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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FD, 환경부로부터 기술검증 받아
      (주)한미엔텍, 열매체 이용 슬러지 건조기술 환경신기술 인·검증저온벨트 제습 감량화 설비(LTBD)…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뚝’   수처리시설 분야 40여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폐수 고도처리 및 자원화설비 분야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리딩하는 기업이 있다. (주)한미엔텍(대표 임동혁,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동사는 기존 열풍건조 기술과 차별화되는 ‘건조 슬러지를 축열메디아로 활용한 직접·부상 건조기술(이하 HMFD)’을 개발,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제546호)과 기술검증(제236호)을 받았다. 이를 위해 검단하수처리장에서 6개월간 현장검증이 이뤄졌으며, 건조 함수율과 축열메디아 효과 등이 모두 기준에 만족했다.   임동혁 대표는 “기술검증제도는 신기술의 신뢰도와 현장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신기술 평가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의해 기술성능 검증(실증)이 통과되면 공공조달시 가점(2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엔텍의 HMFD는 탈수슬러지를 건조기에 직투입하고, 건조기 내부에 보유된 축열 메디아(HTM, 수분 10%이하 슬러지)에 도포하여 열풍과의 접촉면적을 증대시킴으로써 건조 시간 단축 및 건조 효율을 향상시켰다. 낮은 열풍 온도(270∼300℃)로 건조함으로써 급격한 건조로 인한 슬러지의 표면 경화를 방지한다. 또한 응축설비를 통해 수분함량을 낮춘 배가스를 순환시킴으로써 에너지소모량 및 가스배출량을 저감시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다.   HMFD는 슬러지를 함수율 10%이내의 균일한 형태의 건조물로 자동성형 배출하는데, 현재 국내의 직간접 열풍 건조기술 중 가장 에너지소모량이 적다. 건조물의 발열량도 3800kcal/㎏에 달해 석탄과 맞먹는 하수연료탄으로 가치가 높아 폐기물을 자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주)한미엔텍은 이외에도 최근 중국기업과 MOU 및 합자회사를 설립, 저온벨트 제습 감량화 설비(LTBD)기술을 국내로 들여와 실증(10톤규모) 중에 있다.   LTBD 기술은 컨베이어벨트에 슬러지를 투입하면 히트펌프 응축열을 이용해 덮고 습한 공기를 냉각 및 제습하여 수분을 제거하고, 냉매의 응축 잠열로부터 회풍(공기)를 가온시켜 감량화설비로 재공급하는 방식의 구조다. 특히 기기사양은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맞춤식 함수율 조절이 가능한 것도 눈에 띈다.   임동혁 대표는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연상하면 된다. 히트펌프가 적용되어 별도의 연료투입 없이도 소정의 전력공급만으로 작동한다. 또한 처음 셋팅만 해놓으면 인력도 필요 없어 경제적”이라며 “특히 이 기술은 배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배출되는 응축폐수도 증발 수분이므로 별도의 방지공정이 필요없다. 이로써 우리는 열풍건조·저온제습 두 가지 기술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죽을 때에도 기술에서 손을 떼지 않겠다는 임 대표는 뼛속까지 기술자였다. 이러한 그의 신념이 30여건의 수처리 및 근원적 악취제거 특허기술을 낳은 원천일 것이다.   /2019년 11월 1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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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
    2019-11-12
  • SI 전문화·고도화로 제2도약 시동
      대영유비텍(주), 평창동계올림픽 등 SI기술력 입증광주·제주 등 C-ITS·스마트시티 수주 잇따라   4차산업혁명 시대는 SI업계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5G기술이 접목된 C-ITS와 스마트시티 구축 등 신시장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영유비텍(주)(회장 조근환, 사진)이 ICT·통신기술 발달이 촉발한 이러한 변화의 파고에 SI 전문화·고도화로 대응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는 최근 수년간의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발주기근과 건설부진, 적정대가를 받지 못하는 엔지니어링 사업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기술투자와 인재양성을 통해 SI사업 전문화 및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  그 결과 동사는 E-navigation 및 LTE 망 설계 등 무선 분야의 설계·감리·타당성 분석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와 철도·도로 분야 통신설비 관련 잇따른 용역 수주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영유비텍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 초 경기 하남으로 이전, 제2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근환 회장은 “ITS사업의 경우 고속도로·국도 등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나 지자체의 예산관계로 C-ITS구축은 아직까지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광주·울산·제주 등에서 C-ITS 실증사업이 추진중으로 우리가 광주와 제주의 설계용역을 맡았고, 시공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영유비텍은 국방부의 국방망 광대역화 사업에 참여해 설계 감리를 맡았고, 현재 2단계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설계엔지니어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 대구, 수원, 과천 등 수주가 이뤄졌다.   대영유비텍의 SI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동사는 ITS, 보안, 전자정부 인프라, 원격교육 등 광대역 통합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일찍이 중동·남미·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는 파키스탄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타 국가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네트워크 설계,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참여하여 주어진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그간의 풍부한 해외 SI시스템 구축사업 경험과 진출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글로벌 조달전문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2019년 10월 3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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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19-10-30
  •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 장수비결은 ‘기술력’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     가원이엔씨(주), 시공성·경제성·안전성 ‘으뜸’R&D투자로 경쟁력 강화…신기술 곧 출시   기초공사에서 흙막이 공법은 지질과 지하 수위, 지층 깊이 등에 따라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가원이엔씨(주)(대표 박기경)가 개발한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은 차수 능력과 연약지반층과 암반층의 우수한 시공성 등으로 지난 15년간 꾸준히 건설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장수 공법기술이다.   박기경 대표가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을 개발하기 이전에는 지하수위 영향을 많이 받는 현장에서 차수성능이 뛰어난 시트파일 공법이 널리 사용됐다. 그런데 이 공법은 단단한 강도의 풍화암과 연암, 경암층의 지반에는 적용할 수 없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천공후 항타공법의 경우 천공수가 많아 공사비가 많이 들고 공사기간도 길어지는 단점으로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박 대표는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은 기존 공법의 단점을 버리고, 장점만을 취한 공법이다. 물막이 기능이 뛰어난 SHEET와 고강도 말뚝인 H-PILE, 보강재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기존 공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라며 “우리공법은 공사기간 단축과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를 함께 가져왔고, 아직까지도 우리공법을 뛰어넘는 흙막이 가시설 공법을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15년간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가원이엔씨(주)는 지금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4교 등 교량 공사,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제3-3공구), 하조도~나배도간 연도교 가설공사, 지난해 이천~충주 철도건설 제5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外 다수 고속도로·국도 공사 등 전국 현장에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이 적용되어 시공성능과 품질, 안전성, 경제성 등을 인정받고 있다.   박기경 대표는 “최근 정부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대대적인 SOC투자 확대를 예고하면서도 건설공사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교량·지하철·지하차도 등 각종 SOC건설을 위한 기초 시공 시 직접기초 가시설 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검증된 기술력이 필요하고, ‘복합형 강가시설 공법’은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공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우리는 건설경기 악화속에서도 지난해 평화, 동일, 삼보 등 6개 엔지니어링사와 MOU를 체결, 전국 현장에 공법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된 상태”라며 “우리기술이 늘어나는 전국 기초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가시설 공사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경 대표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자만으로 변하는 것을 경계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박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는 R&D투자는 ‘교각 직접 기초 가시설 및 그 시공방법’, ‘복합형 강가시설의 조립식 차수부재 설치구조’, ‘복합형 강가시설 및 그 시공방법’, ‘벽체 지지용 구조체’ 등 특허를 비롯한 다수의 지재권 보유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건설 시장은 기술 진보가 지속되고 있어 어느 순간 우리기술을 능가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시장을 잠식할지 알 수 없다”라며 “특히 중소기업은 기술력이 곧 경쟁력인데, 당장 기술력이 있다고 안일하게 머물러 있다가는 정체와 퇴보를 면할 수 없을 것이다.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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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동산
    2019-10-28
  • 이화에코 고액분리기, 해외서도 인정받다
    <수평구조형 원심탈수기>   (주)이화에코시스템, 탈수기·탈취기 등 특허 다수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중소기업이 있다. (주)이화에코시스템(대표 윤창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여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 강소기업이다. 수평 구조형 원심탈수기 개발을 비롯,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장치, 외부교환형 다중 부쉬 등 다수 특허와, NEP인증을 받은 단일탑 구조의 2액 다단세정식 탈취기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창진 대표는 “기업의 핵심역량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아이디어로 개발된 하나의 기술에만 의존하면 그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의 핵심가치는 핵심역량 육성과 인력양성, 그리고 신뢰 경영에 있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에서는 찾기 힘든 사내 제안제도를 도입, 직원들이 참신한 아이템을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폴리텍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공유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주)이화에코시스템은 꾸준한 환경설비 관련분야 전시회 참여로 기술과 제품을 알려나가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기술 선진국인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에 다량의 제품 수출 실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동사는 사장부터 평사원에 이르기까지 고루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해, 견문과 지식을 두루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핵심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윤창진 대표는 “기술개발을 통한 표준화·단순화는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숙련된 인력들의 정성과 땀이 어린 제품 제조와 철저한 검수는 품질향상의 결과를 낳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술의 초석을 마련하여 가치창출을 위한 성장모델을 집중 양성하는 것이 경영 전략목표”라고 말했다.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설계, 시공, 시운전을 책임지고,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일괄하는 토털솔루션 공급으로 고객 신뢰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동사는 지난 2016년 양산시장 표창(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 유공)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상하수도 업무발전 유공) 등을 받은 바 있다.   윤창진 대표는 “21세기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남들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기술개발에 적용해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초우량기업으로 도약이 가능하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뉴스
    • 보건·환경
    2019-10-28
  • 車도블록, 도로에 色 입히다
    블록의 표면층 박리현상 개선과 투수력이 우수한 차도블록에 대해 설명하는 백원옥 대표   (주)대일텍, 열섬화·비산먼지 저감, 투수 1등급 실현국내최초 조치원역에 차도블록 시공…내년 미국진출 예정   도시 열섬화와 미세먼지 저감 해법으로 도로블록이 조명받고 있다.(주)대일텍(대표 백원옥, 사진)이 기존 도로블록의 잦은 파손과 공극막힘에 의한 투수성 저하 등 문제를 다층구조성형으로 해결한 ‘홀블록’을 개발, 화제다.   백원옥 대표는 “기존 도로블록이 아스팔트에 밀려 유명무실화되면서 시공후에도 장기간 투수성능과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각 층(layer)마다 기능을 부여하는 원터치 압축성형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며 “강도와 투수성은 반비례 관계인데, 블록은 부하가 있으면 밑면이 양쪽으로 힘을 받아서 파손된다. 그래서 기초층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블록을 개발해 적용하고, 나머지는 부하를 70%만 받도록 설계해 편하중에 강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차도홀블록 제품의 경우 공급막힘 현상을 최소화하고 동결융해시 표면층의 박리현상을 개선 보완한 ‘표면층’과 중간층, 기초층 등 3단(3D-layer)으로 구성된다. 표면층은 인조 화강석으로 고급스럽고 미려한 색상을 연출하며, 중간층은 초고강도로 편하중에 강하고, 돌기 마모를 최소화 했다. 특히 홀블록의 홀(구멍)은 지면과의 안착력 증대, 빗물의 원활한 투수기능 증진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며, 다양한 색상표현(심미성)이 가능하다. 또한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표면온도를 10℃이상 낮추며, 초기비용 및 LCC비용에서 아스팔트 대비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서울시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시험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투수계수는 KS규정의 10배에 달한다.   백 대표는 “지난 2017년 세종시 조치원역 앞 4차선 도로에 국내최초의 차도블록을 시공했는데, 당시는 수작업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생산부터, 시공까지 모두 기계화 시공토록 장비를 개발 및 일부 장비는 독일에서 들여왔다”라며 “기존의 블록들은 쉽게 파손되고, 시공상 하자가 많았다. 이러한 하자요인들을 블록 개발과 자동화를 통해 모두 개선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조치원역 앞 도로에 1일 1만대 이상의 차량이 주행해도 지금까지 하자가 없다. 아스팔트는 3년에 한 번씩 재포장해야 하는데, 우리 도로는 20년이상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사의 블록은 강동구청 청사, 서초구청 청사 등에도 시공돼 성능을 입증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부천시 도로에도 시공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동사의 홀블럭 제품은 투수블록과 불투수불록으로 나뉘며 3단(층)으로 구성된 ‘투수 3D-Layer’ 제품(3D홀블록, 코어블록), 표면층과 투수층으로 구성된 투수 2D-Layer 제품(네이쳐페이버 홀블록, 지오블록)과 불투수 3D-Layer 제품(그라니토블록, 잡초방지블록), 불투수 2D-layer 제품(지오블록) 등이 있다.   백 대표는 “이면도로의 투수블록 공극관리를 위한 장비 ‘WATER CLEAN JET’을 개발했다. 무한궤도식 구동장치로 시간당 700㎡~1000㎡를 고압살수해 투수블록 공극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블록개발에만 50억원이 투입됐는데, 지난해까지는 생산능력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했다. 충북 음성군 생극산업단지에 블록생산 공장을 세워 생산능력을 확충, 올해는 전년대비 140%가 성장할 것 같다”라며 “우리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선 미국에 진출해 우리블록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10월 1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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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환경
    2019-10-11
  • 가로수 가뭄 등 관리미흡 ‘시들’…체계적 관리 시급
    가로수가 가뭄에 의해 나뭇잎이 누렇게 변한 황화현상(左)과 강서구·구로구 생태보행로에 도입될 생육삼통관·투수형 블럭(右) 등으로 물과 영양소를 공급예정이다.   서울시 LID기법도입 추세…강서·구로구에 시범시행키로가로수에 물·영양분 등 불투수…생육삼통관 등 환경개선   도로변 가로수가 마치 단풍이 든 것처럼 누렇게 변색되며 조기에 낙엽을 떨어트리고 있다. 이는 잎이 시드는 황화현상으로 여름철 가뭄과 불볕더위의 결과물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한반도 기후변화로 이러한 현상은 매년 반복되고 심화되는 추세다.   그래서 일부 지자체는 토양개량, 생리증진제 처리의 집중치료와 나무 주사 등 응급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유보다는 단기처방에 머물러왔다.   나무 생육전문가들에 의하면 가로수는 좁은 보도에 갇혀 불투수 환경으로 인해 빗물과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다보니 생육환경이 불량하고, 심하면 고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기처방은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빗물침투관 등 급수장치를 설치해 수목에 물과 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심어진 나무들을 잘 가꾸는 사후 유지관리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정부와 각 지자체는 개발 이전 자연 상태에 가깝게 물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기존 자연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토록하는 LID(저영향개발) 기법 도입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나서는 추세다. 서울은 강서·구로 2개구에서 사업이 추진중으로 강서구는 지난 2월 LID형 생태보행로 정비사업(우장산역~화곡역 780m구간 일부 양측)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LID기업의 요소기술을 적용해 빗물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침투, 저류하는 것이 핵심이다. 빗물침투시설을 비롯, LID형 수목보호판 및 띠녹지 보호판 설치, 투수형 보도블럭 설치, 경계부 경계시설 정비 등이 주 사업내용이다.   이와관련 어스그린코리아(주)가 국토교통부 R&D과제를 수행하는 등 LID요소기술을 리딩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생육삼통관은 일체의 동력이 필요치 않고 단지 LID형 수목보호판 하부의 지표층과 나무뿌리 사이에 묻기만 하면 나무의 생육을 30년이상 장기적으로 돕는다. 이 제품의 구조를 살펴보면 낙엽 등 퇴적물에 의해 빗물 유입구가 막히지 않도록 설계된 캡과 빗물과 공기·영양소 등을 원활히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조립식 바디, 하부고정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는 이외에도 빗물침투 가로수 보호판 및 생태보호판, 띠녹지 보호판, 빗물저금통, 잔디보호매트 등 다양한 LID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스그린코리아(주) 한경수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빗물침투관인 생육삼통관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인천 경인 아라뱃길, 서울 올림픽 공원, 서울시 서울숲, 한강시민공원 외(外) 다양한 곳에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정부와 지자체의 LID기법 도입에도 불구하고 보다 근본적인 관리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로수는 현재 점검과 관련된 체계적 기준도, 법 규정도 없다. 현행법은 가로수 관리를 지방자치단체장에 위임하여 조례에 따라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점검은 구체적 규정 없이 재량으로만 이뤄지는 형편이다.   현행 산림자원법은 가로수관리대장을 기록하도록 하고 있지만 여기에도 전문가에 의해 가로수의 건강상태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은 빠져있고, 점검자의 직관에 의존한다. 가로수 담당 인력도 턱없이 모자라 서울시의 경우 구청별로 1명 남짓한 담당자가 현장 관리직원과 관내 가로수 점검을 전담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점검에 대한 구체적 규정마련과 전문 인력에 의한 관리체계가 필요해 보인다.     /2019년 9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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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모피 36년 장인 ‘손길’…새 옷처럼 재탄생
      모피나라, 디자인·날염 등 전문성 두각…모피 리폼업계 리딩   여성이라면 고가의 모피 의류를 한 벌 정도는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된 모피는 장롱 안의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모피 리폼 분야 한 장인의 손길이 모피 의류에 새로운 패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모피나라 안이산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안 대표는 1980년대 초 진도모피에 입사해 17여년 생산·관리와 소비자 상담실장 등을 두루거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그래서 그는 모피 털끝만 만져봐도 원산지, 구입시기, 관리상태 등을 파악할 정도의 장인이다. 하지만 그는 IMF때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피 리폼업계에 뛰어들면서 신 시장을 창출했다.   안이산 대표는 “롯데백화점(강남점)에서 아웃소싱을 통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바느질 한 뜸 한 뜸에 정성을 담아 16년간 신뢰를 쌓아왔다. 마침 당시 리폼 붐이 일며 롯데백화점 4개점(강남, 분당, 청량리, 일산)의 리폼수선을 도맡았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승승장구하던 모피나라지만 업체간 출혈경쟁으로 인해 적정이율을 담보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지난 2017년 철수해 분당 본사에서 중간유통마진을 없애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독자적인 브랜드파워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   안 대표는 “고객 니즈를 위해 패턴(디자인), 날염, 염색 등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욕구에 맞춰 리폼하고 있다”며 “작업장에 아이롱, 미싱, 드로잉 등 각종 기계를 들여와 개조(전체 리폼), 변형·훼손 등 손상제품의 수선·복원, 세탁, 맞춤옷까지 직접 맡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폼의 경우 오리지널(구형)의 칼라·디자인 변경, 옷 전체·소매 기장·겨드랑이 등의 길이 조절, 안감·패드 교체, 카우스 변경, 칼라(옷깃)의 캐주얼화, 모자 제조 등 여러 유형이 있다. 때로는 헌 옷이 안 대표의 손을 거쳐 날염과 염색, 디자인을 통해 신상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그는 “시중에 전문성이 없는 수선전문점이 난립하면서 저가경쟁을 하다보니 고가의 모피 의류를 망가트릴 수 있다”며 “최근 고객들은 현명해져 나이에 관계없이 인터넷 등을 통해 모피 의류 전문리폼업체 모피나라를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모피나라의 리폼 가격은 기본적으로 40~45만원 사이다. 현재 모피나라는 기존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에서 드라이클리닝과 안감교체까지 포함한 리폼가격을 할인하는 등 패밀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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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IoT기반 로라망 이용한 원격 화재감지망 개발
    사진설명: 무선 연기식감지기를 가리키며 리더스테크 원격 화재감지망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육근창 대표   (주)리더스테크, 이상 감지시 스마트폰·119 유·무선 통보   국내 한 기업이 원격지에서 화재감지기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발생시 관리자 스마트폰과 119에 화재정보를 자동 통보하는 원격 화재감지망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소방방재 전문기업 (주)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기술의 정식 명칭은 ‘사물인터넷(IoT)기반 로라망(LoRa)을 이용한 원격 화재감지망’이다. 지난 4월 ‘제11회 소방산업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원격 화재감지망 기술은 무선 연기식감지기, R형 수신기, 무선 중계기 등으로 구성된다. 무선 연기식감지기의 감지거리는 25m로, 통신가능거리는 개활지에서 500m, 슬라브건물에서는 150m 이내다. 간편한 등록 및 해제 기능, 그룹간 코드식별 방법에 의한 혼선방지, 실시간 배터리 저하와 동작상황 모니터링, 자동·수동 통신점검 기능이 있다.   R형 수신기는 7인치 LCD에 이미지 방식으로 예비전원과 통신점검 시험, 각종 이벤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감지기의 실시간 동작 상황은 물론 중계기나 감지기 접속 상태를 알 수 있다. 232 또는 IoT 기술인 로라(LoRa) 기반의 외부 인터페이스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최대 32개의 감지기가 접속가능하다.   무선 중계기의 경우 최대 16개의 감지기를 접속할 수 있으며, 감지기와 동일한 무선통신 거리를 갖추고 있다. 1.5인치 LCD로 간편한 등록과 해제 기능을 제공하며 동작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그룹 간 코드식별 방법에 따른 혼선을 방지한다. 발신기와 지구경종의 입출력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육근창 대표는 “우리 원격 화재 감시 시스템은 무선통신상의 애로가 있는 구간은 유선으로 연결해 오차를 없앴다. 공사비가 적게 드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고시원의 경우 우리는 각 방에 감지기를 달고, 맨 끝에 중계기를 달고, 수신기만 설치하면 공사가 끝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전통시장이나 고시원 등 비용부담에 화재감시 설비가 이뤄지지 않은 곳, SH·LH공사 다세대주택 등 화재관리에 우리제품이 사용되면 대형참사를 방지할 수 있다”며 “현재 소방산업기술원 KFI인증이 추진 중으로 하반기중 승인이 나는 대로 국내에 우선 설치하고, 동남아로 진출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19년 9월 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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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회전링크, 고난도 작업환경 ‘해결사’
        중기쟁이중공업, 고강도·경량·콤팩트화…내구성·생산성 높아   중기쟁이중공업(대표 윤길수)이 올해 초경량화와 초콤팩트화를 실현하면서도 강한회전력과 견고한 구조의 회전링크를 개발, 건설중장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토종원천기술 개발로 건설중장비분야 어태치먼트 기술독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윤길수 대표는 “회전링크에만 특허 5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우리가 유일하다. 우리 회전링크는 원천기술이 보유되어 있어 설계·제작·기능이 타사 제품과 다르다”며 “우리 제품은 고난도·고강도 작업시에도 흔들림 없이 견고성이 유지되며, 고장이 없는 것이 핵심기술”이라며 제품출시 후 A/S요청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라고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에 자신감을 표했다.   중기쟁이중공업이 개발한 회전링크는 특허기술인 차별화된 동력 이완장치가 적용되어 국내 최대파워를 실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유럽식 슬라이드 링크 타입을 적용했으며, 센터 중심의 충격완화장치 특허기술 적용으로 고난도 작업에도 내구성이 유지된다. 특히 03급 회전링크는 360도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하다.   윤 대표는 “기존 제품은 볼트 20개를 박아도 고장이 나는데 우리제품은 볼트 4개만 박아도 기존제품 대비 견고하다. 스마트폰이 정보통신계의 혁명을 일으켰듯, 우리제품은 포크레인계의 혁명을 일으키는 제품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중기쟁이중공업의 회전링크 장착시 고난도 작업, 섬세한 작업에서 월등한 성능으로 생산성이 13~14%정도 향상된다. 그리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작업인원을 1명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앞서 국내 최초의 ‘장착용 지게발’을 개발, 출시한 바 있는 중기쟁이중공업은 회전링크, 틸트로테이터에 최적화된 ‘장착용 지게발’도 개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굴삭기(포크레인) 등에 지게발을 장착 후 주행시 회전링크에 무게를 분산시켜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가능케 한다. 링크가 360도 회전해도 지게발의 수평이 유지되며, 측면으로 회전해도 물건이 낙하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제품은 중기쟁기중공업의 ‘장착용 지게발’의 장점인 장착방법의 간소화, 지게발 메인판 보강을 통한 수명연장, 지게발고가 높은 단점 보완 등 효과도 고스란히 잇고 있다.   한편, 중기쟁이중공업은 굴삭기용 어태치먼트 관련 특허 17건을 보유한 작지만 강한 기술기업으로 장착용 지게발을 비롯 무유압멀티돌집게, 신형가변 멀티리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설명: 중기쟁이중공업은 토종원천기술 개발로 건설중장비분야 어태치먼트 기술독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9월 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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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벽난로, 디자인보다 성능·A/S 체크 ‘우선’
        파워앤파워, 토종 벽난로 제조 30년 장인정신일부 수입품 성능저하 ‘골머리’…화재 주의   예전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벽난로는 고급주택뿐 아니라 전원주택·타운하우스·팬션 등에서 주거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파워앤파워(대표 최인상)는 30년 외길을 걸으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명품 토종 벽난로의 개발·보급에 주력, 국산 벽난로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동사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지적재산권만 30여건에 달하며 자동바베큐 겸용 벽난로를 비롯, 유럽풍 디자인과 쾌적한 실내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친화적 청정벽난로 ‘파워솔라’, ‘스텔라’, ‘카타필라’, ‘카틀레야’, ‘팬더’, ‘파워스크린’, 홀로그램 ‘전기벽난로’, 매립형 벽난로 ‘트윈터보’ 등 다양한 벽난로를 개발, 공급해 왔다.   특히 파워앤파워의 벽난로는 자연배기 상승기류, 다중연소, 입체연소, 이중연소 등 특수한 방식의 연소방식을 통해 연소효율이 높고, 장작 숯불의 고열에도 부식되거나 변형이 없는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인상 대표는 “벽난로가 외산이면 무조건 좋은 줄 아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이들 사이에 인터넷 직구가 유행하다보니 국산 벽난로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그런데 직구는 가격은 저렴한 반면 성능과 시공상의 문제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일부 고객들은 디자인만 보고 외산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일부 외산의 경우 열효율이 떨어지고, A/S가 안 돼 낭패를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 국산 벽난로는 외산에 비해 디자인은 약간 떨어질지언정 성능·품질·사후관리면에서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파워앤파워는 현대해상 5억원 생산물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계약서상 A/S기간 3년을 명시, 기간내 하자는 즉시 리콜해 준다.   최인상 대표는 “소비자들이 벽난로를 선택할 때는 디자인만 볼 것이 아니라 성능과 내구성도 봐야 된다. 가능하면 업체를 방문 직접 불을 붙여 성능과 수명, A/S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부가사항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특약사항에 넣어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벽난로는 연소율과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최인상 대표   /2019년 9월 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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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CM기반 명품시공…저가수주 지양
      재성건설(주),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 ‘토털서비스’제값 받고 책임시공…정직과 신뢰로 고객만족 극대화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기업이 있다. 재성건설(주)(대표 한만천,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한만천 대표는 “우리는 CM을 기반으로 공사 착수 전부터 기획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주를 편하게 이끌어준다. CM을 통해 건축주가 만족할 수 있는 설계와 투명한 견적을 제공하고, 내 집을 짓는다는 자세로 벽돌 한장 한장을 성실히 쌓는다”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재성건설(주)은 지난 2007년 설립이래 건설공사업을 주력으로 주택, 토목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공학박사이자 건설사업관리사(CPM)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한만천 대표를 필두로 CM분야에 맨파워를 갖추고 있다.   한 대표는 “고난도 공사뿐 아니라 공사 도면만으로 전체 판단이 어려울 경우에도 CM이 유용하다. 우리는 3D와 모형을 통해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각 공정의 로스를 줄여 공기 단축과 건설품질을 확보해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코스트 절감은 부가효과일 뿐”이라며 건축주의 바람도 여기에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재성건설(주)는 이처럼 믿음과 진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상호신뢰를 구축해왔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성장했다. 이 회사는 초기 브랜드로 제이드파크를 명명, 시공, 분양하며 중견건설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주상복합·도시형생활주택, 교육·연구시설, 병원, 관급공사 등이 주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재성건설(주)은 국립국악원 우면당, 예술의 전당 주차장 증축 등 관급공사, 논현동 치과병원 신축,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 장안동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수주·시공 했으며, 최근 장안·방이·삼전·자양동 등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양계농협 유통센터 증축공사 등 수주가 이뤄졌다. 관수 및 민수가 3:7정도로 연간 150억원대 공사수주가 이뤄지고 있다.   한만천 대표는 “인류의 문명은 망치질 소리에 깨어났고, 멸망하지 않는 한 건설은 지속될 것이다. 그런데, 일부가 저가입찰로 출혈경쟁을 유도해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있고,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퍼트리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약속을 했으면 손해를 봐도 져버릴 수 없는 직종이다. 저는 협회(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운영위원)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문화 구현에 일조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11-11
  • 항공기 등 장비도입·인력확보…전문업체로 ‘우뚝’
      (주)미도지리정보, 판독·시스템화 특화 경쟁력 강화항공촬영, 드론·위성 보안규정과 동일 적용해야   (주)미도지리정보(대표 장용호, 사진)가 지난해 항공촬영용 항공기 도입과 이에 탑재되는 디지털 카메라 등 도입을 통해 항공사진 촬영부터 판독, 시스템화까지 일괄,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장용호 대표는 사진측량을 전공하고 범아엔지니어링에서 업계에 첫발을 내딪은 후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 지난 2003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최신 분석기술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자료의 판독 및 이를 알고리즘을 통한 시스템화로 수치지도(디지털지도) 제작 분야에 특화해 성장했다.   장 대표는 “기존 대장과 종이지도로 관리됐던 국토정보를 시스템화하면서 우리 손을 거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2008년 판독사업이 시작되며 우리가 전국을 독점했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보편화됐으나 우리는 전문성에서 앞선다”며 “재작년의 경우 무허가·불법 증축 건축물 판독 시범사업과 관련한 용역에 우리가 현장조사부분을 알고리즘을 개발해 넣었다”고 말했다.   (주)미도지리정보는 수치지도 이외에도 정사영상지도(위성·항측), 지상 및 지하시설물 측량, 공간정보 DB 및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 등 전 분야를 영위하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관련분야 특허를 다수 취득했다.   그리고 무인항공기(드론) 측량과 지난해 항공기(CESSNA T206H)와 항공카메라(UltraCam XP)장비 도입으로 지리정보 데이터 가공에서 직접취득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장 대표는 “항공기 임대가 아닌 도입을 통해 자료수집의 용이성, 데이터 처리의 신뢰도 향상, 납기준수 등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면서 “드론의 경우 센서를 탑재 학습능력을 부여해 공간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저희가 연구한지 7~8년 되었으나 센서가 불안정해 정밀도, 정확도, 균질한 효과 등에서 아직까지는 항측을 대체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GNSS(위성 위치측정 시스템)/INS(관성항법장치)시스템과 LiDAR 시스템, 차량장착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고정밀 3D공간정보 구축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장용호 대표는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데 그때그때 다르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문제 소지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드론이나 위성은 보안규정이 약한 반면, 분단국가를 핑계로 유독 항공촬영만 보안규정이 강하다. 위성·드론 정도로 항공촬영 규제도 완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미도지리정보는 창업 때부터 준비한 성장로드맵에 따른 5년후를 내다보는 투자를 이어왔다. 매년 매출의 10%의 R&D투자와 인력·장비 투자의 결과 40여건의 특허와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 특히 올 초에는 제이션솔루션과 MOU를 지난 6월 조직합병이 이뤄졌으며, 향후 3~4년내 측량·S/W·H/W를 아우르는 토탈 공간정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장 대표의 구상이다.   /2019년 11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11-04
  • 전자식 기동용 압력스위치 개발
    캐비넷형 간이 스프링클러는 시공이 용이하고 풍부한 소화용수 토출로 화재진압 신뢰성이 높다고 설명하는 이종옥 대표   중경산업(주), 국내 최대 인증 배관거리 확보…화재진압 첨병캐비넷형 간이 스프링클러, 시공성·유지 보수성 뛰어나 ‘인기’   소화용수 토출능력을 갖춘 캐비닛형 간이 스프링클러설비가 개발되어 화제다. 개발의 주인공은 중경산업(주)(대표 이종옥, 사진)이다.   이종옥 대표는 30여년 소방설비업계에서 잔뼈가 굵으며 흥망성쇠를 겪었다. 그리고 7년전 실패로 암흑기를 보내기도 했다고 회상하며 살포시 눈을 감았다.   이 대표가 각종 시련을 겪으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그리고 일인다역을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해온 결과다. 이에 지난해 매출 8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경산업(주)이 보유한 100개 아이템중 매출효자는 30개월마다 정기성능검사가 의무화되어 한 달 70개 정도의 점검수수료를 받는 위험물 금속제 운반용기와 건설사에 임대·판매하는 임시소방시설(간이소화장치 RT-1500)로 꾸준한 수익창출로 경영지속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사의 또 다른 매출 효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엄격한 성능인증을 만족하는 제품인 ‘캐비넷형 간이 스프링클러설비’다.   이 제품은 법적 최소 수원 용량인 1톤 이상의 소화용수를 확보하면서 설치면적의 최소화 및 다양한 설치 방법으로 공간 활용 극대화를 실현했다. 바퀴가 달려있고, 측면 분리형, 수조 2단분리형 등 어떠한 현장여건에도 설치·시공이 용이하도록 고안됐다.  특히 최대 인증 배관거리(80m)확보로 소비자의 설치비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펌프 가압부분의 블록화로 유지보수성이 뛰어나다. 또한 풍부한 소화용수 토출 능력과 충분한 설계용량으로 화재 진압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전압변화에 따른 충전방식을 벗어나 부동충전방식을 통해 배터리의 최적화 상태를 유지토록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9월 캐비넷형 제품에 대해 대대적 조사가 이뤄졌는데, 당시 우리 제품만 펌프를 하부에 설치해 충분한 토출압이 나오고 타사제품은 펌프를 상부에 설치해 충분한 압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제품이 전국에 5만대 이상 공급됐다. 지금은 모든 캐비넷형 제품들이 하부에 펌프를 설치하게 됐다”며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자부했다.   그는 거듭 “오래된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가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소방법 개정으로 의무대상이 증가하며 전국 요양원, 병설유치원 등에 캐비넷형 스프링클러 제품을 설치했고, 오는 2022년까지 중소병원과 정형외과, 한방 등 의원급 병의원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에도 서울시 지원사업(3800여대)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중경산업(주)은 자동소방설비를 위한 전자식 기동용 압력스위치와 캐비넷형 포 소화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 중에 있다. 그밖에 피난 유도선(축광식, 광원식)과 위험물 금속제 운반용기, 기동용 수압개폐장치, 소방 펌프시스템 공장화 배관, 건설현장에 임대 또는 판매 되는 임시소방시설(간이소화장치)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종옥 대표는 “우리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에 철저한 성능·품질 검수를 거쳐 무결점 제품을 제조, 공급한다. 그리고 공급된 설비·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 그래서 고객이 제품에 적힌 전화번호로 문의전화를 걸면 24시간 상담해준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10-10
  • 메탈히터, 소화용수 동결방지 ‘끝’
    사진설명: 소화용수 동결을 방지하는 메탈히터는 열선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하는 서상민 대표.   지엔에스엠(주), 열선에 비해 안전성·경제성 ‘으뜸’   겨울철 배관의 동결·동파는 용수 공급 차질을 빚는다. 특히 동결(동파)로 인해 스프링쿨러가 제 기능을 못할 경우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열선을 대체하는 메탈히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엔에스엠(주)(대표 서상민)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메탈히터’는 배관 외부에 부착된 히터를 통해 열을 전도하는 순환 대류 현상을 일으켜 소화용수의 동결을 방지하는 특허 제품이다. 통신기능과 효율적 전력제어방식을 갖춘 제어부, 고장 유무를 판별하는 눈보기 확인기능이 달린 V-BOX 등과 함께 ‘동결방지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메탈히터는 반도체 히터의 과열방지기능 및 내부 접지기능과 스프링쿨러, 전선 등 연결부를 금속으로 감싸는 등 기존 열선 방식의 높은 화재 발생 위험을 ZERO화하고, 전력소모도 줄여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상민 대표는 “소방공무원을 20년을 하며 아이템을 구상, 40세 창업과 동시에 메탈히터를 개발했다. 우리 제품은 안전성뿐 아니라 경제성도 높다. 보온재가 있는 상태 1m당 빠져나가는 열량이 한 3.7W정도인데 기존 열선은 16W가 빠져나가 우리제품의 4배가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보수시에는 배관 보온재 및 열선을 제거하고 교체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신설의 250%가 소요된다. 우리는 포인트 시공으로 20m에 하나씩 제품을 장착하니 교체가 용이하고 비용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지엔에스엠(주)의 메탈히터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방폭인증·UL인증·국가공인인 재난안전인증을 받았다. 동사는 최근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가격을 대폭 낮춰서 열선과 경쟁하도록 하면서 안전을 중시하는 삼성관계사를 비롯, 아파트, 물류센터, 학교, 공장 등 다양한 곳에 공급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680평 공장을 신규매입 동파연구소를 최근 오픈하고, 유류탱크, 물탱크 등에 적용하는 전용제품 BAT(PL, WT)제품, SP-헤드(스프링쿨러) 등 19종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이는 물부족으로 소방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지역의 물탱크 설치시 동파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엔에스엠(주)은 메탈 히터 시스템의 기술을 공유하고 시공판매를 함께할 파트너사를 모집중으로 향후 KOTRA와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2019년 9월 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09-05
  • 물재이용 시설 개·보수…유지관리비 ‘뚝’
        해성엔지니어링(주), 기술력 밑바탕 중수처리시설 운영·설치비 저감 ‘독보적’수원역 애경백화점·호텔, 중수도 가동 2년만에 투자비 회수…전국 400여곳 시공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오는 2022년 물기근 국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물 절약뿐 아니라 물재이용의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해성엔지니어링(주)(대표 이광희, 사진)은 친환경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있는 도심지 내 물재이용 시설을 설치·운영하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이광희 대표는 “우리나라는 법률로 일정규모 이상 건물(연면적 6만㎡·1일 폐수 배출량 500㎥)에 물재이용(중수도) 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 건물을 지은 후 운영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설치만 하고 가동되지 않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환경부 하수도 통계 중 ‘중수도 현황’에 의하면 서울시 중수도 설치 186개소 중 소규모 40여개소만 정상 가동(2017년 기준) 되고 있었다. 용량으로도 1일 가동용량의 1/3 수준으로 이러한 사례를 막으려면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또한 ‘(돈)을 물쓰듯 하다’는 관용구에서 보듯 수돗물 값이 저렴하다보니 비싼 물재이용설비를 누가 이용하겠는가? 정부는 수도요금의 현실화 또는 중수도 시스템의 개보수와 표준화가 시급하다.   해성엔지니어링(주)는 지난 20여년 물재이용 시스템 기술 개발과 보급의 외길을 걸어온 수처리 엔지니어링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11년 하폐수고도처리사업단 기술개발 참여와 ‘도시 내 빗물저류조 및 중수시설 운영 시스템 실증화 연구’를 서울대 등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등 다수의 국책연구과제에 적극 참여해 기술력을 높여 왔다.   그 결과 이 회사가 개발한 오존처리기술 기반 빗물·중수처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냄새, 대장균, 색도 제거효율이 탁월해 소비자 저항감이 없다. 또한 기존 고도산화처리(AOP)기술들이 갖고 있던 단점을 해소하고, 기존 5개 공정을 산화공정과 부상분리공정 2개 공정으로 공정을 최소화해 설치면적과 초기설치비용 및 운전비용을 대폭(각각 21%, 70%) 줄였다. 이는 설치후 유지관리비가 타사 시설에 비해 1/3에 불과해 경제적 효과가 높다.   이에 해성엔지니어링(주)는 수원역에 설치된 중수도 시스템의 경우 1년8개월만에 투자비용을 회수했다. 또한 수원 애경민자역사(애경백화점·호텔 등)의 350톤/일 규모 중수도 시설을 일주일만에 개선, 가동 2년만에 초기투자비를 회수했다.   그밖에도 동사는 서울 한남동 공용주차장, 성균관대학교,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 장안구청,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공서, 학교, 공공시설, 공중화장실 등 현재 전국 400여개 물재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해성엔지니어링(주)는 빗물, 중수, 하·폐수 분야 15건의 특허와 녹색기술인증, 중기청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집약적 기업이다. 환경부 장관 표창,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우수환경중소기업 표창과 지난해 대통령 표창,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업계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광희 대표는 “우리는 기술력과 시스템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모든 중수도 시설을 최적의 시스템으로 개보수하면 수도요금을 50%이상 절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중수도 시설 기술력을 발판으로 수처리와 물재이용 분야로 사업을 넓혀나가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1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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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
    2019-08-12
  • 휠라, 혁신경영으로 3조원 시대 ‘활짝’
      공격적 투자·마케팅으로 ‘불황극복’…정직·성실·공정경쟁 ‘기업문화’   휠라코리아(주)는 윤윤수 회장(사진)의 리더쉽과 트렌드 경영으로 제2 전성기를 맞아 가장 ‘핫’한 패션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윤윤수 회장은 “웰빙, 휘트니스 붐이 일면서 샤넬과 페레가모 등이 스포츠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이탈리아 휠라가 스포츠·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에 주목, 이종간 협업(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휠라코리아(주) 설립 당시만해도 국내에는 백화점 채널이나 전문매장이 전혀 없었고, 이에 윤 회장은 휠라의 백화점 라인을 늘리며 승승장구, 지난 2007년 경영난에 빠져있던 이탈리아 휠라 본사를 인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인수로 인한 높은 부채로 인해 투자여력이 없었던 휠라코리아(주)는 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장기간 어려움에 봉착했다.   윤 회장은 “윤근창 대표(아들)가 입사해 휠라의 체질개선을 이뤄냈다. 새로운 경영·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글로벌 소싱력을 높여 소비자가격을 낮춰 착한 가격에 공급하고, 멀티숍 육성과 다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의 결과, 현재 휠라코리아(주)는 연매출이 한국에서만 6000억원, 글로벌 전체 매출이 3조원에 달하는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휠라코리아는 이같은 호실적에 1분기말 기준 최근 1년간 코스피 상장기업 중 최고의 주가상승속도를 보였다. 또한 면세점 사업 진출의 성공과 중국 스포츠의류 기업 안타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도 이러한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 결과 윤근창 대표는 중앙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 ‘2019 대한민국 100대 기업의 CEO’(종합 3위)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정직, 성실, 페어플레이(공정경쟁)는 제 경영철학이고 우리의 기업문화다. 그래서 최근에는 서초사옥을 매각, 부채상환 등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제품 준비 역량과 마케팅 강화, 유통망 확충을 비즈니스 키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경기둔화 속 휠라코리아(주)의 고속성장은 이처럼 윤 회장의 경영철학에 의거한 리더쉽과 윤근창 사장의 혁신경영이 맞물렸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윤윤수 회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꿈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그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었고, 이후에는 청운의 꿈인 의대의 꿈도 접고 새 길을 모색해야 했다.   윤 회장은 “나도 처음 직장을 구할 때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실패의 경험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청년들이 해결점을 비좁은 국내에서만 찾으려하면 어렵다. 큰 꿈을 가지고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윤수 회장의 성공신화는 그의 저서인 ‘내가 연봉 18억원을 받는 이유’ 外 다수의 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윤 회장은 지금까지 발간된 저서에 이어 휠라 본사 인수 이후 인생역정을 담은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9-06-24

문화·레저 검색결과

  • 홍경수 화백, 강렬한 색채·여백…포용문 활짝
        사계를 색감으로 표현…자연 생명·기운이 물씬   홍경수 화백은 자연을 그리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작가의 심상으로 재탄생한 이미지를 추상적 화폭에 옮겨내는 서양화가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홍 화백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진학, 미술에 대한 재능을 드러내며 대학미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교직에 몸담아 후학양성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회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젊은 시절 그는 지역작가로서 추상화를 영위했지만 당시 대중에게 스며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첫 정식 개인전은 불혹의 나이를 넘겨서 이뤄졌다.   홍 화백은 “40여년 화업의 길을 걸으며 추상적으로 작업을 많이 해왔다. 사계(四季)를 색감을 가지고 많이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작년에는 블랙톤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올해는 레드톤으로 강하게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색상중 가장 강렬한 붉은색을 택해 푸른색과 강한 대비를 꾀했다. 그리고, 그는 색을 보이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한 색상임에도 갤러리들은 거부감 없이 작품에서 시선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그의 작품에는 다른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의 생명력과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초기작에서는 강렬한 색채감과 꽉 찬 화면이 화면을 지배하고 있다면 근작으로 올수록 그는 여백에 중심을 많이 두고 있다.  그는 “한국화는 아니지만 서양화에서도 여백을 중요시하고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도 중요하지만 뭔가를 버리고 또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백을 통해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홍경수 화백은 지난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한국구상대재전에 ‘널그리다’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구상과 비구상이 섞인 그의 화폭은 여백을 붉은색으로 채우면서도 구상요소들과의 색상 조화가 어우러져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홍 화백은 내년 4~5월경 개인전을 지방에서 열 계획이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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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장인의 魂이 빚어낸 ‘맞춤양복’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 맞춤양복 56년 외길“고객이 맞춤양복 입고 만족할 때 행복하죠”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사진)는 56년 맞춤양복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박장일 대표는 “맞춤양복만의 가치는 오직 나 한 사람만을 위한 귀한 옷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맞춤 양복은 단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신체 곳곳의 치수를 꼼꼼히 재고, 이를 토대로 재단, 가봉, 재봉 등 정성스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제작된다”며 4~5곳의 수치만 재 수선하는 기성복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때 기성복의 대중화로 맞춤양복을 찾는 고객들이 뜸해지면서 유명 양복점이 하나, 둘 사라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한 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체형의 결점을 보정토록 하는 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 대표가 10대(60년대 초반)에 입문, 지금까지 만든 양복만 해도 어림잡아 수천 벌은 될 것이다. 양복 한 벌을 만드는 데 수천 번의 바느질을 해 눈 감고도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경지에 달했다.   그 결과 국무총리(이낙연) 등 정·재계 인사와 유명연예인 베스트드레서(송해, 김성환 등)가 주고객이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층 고객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단색보다 줄무늬와 체크가 대세다. 그리고 중·장년층도 fit 스타일로 전통적인 정장 느낌을 살리면서도 상의는 허리선을 강조하고, 어깨는 좁게, 폭은 몸에 꼭 맞게 타이트한 스타일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바지의 경우 젊은 층은 앞 주름 없이 슬림핏으로, 기장은 앞 기장이 구두 등에 많이 접히지 않을 정도로 짧게 입는다”고 설명했다.   박장일 대표는 고객을 대할 때 내 가족처럼 여겨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원단,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개념으로, 몇 년이 지나 고객의 체형이 변한 경우에도 양복을 수선해 준다. 그렇다보니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이 곧 단골손님이 되고 있다.   이처럼 방문하는 고객이 다양한 계층이고, 많은 고객들이 10~30년 이상된 인연들이다보니 벤지양복점은 때로는 사회 시류에 대한 정보를 교환,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양복은 유행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박 대표는 “고객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고 만족스러워 기분 좋게 점포를 나갈 때 가장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19-10-28
  • 박인호 화백, 독자적 화풍 일구며 ‘거목’으로 우뚝
        사생 통해 자연의 현장감 화면에 담아내   박인호 화백은 사생을 통해 자연을 접하고 얻은 이미지를 사실적인 묘법과 색채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서양화가다. 박 화백은 전남 진안 백운면에서 태어나 7살때부터 그림을 그렸다. 당시 그는 미술학원 등 정규적인 교육보다 현장 사생으로 자연을 접했고, 이러한 습관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인호 화백은 “저는 평생 현장 사생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화폭에 옮기고 있다. 러시아,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도 그 나라의 풍광 등을 담아냈다”라며 “사진이나 TV등 매체를 통해 보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은 느낌 자체가 다르다. 작품안에는 자연의 원리와 작가의 풍부한 감성과 개성이 삽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화백이 이토록 현장 사생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의 작품 철학과도 맞물려 있다. 그는 “자연의 비밀을 알고, 원리를 파악해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저에게 있어 작품 활동은 우주의 원리를 규명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회화의 세계는 끝이 없다. 다만, 그림을 통해 나 자신과 타인이 공감하고자 함이 있어야 경직되지 않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인호 화백의 작품을 보면 시간에 따른 빛의 양태나 자연에 가까운 색채 사용, 그리고 파스텔의 특성을 이용한 안개 묘사 등으로 인해 마치 작가와 함께 현장에 있는 듯 기온과 습도까지 느껴져 작품 속으로 빨려드는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위해 그는 색채의 대조와 대비, 음영 강조법 등을 사용 정중동으로 리듬감을 연출한다.   현재 (사)목우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호 화백은 지난 14~20일 한국구상대제전에 개인부스전으로 출품, 최신작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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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김중 화백, 자유분방함 속에서 창의성 돋보여
        무의식의 원초적 자화상…내면세계 화폭에 옮겨   김중 화백은 자신의 경험과 그 속에서 형성된 내면의 세계를 비구상으로 화폭에 옮기고 있는 서양화가다. 그의 최대 무기는 끝을 알 수 없는 창의력으로 매 전시회마다 달라진 색감과 소재, 기법으로 다양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김 화백은 고교시절 은사의 권유로 미술부로 활동하며 진로를 정했다. 그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은 홍익대학 시절부터 드러나 극사실화, 반구상, 비구상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았다. 또한 그는 누드, 풍경, 새, 꽃 등 다양한 소재와 테마를 가리지 않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36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김중 화백은 “저는 기법적인 독창성보다는 느낌과 그림 내용에 따라 나이프나 붓 등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다르게 표현한다. 색감도 지금은 밝은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지만, 어렵고 힘들 때는 색을 마무리 밝은 것을 사용해도 밝게 나오지 않는다.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닌 마음속에 내재된 것이 자연스럽게 표출된다”고 말했다.   다만, 관심의 대상이 변할 때마다 달라지는 소재와 표현양식 속에서도 일관되는 특징은 그의 내면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화면에 담고 있다는 점이다.   김 화백의 ‘術’작품을 보면 내면에서 재구성된 오브제가 이미지 중첩을 통해 화면의 분할과 동적의 색의 대비로 화면에 표출된다. 특히 ‘숨김과 드러냄’,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기호적 요소와 조형적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 한자가 바탕이 되면서도 태극사상이 포함되고, 한글의 자모가 분해되어 섞여 조형미가 돋보인다.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수원 미술관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은 이처럼 한자의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문자에서 느껴지는 내면의 이미지들을 원색을 사용해 화면을 꽉 채운다. 이것이 최근의 그의 경향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9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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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이숙연 화백, 말의 역동성에 담아낸 내면의 외침
        자유로운 삶과 예술에 대한 욕망 화폭에 담아   이숙연 화백은 소재에 얽매이지 않고 캔버스에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스토리를 담아내는 서양화가다.   이숙연 화백은 “80년대 추상화계통에 몸담았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구상으로 돌아섰다”면서 “저는 소재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싶다. 그래서 유화뿐 아니라 인물화, 풍경화, 수채화, 판화(석판화, 공판화) 등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화백의 말(馬)을 소재로한 ‘A Wish’ 작품을 보면 데생력에 기반한 정교한 구상으로 밑작업을 한 후 근육을 표현하고 나이프로 수차례 덧칠되는 과정을 통해 형태보다는 소재가 담고 있는 본질을 주목하는 작품으로 탈바꿈한다. 이처럼 그의 작품에는 말(馬)뿐 아니라 꽃과 새, 잉어, 인물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해 때로는 동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내면의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숙연 화백은 “예전 취미삼아 승마를 해 말과 친근하다. 말(馬)은 2014년부터 그리기 시작했는데, 재작년부터 그림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어서 나에게 용기를 주자는 의미에서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라며 “말(馬)의 역동과 물성의 표현을 통해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말(馬)은 누구에게도 길들여지고 싶지 않은 생각과 삶과 같은 작가 안에 숨겨져 있는 욕망, 바람(희망) 등을 상징한다. 이 화백은 그림의 세계에 푹 빠져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붓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그는 구상과 비구상의 접목, 색채연구 등 끊임없는 실험으로 차별화된 독창적 세계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품에 도전하고 있다.   이숙연 화백의 작품은 오는 9월 18일~10월 1일 부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 기획전 ‘희망을 그리다’에서 대작(30점) 등 총 5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19년 9월 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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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김남권 화백, ‘자연-인간’ 무한한 사랑 화폭에 담아
      화업 40년, 풍경화·정물화 등 섭렵…인물화 애착   김남권 화백은 현장사생을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화폭에 옮기는 서양화가다. 김남권 화백은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속에서 항상 인간을 바라보게 된다.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다보면 자연에 대한 경외와 인간에 대한 사랑이 창작욕을 일깨운다”라며 “저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바람과 공기, 이런 분위기속에서 그림을 그려야 그림속에 현장감이 스며들고 작품이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자연의 모습을 하나의 모티브로 삼아 실경에서 와닿는 느낌과 감정을 이입하고 심상에서 재구성된 이미지를 화면에 담아낸다. 1979년 첫 전시회이후 40년의 화업에서 나타난 그의 작품들은 경외심을 갖게 하는 대자연이나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풍경들이 대다수다.   특히 그는 바위를 즐겨 그리는데 인생의 작은 물결에 흔들리지 않고 정직하게 대면하며 흔들림 없는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우직하고 정직한 작가의 심성과 맞닿아 있다. 그는 죽을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현장사생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김남권 화백의 ‘생명의 힘’ 작품을 보면 바닷가 바위틈에 한 그루 소나무가 세찬 바닷바람과 짠 바닷물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모진 세상 풍파 속에 우리 민초들의 삶과 같이 올곧으며 강인한 생명력을 보인다.   이처럼 김 화백은 모든 바탕과 시도가 인간을 중심으로 존재해야 하며, 사람이 도구가 아닌 목적이 되는 사회를 꿈꾸며 따듯한 시선과 마음으로 자연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는 10여년전부터 인물화에 대한 애착으로 이어졌다.   김 화백은 “사람에게는 신비하고도 파고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 끝이 없다고 느낀다. 대상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도 끝이 없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내년 12번째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2019년 8월 2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9-08-23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건설업 혁신, 건설신기술 활용 증대가 관건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 4535억원…전년比 6.31% 감소 발주처 외면에 개발 의욕 상실…PQ가점 강화 등 제도보완 시급 국내 건설기술은 선진국 대비 기술력은 70~80%, 생산성은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R&D투자 비중은 0.2%에 불과해 전산업 R&D투자비중 1.3%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여기에 건설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R&D투자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 국내 건설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건설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고, 그 근간에는 건설신기술 개발 촉진이 필요하다는데 정부와 업계 모두 이견이 없다. 하지만, 건설신기술에 대한 대우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총공사비 실적)이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의 ‘2017년도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통계에 의하면 대상 신기술 255개(신규지정 25건, 만료 22건 등 47건은 활용실적이 사실상 어려움) 중 68.24%인 174개 기술이 2182개(건) 현장에 적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110건) 대비 3.41% 증가한 수치로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그간 제도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2012년 바닥을 찍은 후 해마다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활용금액은 4535억원으로 전년(4840억원)에 비해 6.31% 줄어들었다. 2014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이번에 다시 후퇴한 것이다.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 기조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이 전체적인 활용금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009년~2010년 건설신기술 활용건수 및 금액과 비교하면 건설신기술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 2009년의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2693건, 활용금액은 6450억원에 달했고, 2010년에도 2488건, 65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신기술 신청건수가 2011~2014년 70~80여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할 때 지난해 51건에 머물고, 올해도 1분기 13건에 머무는 등 업체들의 신기술 개발 의욕은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설신기술은 특허와 달리 진보성, 경제성, 안전성 등이 모두 충족돼야 지정 받을 수 있어 요건이 까다롭다. 그래서 건설분야 특허는 연간 5000여개가 쏟아져 나오는 반면, 건설신기술지정은 30여건에 그친다. 한 기업이 건설 신기술을 개발하려면 3~5년이 걸리고 5~6억원이상의 비용이 투자된다. 이처럼 막대한 비용과 철저한 심의·검증을 거쳐 신기술을 받아도 정작 공공분야 발주기관은 예산절감 명목이나 특혜시비를 피하기 위해 신기술활용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지난해 발주기관별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지자체(940억원→947억원)만 소폭 늘어났을 뿐, 중앙정부(599억원→358 억원), 정부투자기관(1731억원→1528 억원), 교육기관(134억원→113억원) 등 나머지는 현저히 감소했다. 민간(1420억원→1586억원)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공공 분야의 투자가 인색했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건설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경기도가 활용건수(578건·26.49%), 활용금액(1161억원·25.60%)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316건, 544억원)이 자리했다. 경기와 서울을 합한 활용건수는 전체의 40.97%, 활용금액은 37.62%에 달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SOC투자가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공사 규모가 큰 교량 부문에서 2016년 1749억원에 달했던 활용금액은 지난해 1257억원으로 무려 28.12%가 감소했다. 활용건수 역시 2016년 364건에서 지난해 276건으로 24.17% 줄어들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협회장은 “지난해 활용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데 금액이 크게 줄었다. SOC투자가 줄면서 대형공사 발주가 뜸하고, 대부분 유지·보수로 돌아서고 있다. 입찰을 위해 가격 경쟁도 이뤄지다보니 실적이 하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측에 의하면 신기술의 특성상 주로 적용되는 5억원미만의 소규모 공사 발주가 늘어나면서 활용건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활용금액은 전체적인 공공공사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공공공사의 수주는 44조7000억원으로 전년(47억4000억원)에 비해 약 2조7000억원가량 감소했다. 건설신기술은 지난 5월말 기준 840건의 등록이 이뤄졌고, 유효한 신기술은 230여건이다. 건설신기술 보호기간이 최장 15년(최초 8년+연장 7년)까지 늘어났지만, 정작 공공부문에서 신기술 사용이 외면되다보니 사장되는 신기술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건설신기술 지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정비용 경감 및 우수 신기술 연계 발주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공공발주기관에서 신기술 시험시공 장소를 제공하여 기술개발 비용을 경감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설신기술 활용이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발주기관 또는 담당자 평가 시 신기술 활용실적을 반영하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기관 및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정부계약법상의 신기술 발주기준의 별도 분리와 용역 및 시공 적격심사 시 신기술 비중 확대(PQ가점 강화) 등 추가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2018년 7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7-12
  • [낙뢰 방호 특집](주)프로콘시스템 허성환 대표, 낙뢰피해 원격제어 광역피뢰침으로 막는다
    프랑스 INDELEC社 ‘Prevectron3’ 국내독점 공급 (주)프로콘시스템(대표 허성환, 사진)은 토털 낙뢰방호전문기업 (주)엘이씨코리아의 자회사로 최근 ESE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프랑스 INDELEC社와 손잡고, ‘Prevectron3’제품의 국내독점 공급에 나서고 있다. 허성환 대표는 “국내 건축법상 높이 20m이하 건축물인 학교는 피뢰설비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연간 200회~300회에 달하는 낙뢰가 학교와 운동장에 떨어지며 학교시설과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공인된 성능의 광역피뢰침(ESE) 도입을 통해 낙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Prevectron3’는 뇌운 근접시 주변 전계강도가 급상승할 때 하향리더의 근접을 감지해 spark ionization system을 이용한 선행된 상향리더 발사로 낙뢰를 피로침에 유도한다. 아울러 특허기술인 OptiMax system을 통해 피뢰침 수뢰부 주변의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간전하를 중화시켜 보호구역 내에 피뢰를 방지한다. ‘Prevectron3’은 초고압 실험실에서 측정한 결과 표준편차 시간을 40%이상 감소시켰다. 이는 ESE 주변에 형성된 공간전하를 상향리더 발사 직전에 소멸시키는 기술의 높은 신뢰성을 의미한다. 또한 원격 제어를 통해 중앙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광역피뢰침 정상유무와 제어장치 배터리 이상유무, 낙뢰유입 횟수를 카운트할 수 있고, 피뢰침 최초의 모듈러 방식이 적용되어 고장난 부분만 교체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그밖에 별도의 제어장치 배터리가 외부전원 없이 자동 충전되도록 태양광 충전 및 뇌운에 의한 전계강도를 이용, 하부전극을 통해 충전시키는 것도 ‘Prevectron3’의 기술적 특징이다. 허 대표는 “전자식 ESE를 설치해 놓으면 반경 107m에 접근하는 모든 낙뢰를 유도하게 된다. 학교 운동장 등 넓은 부지는 직격뢰에 대한 피해만 막으면 되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낙뢰방지가 아닌 낙뢰유도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학교 이외에도 리조트, 공원, 골프장, 위락시설, 대형콘도, 케이블카 등 ESE 설치가 요구되는 곳이 확대되고 있다. 초기투자비가 더 들더라도 내구성·성능을 고려시 ‘Prevectron3’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프로콘시스템은 앞서 한전 양산지사와 기술협약을 체결, 양산공업단지와 일부 학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향후 제품의 국내생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사는 풍력발전기 날개에 낙뢰카운터를 설치, 날개가 파손되기 전에 점검하는 ‘풍력발전기 낙뢰 피해 예방 보전시스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18년 5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5-25
  • [낙뢰 방호 특집] 잦아진 落雷, 철저한 대비만이 피해 막을 수 있다
    한반도 낙뢰 연평균 12만6000여건…학교 낙뢰 매년 220회 달해 대책 시급 낙뢰 횟수 증가·강도 높아져 피해 커…피해유형, 전자장비·화재·정전 순 최근 한반도가 낙뢰(落雷)에 떨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4일부터 이틀간 8094회의 낙뢰가 쏟아져 지역민들이 불안에 떨게 했다. 그리고 이달 들어 지난 17일 밤사이 수도권에는 무려 1만7800번 넘는 낙뢰가 떨어졌고. 이에 새벽 4시 반쯤 경의중앙선 망우역에서 팔당역 구간 전기가 끊기며 시민들의 출근길을 방해했으며, 단전과 일부 화재사고가 수도권 곳곳에서 접수됐다. 이처럼 낙뢰는 일수와 횟수가 증가세에 있고, 낙뢰의 강도 또한 강해지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의하면 전국 평균 뇌전일수는 1980년대 12.1일에서 1990년대 14일, 2000년대는 17.4일 등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상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낙뢰 발생횟수는 총 62만9411건으로, 연평균 12만5882건에 달했다. 또한 앞서 국민안전처(現 소방청 및 행안부 재난안전대책본부)이 밝힌 이 기간 피해는 연평균 71건의 재해 발생과 8명의 인명피해(사망 2, 부상 6), 27억원의 재산피해가 유발됐다. 월별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장마철과 비가 많이오는 6·7·8월에 집중 발생됐고, 낙뢰로 인한 피해 유형별로 보면 전자장비 고장(160건, 45%), 화재(136건, 38%), 정전(32건, 9%), 직접피해(26건, 7%) 순으로 발생했다. 다만, 이 집계는 산업공단 등에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인한 피해 집계가 빠진 것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산업계는 정확한 피해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4년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낙뢰사고는 수백억 피해가 예상된바 있으며, 지난해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도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한 석유화학기업 공장가동이 중단되어 수십억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처럼 낙뢰는 통신을 방해하고, 첨단 전자기기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산업 피해를 키우고, 일부는 화재로 이어져 대규모 인명과 재산 손실을 초래하기도 한다. 기상청 낙뢰관측망 담당자에 의하면 낙뢰는 매우 좁은 구역에서 아주 짧은 시간에 발생해 소멸하는 기상현상으로 대기 중의 불안정도가 높을 경우 갑작스럽게 발생해 미리 예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낙뢰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의 대비가 중요하다. 낙뢰피해가 증가하면서 낙뢰피해의 예방 및 방호대책을 수립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예전의 낙뢰방호가 인명피해와 화재 예방 및 대응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보다 실질적인 영역에서 낙뢰에 대한 전방위적 대비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재난안전 관련 법령체계 개선과 더불어, 기상청 예보 강화, KS 규격 제정 및 낙뢰보호와 관련된 IEC 국제표준을 국내에 도입, 예산 확대(올해 예산 고속철도 낙뢰 방지 120억원, 특수교량 피뢰·소방설비 보강예산 90억원 등) 등 낙뢰방호시스템 품질향상에 나서고 있지만, 낙뢰 방호수준은 아직 미흡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건축법 상 규정돼 있지 않은 구조물 등에 대해 피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학교의 경우 업계에 의하면 2002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운동장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학교 안에 낙뢰가 떨어진 경우는 매년 평균 220회에 달한다. 또한 2010년~2015년 전국 초중고 학교 건물에 일어난 화재 1300여건 중 낙뢰가 원인인 화재가 42%(561건)에 달한다. 현재 건축법에서는 피뢰설비 설치 의무를 높이 20m이상 건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건축물대장을 보면 전국 초·중·고 건물 중 91.5%가 높이 20m이하여서 설치 의무에서 제외된다. 낙뢰가 떨어진 학교의 평균 높이는 1.85층으로 사실상 대부분 학교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일부 지자체 차원에서 문화재와 학교, 전통시장, 축사 등에 피뢰설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문제 등으로 대책으로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뿐만아니라 최근 늘어나는 일부 위락시설 및 케이블카, 태양광발전설비 등은 낙뢰에 취약해 일정수준의 피뢰설비를 필요로 하지만, 이들에 대한 피뢰설비 설치가 미흡해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정부·지자체의 대책뿐 아니라 국내 낙뢰방호 업계에 대한 인식 재고도 필요해 보인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는 접지, 서지보호기, 피뢰시스템 등을 다루는 낙뢰방호 전문기업은 십수개사에 불과하다. 여기에 비전문기업을 합치면 100여사가 되는데 국내 서지보호장치(SPD)시장이 300억~400억원 규모에 불과해 과당경쟁이 불가피한 상태다. 중소기업계는 좁은 시장안에서 업계간 경쟁심화와 일부 저품질 제품으로 인한 시장혼탁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어, 관련기업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다만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기술력을 갖춘 낙뢰 방호 전문기업들의 기술수준과 전문성은 강화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피뢰침의 성능이 우수할수록 지면에 형성된 강한 서지가 접지선이나 송전선, 통신선을 타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부 발빠른 전문업체들은 낙뢰 및 서지 발생에 대한 정확한 누적데이터의 집계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피뢰 및 낙뢰방호 시스템 구축 기술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낙뢰방호 업계는 향후 낙뢰방호 분야가 스마트기술과의 접목, 선진 기술 제품의 국산화, 서비스의 다각화, 방호성능 향상 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술력과 신뢰성이 입증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업계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5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5-25
  • [낙뢰 방호 특집] (주)운영 정운범 대표, SPD 제품라인 다양화…선택 폭 넓혀
    SPD·서지킬러, 직격뢰·유도뢰에 의한 과전압 보호 (주)운영(대표 정운범, 사진)은 전력산업 종합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13년 국내 피뢰분야 KS규격 제정 움직임 등 전력기기 보호 분야의 시장성을 내다보고 서지보호 분야에 진출했다. 정운범 대표는 “전자제어 첨단설비들의 사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후 변화로 한반도 낙뢰가 증가하면서 과도파형으로부터 전기설비를 보호하는 흐름이 트렌드가 됐다”면서 “또한 KS 규격 제정으로 각종 배전반 및 제어 패널에도 전력보호장치 설치를 권장하는 추세여서 시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운영의 SPD는 직격뢰, 유도뢰, 역류뢰에 의한 과전압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동사의 SPD제품군은 일반형부터 모듈·고급·카운터형 등 다양하다. 차단 용량은 2kA부터 240kA까지로 단상과 3상 3선식, 4선식(3P4W)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격을 출시, 구매자의 수요에 맞춰 선택토록 하고 있다. 동사의 고급형 SPD는 각종 동작 표시 장치와 과전류, 과열 등에 대한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터미널식과 리드선 타입, 2종류이며, 특히 패널내 점유 면적을 최소할 수 있는 소형으로 제작됐다. (주)운영은 과전압이나 유도전파에 의한 급격한 펄스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서지킬러’도 개발, 출시하고 있다. 또한 전자기계 기구부품에서 인덕턴스에서 역전기력에 의한 전압이 불꽃을 발생시키면서 접촉불량 등 장비의 수명 단축을 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스파크킬러’도 함께 개발,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전력기기 보호장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운영은 최근 글로벌수준의 R&D 설비를 갖춘 천안공장(운영HVT)에서 고압 CT, VT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절연소재를 적용한 최고회로전압 0.72~36㎸급 에폭시절연 계기용변성기다. 배전선로의 고전압·대전류를 수용가에 적합한 전압 및 전류로 변환하여, 계측을 통해 선로의 감시 및 보호를 수행한다. (주)운영은 1978년 변압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출발해 전력전기전자 제어보호기기, 자동화 솔루션 제어기기, 배전제어 보호기기, 전력품질 개선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동사는 현재 건식변압기와 노이즈 컷 트랜스(NCT), 전력제어 유닛, 노이즈필터, SMPS, 전력보호기기, 전기계측기 등 1000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해외 선진기술사의 설계기술자문을 통해 개발되어, 고부가 제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5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5-25
  • [낙뢰 방호 특집](주)조인에프에스 박용민 대표, 피뢰·접지 시스템 ‘맞춤형’…설계·시공·진단 원스톱 서비스
    올해 능동형 고조파 필터 등 시장 확대…연구개발로 승부 (주)조인에프에스(대표 박용민, 사진)는 피뢰접지 시스템 설계와 진단, 자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전기·통신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1992년 미국 에리코사의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전선접속재 분야를 시작, 이후 피뢰·접지 외산제품의 국산화와 도면설계에서부터 자재, 시공까지 일괄서비스를 통해 업계에 인지도를 쌓아왔다. 아울러, 최근 접지진단 및 솔루션 부분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한 납기와 기술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용민 대표는 “피뢰·접지자재는 KS와 친환경자재임을 인증하는 국내공인기관이 없다. 그래서 국내현장에 적용하는데 미국인증을 받아야한다. 또한 통신용 SPD 인증 비용부담이 높아 국내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낙뢰방호분야에 대기업까지 진출하니 기술력 중심의 강소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주)조인에프에스의 SPD의 경우 전원용·통신용 모델에 CB인증을 획득, D1과 C2등급의 최대용량까지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피뢰·접지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물량산출 등 타업체와 차별화된 현장맞춤 서비스를 제공, 신뢰를 얻었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1600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최근 의왕과 통영의 농협전산센터 피뢰접지공사를 비롯, 인제터널, 부산~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로, ASEM컨벤션센터, 서울대 병원 등을 했고, 현재 중이원가속기(과학비즈니스벨트), 충남대 병원, 제주도 신화역사공원 공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조인에프에스는 낙뢰방호 분야뿐 아니라 주택용분전반, 노이즈필터 등 전력기기 보호분야도 진출한 상태다. 최근에는 낙뢰카운팅, 누설전력 진단 등 진단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능동형 고조파 필터’, ‘일체형 차단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능동형 고조파 필터는 전력품질을 저해하는 찌그러진 파형을 정상화시켜주는 장비다. 박용민 대표는 “고조파 필터를 유럽에이전트와 공급 계약을 맺고 스페인의 유명 콘덴서 제조사 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제품은 사이즈가 콤팩트해 설비 공간이 줄어든다”면서 “EMP 방호분야는 올 2월 지분 6:4로 미국 Filcoil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5G시대 개막에 발맞춰 통신용 SPD를 개발, 통신 대기업과 공급계약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8년 5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5-25
  • [낙뢰 방호 특집]한국오토와전기(주) 권혁삼 대표, 72년 피뢰기술 외길…첨단 소자 ‘독보적’
    피뢰 재료·응용 기술, 솔루션으로 낙뢰피해 줄인다 한국오토와전기(주)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일본 오토와그룹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피뢰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 권혁삼 대표(사진)는 회사설립 이전 LG전선 연구소 연구원, 美 어레이컴 근무로 전력·통신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창립 72년의 일본 오토와그룹은 일본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피뢰설비 완제품과 소자 등 부품소재를 함께 생산하는 전문그룹이다. 계열사 (주)세라온의 산화아연소자(ZnO Varistor) 재료기술을 기반으로, 소자를 비롯, 저압부터 고압까지 SPD, 전력·철도용 피뢰기와 기타 낙뢰 관련 제품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권혁삼 대표는 “소자 생산 기술은 오래됐지만, 우리나라는 국내 낙뢰전문업체들이 영세하고 시장이 협소해 경제성·기술력에 한계가 있다”며 “이에 우리는 한국전력의 전력품질 우선 정책에 부합하는 (특)고압용 어레스터와 피뢰설비를 위한 핵심소자를 국내 전력기기업체에 공급하고, 기술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국내 기업들은 자체 시험을 못하고 외부에 검증을 의뢰한다. 반면, 오토와는 일본 효고현의 자체 ‘낙뢰기술센터(LTC)’에서 낙뢰발생기를 설치·운영하며 100% 실증적 시험을 통해서 설계·생산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오토와전기(주)는 최근 낙뢰방호 부품공급 중심의 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완제품의 공급과 낙뢰 방호 관련 전반에 대한 솔루션 공급자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사는 바리스터 소자 및 고내량(高耐量)형 SPD 부품의 판매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IEC·UL 등 국제규격 인증을 확보한 전원용·신호용 신모델 서지보호장치(SPD)를 비롯한 철도, 건축물, 의료용 등 전력시스템에 적합한 접지, 피뢰 기술의 패키지 제품군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낙뢰검지 및 경보 등 안전과 관련된 분야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버전업 된 낙뢰 경보 및 예측 시스템 제품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혁삼 대표는 “낙뢰방호는 서지 용량이나 제한전압 등을 비교해 어떤 SPD를 사용하느냐 보다 낙뢰방호 시스템 설계시 공학적 이해와 IEC규격의 프로텍션의 개념을 이해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그리고 검증된 제품 사용과 설치방식이나 구성 등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등 세 가지가 적절히 갖춰져야 낙뢰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5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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