신입직 채용을 계획한 중소기업의 올해 고용목표 달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목표인원을 모두 충원했다(달성+초과달성)’고 답한 기업은 24.4%에 그쳤다. 나머지 75.6%는 고용 목표 인원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올해 신입직 고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가장 많은 인사담당자가 ‘회사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채용을 진행하지 못했다(34.3%)’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일정과 면접시기 등을 연기한 것(30.0%)’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그밖에 ‘채용일정을 연기하면서 취업포기자가 발생하곤 했다(26.6%)’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올해 경력직 고용목표를 달성한 기업도 27.9%(달성+초과달성)로 10곳 중 3곳에 불과했다.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직 고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 1위로 ‘회사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채용을 진행하지 못한 점(34.7%)’을 꼽았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면접을 취소했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도 30.0%에 달했다. 올해 신입직원을 고용목표 만큼 채용하지 못한 기업 중 절반이상인 60.3%는 ‘올해 채용하지 못한 신입인력은 내년에 채용할 것’이라 답했다. 이외에 32.0%는 ‘올해 안에 남은 인원을 모두 채용할 것’이라 답했다. 반면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한 기업은 7.7%에 그쳤다.   올해 경력직 인력을 고용목표 대로 모두 충원하지 못한 중소기업들도 절반이상인 61.3%가 ‘내년에 채용할 것’이라 답했다. 이외에 25.1%는 ‘올해 안에 남은 인원을 모두 채용할 것’이라 답했고 13.6%는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2021년 11월 24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중소·벤처
    2021-11-24
  • 알뜰폰 가입자 1000만 시대 개막
    이달 첫주 알뜰폰 가입 회선 1000만 돌파 알뜰폰 업계에 의하면 이달 첫째 주 선·후불 및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포함한 알뜰폰 가입 회선이 일 집계 기준 1000만 회선을 돌파했다.  알뜰폰 시장은 2011년 도매제공 의무제도 시행 당시 가입자가 32만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가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달 1000만 회선을 돌파한 것이다. 알뜰폰은 이통사와 유사한 서비스지만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식집계에서 올해 1월 알뜰폰 가입자 수는 921만5943명을 기록했고, 9월에는 992만1466명에 달했다. 올해 월평균 매달 9만 명가량이 알뜰폰에 가입한 셈이다.  초기에는 주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효도폰’ 인식이 짙어 젊은 층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다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급격히 세를 확장했다. 4세대 이동통신(LTE)과 비교해 5G 체감 속도가 높지 않은 데다, 고가요금제를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불만을 느낀 소비자들이 알뜰폰으로 갈아타면서 MZ세대 가입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알뜰폰이 이통사 계열사들 위주 시장으로 재편된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 알뜰폰 자회사는 SK텔레콤의 SK텔링크, KT의 KT엠모바일,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 총 5개사로 이들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올해 7월 기준 46.6%에 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7개월만에 10%대 점유율 증가가 나타난 것이다. 이에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동통신 3사가 자금력을 동원해 중소업체의 가입자를 빼앗아 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통신 3사가 알뜰폰 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자회사 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2021년 11월 23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정보통신
    2021-11-23
  • 전기硏, 차세대 전고체전지 개발
    김병곤 박사팀, 상용화 난제 해결…안정성·수명 향상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병곤 박사팀이 안정성과 수명 특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전고체전지 개발에 성공해 화제다.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가연성의 액체에서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안정성이 확보돼며 전지의 고용량화, 소형화,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고체전지는 낮은 이온 전도성, 제조공정 및 양산화의 어려움, 높은 단가 등 상용화까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고체 형태의 전해질과 양극·음극 그리고 도전재와의 계면 불안정성과 이로 인한 활성 리튬 손실, 내부단락 발생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ERI 김병곤 박사팀은 ‘희생양극’과 ‘인듐음극’을 도입했다. 계면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튬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희생양극은 충전 중에 질화리튬(Li3N)이 분해되면서 전지에 추가적인 리튬을 제공해준다. 게다가 추가된 리튬은 인듐 음극과 반응하여 부피를 더욱 팽창시켜 셀 내부 압력을 높이고, 이는 입자간 접촉을 향상시켜 전지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 외에도 리튬이 충·방전을 거듭할수록 나뭇가지 모양으로 자라나는 일명 ‘수지상 성장’을 억제해주는 인듐음극은 고체 전해질과 안정적인 화학적 계면을 형성해줌으로써 전지의 장기 수명 특성을 크게 높여준다.  전고체전지에 이번 개발된 희생양극 및 인듐음극 기술이 도입될 경우, 260사이클 이상의 안정적인 충·방전 수명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상용화 된 리튬이온전지가 통상 300~500회의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개발된 기술은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큰 성과라는 것이 KERI의 설명이다 해당 연구결과는 저널인용지표(JCR) 상위 4.5%의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8.808)’에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2021년 11월 23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전기·전자
    2021-11-23
  • 겨울철, 이명환자 증가 ‘주의보’
    2014년 28만→ 2019년 32만 명 증가 추세 겨울철을 맞아 이명(耳鳴) 환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명’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는 데도 귀 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이명은 통계적으로 인구의 약 75% 정도가 평생을 살면서 한 번 정도는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신 통계에 의하면 이명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2014년 28만 여명에서 2019년 32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이명은 50대부터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19년 총 32만25명의 이명 환자중 남성은 13만6858명, 여성은 18만3167명으로 여성 이명 환자의 비중이 남성에 비해 약 15%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명의 원인은 중이염, 외이도염, 내이 질환과 같은 귀의 이상과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달팽이관 안의 유모세포가 손상됨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자극이 반복되면서 중추의 청각 신경전도로에 자극을 주게 돼 외부 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실제로 소리가 나는 것처럼 들리게 된다. 이명은 조용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느끼게 된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명을 자각하고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명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며, 갑자기 발생한 난청이나 두통 혹은 어지럼증 등 이전에 없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명을 일으킨 근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이나 난청·어지럼증·이명·이충만감 등 4대 증상을 모두 겪는 ‘메니에르병’ 같은 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2021년 11월 22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보건·환경
    2021-11-22
  • 위드코로나에 골목상권 온기
    외식업·주점 등 매출 증가…코로나 전 회복 역부족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동네 식당에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주점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일부 회복되는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에는 역부족이라는 조사가 나오고 있다. 85만 개 자영업 사업장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마지막주 매출은 전주대비 3.4% 증가했고, 이달 첫째주 매출도 2.6%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의 11월 첫째주 매출이 2주 전보다 7.8% 증가했다. 호프 같은 주점은 2주 사이 매출이 37%나 뛰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3일부터 사흘간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 603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설문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 제외), 사적모임 허용인원 확대 등 1단계 위드코로나 시행이 어느 정도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2.4%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월평균 매출이 ‘25% 미만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고, 25~50% 미만이 20.2%를 차지했다. 50~75% 이상과 75~100% 미만은 각각 11.4%, 2.8%를 기록했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됐지만, 소상공인의 82.6%는 코로나19 이전 매출의 절반도 벌지 못한다는 의미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고 그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소상공인은 3.2%에 불과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올해 연말(11~12월) 예약 손님이 얼마나 늘었는지(도·소매업 제외)를 묻는 질문에는 85.4%가 ‘25% 미만’으로 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위증증 환자 증가세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 등 자영업 보상 현실화 등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1년 11월 19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유통
    2021-11-19
  • 직장인 2명중 1명 고용불안 느껴
    고용불안, 대·중견 기업보다 중소기업 높아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2명중 1명 꼴로 고용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정규직 직장인 797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고용불안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51.2%는 ‘현재 고용상태가 불안하지 않다’고 답했고, 48.8%는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함을 느낀다는 답변은 남성 직장인(44.8%) 보다는 여성 직장인(52.4%)이 높았다. 연령대 중에는 30대가 51.2%로 20대(48.6%)나 40대 이상(46.3%)의 직장인보다 고용 불안감이 높았다.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중소기업 직장인 중 고용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53.2%로 대기업(1.5%)이나 중견기업(34.5%) 직장인보다 높았다.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회사의 경영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4.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주요 사업분야의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24.2%)’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올해 연봉이 인상되지 않았다(19.3%)’거나 ‘회사의 올해 성과가 좋지 않아서(17.7%)’, ‘퇴사한 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있어서(13.4%)’, ‘주요 업무에서 배제되는 느낌을 받아서(9.3%)’ 등을 이유로 고용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은 ‘이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에서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직장인 중 59.1%는 ‘고용 불안감으로 인해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앞서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올해 3월 직장인 3274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조사는 비정규직을 포함한 조사결과였다.  /2021년 11월 19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사회
    2021-11-19
  • 한은, 이달 금리인상 ‘만지작’
    美 테이퍼링 대응 및 국내 시중유동성 회수 목적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예정대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금융시장에서 점쳐지고 있다. 금융권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4차례 더 올려 현재의 연 0.75%에서 최대 1.75%까지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우선 이달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75%에서 1.0%로 0.25%포인트(p) 인상하는 것은 확실시 되고 있다. 한은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무려 0.75%p 인하하면서 저금리 기조 속에서 가계부채가 급증했다. 여기에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 특히 긴급재난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정책이 더해지면서 시중 유동성이 넘쳐났다. 갈 곳을 잃은 유동성은 부동산과 주식 시장 등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금융불균형’과 ‘인플레이션’ 현상을 불러왔다.  그런데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동안 ‘금융불균형’과 관리목표(2%)를 뛰어넘어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 등을 거론하며 이달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해 왔다. 또한 이달에는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가 FOMC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의 구체적 일정을 내놓는 등 아시아 신흥국으로의 후폭풍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획재정부도 이달부터 국고채 단기물 발행물량을 축소하고, 이후에도 국채 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선제적으로 긴급 바이백(매입)에도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 국회에서 기획재정부가 승인받은 국채발행 한도액은 186조3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위기 전인 2019년(101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80조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금융권에서는 물가 상승 영향 억제를 위해 한은과 정부가 보조를 맞추기 시작하면서 과도하게 풀린 시중 유동성의 회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긴축 기조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도 한은 금통위의 이달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11월 17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종합
    2021-11-17
  • 美 대기업 제품가격인상 ‘러쉬’
    P&G·네슬레·버라이즌 등 제품가 인상 줄이어 미국의 대기업들의 제품가격 인상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제품 가격을 올리더라도 소비자들이 계속 지갑을 열 것이라는 자신감을 앞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프록터앤드갬블(P&G), 네슬레, 버라이즌과 같은 대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비용 상승을 만회하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가계저축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미국은 노동력 부족으로 임금이 오름세에 있다. 여기에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외식, 항공, 호텔 등 서비스 이용이 억제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기업들의 판단이다. 실제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치포틀레는 치포틀레는 최근 메뉴 가격을 올렸음에도 3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년 매출과 이익 전망이 밝다고 자신했다. 이에 타이드 세제와 팸퍼스 기저귀를 만드는 P&G는 향후 몇 달에 걸쳐 주요 상품의 가격을 올리겠다며 3차 인상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세계 최대 포장식품 제조업체인 네슬레는 네스프레소와 스타벅스 등 집에서 마시는 고급 커피 수요 성장을 근거로 2021년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또 상향했다.  그러나 WSJ에 의하면 대다수 소비자가 비싼 가정용 커피와 고급 화장지 등에 기꺼이 지갑을 열 것이라는 기업들의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저렴한 물건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RBC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 닉 모디는 WSJ에 “재난지원금 효과가 일부 사라지고 월세를 제대로 내기 시작하면서 물가는 더욱 큰 문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년 11월 17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국제금융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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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국토교통진흥원 상호협력 ‘MOU’
    국토교통분야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 미래 유망기술 발굴 등 협력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회장 김진숙, 이하 ITS Korea)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종학, 이하 국토교통진흥원)과 지난 3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토교통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 실질적이며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자원 등을 상호간에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토교통분야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 국토교통분야 미래 유망기술 발굴, R&D 관련 교육훈련 및 인적 자원 교류, 연구개발사업 관련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기술사업화 과제 발굴과 미래 유망기술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S Korea 김창연 상근부회장(사진 左3)은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ITS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통하여 국토교통의 변화와 혁신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4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보도자료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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