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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미엔코, 고객맞춤형 가구 시대 열다
    지미엔코퍼니처는 3D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디자인과 실용성, 공간연출까지 겸비한 맞춤가구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지미엔코퍼니처, 3D시뮬레이션 통한 고객 취향 맞춤가구 제작디자인·실용성·공간연출 ‘삼박자’…수제 원목 가구 강점 살려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가구 트렌드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미엔코퍼니처(대표 조영기. 이하 지미엔코)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과 실용성, 공간연출까지 겸비한 맞춤 가구를 기획, 설계, 제작,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주목받는다.   조영기 대표는 “우리는 유행을 따라가는 가구제작이 아닌,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가구 설계와 제작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가구’를 실현, 공급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구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충동구매는 후회를 낳기 마련이다. 그래서 수요자들은 각 브랜드 매장을 발품 팔아 돌면서 한정된 품목과 종류 중 가구를 선택하게 되지만, 고객의 니즈에 완전히 맞추기 어렵다.  반면, 지미엔코는 고객이 원하는 가구의 디자인과 색감, 용도 등을 파악하고, 이를 3D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디자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가구를 구현, 가구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5년 디자인 맞춤 가구 제작 외길을 걸어온 조영기 대표의 노하우와 탁월한 디자인 감각은 실용성과 심미성, 공간 어울림 등 통합적 디자인을 구현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조 대표는 정부 관공서 가구 디자인 경력이 풍부하고, 지난 1997~ 2007년에는 전국 31개 백화점에서 디자인한 가구를 직접 판매한 바 있다.   조 대표는 “고객들은 연령과 취향이 모두 다르고, 가구의 용도에 따라서도 원하는 바가 제각각이다. 가구 디자이너들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 반영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인데, 우리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들에 의해 신속하게 디자인 반영이 가능하다. 신제품 개발도 일주일에 몇 개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개인고객부터 카페, 그리고 호텔, 리조트, 글램핑장, 펜션 등 숙박업계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이중 20~30%는 단골 고객층”이라며 “기성가구와 큰 차이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미엔코는 언밸런스하거나 특이한 색상으로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가구’와 공간활용에 특화된 ‘트랜스포머가구’로 불리는 익스텐션(확장형)식탁과, 벙커침대 등도 공급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몽골에서 호텔공사를 진행하는 등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 쏟고 있다.   /2020년 6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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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0-06-25
  • 도서(섬) 지역에 아스팔트 포장 입힌다
      염해 약한 콘크리트 포장 대체…경관 위한 칼라·박층포장 유용(주)시티오브테크,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시공 시스템 개발   우리나라의 섬 3340여개 중 유인도는 470개다. 그런데 많은 섬들이 기본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 이러한 인구감소를 막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섬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도로 건설이 필요하다.   (주)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가 최근 이러한 도서(섬) 지역의 포장공사에 적합한 친환경 아스팔트콘크리트(이하 아스콘) 생산설비와 시공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된다.   도서 지방의 포장공사는 섬에 아스콘 생산설비가 부재해 도로에 콘크리트 포장을 하거나 대형 바지선 등을 이용해 육상에서 제조된 아스팔트 혼합물을 운반, 시공한다.   그런데 콘크리트 포장은 염해에 약해 조기에 중성화 및 부식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시공·양생기간이 길어 현장적용성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아스콘 포장에 비해 불리하다.   또한 아스콘 포장을 위해 육지로부터 선박편을 통해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을 운반할 경우 온도유지관리가 어렵고, 일정온도 이하에서는 시공성이 저하된다. 운반비 등 과도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도 부담이다.   그렇다고 섬에 아스팔트 플랜트를 설치해 운영하기에는 아스팔트, 골재 등 각종 재료의 확보와 포장의 경제성 등 여러 제약이 따라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시티오브테크는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FR-APS) 와 특수첨가제를 사용, 도서 지역에서도 경제적이며 시공이 용이한 아스팔트 포장 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황익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소형·중형·대형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를 각각 구비하고 있어 실정에 맞게 시공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중저온 아스팔트 첨가제를 개발, 첨가해 기존 고온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에 비해 30~50℃ 낮은 온도에서 생산 및 시공이 가능해 경제성, 시공성, 친환경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동사 송철영 연구소장은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시간 단축과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육상 공장에서 프리믹스한 Half 아스콘에 현장에서 팰릿상태로 개량한 보충재를 추가 투입해 생산하므로 별도의 아스팔트 저장탱크가 불필요하다. 현장에서 재료의 가열과 혼합, 배출이 이뤄지므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를 사용하는 도서(섬)지방의 아스팔트포장 생산 및 시공 시스템’은 기존의 육상 아스콘 생산 후 선박 운반 및 시공하는 방식에 비해 30~50% 경제적이다. 또한 이용자의 쾌적성 및 경관성을 고려해 차도 및 보도 포장에서 칼라 및 박층포장 등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활용도도 높다.   (주)시티오브테크는 지난 20여년 친환경 포장 재료·장비·공법 개발과 시공의 외길을 걸어온 친환경 도로포장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 황익현 대표는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하에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왔다. 그 결과 다양한 기능성 아스팔트를 독자기술로 개발, 적용해 왔다.   /2020년 5월 2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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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0-05-26
  • 도로변 소음 노출…국민 건강 위협
      환경소음 기준치 초과…민원 40% 최다저감대책 시급…방음벽·저소음 포장 등 절실   전국 아스팔트 도로가 지속 증가하면서 도로변 거주 국민들이 소음 공해에 시달리는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환경소음 기준치를 강화하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음벽 등 설치가 이뤄지고 있으나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도로 총 연장은 1990년 5만6715㎞에서 2018년 11만714㎞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새로운 국도·고속도·지방도가 뚫리는 과정에서 아파트 등 집단거주지를 지날 경우 도로변 소음 노출인구는 대폭 확대되는 양상이다. 무엇보다 아파트의 경우 중고층 거주자에게는 방음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수면 장애와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닫고 지내거나 주민이 방음창·방음커튼 시공 등 따로 사비를 들여 대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낮 시간과 밤 시간을 나눠 소음 환경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는 하다. 일반지역과 도로변으로 구분하고, 적용 대상 지역은 가·나·다·라 등으로 나눠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도로변 지역의 소음 환경기준은 ‘가’와 ‘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등)가 모두 낮은 65㏈, 밤은 55㏈이고 ‘다’(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등)는 낮 70㏈, 밤 60㏈이다. ‘라’의 경우 일반공업지역 등이 속하기 때문에 거의 해당사항이 없다.   그러면 과연 이 소음환경 기준치는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소음도 통계를 확인해 봤다. 그 결과 지난 2008년 도로변 지역의 ‘가’, ‘나’ 지역의 소음도는 낮에 69㏈, 밤에 66㏈를 기록했고, ‘다’지역의 경우 낮에 70㏈, 밤에 69㏈를 기록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18년의 경우 도로변 지역의 ‘가’, ‘나’ 지역의 소음도는 낮에 67㏈, 밤에 65㏈를 기록했고, ‘다’지역의 경우 낮에 70㏈, 밤에 66㏈를 기록했다.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시 도로소음 저감대책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시의 소음 관련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도로소음 민원이 40%넘어 최다이고, 그다음이 층간소음 민원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소음저감을 위한 방음대책으로 방음벽 설치, 방음림, 방음둑, 방음터널 등 시설설치와 소음저감 포장공법 적용 등을 들었다. 그런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음벽의 경우 도시미관 저하, 시야차단, 고층에서의 소음차단 효과 없음 등을 문제로 들며, 저소음 포장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에 의하면 저소음·배수성 포장이 기존 포장에 비해 3~5㏈의 소음 저감효과가 있으나 표면공극 막힘현상과 내구성 문제 등으로 활성화 되지 못했었던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친환경 도로포장 전문업체들에 의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포장기술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주)시티오브테크 황익현 대표는 “저탄소 중온아스팔트 첨가제를 기반으로 개발된 HQMA130LS로 포장할 경우 4~6㏈의 소음저감 효과가 있어 지난해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 등 이미 다수 지역에서 성능을 입증 받고 있다. 또 우리는 8~10㏈이상 초저소음을 실현한 복층 저소음 포장 기술도 개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친환경 포장 기술발전에 따라 최근 각 지자체들은 민원저감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음·배수성 친환경 포장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4월 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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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0-04-08
  •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 ‘차별화’
      (주)이화에코시스템, 원심고액분리장치…성능·효율·안정성 ‘삼박자’단일탑 2액 다단세정 탈취기…고효율 복합악취 탈취 경제·환경성 ‘으뜸’   수(水)처리 분야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종 환경설비 및 장치 등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이화에코시스템(대표 윤창진,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윤창진 대표는 “우리는 지난 20여년 환경 설비·장치 분야의 외길을 걸으며 첨단 원천기술 개발에 역점을 둬 왔다. 그 결과 원심고액분리 장치(탈수기, 분리기, 농축기)와 약액 세정식 탈취기 분야에 현장이 요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 장치를 개발,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성까지 확보한 제품으로 환경설비시장에서 경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원심식 고액분리장치 분야에서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 개발을 비롯,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장치, 외부교환형 다중 부쉬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원심식 고액분리장치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심탈수기 등에 시간당 최대용량 70㎥/hr까지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종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개발한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는 기존의 수직형을 탈피, 수평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저중심형 구조를 실현한 제품으로, 최근 기술력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심탈수기의 수평구조형 채택은 넓은 프레임 구조로 하중 작용점이 멀어 안정적 가동이 가능하고, 소음·진동 최소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탈수기의 내구성 향상과, 구동부 유지관리 용이, 부품 일체화와 콤팩트 설계에 의한 구조물 및 소요 공간 최소화 등 기존 수직형 원심탈수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이외에도 막힘방지 구조의 슬러지 유입 허브 기술, 스크롤의 내마모 성능향상을 위한 텅스텐 분말 용사 및 초경타일 부착 등 기계기술의 안전성과 수명 증대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유일·국내최초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바 있는 ‘단일탑 2액 다단세정 탈취기’로 국내 탈취기 분야 성능향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탈취기는 단일 탈취탑에서 악취가스 정화에 적합한 2액 이상의 약품을 복합사용하여 고효율 탈취를 이뤄내는 장치설비로 기계적 성능 이외에도 PH제어프로그램에 의한 시간차 약품 주입으로 PH값을 실제와 일치시켜 약품을 절감시킨다. 약품 과다투입에 의한 부작용도 절감해 약품비 절감 및 효율향상을 가져왔다.   이러한 고효율 탈취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산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안산생활폐기물중계처리시설,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양산 공공하수 처리시설 외 전국 70개소 90여대 이상이 보급되며 성능 및 품질,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창진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처리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신뢰를 쌓아왔다”며 “향후에도 표준화·단순화·품질향상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해 나가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4월 7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뉴스
    • 보건·환경
    2020-04-07
  • 에너지·환경 두 마리 토끼 잡다
      큐시스, 칸막이 하단 방수기능·절전기능 등 기술차별화사용자 중심 라운지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절약 설계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기술개발로 친환경 화장실을 보급, 선진 화장실 문화를 전파하는 기업이 있다.화장실 칸막이 전문기업 큐시스(대표 박진수, 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박진수 대표는 “국내 화장실 문화가 많이 개선됐고, 화장실 디자인과 시스템도 크게 발전했다. 다만, 지금은 업체가 우후죽순 난립, 가격경쟁을 하면서 부가가치가 없어 신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업계 1등 기업의 프라이드를 걸고 품질 유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큐시스는 20년 넘게 기술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의 노몰딩 화장실 칸막이, 시공후 들뜸이 없는 피니쉬 몰딩 특허공법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판재 하부에 친환경 플라스틱(PE) 소재의 방수층을 형성시켜 내구성 향상시킨 하부방수용 판재를 적용한 화장실 칸막이 제품을 개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큐시스의 혁신은 멈추지 않았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LED 절전형 화장실 칸막이 특허 기술을 개발, LED 조명을 적용해 고효율, 친환경성을 강조한 ‘HI-Q’제품(2018년 조달우수제품 지정)군을 출시하며 기술력의 차별화를 보였다.  이 제품은 중앙 통로의 상시 조명과 칸막이의 상시 조명을 사용자 중심의 고효율 지능형 LED조명으로 치환, 절전등과 스위치가 칸막이 자체에 설치되어 사용자의 문 잠금 여부에 따라 조명이 자동으로 on/off 되는 제품이다.   특히 ‘HI-Q’ 제품군에는 고내구성에 표시기능과 제어장치를 탑재한 최신형 도어잠금쇠 및 스토퍼 인 ‘큐스위치’, 화장실 사용자 유무를 외부에서 파악토록 도와주는 시그널 LED 표시창 등이 적용된다.   박 대표는 “처음 업계에 뛰어들었을 때 MAS 업체는 10여곳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70~80여곳에 달해 과당경쟁으로 인한 ‘제 살 깎아 먹기’가 벌어지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데다가 우리가 힘들게 개발한 기술과 디자인 특허가 제대로 보호되지 못하다보니 유사제품임에도 특허가 등록되고 이들 제품이 출시되어 경쟁한다. 우리에게 직접 주문이 이뤄지면 기술력과 품질로 승부하지만, 대부분은 하청의 재하청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큐시스는 지난 2016년 화장실의 공간 문제 해결을 돕는 사용자 중심의 둥근 도어형태의 화장실 칸막이 ‘라운지(RounZ)’를 개발, 출시했다.   기존의 화장실은 화장실 공간과 문의 크기에 따라 문의 열리는 방향이 달라지고, 안쪽 열림 문의 경우 도어와 변기의 충돌이 발생했다. 그래서 바깥열림 문을 채택할 경우 다른 사용자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큐시스는 사용자 중심의 슬라이딩 도어(회전문과 유사한 구조) ‘라운지’를 개발, 안쪽 열림 문의 채택과 400㎜이상 공간절약 설계가 가능토록 했다. 이에 동사는 롯데사옥건물, 김포공항 출국장, 제주공항 landside 인프라 확충공사 등을 비롯, 수원시청, 여수시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초·중·고 및 대학교, 교육청 등 교육기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체육시설, 기타 일반 상업시설,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3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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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0-03-11
  • 개척자 정신으로 쇼트기계 42년 ‘외길’
      기술 개발로 국산화 선도…100년 기업 도전철저한 A/S·고객니즈 대응이 신뢰 쌓아   쇼트기계 제조에 42년 외길을 걸으며 고부가·자동화 쇼트기계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와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신원기계(주) 이원호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원호 대표는 “표면처리(쇼트) 유무에 따라 제품수명과 작업 안전성이 달라지므로, 표면처리는 산업의 기초산업으로 볼 수 있다”라며 “저는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국산화 외길을 걸어왔고, 그 결과 국산화를 넘어 해외진출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쇼트기계 100% 국산화의 꿈을 품고 지난 2006년 회사를 설립, 기술개발을 통해 10여종의 쇼트기계를 100% 국산화했다. 기존 블레이드의 수명을 3배 이상 연장시키는 정밀주조 특허, 국내 최초의 와이어 메쉬벨트를 채용한 쇼트블라스팅 장치,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AL-Form재생 System’등은 동사의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이처럼 신원기계는 외산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품질·납기, 그리고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면서 살아온 것이 오늘날 업계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원호 대표는 “40년 넘게 한우물을 파다보니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원가절감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신속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신뢰를 높이고, 매출의 6~7%의 기술개발 투자와 인하대와의 산·학 연계, 최신 기술 습득, 그리고 장비 업그레이드 등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특화된 기술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그래서 초창기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90%에 이른다”고 말했다.   신원기계의 쇼트기계는 교량용 철판제청, 자동차 부품제청, 중장비 및 플랜트 등 건설, 자동차, 중공업(조선 포함)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를 비롯, GM대우, 한진중공업,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굴지 기업들의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10여년전부터 베트남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모로코 등 해외수출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60%로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내 대기업들이 제조공장을 해외에 이전, 1차 밴더들이 함께 해외로 진출하면서 국내 시장이 감소되었다. 다행히도 기존에 설치한 장비의 내구연한(약 10~15년)이 도래하면서 교체 수요는 있다. 그런데 신생업체들이 우후죽순 출현하면서 품질보다 가격경쟁에 성능과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신원기계는 기술인력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동사는 매년 2명의 공고 재학생을 데려와 현장실습 시키는데, 이들은 병역특례와 폴리스대학에 진학, 그리고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받게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수십명이 거쳐 갔으나 현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2~3%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를 보면 30년이상 장수하는 기업이 드물다. 정부는 2세 경영을 위해 양도·상속세를 낮춰 100년기업을 육성해야한다. 그리고 부(富)보다 기술 대물림이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에게 기술전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원호 대표는 지난 2014년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94호)으로 지정되며 쇼트장비 분야 최고의 기술인으로 인정받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국내 기술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2020년 2월 2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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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
    2020-02-26
  • 구강세정기 ‘워터루’ 눈길
      (주)워터루, 직수형 물분사 칫솔칫솔질과 헹굼까지 동시에 세정   (주)워터루(대표 최용채)가 개발한 직수형 물분사 구강세정기 ‘워터루’가 주목받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구강세정기 ‘워터루’는 기존 구강세정기와는 달리 수도꼭지에 어댑터를 연결후 칫솔형 팁과 칫솔의 3개 미세구멍에서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양치하는 것처럼 치약으로 입 안을 세척한 후 워터루로 헹구면 된다. 입 안을 물로 샤워하듯 헹구면서 잇몸 마사지까지 할 수 있다. 칫솔질이 어려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세정해 주며, 입 속 잔류 치약을 제거한다.   (주)워터루 최용채 대표는 “기존 구강세정기의 경우 별도 보관공간과 보관상 부주의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다. 또한 일정 주기마다 물 공급과 충전으로 불편했다면, 워터루는 수도꼭지에 어댑터를 연결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워터루는 무독성 실리콘 연질호스와 특허 받은 미세항균모로 칫솔질과 동시에 물을 이용한 구강세정까지 가능해 입속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손잡이와 칫솔팁 분리형으로 교체주기에 맞춰 칫솔형 팁만 교체하면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해옥 부장은 “광명시의 해외전시회에 참여해 베트남·중국·태국에서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어 우선 베트남 홈쇼핑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라며 “전시회뿐 아니라 시청 내에 상설전시관을 마련해주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터루 제품은 온라인 쇼핑과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제품전시관,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0년 2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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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환경
    2020-02-25
  • IoT기반 배전반 상용화에 집중
      IoT·초음파 광센서 기술 접목 배전반 ‘효자 역할’한광전기공업(주), 60년 노하우 기반 혁신제품 개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혁신기술을 개발, 배전반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한광전기공업(주)(대표 유기현,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동사는 지난 1960년 설립이래 중전기기 외길을 걸으며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매진, 히트 상품을 여럿 개발해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폐쇄형 전원절환 절체 개폐기(CTTS)’ 기능을 갖춘 비상전원절체개폐기(ATS),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 제어반(HMC-8000)’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HMC-8000 제품은 녹색인증을 받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내장, 순간정전을 방지하고 전면부의 도어 개폐없이 연결·시험·분리 위치를 확보,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소비/대기전력을 95% 이상 감소시키는 등 뛰어난 성능으로 NEP 인증과 조달우수제품 지정 등을 받으며 회사의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기현 대표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남들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앞선 제품 개발이 이뤄질 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그래서 20억원이 넘는 투자로 수년간 공을 들여 ‘초음파 방식의 광센서’를 개발, IoT기술이 접목된 고압배전반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라며 “상용화를 위해 시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진행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원들이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초음파 방식의 광센서’기술은 고압배전반 뿐 아니라 소방시설, 건설, 토목 분야 등 응용분야가 넓다. 따라서 후속 연구를 통해 기술이 보완·검증된다면 우리 회사의 차세대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광전기공업(주)는 장기근속자가 90%에 달하는 등 숙련 인력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의 숙련된 손길은 제품의 품질 확보와 신속한 A/S대응을 가능케한다.   또한 기술개발시 현장경험을 피드백 해 업계가 요구하는 기술을 미리 선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동사는 고·저압 배전반과 전동기제어반, ATS, ATB 등 배전반과 차단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최근 동사는 매출의 5%이상을 R&D개발에 투자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에 발맞춘 친환경, 스마트, 융합 신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불확실한 시장 환경과 민수 배전반분야의 업계 경쟁심화를 뛰어넘기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광전기공업(주)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성능·품질을 인정받아 공공기관과 SK하이닉스, 현대건설, 한라건설 등을 고객으로 배전반, 차단기, 개폐기 등 다양한 중전기기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중국을 비롯, 미국, 쿠웨이트, 동남아 등 해외 수출 실적을 쌓고 있으며, 이스라엘 등 신규 수출시장 확대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기업경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 대표는 “올해는 초음파 광센서를 접목한 IoT배전반 상용화와 인증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시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 공급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한광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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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전자
    2020-02-25
  • 한방샴푸 ‘에르온힐링액’ 해외 ‘러브 콜’
    에르온 힐링액은 천연물질과 한방원료를 사용 두피 케어에 적합하다고 설명하는 김철규 대표   (주)금성티케이, 어성초 천궁 등 한약재 13가지 추출…美 수출   국내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한방샴푸가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용’으로 국내 최초 특허를 받고, 국내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주)금성티케이(대표 김철규)가 개발한 ‘에르온힐링액’이다.   김철규 대표는 “‘에르온 힐링액’ 샴푸는 쑥, 갈근, 은행잎, 솔잎, 천궁, 인삼, 고삼, 구절초, 녹차, 자소엽, 어성초 등 13가지 천연물질과 한방원료에서 액기스를 추출했기 때문에 탈모 예방, 발모 촉진, 비듬·가려움증 예방, 손상모발의 케어, 두피관리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이 없고,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 케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한 번 구매해 사용해 보신 분들은 재구매율이 높다. 처음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타제품에 비해 1~2개월을 더 사용할 수 있고, 효능면에서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르온 힐링액’은 해외로도 진출해 지난해 미국에 1000세트가 수출됐다. 광고마케팅 없이 입소문에 의존하고 있으나 제품이 확실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대박을 터트리길 김 대표는 내심 바라고 있다.   금성티케이는 ‘에르온 힐링액’ 이외에도 ‘미채연’브랜드 마스크팩, 팜&맛짱 브랜드의 볶음고추장 4종(소고기, 황태, 멸치, 톳), 스낵김 제품 등 12종의 식품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저는 국내 전시회보다 해외전시회에 나가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연 18번은 나간다”며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좀 더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지원 기준도 좀 낮춰주는 대신 준비된 업체들을 집중 지원하면 효과가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스낵김이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지만, 부가가치는 높지 않다. 그래서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삼(홍삼)을 주원료로 100%한약재를 사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밀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해 5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식품안전성 허가를 득하고,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김철규 대표는 특히 제품 박스와 포장에 태극기를 부착,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표하고 있다.   /2020년 2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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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
    2020-02-11
  •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구슬땀’
      중부목재유통센터, 국내 최초 CLT설비 도입 ‘경쟁력’2024년 자급률 50%달성…공공부문 우선 구매해야   “아직도 한옥에 수입목재를 사용하십니까?”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 송현호 센터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그는 “한옥은 우리민족의 숨결과 혼이 담겨 있다. 수입목재는 국내에 들어올 때 방충처리를 해 아토피 등 실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국산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의 국산목재 우선구매 비율을 작년(35%)에 이어 올해 40%, 오는 2024년에는 50%까지 올리도록 의무화했다. 그런데 자급률을 보면 원목 자급률은 57 ~58%정도이나 전체 목재자급률은 지난 2017년 17.6%에서 지난해 15.4 %까지 감소했다.   송현호 센터장은 “목재이용법 시행령에서 ‘우선구매 해야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일부 공공기관에서조차 국산 목재가 갈라지고 비싸다며 수입 목재를 사용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부는 이용을 권장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법과 제도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1994년 설립이래 낙엽송을 비롯, 소나무, 편백 등 국산 목재의 선별·가공·유통을 통해 고품질 건축자재 및 목조주택 등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KS규격인증과 조달등록 된 각재판재, 집성재, 데크재, 구조재 등 목재가 매출의 78%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팰릿이다.   송현호 센터장은 “목재 보급률이 건축 경기와 직결되다보니 재작년과 작년 매출이 급감해 손익분기점에 못 미쳤다”며 “최근에는 고객이 요구하는 게 단편적인 목재가 아니라 구조용으로 쓸 수 있는 대형목재를 원한다. 그래서 구조용 집성판(CLT)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 CLT전용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길이 5m, 너비 1.3m 규격이내의 CLT를 주문생산방식으로 가공, 판매하고 있다.   CLT는 현장조립으로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강도면에서 지진에 안전하고, 화재시 구조물을 버티는 능력이 철골보다 우수하다는 것이 송 센터장의 설명이다.   그는 “원가절감을 위해 소량다품종에서 품목을 단순화시켜 품질과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 수입목재와 비교해 작은 목재일수록 가격차가 있으나, 그 외에는 수입목재와 별 차이가 없다”며 “국내 502개 목재기업 중 국산목재를 취급하는 곳은 20%대에 불과하다.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국산목재가 가격이 높아도 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올해 (사)목구조기능장협회와 협업, 자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춰 국산목재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중부목재유통센터는 한옥방식의 중목구조 설계를 규격화 한 모델을 오는 31일 SETEC에서 개최되는 MBC건축박람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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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20-01-28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R&D강화’로 고부가 SPD 이끈다
    세계최초로 ‘SPD 외부분리기’를 제품화했다고 설명하는 박종순 대표.      (주)프라임솔루션, 지난해 군포에 새둥지…제2 도약NEP인증 ‘SPD 외부분리기’ 등 서지보호 기술력 ‘으뜸’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로 서지보호기(SPD) 분야의 고부가가치화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주)프라임솔루션(대표 박종순)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군포에 사옥을 마련, 확장 이전하며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순 대표는 “낙뢰로 인한 산업피해는 추정이 어렵다. 다만, “기계설비 및 전기·통신 등 모든 설비가 수명주기를 못채우고 유지보수가 이뤄진다는 것은 낙뢰피해가 누적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며 “산업설비뿐 아니라 아파트·오피스빌딩 등 주거환경의 피해가 적지 않다. 한 예로 아파트 공용시설인 승강기가 유지보수가 잦은데, 절반이상이 낙뢰영향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기, 통신, 제어시설, 그리고 소방, 인터넷, CCTV 등 공용시설이 디지털화되면서 낙뢰에 취약해지고 있다. 산업설비는 기본적 보호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나, 주거환경에는 낙뢰 피해방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나 유럽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고층 건물이 증가하면서 낙뢰피해가 자주 발생, 이는 피뢰설비의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는 주거환경부문이 매출의 70~80%를 차지한다. 우리 제품군은 SPD를 비롯 피뢰침, 접지시스템, 전력품질, 통신용 아이템 등 큰 카테고리로 10개가 넘는다. 다양한 제품라인 구비로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제품도 공급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일 년에 1대만 나가는 모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문연구인력만 15명에 달하며, 매년 매출의 20%이상이 연구개발에 투자된다. 아울러 연간 3~4건의 국책과제 수행으로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문연구인력 출신인 박종순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견주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국내 일등급 시험설비를 갖춘 공인 기관을 뛰어넘는 Iimp 130kA 이상의 직격뢰 시험설비를 자체 구축·운용하는 등 R&D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결과 프라임솔루션 제품에는 일등급, 최고, 최상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박 대표는 “NEP인증제품인 SPD용 전용제품의 차단기(SPD용 외부분리기)는 우리가 세계 최초로 제품화했다. 현재도 우리가 국내 유일하게 유통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국산화하기 이전에 국내에는 1등급 SPD제품이 없었다. 우리는 국산화를 넘어 해외에 없는 제품도 개발, 출시해서 대만·일본에 수출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SDI와 엘지화학 의뢰로 ESS 전용 SPD를 개발, 지난해부터 ESS설비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프라임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두고 해마다 2~3회 전시회 참여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주택용 세대분전반과 전원공급함(도로)을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소방설비 분야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0년 6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0-06-24
  • 20여년 물재이용 시스템 개발 ‘올인’
      해성엔지니어링(주), 물재이용시설 수원민자역·성균관대 등 400여곳 설치LID 연계 빗물/중수 하이브리드 시스템…관리운영비 70% 절감 효과   전세계적 물부족 현상으로 물재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수량이 여름철 집중되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해성엔지니어링(주)(대표 이광희, 사진)은 독자적 수처리 기술(MBLM -AOP)을 통해 경제성있는 도심지 내 빗물/중수 물재이용 시설 설치·운영과 기존 중수도시설 개·보수로 국내 물재이용 활성화를 리딩하는 기업이다.   이광희 대표는 “우리나라는 빗물/중수 재이용 시설 설치시 녹색건축 인증제의 가점 부여와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 대한 설치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설치된 빗물/중수 재이용 시설 대부분이 운영비 과다 등 실제 운용이 되지 않아 왔다. 그리고 지금도 제대로 된 물재이용 시설 시장이 열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성엔지니어링(주)는 지난 20여년 물재이용 시스템 기술 개발과 보급의 외길을 걸어온 수처리 엔지니어링기업이다. 동사는 다수의 국책연구과제에 적극 참여해 악취제거기술, 유지분해기술, 색도저감기술, 고도산화처리기술 등 관련 수처리 기술력을 높여 왔다.   특히 이 회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중수처리시스템’은 MBLM-AOP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고도산화처리(AOP)기술들이 갖고 있던 단점을 해소했으며 냄새, 대장균, 색도 제거효율이 탁월해 소비자 저항감이 없다. 특히 빗물과 중수를 별도 처리하던 기존 기술과 달리 통합공정을 통해 비용절감 및 공간활용성을 증대 시켰다. 이는 설치비(21%절감) 뿐 아니라 기존 중수도의 고질적 문제였던 운전비를 70%까지 절감시켜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저영향개발(LID)과 연계해 빗물의 효과적이고 위생적인 사용과 빗물 공급이 원활치 못한 갈수기 및 동절기에 잡배수를 활용, 중수를 공급함으로써 빗물의 수자원으로써의 가치를 증대시키도록 하고 있다. 이미 수원시 장안구청(35톤/일)과 수원시청(21톤/일)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후속 연구과제로 하·폐수방류수 재이용 장치를 개발해 용인시 영덕레스피아에 적용했다. 재이용수를 공급받는 흥덕IT밸리는 화장실 및 청소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1일 370톤의 수돗물을 대체, 63.7% 수도요금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또한 시는 재이용수 요금 부과에 따른 연간 1억원 내외의 세외수입을 올리게 됐다. 용인시 고매레스피아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해성엔지니어링(주)는 기존 중수 처리 시설을 동사의 친환경 신기술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적지 않다. 수원 애경민자역사(애경백화점·호텔 등)의 350톤/일 규모 중수도 시설을 일주일만에 개선, 가동 2년만에 초기투자비를 회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동사는 수원 성균관대학교(600톤/일), 수원월드컵경기장(75톤/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51톤/일),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공서, 학교,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등 현재 전국 400여개 물재이용시설의 설치·운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물재이용은 관련법 시행으로 정부가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잘 체감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국제인구행동단체(PAI)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다.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물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10년 앞을 내다보는 정책마련과 국민들의 인식변화가 시급하다.    /2020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0-05-13
  • 흙막이 가시설,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신공법     (주)한국에어로테크, 교각기초 흙막이 신공법 철도공사 최적화건축·토공용 흙막이 신공법, LH신기술 신청…올 시범적용 예정   국내 중소기업 (주)한국에어로테크(대표 안영호)가 토목현장이 요구하는 흙막이 가시설 신공법을 개발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영호 대표는 “과거에는 흙막이 가시설로 목재 토류판을 사용 후 해체와 폐기처리 하지 않고 매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 목재가 썩어 틈새로 물이 스며들면 지반침하나 싱크홀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주)한국에어로테크는 철제토류판, 암파쇄 방호벽·안전시설목, 교각기초, 라이너플레이트 등 건설 공사용 가설재 관련 제품을 설계부터 생산, 판매, 임대, 시공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설재 전문기업이다.   안 대표는 대우건설과 중동 등지에 근무하면서 목재 토류판의 문제를 파악, 토류판을 철재로 바꾸는데 관심을 가졌다. 이에 지난 2001년 회사를 설립, 국내 최초로 조절식 철제토류판을 개발했다. 그리고 지난 2003년에는 독일의 SBH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관로용 ‘조절식 가설흙막이’ 기술을 선보였다. 이후 철제토류판을 슬라이드 판넬 형태로 바꿔 ‘교각기초 흙막이 공법’을 개발해 철도신기술로 지정받았다.   안 대표는 “철제토류판은 제작비가 좀 비싼 편이지만 반영구적으로 재이용이 가능하고, 회수율이 높아 친환경적이다. 그래서 지난 2017년에는 기존 기술을 응용, 지하철 공사용으로 자재성능과 공법을 개선한 ‘교각기초 흙막이 신공법’을 개발해 도로공사 기술마켓에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교각기초 흙막이 신공법’은 천공 및 항타를 위한 대형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소규모 굴착장비만을 사용 가설흙막이를 설치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시공시 까다로운 굴토조건, 다양한 환경에서도 무항타 작업과 진동·소음을 최소화해 민원을 최소화했다. 그리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근접시공이 용이하고 기계화 시공으로 경제성도 높다.   (주)한국에어로테크는 과감한 기술투자를 통해 10여개의 흙막이 공법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H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LH지원으로 개발된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공법’은 현재 LH 신기술 인증절차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이 공법은 개량형 엄지말뚝·철제토류판·무띠장 등 3가지 핵심기술로 이뤄져 있다. 소요되는 천공과 말뚝, 어스앵커 개수를 기존공법대비 절반가까이 줄이고, 무띠장 및 기계화 시공에 따른 68%의 공비 절감 등 전체 공정에서 총 12%~15%의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공사기간이 절반이상 단축되며, 작업시 토사 붕괴위험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 등 시공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안영호 대표는 “‘건축·토공용 흙막이 가시설 공법’은 LH신기술 지정시 설계에 반영할 수 있어 올해 1~2곳의 시범사업을 예정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에서 공법의 우수성이 입증되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2020년 4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0-04-24
  • 고객 맞춤형 집진기…난제 해결
      (주)이엔이테크놀러지, 기술력·품질로 해외시장 개척지난해 폴란드·헝가리·미국 등 수출…재구매율 70% 달해  집진기의 전문 기술력으로 국내외 환경설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 있다.(주)이엔이테크놀러지(대표 임창호, 사진. 이하 이엔이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 임창호 대표는 환경설비업계에 30년을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 이엔이테크를 설립했다. 동사는 에어플러스 타입 대형집진기 ‘EAP Series’와 전기집진 방식의 ‘EMS Series’, 카트리지 방식의 ‘ECF Series’ 진공흡입 방식의 중앙청소장치 ‘VDC Series’ 등과 다양한 소형집진기 제품을 주물, 화학, 세라믹, 제철 등 플랜트 현장의 작업환경에 맞춰 설계, 공급하고 있다.   이엔이테크는 가격경쟁보다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특히 타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난이한 기술을 말끔히 해결해 업계에서는 해결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임 대표는 “제품문의가 오면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 고객과 함께 기획·검토·개선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집진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며 “집진기는 기계공학, 화학공학, 환기기술 등이 융합된 종합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엔이테크는 설립 초기부터 우수한 전문 인력과 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해왔다. 그리고 신제품 개발과 사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다. 그 결과 개발된 동사의 집진기 제품군들은 성능과 품질이 우수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 및 작업환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창호 대표는 “우리 제품은 가격이 타사대비 높지만, 제값을 받고 제대로 된 기계를 공급한다. 그리고 계약이 체결되면 득실을 따지지 않고 양질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믿음과 신뢰를 강조했다.   이러한 고객 신뢰가 뒷받침되면서 동사는 다국적 기업인 카길사료, 한국바스프 등을 비롯, 도레이케미칼, 대우건설, 코오롱글로텍 등 국내외 1400여 업체에 집진설비와 흡착탑(악취제거장치), 분체이동설비 등 환경설비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동사는 고객의 제품 재구매율이 70%에 달한다. 아울러, 이엔이테크는 국내 설비업체와 함께 러시아에 처녀 수출한 이후 중국, 이란,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꾸준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폴란드·헝가리·미국 등에 수출이 이뤄졌다.   임 대표는 “최근 내수 불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발주가 전무하고 미국, 중국 등 해외 현장도 차질을 빚고 있다. 그래서 SK이노베이션과 협력을 통해 수출이 예정된 집진기를 포장만 해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고 있지만, 일감은 없고 고정비만 지출되어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2020년 4월 2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20-04-23
  • 水처리 42년 외길…기술력 ‘으뜸’
      하수고도처리 및 악취저감 등 용도별 처리가능HMFD, 환경부신기술(NET)·기술검증 받아   국내 대기업 평균수명은 약 28년, 중소제조업은 그 절반에 못미치는 12년에 불과하다.(주)한미엔텍(대표 임동혁, 사진)은 지난 42년 수처리분야 외길을 걷고 있는 장수기업이다. 60여명 전사원의 95%이상이 기술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여개 수처리 특허공법, 하수고도처리 및 악취저감, 자원화 환경신기술(HBR-Ⅲ, HMDS, HMFD) 등은 동사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잘 드러내 준다.   특히 이 회사는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하·폐수 고도처리 및 자원화(슬러지 건조) 설비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동혁 대표는 “특수미생물 분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집약, 재작년 기존 열풍건조 기술과 차별화되는 ‘건조 슬러지를 축열메디아로 활용한 직접·부상 건조기술(이하 HM FD)’을 개발했다”라며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제546호)과 기술검증(제236호)까지 모두 마치고 올해부터 보급에 나서려 했는데 코로나19사태로 올스톱 상태”라며 아쉬워했다.   HMFD는 탈수슬러지를 건조기에 직투입하고, 건조기 내부에 보유된 축열 메디아(HTM, 수분 10%이하 슬러지)에 도포하여 열풍과의 접촉면적을 증대시킴으로써 건조 시간 단축 및 건조 효율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특히 300℃미만의 저온 열풍을 투입해 악취발생을 저감하고, 저온의 배가스 발생으로 후단 처리설비의 간소화를 실현했다. 건조기 하부에 열풍 투입 및 회전 교반을 통해 하수슬러지가 부유, 낙하하여 열품과의 전열면적이 최대화 되고, 슬러지를 함수율 10%이내의 균일한 형태의 건조물로 자동성형 배출되는 혁신기술이다.   임 대표는 “현재 국내의 직간접 열풍 건조기술 중 가장 에너지소모량이 적고, 악취가 안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수요처가 몇 군데 있다. 인천 검단하수처리시설 실증 플랜트(처리용량 24톤/일)에서 생산된 건조물은 수은, 카드뮴, 납 등 유해성분 함량이 재활용 기준치 이하이고, 건조물의 발열량도 4099kcal/㎏에 달한다. 그래서 중부와 동서 발전소에 입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다만, 코로나19로 설비분야에 일이 끊기면서 현재는 공공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기술진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분야는 전체매출의 20~3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주)한미엔텍은 자체개발한 운영 관리 시스템 앱 실행을 통해 현장 요원이 현장 점검 사항 및 처리내역과 사진자료를 실시간 운영관리 서버에 업로드하는 현장 운영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공공환경기초시설 분야 위탁 운영관리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장흥군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통합운영 및 유지관리, 평택 포승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를 비롯해 평택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구례군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外 다수의 시설을 위탁 운영관리(BTL, BTO)하며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그리고 동사는 기술진단 분야에서 중랑물재생센터를 비롯 탄천물재생센터,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중랑 분뇨처리시설, 포항 하수처리시설 등과 화성시 하수관거, 청도군·거제시·난지섬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폐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등 다수의 진단실적을 갖추고 있다.   /2020년 4월 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20-04-08
  • “소방시설 점검 신뢰없이 불가능 하죠”
      (주)한방, 국내 초대형 시설 20여곳 소방안전 관리·점검제값 받고 양질 서비스 제공…지난해 점검능력평가 3위   소방시설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에 의한 관리·점검이 필요하다.(주)한방(대표 김진구, 사진)은 한방유비스(주)에서 지난 2011년 분사해 설립된 소방 점검·관리 용역 및 소방시설공사 전문기업이다.   김진구 대표는 “한방유비스는 73년 소방 외길을 걸어온 국가대표 소방전문기업으로 우리는 분사 후에도 설계·감리, 컨설팅이 주력인 한방유비스와의 시너지 효과로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방은 소방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용역, 소방관련 전문교육 서비스, 소방대운영 용역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업무대행, 전문 소방시설 공사, 소방용품 및 인명구조기구, 소화설비 판매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은 소방시설 점검·유지관리 분야로 회사직원 90명중 60여명이 이분야 전문인력이다. 업계에 42년을 몸담은 김진구 대표를 비롯 소방시설관리사만 5명에 달하고, 점검·유지관리 인력의 70%가 장기근속자로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소방시설점검업체가 1200여개에 이르고, 그 중 950개 정도가 1인기업이다. 그렇다보니 제 살 깎아먹기식 저가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저가입찰은 품질과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가격경쟁을 하지 않고 제값을 받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방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20여곳의 점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 평가(소방시설관리협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사는 사업장의 규모나 수주금액에 관계없이 우수 인력들이 철저한 전수검사를 통해 소방시설이 상시 완벽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구 대표는 “우리는 다수의 민간·공공부문 소방대 위탁 운영 및 민간 소방대 창설을 위한 운영시스템 제공으로 최고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등에서 소방대가 잘 운영되었으나, 지난 2017년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공공부문이 줄어 아쉽다”고 말했다.   (주)한방은 전문적이며, 집중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계획적이고 철저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재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는 한 달에 한번 씩 직원들의 자체 교육과 외부(발주처) 교육을 시키는 등 전문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최근에는 스타벅스 커피숍 전국 1200개 매장의 소방 점검과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선진국은 소방, 안전 투자를 비용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일본에는 점검회사가 1만개가 넘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소방법이 자주 개정 되고, 발주처도 비용을 낮게 책정해 업계가 이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고 미국·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 소방기술이 수십년 낙후되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구 대표는 앞으로 (주)한방의 주력을 소방점검보다는 시설공사 및 소방용품 및 인명구조기구(공기호흡기, 방열복, 방독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2020년 3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20-03-25

기획특집 검색결과

  • [낙뢰방호 기획특집]고객의 니즈 맞춘 다양한 제품 선보여
      (주)운영, 서지킬러·스파크 킬러 등 특수용도 제품 ‘눈길’    (주)운영(대표 정운범)은 전력품질을 향상시키는 제어·보호기기 등 전력산업 종합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12년 국내 SPD부문 KS 규격(KS C IEC 61643-11) 제정과 더불어 배전반 및 제어 패널에 전력보호장치 설치의 필요성을 예측한 정 대표는 지난 2013년 서지보호기(SPD) 분야에 진출했다.   이후 (주)운영은 SPD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단상과 3상3선식, 4선식에 사용할 수 있는 넓은 범위의 제품군을 일반형부터 모듈·고급·카운터형 등 구매자의 수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고급형 SPD의 경우 각종 동작 표시 장치와 과전류, 과열 등에 대한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터미널식과 리드선 타입 등 2종류이며, 패널내 점유 면적을 최소할 수 있는 소형으로 제작됐다.   정운범 대표는 “과전압이나 유도전파에 의한 급격한 펄스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서지킬러’도 개발, 출시했다”며 “이 제품은 각종 반도체(다이오드, 싸이리스터, 트랜지스터, IC 등)을 과전압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서지킬러 제품은 응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제한 전압 특성이 우수하고, 서지흡수 능력이 크다. 정격전력이 크고 신뢰성이 높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동사는 스파크킬러도 함께 개발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전자기계 기구부품에서 인덕턴스에서 역전기력에 의한 전압이 불꽃을 발생시키면서 접촉불량 등 장비의 수명 단축을 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접점간 삽입하는 불꽃소거회로에 삽입되는 부품이다. SCR, SSR등의 보호 dv/dt의 개선용으로 CR정수를 갖는데 효과가 크다.   정운범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전력·통신 장비가 낙뢰로 인해 발생한 서지(과도파형)로 인해 파손되거나 오작동할 경우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PD 등 전력보호장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우리는 고품질, 신뢰성 높은 제품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하게 공급함으로써 전력품질 안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 제품들은 해외선진 기업의 설계기술자문을 통해 개발되어 고부가제품의 국산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 6월 9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20-06-09
  • [낙뢰방호 기획특집]피뢰·접지 원부자재 국산화 ‘박차’
      (주)조인에프에스, 피뢰·접지 시스템 설계·진단·시공·자재 ‘전문성’   (주)조인에프에스(대표 박용민)는 피뢰·접지 시스템 설계와 진단, 그리고 시공을 기반으로 양질의 자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통합접지 모니터링시스템, 접지봉, 접지 저감제, 금구류 등 접지부문과 광역피뢰침, 낙뢰 경보기·계수기, 금구류 등 피뢰 부문, 전원용·통신용·영상용 SPD와 외부분리기, 그리고 노이즈필터 등 전력기기(전력품질) 보호분야 장비 등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주)조인에프에스는 피뢰·접지 자재 국산화 및 진단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매년 R&D에 매출의 10~ 15%를 투자, 부설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5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접지보강공사 관련 기술을 자체 개발해 한전과 공동특허 등록을 마치는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에는 美 Filcoil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EMP 방호분야 진출과 5G시대 개막에 발맞춰 통신용 SPD를 개발, 첨단장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동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피뢰·접지 시스템을 공급, 최근 5년간 450여곳 넘는 현장에 적용하는 등 타업체와 차별화된 현장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부산·광주·대구·천안 등 10개 협력사를 통해 신속한 납기와 기술지원(A/S)을 수행으로 피뢰·접지 자재의 재구매율이 높다.   (주)조인에프에스는 이러한 신뢰를 기반으로 현재 거래하고 있는 기업만 2000여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 2년간 공급실적은 830여곳이 넘어 이전 2년대비 3배이상 껑충 뛰었다. 중이온가속기(과학비즈니스벨트), 충남대 병원, 제주도 신화역사공원,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등 피뢰설비 공사는 동사의 자재가 공급된 대표적 사례다.   박용민 대표는 “피뢰·접지 분야 시장은 300~400억원대에 불과한데 업체는 70여개가 과당경쟁하고 있다. 수요처도 최저가만 찾다보니 품질을 담보할 수 없다. 그리고 피뢰·접지 자재는 KS인증기관이 없다는 것도 불량 자재 공급으로 주요설비가 낙뢰 위험에 노출되는데 한 몫하고 있다”며 자재에도 국내 실정에 맞춘 KS인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주)조인에프에스는 미래먹거리 분야로 소방 내진분야와 안티드론 분야에 신규 진출을 타진하는 등 성장 돌파구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 6월 9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20-06-09
  • [낙뢰방호 기획특집]4차산업혁명 대비한 낙뢰 피해 대책 시급
      낙뢰 연평균 12만7천회…전자장비 고장·화재·정전 순 피해낙뢰방호 시스템, 피뢰·자재 등 KS인증제 도입해야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의 낙뢰로 인한 정전사고는 보안, 통신, 교통, 도로 등 사회 인프라를 마비시키는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초연결성’은 전력·통신 인프라에 기반하기 때문에 낙뢰로 인해 정전, 기기파손, 오작동 등 발생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국내에는 이러한 낙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열악하다는 것이 업계와 전력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앞서 정부는 한반도 낙뢰 증가에 따른 낙뢰 피해를 막기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낙뢰 보호 시스템의 구성요소와 관련된 국가표준인 ‘KS C IEC-62561’을 제정했다. 이 표준은 최소한 품질 확보를 위해 접속자재, 피뢰도선 및 접지극, 이격용 스파크갭, 고정자재, 뇌격계수기, 시험용 접지단자함 및 접지극 수막장치, 접지저감재 등 7가지 피뢰설비 구성요소에 대한 성능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낙뢰 보호 시스템 구성을 위한 설비별 요구사항과 시험방법 등에 대해 규정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KS 표준이 만들어져 있어도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시험·인증할 기관을 지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서지보호기(SPD, KS C IEC61643-12규격)를 제외하면 낙뢰방호와 관련한 KS 인증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 업체가 국제표준에 맞춘 낙뢰방호시스템을 가지고 통신분야에 적용하고 싶어도 통신규격에 낙뢰방호에 대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것이 현실이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UL인증을 받은 피뢰 설비만 유통되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또한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의 피뢰시스템은 대부분 세트화 돼 구축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시스템 구축비용 절감뿐 아니라 낙뢰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뢰시스템 점검 시와 사고발생시 책임소재가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피뢰설비는 전기안전공사의 사용 전 검사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기업 자율에 맡기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통사들은 통신공사 업체에 기지국 공사를 맡길 때, 안테나와 전파 송수신 장치 등 통신장비만 건넬 뿐, 피뢰·접지 시설 공사에 사용되는 SPD(서지보호기), 접지봉 등 피뢰·접지 자재는 ‘지입장비’로 분류해 공사업체한테 직접 조달하게 하고 있다보니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쓰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중국 기업 화웨이는 이러한 저가 자재 사용을 막기위해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에 SPD를 기본 장착해 공급하는 등 낙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특히 세계통신연합(ITU)은 새 이동통신 기술 등장에 맞춰 2013년 ‘기지국 낙뢰 보호 표준’(ITU-K 시리즈)을 제정해 권고했고, 해마다 표준 규격을 보완·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국내 통신표준에 정해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관심부족도 이러한 낙뢰 피해에 대한 대비 소홀에 한 몫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대상으로 낙뢰를 지정했지만, 낙뢰와 관련된 피해사례를 따로 조사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체계적인 대책 수립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에서 관측된 낙뢰 횟수는 약 6만6000회로 최근 10년(2010∼2019년) 연평균(약 12만7000회)은 물론 전년(약 11만8000회)보다 적었다. 이는 지난해 장마 기간이 짧았던 데다가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이 역대 최다인 7개에 달하면서 낙뢰 발생여건이 일시적으로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해 낙뢰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앞으로도 낙뢰 횟수가 감소할지는 미지수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면서 낙뢰 방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비대면 활성화 및 스마트 공장 확대 등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관심을 높여야할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간 낙뢰 피해 현황을 살폈을 때 전자장비 고장이 전체 58%를 차지하는 306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화재가 30%, 정전 7%, 시설물파괴 3%, 인명피해 2% 정도다. 낙뢰로 인한 피해의 절반 이상이 전자장비 고장에 집중되고 있는데, 정부의 위기관리 메뉴얼은 건축물이나 설비, 인명피해 예방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한계가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기술이 도입되는 시점에 낙뢰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력한 낙뢰로 인해 전자유도 현상이 발생, 전자파로 인한 간섭이 일어나 통신시스템이 무너진다면,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들은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뿐만아니라 최근 늘어나는 일부 위락시설 및 케이블카, 신재생 발전설비 등은 낙뢰에 취약해 일정수준의 피뢰설비를 필요로 하지만, 이들에 대한 피뢰설비 설치가 미흡해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문화재와 학교, 전통시장, 축사 등에 대한 낙뢰 보호 시스템 설치도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   정부·지자체의 대책뿐 아니라 국내 낙뢰방호 업계에 대한 인식 재고도 필요해 보인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는 접지, 서지보호기, 피뢰시스템 등을 다루는 낙뢰방호 전문기업은 십수개사에 불과하다. 여기에 비전문기업을 합치면 70여사가 되는데 국내 서지보호장치(SPD)시장이 300억~400억원 규모에 불과해 과당경쟁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낙뢰방호시스템에 KS인증을 활성화해 낙뢰 설비의 성능과 품질, 그리고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낙뢰방호 전문기업을 육성해 우리나라가 진출해 있는 동남아 전력시장 등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등의 대응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2020년 6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20-06-09
  • [지하공동 탐사 특집] 핸드형 멀티 GPR로 보도진단 정밀도 높여
      (주)지오레이다, 보도·문화재 등 탐사(진단) 전문성 돋보여   기존 지반침하 탐사가 도로에 집중되는 사이 인도(보도)와 이면도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지오레이다(대표 김순태, 사진)는 ‘핸드형 멀티 GPR탐사기(8채널)’로 보도 싱크홀을 3D탐사하는 전문업체로 주목된다.   김순태 대표는 “도로함몰은 위험하다면서 보도부문은 그렇지 않다. 저는 2007년부터 인도에 대한 분석에 임했다. 주변 공사장을 보면 블록들이 비틀려 있는 것을 자주 발견하는데, 지반 침하로 언젠가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하안전법으로 인해 일부 GPR탐사가 도입되고 있지만, 부가가치가 없어 자리를 못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지오레이다는 보도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서울시 품질시험소에 ‘GPR탐사 결과·비교 및 보도구간 적용여부를 위한 보고서’용역을 수행해 제출했다.   그 결과를 보면 보도구간은 차도와 달리 지상 및 지하지장물이 많고 포장상태가 불량하고, 지반 매질상태도 복잡·불균형한 등 차량형 GPR탐사가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단채널 GPR 탐사의 경우 탐사시간 장기화, 비용문제 등 단점이 있었다.   이에 동사는 ‘핸드형 멀티 GPR탐사기(8채널)’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보도구간과 비좁은 이면도로구간에서 신속 정확하게 3차원 GPR탐사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장비보다 정확히 지반침하와 동공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보도와 이면도로는 포장재질이 블록, 시멘트, 아스팔트 등 다양하다보니 동공 탐사에 효과적인 주파수 대역이 달라지고, 지상의 비좁은 공간 등으로 인해 3D탐사로 동공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우리는 전용장비를 통해 3D탐사를 수행하고 지반침하 분석도 해준다. 지금까지 보도 구간 탐사는 약 20건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주)지오레이다는 물리탐사 및 지반조사 전문성으로 재작년 경주·포항지역 문화재 안전진단을 도맡았으며, 3D탐사의 전문성을 살려 유골탐사와 지난해에는 천연기념물 나무를 위주로 수목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김순태 대표는 “우리는 메인이 보도블럭이고, 그 다음이 문화재 진단이다. 그런데 보도 GPR 탐사의 경우 일부업체가 전문성 없이 단가 후려치기를 해 경쟁이 어려운 상태다. 다만, 우리는 전문성이 있어 사고 발생지역에서 많이 찾는다. 그래서 문화재 탐사 수주에 주력하면서 보도 싱크홀 탐사 시장이 열릴 때를 기다리려 한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20-02-11
  • [지하공동 탐사 특집] 도로함몰 안전사고 GPR탐사 확대로 예방해야
    <도로함몰 장면>     서울시, 탐사 정례화로 도로함몰 발생 급감보도(인도) 지반침하 상대적 소외…경각심 가져야   도심에 도로함몰(싱크홀)로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정부·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로함몰은 땅 속에 숨어 있는 빈 공간(공동)이 존재하고 그 상부에 있는 포장의 균열이나 패임현상(포트홀)이 가중되어 아스팔트가 차량 통행 등으로 지지력을 잃는 순간에 발생한다. 점착력이 거의 없는 세립분이나 모래질 흙은 물에 잘 쓸려가기 때문에 공동의 확장을 촉진시키며, 이것이 도로함몰의 원인이 된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의하면 지반침하(※2018년 1월1일 지하안전법 시행이후 국토부는 싱크홀, 도로함몰 등 용어대신 지반침하를 공식명칭으로 하고 있다.)는 50%이상이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의 노후화에 따른 침출수 영향이고, 다음으로는 대형공사·지하매설물 굴착후 다짐불량이 원인이다. 따라서 GPR탐사를 통해 지하공동을 찾아내어 미리 동공을 채우는 것이 도로함몰을 막는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   국내 GPR탐사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지난 2014년 송파 석촌호수 옆 도로에 가로 1m, 세로 2m, 깊이 5m 크기의 대형 도로함몰이 발생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주변에서는 국내 최고층인 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공사와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진행중이었고, 석촌호수 수위저하 건이 맞물리면서 도로함몰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서울시는 GPR탐사업체에 요청해 방이동, 석촌동, 잠실동 주변을 대상으로 지반침하와 관련하여 탐사를 개시했고, 석촌지하차도에서 지하공동이 발견되는 등 도로 지하에 다수의 공동이 발견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했다. 서울시 도로관리 대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된 것도 이 때였다.   서울시는 ‘도로함몰 특별관리대책’을 수립, GPR 탐사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키로 했다. 이에 2014년말 일본 업체 ‘지오서치’가 서울에서 무상으로 도로 탐사를 시연한 후 서울시는 자체 분석 기술 확보 및 국내 상황에 맞는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 결과 광성지엠 등 4개업체가 사업참여 의지를 밝히며, 최신 GPR 장비도입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초기에는 탐사차량이 GPR장비를 견인하는 모델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 일체형으로 바뀌는 추세다. 그리고 분석기술(SW) 역시 국내 IT기술과 맞물려 진보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하공동 채움을 위한 장비 역시 자체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업체들에게 사업발주와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며 국내기업들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서울시에 의하면 지난 2015년 처음 노면하층 지하공동 탐사 사업발주 용역에 나서며 총 도로연장 614㎞를 조사했다.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례조사가 실시되면서 매년 2000㎞가 넘는 도로연장에 구역을 나눠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연장 9385㎞의 조사를 통해 3993개의 지하공동을 발견해 조처를 취했다. 이처럼 서울시의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면서 이 기간 도로함몰 발생은 총 212건으로 2017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청 최연우 도로관리 팀장은 “서울시의 탐사 및 복구 조치(동공채움)가 본격화되면서 지반함몰 발생건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붕괴가 가능한 동공들을 GPR탐사를 통해 미리 찾아 복구에 나섰기 때문에 도로함몰 사건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2016년도 발생 수준 대비 78%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GPR을 통한 동공탐사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서울시 용역 사업을 수행하면서 참여업체들이 GPR탐사 및 분석기술의 노하우를 쌓는 한편,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일본 동공탐사 업체의 적중률(90%이상)과 대응한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GPR탐사 업체들 뿐 아니라 서울시 역시 정책 보완이 이뤄지면서 좀 더 세밀하고 진보된 관리체계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함몰 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숨은 공동의 위험도 평가(동공관리등급의 긴급복구, 우선복구, 일반복구, 관찰등급 분류)와 ‘도로함몰 예방 시공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시행되면서 전체 도로면적에 대해 5년마다 1회 이상의 GPR탐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GPR탐사와 연계한 ‘도로함몰 관리시스템’을 구축, 가동함으로써 함몰 가능성을 예측해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2023년까지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지하안전통합체계 구축 등 10개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 노후 열수송관과 전기·통신·가스관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점(178개 노선)에 대한 공동조사도 시행할 예정으로, 공동조사를 서울시로 일원화하고 KT,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수자원공사 등 25개 기관에서는 조사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중복탐사를 없애기로 했다.   다만, 서울시의 이러한 도로함몰 대응에도 보도(인도)의 지반침하에 대해서는 상대적인 소외가 이뤄지고 있다. 인도는 지하매설물이 많은데다가, 주변 공사현장에 의한 지반침하가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예산 등 현실적 어려움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형편이다. 한 예로 지난 2015년에는 용산역 인도에서 지름 1.2m, 깊이 5m의 씽크홀 발생으로 버스에서 내리던 승객 2명이 추락,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토목 전문가는 “보도의 지반침하는 도로함몰에 비해 경각심이 덜하다. 그런데 지반침하가 지층에 누적될 경우 제2의 용산사태가 안 일어난다고 누가 부인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우선 도로의 GPR탐사가 전국 지자체에서 정례화가 되는 것이 시급하고, 또한 건설현장의 경우 주변 이면도로뿐 아니라 보도까지 GPR탐사를 실시토록 법으로 강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20년 2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20-02-11
  • [건설신기술 특집] 건설업 혁신, 건설신기술 활용 증대가 관건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 4535억원…전년比 6.31% 감소 발주처 외면에 개발 의욕 상실…PQ가점 강화 등 제도보완 시급 국내 건설기술은 선진국 대비 기술력은 70~80%, 생산성은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R&D투자 비중은 0.2%에 불과해 전산업 R&D투자비중 1.3%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여기에 건설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R&D투자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 국내 건설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건설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고, 그 근간에는 건설신기술 개발 촉진이 필요하다는데 정부와 업계 모두 이견이 없다. 하지만, 건설신기술에 대한 대우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총공사비 실적)이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의 ‘2017년도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통계에 의하면 대상 신기술 255개(신규지정 25건, 만료 22건 등 47건은 활용실적이 사실상 어려움) 중 68.24%인 174개 기술이 2182개(건) 현장에 적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110건) 대비 3.41% 증가한 수치로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그간 제도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2012년 바닥을 찍은 후 해마다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활용금액은 4535억원으로 전년(4840억원)에 비해 6.31% 줄어들었다. 2014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이번에 다시 후퇴한 것이다.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 기조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이 전체적인 활용금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009년~2010년 건설신기술 활용건수 및 금액과 비교하면 건설신기술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 2009년의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2693건, 활용금액은 6450억원에 달했고, 2010년에도 2488건, 65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신기술 신청건수가 2011~2014년 70~80여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할 때 지난해 51건에 머물고, 올해도 1분기 13건에 머무는 등 업체들의 신기술 개발 의욕은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설신기술은 특허와 달리 진보성, 경제성, 안전성 등이 모두 충족돼야 지정 받을 수 있어 요건이 까다롭다. 그래서 건설분야 특허는 연간 5000여개가 쏟아져 나오는 반면, 건설신기술지정은 30여건에 그친다. 한 기업이 건설 신기술을 개발하려면 3~5년이 걸리고 5~6억원이상의 비용이 투자된다. 이처럼 막대한 비용과 철저한 심의·검증을 거쳐 신기술을 받아도 정작 공공분야 발주기관은 예산절감 명목이나 특혜시비를 피하기 위해 신기술활용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지난해 발주기관별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지자체(940억원→947억원)만 소폭 늘어났을 뿐, 중앙정부(599억원→358 억원), 정부투자기관(1731억원→1528 억원), 교육기관(134억원→113억원) 등 나머지는 현저히 감소했다. 민간(1420억원→1586억원)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공공 분야의 투자가 인색했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건설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경기도가 활용건수(578건·26.49%), 활용금액(1161억원·25.60%)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316건, 544억원)이 자리했다. 경기와 서울을 합한 활용건수는 전체의 40.97%, 활용금액은 37.62%에 달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SOC투자가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공사 규모가 큰 교량 부문에서 2016년 1749억원에 달했던 활용금액은 지난해 1257억원으로 무려 28.12%가 감소했다. 활용건수 역시 2016년 364건에서 지난해 276건으로 24.17% 줄어들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협회장은 “지난해 활용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데 금액이 크게 줄었다. SOC투자가 줄면서 대형공사 발주가 뜸하고, 대부분 유지·보수로 돌아서고 있다. 입찰을 위해 가격 경쟁도 이뤄지다보니 실적이 하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측에 의하면 신기술의 특성상 주로 적용되는 5억원미만의 소규모 공사 발주가 늘어나면서 활용건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활용금액은 전체적인 공공공사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공공공사의 수주는 44조7000억원으로 전년(47억4000억원)에 비해 약 2조7000억원가량 감소했다. 건설신기술은 지난 5월말 기준 840건의 등록이 이뤄졌고, 유효한 신기술은 230여건이다. 건설신기술 보호기간이 최장 15년(최초 8년+연장 7년)까지 늘어났지만, 정작 공공부문에서 신기술 사용이 외면되다보니 사장되는 신기술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건설신기술 지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정비용 경감 및 우수 신기술 연계 발주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공공발주기관에서 신기술 시험시공 장소를 제공하여 기술개발 비용을 경감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설신기술 활용이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발주기관 또는 담당자 평가 시 신기술 활용실적을 반영하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기관 및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정부계약법상의 신기술 발주기준의 별도 분리와 용역 및 시공 적격심사 시 신기술 비중 확대(PQ가점 강화) 등 추가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2018년 7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7-12

문화·레저 검색결과

  • 박주용 화백, 목지화를 개척한 선구자
    지난달 개최된 인사동 갤러리M 초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부부와 찍은 기념사진. 박 화백은 이번 전시로 가장 한국적인 작품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한다.     30년 목지공예 집념, 한국판 루브르박물관 설립 ‘꿈’   30여년 목지(木紙)화에 청춘을 바쳐온 박주용 화백. 그는 목지화가 생소한 시절, 개척자 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박주용 화백은 천연나무종이(木紙)를 국내최초로 개발, 이를 계기로 ‘아이또바’를 설립, 목지 보급에 주력했다. 그리고 박 화백은 목지와 인연을 맺은 지 20년째 되는 해, 목지 판매가 아닌 목지화·목지공예에 도전을 결심,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다.   박 화백은 “화가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 듯 저는 나무를 물감삼아 마음과 손길이 가는 대로 작품을 만든다. 그래서 미국, 이태리 등 여러 국가에서 천연목지 64종을 구입,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렵게 구입한 목지로 가구, 꽃병 등 생활소품으로 재창조된 그의 작품은 절묘한 색감과 문양으로 한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이에 그는 지난 2013년 한국예술문화재단총연합회로부터 목지공예 명인 선정과 문체부 목지공예부문 장관상 수상, 목지공예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주목받았다.   박주용 화백은 자신의 스타일로 가장 한국적인 美를 전파하기 위해 한국의 ‘루브르 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서울에 ‘베니아트홀’ 전시관을 설립, 운영해왔으나 재개발로 철거되어 좌절을 맛봐야 했다. 하지만, 좌절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지난 2015년 경기도 광주에서 재기, 전시관을 재개관했다.   이후에도 그는 올해 예정돼 있던 25년만의 개인전을 위해 작품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지난달 13일~19일 인사동 갤러리M에서 열린 개인초대전에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박주용 화백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천년을 기다려온 통일의 빛’이라는 작품을 제작해 전라북도와 최근에는 고향인 무주군에 기증했다. 앞으로도 전국 광역 시·도에 작품을 기증, 이를 바탕으로 남북통일의 초석이 되고 싶다는 것이 박 화백의 바람이다.   /2020년 6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20-06-25
  • 박영길 화백, 그림속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장영실) 지정 작가일본·중국 등 해외전시…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인물화가로 널리 알려진 지산 박영길 화백. 그는 생기있는 인물묘사와 자연풍광을 담아내는 서양화가다. 박영길 화백은 박정희, 부시 전 대통령 등 국내외 유명인사와 역대 공군참모총장, 그리고 아제르바이잔 초청 전시에서 예수 성화를 그려 그 나라 대통령과 각료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2001년 장영실 영정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표준영정(제67호)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박영길 화백은 “인물화는 첫째 눈이 살아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대상의 이목구비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줘야한다”라며 “특히 영정 그림의 경우 문헌에 의거한 고증과 그 집안 후손들의 얼굴형 특징을 연구해 반영한다”고 말했다.  박 화백은 지상파 방송에 여러 번 출연해 상대의 음성만 듣고 인물화를 그리는 기인으로도 유명하다.  박 화백은 “화폭에는 삶과 애정이 담겨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길 화백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보면 단순히 외적인 묘사에 그치지 않는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결실’을 이루는 ‘생명의 물방울’로 상징되기도 한다.   박 화백은 90년대 들어 일본 전시가 많았는데, 일본현지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등 국보급 대우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중국 조어대 국빈관 개인초대전과 이듬해 국내 화가중 유일하게 북경 코엑스에 초청돼 ‘눈동자속의 누드화’ 등을 출품,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그는 해외 전시회를 가질 때면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해외 전시 중 그는 일본의 벚꽃사랑을 보면서 국내에서는 겨레의 꽃인 무궁화가 외면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무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00호 무궁화 그림을 그렸고, 지난 2017년에도 무궁화 200호 초대작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오는 7월 23일~8월 16일 순창공립미술관(옥천골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지산 박영길·강산 박육철 형제 2인 기획초대전에는 지산 형제의 작품과 함께 막내딸인 박소현 화가(서양화)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2020년 6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0-06-10
  • 드로와 페이드 샷메이킹
    스탠스 변화가 핵심 포인트 투어 프로들은 코스 형태에 따라 볼을 스트레이트 구질로만 보내지 않고 볼을 좌우로 휘게 하는 테크닉샷을 구사한다. 아마추어 상급자들 역시 휘어 치는 샷을 익히면 보다 효과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가능한 드로샷과 페이드샷 구사 방법을 알아본다.   볼이 왼쪽으로 휘어지는 드로샷과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페이드샷은 좌우로 휘어진 도그렉 형태의 홀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보통 티샷에서만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종종 페어웨이 세컨드샷 지점에서 그린이 도그렉 형태로 자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안전한 지점을 목표로 삼고 볼을 똑바로 보내는 것보다 드로나 페이드 구질로 홀을 직접 노리면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드로샷과 페이드샷은 스탠스의 형태, 스윙 궤도, 릴리스의 포인트만 익히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구사할 수 있는 샷이기도 하다. 물론 어렵지 않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이 필수다.   드로샷은 볼이 왼쪽으로 회전하는 스핀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인-아웃 스윙 궤도, 페이드샷은 볼이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스핀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아웃-인 스윙 궤도가 필요하다. 축구를 할 때 오른발로 인프론트킥, 아웃프론트킥을 하는 원리와 같다. 이러한 궤도의 변화는 이미 스탠스의 변화로 초석이 깔려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단, 발을 뒤로 많이 뺄수록 볼의 휘어짐도 많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변형된 스탠스로 나타나는 각각의 스윙 궤도로 이미 드로샷과 페이드샷의 준비는 끝났다. 이제 임팩트 직후의 릴리스는 평상시와 같은 타이밍과 느낌으로 한다. 드로샷과 페이드샷은 도그렉홀 공략 때 매우 유용하다. 아마추어 상급자들이 이 샷을 꾸준히 연습해 코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버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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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2020-05-21
  • 클럽 페이스와 스윙의 상관관계
    스윙 키는 백스윙에서 왼쪽 손등과 페이스 일직선   클럽 페이스는 항해하는 배의 돛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열리면 슬라이스가 나고, 닫히면 훅이 나는 이유다. 페이스가 결국 공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셈이다. 임팩트 과정에서 스퀘어로 공을 컨택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래야 공이 좌우로 휘어지지 않고 똑바로 날아간다.   선수들이 어드레스 자세를 잡기 전에 취하는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자. 대다수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가면 왼손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클럽 헤드를 지면에 댄 채 페어웨이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이건 단지 폼을 잡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밴 일종의 프리 샷 루틴(pre-shot routineㆍ샷을 준비하는 일상적인 과정)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왼쪽 손등과 페이스가 평행을 이루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동작이 숨어 있다. 백스윙 시 왼쪽 어깨가 턱 밑까지 충분히 들어온 상태에서 왼쪽 손등과 페이스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면 클럽을 제대로 그립했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다운스윙을 시작해 그대로 임팩트에 도달하면 공을 스퀘어하게 때릴 수 있다.   아마추어골퍼들의 백스윙은 토가 지면을 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오버스윙이 페이스가 열리는 오류의 출발점이다. 손목이 살짝 꺾이면서 다운스윙이 이뤄지고, 결과적으로 임팩트에서는 팔만 이용한다. 임팩트 이후에는 손목이 이미 완전히 풀려 폴로스로로 나가기 어렵다.   반대로 페이스가 닫히는 경우는 백스윙에서 왼쪽 손등과 오른쪽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고, 다운스윙에서는 손목이 쭉 펴지며 임팩트에서는 왼쪽 힙이 활짝 열린 상태로 회전하면서 파워를 실을 수 없게 된다.   /2020년 4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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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2020-05-21
  • 악성슬라이스 자세 교정
    다운스윙때 오른쪽팔꿈치 옆구리에 붙어야 볼이 많이 뜨고, 악성 슬라이스로 고생한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개는 스윙 궤도가 ‘아웃 투 인’이기 때문이다. 다운스윙을 할 때 클럽을 제대로 끌고 내려오지 못하는 것이죠.   볼을 치려고 덤비기에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이렇게 되면 클럽이 몸에서 멀어지며 클럽헤드가 이미 아웃으로 빠지는 궤도가 되기에 인사이드로 잡아당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릴리스 동작이 이뤄지지 않아 클럽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공에 맞게 돼 슬라이스가 나온다.   올바른 다운스윙 자세는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어서 내려오는 것이다. 그래야 클럽을 인에서 아웃으로 칠 수 있다. 클럽과 몸의 간격이 좁을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팔꿈치를 붙여 다운스윙을 한 뒤 임팩트 순간 왼쪽 손등이 하늘을 보고 있지 않도록 한다. 다운스윙이 잘 됐다고 하더라도 왼쪽 손등이 하늘을 보고 있게 되면 클럽페이스가 지나치게 열리면서 또다시 슬라이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오른손으로 클럽을 잡고 백스윙을 해보도록 한다. 그런 다음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잡는다.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수직으로 내리면 오른쪽 팔꿈치가 몸에 붙어 내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동작을 반복해 최대한 몸에 붙어 내려오는 스윙이 되도록 한다. 느낌이 오지 않는다면 오른발을 뒤로 많이 뺀 클로즈드 스탠스로 스윙해보면 볼과 몸통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된다. 인 투 아웃 궤도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궤도를 느끼는 것이다.   또 임팩트 순간 왼쪽 손목이 꺾이지 않나 점검해보는 것도 좋다. 왼손 등이 지면을 보는 느낌이어야 한다. 오른손 등은 하늘을 보고 손바닥으로 누르는 모양, 느낌이 나와야 클럽페이스가 스퀘어가 되면서 구질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정확한 임팩트 동작은 천천히 스윙하면서 자세를 만들어야 한다.   /2020년 4월 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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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전시안내]서용선 展 | 올미아트스페이스
        직관적 사유로서 선 - 종이그림展   2020. 5. 6(수) ▶ 2020. 6. 3(수) Opening 2020. 5. 8(금) pm 5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1, 1, 2층 | T.02-733-2002   allmeart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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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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