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21(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건설교통신기술협회 기자간담회 개최
    박종면 신임회장, 신기술 활성화위한 광폭 행보 예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신임 회장(사진)이 20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광폭행보를 예고했다.    이날 박종면 회장은 “협회 회장자리가 이렇게 바쁜 자리인 줄 몰랐다. 제가 여타 협회의 회장직을 맡은 분들보다 젊은 나이에 회장직에 선출됐는데, 젊음의 패기를 살려 열심히 해보려 한다”면서 향후 협회 운영 계획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박 회장은 "건설신기술 기업이 제값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신기술활용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발주처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가 업계를 대변해 정부, 지자체, 국회 등과 소통, 제도 보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업계와 판교의 IT 기업들과 협약을 추진하고, 각종 박람회서 신기술개발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스환경 개선 지원에도 나서려한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최근 협회 임직원 인사 단행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나선 한편, 앞으로 회원사 및 협약업체 실사를 통한 적극적 대응 등 내실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27일~29일 개최되는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EXPO’를 후원하고, 내달 3일 경기도와 함께 ‘2019 경기도 신기술·특허 정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년 11월 2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19-11-21
  • 외국인근로자 단체행동에 中企 멍든다
    임금인상·태업·결근 등 요구 잦아제재수단 없어 생산차질 ‘피해 커’   지난해 외국인근로자 100만시대가 열리면서 외국인근로자 정책이 재검토 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직접 수요처인 중소기업계는 지난 2년간의 29%에 달하는 최저임금 인상에 임금부담이 커진 상태에서 주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앞두고 있어 공장문을 닫을 판국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법무부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기준 취업자격 외국인과 재외동포비자 외국인을 합산한 외국인 근로자 수는 103만9871명으로 집계됐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까지 합산하면 어림잡아 130만명은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전국의 중소제조업체 182개사를 방문해 외국인력 활용관련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외국인근로자들의 무리한 사업장 변경 요구와 태업 등 불량한 근무태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37.9%로 가장 많았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 카르텔에서 오는 사업 현장의 폐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고 있다. 외국인 몇이 건설현장을 찾아 단체로 취업한다. 작업의 능률을 높여가며 추가 외국인들을 데려온다. 이렇게 현장 작업 인력을 장악한 뒤 단체행동을 시작한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태업을 주도하고, 한국인 근로자를 괴롭혀 쫓아낸다. 이 때부터 태업, 결근이 이어져도 사업주는 해고하기 어렵다. 이런 예가 중소규모사업장과 건설현장에서 수도 없이 발생한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A업체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시로 사업장 변경을 요구하고, 이에 합의하지 않으면 태업하거나 결근한다”고 했다.   강원도 원주시 B업체 담당자도 “한국에 친인척이나 지인이 근무하고 있는 경우 아무 업체나 지원해 우선 한국에 입국한 뒤 막무가내로 사업장 변경을 요구한다”며 “근무처 변경을 해주지 않으면 태업과 협박, 떼쓰기 등이 수시로 일어난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입국 후 최초 3년간 3회, 재고용 1년10개월간 2회의 사업장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법무부 조사 결과 첫 직장에서 1년을 채운 경우는 39.9%에 그쳤다. 더 좋은 사업장으로 옮기기 위해 꾀병이나 결근, 태업 등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도, 회사에서 제재할 수단은 거의 없고, 생산차질에 따른 납품 지연 등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이 떠안아야 한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은 또 주요 애로사항으로 한국어 능력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낮은 생산성(36.8%)을 지목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을 옥죄는 주52시간제 시행이 내년 1월 1일 50인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당장 외국인근로자 없이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 기업들은 주52시간제 시행시 인건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수주를 줄이고 공장을 폐업하는 사태까지 몰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올들어 중소기업들이 신청하는 외국인근로자 쿼터 미달사태가 연중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2019년 11월 2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종합
    2019-11-20
  • 올 구직급여 지급액 ‘눈덩이’
    1~10월 6.9조원…지난해 지급액 넘어서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누적된 구직급여 지급액이 이미 작년 전체 지급액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0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에 의하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구직급여 지급액은 6조89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지급액(6조 4523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정부가 올해 편성한 구직급여 예산은 추가경정예산(3714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지급액보다 20% 가량 늘어난 7조8000억원이었다. 정부는 지급액 부족이 예상되자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7000억원을 보충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정부가 계획한 구직급여 지급액은 올해보다 2조원 가량 증가한 9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율은 26%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지출 규모 증가 속도가 수입 증가 속도를 추월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 계획에서 실업급여 계정 수입은 전년대비 1조2631억원(14.1%) 증가한 반면 지출은 2조1094억원(22.5%) 증가했다. 실업급여 계정은 구직급여와 모성보호육아지원액으로 구성되는데, 대부분이 구직급여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 계정 적자 규모는 지난해 2750억원에서 올해 4008억원, 내년 1조2471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 적자는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적립금은 2017년 적립금 5조7958억원에서 지난해 5조5201억원, 올해 5조1193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내년에는 3조8722억원으로 급격한 감소를 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현정부가 출범 후 구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출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386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51만1000명 증가하는 등 8개월 연속 5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11월 20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 뉴스
    • 종합
    2019-11-20
  • 지난해 국내 기업 당기순이익 급감
    매출성장 둔화에 임금상승 영향…순익 15% 급감   경기악화에 더해 임금상승 영향이 겹치면서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2018년 기업경영분석’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상장사·외감·비외감등 69만2726곳)의 매출액은 총 415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4.0%(160조1000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9조5000억원) 감소했고, 순이익은 14.5%(27조4000억원)나 위축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4.7% 증가한 총 2444조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6%, 14.8%씩 감소한 175조5000억원, 122조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3.1% 증가해 170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4% 감소한 5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13.6% 떨어진 39조3000억원에 그쳤다.   매출 중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낮아졌다. 전체 기업의 경우 2017년 4.7%에 달하던 순익율이 지난해 3.9%까지 떨어졌다. 대기업은 6.1%에서 5.0%까지 내려왔고, 수익성이 저조한 중소기업은 2.7%에서 2.3%까지 하락했다.   국내 기업들의 수익 감소에는 최저임금 16.4%인상에 따른 전체 임금 상승 영향 탓이 크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노무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 원가율을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생산직 급여로 최저임금에 직격탄을 받는 노무비는 지난해 전년대비 8조1000억원 상승한 233조800억원을 나타냈다.   이 중 중소기업이 부담한 노무비는 대기업(111조원)보다 많은 122조800억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순이익은 대기업의 1/3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노무비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사무직 등을 포함한 총 인건비의 매출 차지 비중도 중소기업의 경우 17.13%에서 17.48%까지 올라갔다.   /2019년 11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종합
    2019-11-20
  • 청년층, 中企 취업 꺼려
    中企, 전체일자리 83%차지…연봉·근로환경 안 맞아 최근 청년들의 실질 실업률이 20%를 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인력부족을 호소하는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청년들은 생계 등을 위해 단기아르바이트에 나설망정 중소기업 취업은 꺼리고 있다. 놀라운 점은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음에도 실제로 취업은 기피한다는 점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사람인 회원 2816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고 있나’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1.0%(1998명)가 ‘예’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63.5%가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한다는 응답보다 7.5%포인트 높은 수치다. ‘아니다’라고 답한 818명(29.0%)의 2배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업하기를 꺼린다.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복수응답)의 70.9%(580명)와 67.8%(555명)는 ‘열악한 복지혜택’과 ‘낮은 연봉’을 들었다. ‘회사 성장 및 존속에 대한 불확실성’(41.6%) ‘직원 성장을 위한 지원부족’(30.1%) ‘폐쇄적인 의사결정시스템’(24.4%) 등도 이유로 꼽았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 브리프’ 최신호에 실린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 취업자 23.4%는 1년 미만, 19.8%는 1~2년 미만 첫 일자리에서 이탈했다. 첫 직장에서 2년을 못 채우고 그만두는 비율이 43.2%에 달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50인 미만) 평균 지속기간은 36개월, 중기업(50인 이상~300인 미만)이 40개월, 대기업(300인 이상)은 48개월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근속기간이 짧았다. 청년층의 취업기피 이유는 역시 임금이 1순위다. 통계청에 의하면 국내 청년층(15~29세)이 처음 가진 일자리에서 받는 월 임금은 150만원∼200만원이 34.1%로 가장 많았고, 전체의 79.5%는 월 임금 200만원 아래 구간에 있었다. 임금 이외에도 청년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로 근로시간 불만족이 꼽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년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급여 수준이 가장 높지 않아도 근로시간이 짧은(평균 40시간, 주5일제 법정근로시간) 일자리를 선호하지만, 지난해 잡코리아 설문에서 중소기업의 주당 근무시간은 평균 49시간 58분으로 조사됐다.    /2019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2019-11-19
  • 트럼프, 車관세 미뤄 업계 긴장
    관세 무기로 韓·日·EU 압박…지소미아 카드 ‘우려’   美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에 25%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매기겠다며 韓·日·EU 등 동맹국들을 위협한 이래 1년6개월이 지났지만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그사이 미국은 한국과의 FTA재협상,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 약속, 일본의 농산물 개방과 대규모 옥수수 구매 약속 등 많은 이득을 챙겼다. 다만, 유럽과 일본의 약속은 아직 지켜지지 않았고, 한국만 FTA재협상이 이뤄졌을 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한미FTA를 개정하며 미국으로 향하는 한국산 픽업트럭의 관세를 20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애초 2021년 1월 폐지 예정이었지만 2041년 1월까지 늘렸다.   픽업트럭은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큰 차종으로 포드와 쉐보레 등 미국 업계가 독식하고 있다. 결국 한국산 픽업트럭에 2041년까지 관세 25%를 부과해 한국 픽업트럭의 미국 진출을 막은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애초 지난 13일(현지시간) 예정한 ‘수입차 관세 부과’ 여부 발표를 또다시 미루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압박용 카드로 자동차 관세 부과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제품이 미국 경제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대통령이 해당 물품의 수입을 제한하거나 최대 25%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으로 한 해 8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우리나라로서는 관세 25%부과는 사실상 대미수출 중단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50~60억달러로의 인상요구(기존대비 5배 이상)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등을 우리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정부는 이러한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빌미로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 시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각의 관측이다. 만일 미국이 자동차관세 부과 강행에 나선다면, 대북정책을 외교 1순위로 두어온 우리 정부가 한·미·일 삼각 안보동맹에서 탈퇴 결정을 내릴 지가 관건이다.   /2019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국제금융
    2019-11-19
  • 내년도 코스피지수 전망…상승에 무게
    미-중무역분쟁 완화·기저효과美 대선 변수…상고하저 가능성   국내 증권사들 대다수는 내년도 코스피지수가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의하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지수가 최고 25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9개 증권사는 지수 상단을 2400이상으로 내다봤다.   증권사들에 의하면 미중무역전쟁 등 대외불확실성 악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올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 내년에는 G2간 분쟁이 완화되고 세계 경제도 저점에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도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올 상반기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43%나 감소했다. 반도체 부진, 주력산업 수출 위축, 내수 부진 등 영향에 더해 임금상승 등 부가적인 요인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연말로 들어서면서 순이익 전망치가 개선되면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고, 코스피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낸 주요 상장사 279곳의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5조791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131조616억원)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올해 부진했던 실적의 기저효과만으로도 영업이익의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전체 순이익이 80조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00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도 코스피 상단을 가장 높게 잡은 증권사는 메리츠종금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2020년 주식시장은 지난 1년 반의 환경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내년 지난 2년간의 약세장 탈피하고 시기적으로는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이러한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은 올해 약 35% 감소했다가 내년 26% 반등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키움증권은 내년 코스피 상단을 2250으로 증권사 중 가장 낮게 예측하는 등 내년 주식시장을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2020년 한국 증시는 실적 바닥론이 이어지며 연초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둔화 우려 및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변동성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가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미국 대선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지목하며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국과의 무역분쟁은 격화될 전망으로 내다봤다.   한편,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내년 코스피 밴드는 2000~2400선에서 움직이며 고점은 상반기 중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국제금융
    2019-11-19
  • 집값 상승에 가계대출 증가세 ‘꿈틀’
    올 1~10월 증가폭 41.6조원저금리 등 영향 증가폭 우려   한 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와 맞물려 다시 가팔라질 조짐이다.  한국은행의 ‘2019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8조1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달(10조4000억원)에 비해 2조3000억원 감소했으나, 직전 달(3조2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확대됐다.   올해 1∼10월 누적 증가폭은 41조6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조9000억원 축소됐다. 1∼10월 누적 증가액은 2017년 74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60조500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둔화했다. 정부가 도입한 신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대출심사 강화가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에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달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증가폭이 가팔라진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10월은 이사 수요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추이를 보면 연말로 갈수록 급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2000억원으로, 올해(1∼10월) 월평균 증가 폭(4조65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거래가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8월 7조40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9월에는 4조8000억원으로 꺾였으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한 달 만에 반등한 모습이다.   가계대출 증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조6000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컸던 8월(4조5800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10월 기준으로는 2016년 10월(5조40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 규모다.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매 및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11.6대책 이후 분양가상한제의 부작용으로 서울 강남 4구와 마용성, 그리고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아파트값 상승 분위기, 일부 지방도시의 부동산 규제완화 여파 등을 고려하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가계부채의 양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1534조원으로 1500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1600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2016년 81.8%에 달했고, 지난해에는 86.1%까지 치솟았다.   그런데 2017년 IMF가 8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GDP대비 부채비율이 36~70%를 유지할 때 1인당 GDP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이보다 높아지면 오히려 1인당 GDP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가계부채 비율이 1% 증가할 때 소비는 0.08% 줄어들고, 실질국내총생산도 0.1%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령화 등 영향으로 가계부채 연체율이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가계부채의 질 역시 악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외교 갈등, 재정악화가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경우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경고가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은 역대 최고수준에 올라있지만, 수출회복이 더뎌지고 저성장이 지속될 경우 후한 평가가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2019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국제금융
    2019-11-19
  • 화장품 수출 부진 털어
    10월 수출 5억1600만달러…전년동월비 9.2% 증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2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역대급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6억26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동월대비 약 9.2% 증가했다. 액수로 따지면 10월중 역대최대 규모다.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특히 중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의 10월 1일~25일 집계 기준으로, ‘K-뷰티’ 텃밭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2700억 달러에 달해 전년동월대비 22.4%나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으로의 수출액도 양국 사이의 극심한 갈등과 상관없이 59.5% 증가 3000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기타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액은 6000만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메이크업 및 기초화장품의 수출액이 4억3190만달러 수준(전년동월대비 19.0%↑)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유지했다. 성장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인체용탈취제로 3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해 247.5%에 달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향수류도 수출액이 100만달러 수준으로 육박, 성장률이 145.9%나 됐다.   올들어 월별 화장품 수출액은 1월 4억6100만달러(이하 괄호안 전년동월대비, 0.8%), 2월 4억6500만달러(21%), 3월 5억9200만달러(-2.7%), 4월 5억7400만달러(-1.7%), 5월 5억8000만달러(-2.8%), 6월 4억7300만달러(-14.4%), 7월 5억900만달러(0.3%), 8월 5억1800만달러(1.0%), 9월 5억6900만달러(15.1%) 등이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6.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수출액은 62억6019만달러에 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누적수출이 53억6700만달러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업계는 수출 텃밭인 중국에서 현지 인디 브랜드 성장과 글로벌 뷰티 브랜드 기업의 점유율 강화 등으로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초 화장품 라인업 강화, 홍보 채널 강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11월 1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산업
    2019-11-18
  • 소재·부품·장비 육성이 산업경쟁력 ‘직결’
    기술수준 경쟁국가의 89%핵심기술·가격경쟁력 차이↑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특별회계를 신설해 5년간 2조원이상 투자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국내 반도체 산업을 필두로 하는 전자부품의 수출규모는 지난해 1386억달러로 주요 품목별 수출 비중의 43.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실리콘잉곳, 불화수소, 포토리지스트와 같은 핵심소재 및 기초소재는 전량 수입하거나 극히 일부를 생산하는데 그치고 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인한 국내산업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1002개 소재·부품 및 생산설비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기술 구현수준 및 기술개발 관련 애로조사’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제품의 경쟁국가(기업)’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131개사), 일본(116개사), 독일(79개사), 국내기업(51개사), 중국(31개사) 순으로 응답했다. 美·日·獨 등 선진국이 주요 경쟁국가인 셈이다.   경쟁국가(기업) 및 경쟁기업의 기술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응답기업이 자체적으로 판단한 기술 구현 수준은 평균 89.0%였다. 세부적으로는 중국 대비 기술수준은 115.0%으로 국내 기업이 기술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미국(96.4%), 유럽(86.8%), 일본(89.3%) 등에 비해 자사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응답했다.   기술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50.7%가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답했다. 제품개발 완료 및 사업화(상용화)까지 소요 예상기간은 ‘6개월~1년 이내’가 3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3년 30.3%, 3개월 이내 14.0%, 3~6개월 이내 13.0%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응답과 현실과는 실제적인 차이가 있다. 경제전문가들에 의하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발달이 늦어진 이유는 정부 정책지원이나 개별 기업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특수한 사업구조로 소재·부품 산업이 국내 산업생태계와 기업 환경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재·부품 분야는 일반적으로 개발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판매가 보장되지 않는다. 또, 판로를 확보한다 해도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당장 국내 중소기업이 정부지원 등에 힘입어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해도 기술검증이 쉽지 않고, 양산체계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환경이다. 대기업에게 무조건 비싼 가격을 매겨 국산제품을 쓰라고 강요하다가는 대기업 수출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만 낳을 수 있다. 오히려 기술개발과 실증까지는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속에 이뤄지더라도, 판로 자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도 예산투입이 전부가 아니라 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의 개정 및 R&D분야의 주52시간제 제고와 기초 산업소재분야 연구개발 지원 확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자립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 11월 1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산업
    2019-11-18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법제화 시급
      한국소방시설협회, 올 17개 시·도 지방조례 완료3년내 세종시 사옥 착공…소방기술교육 등 인력양성   “소방시설공사의 분리발주 법제화가 곧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죠.”한국소방시설협회 김태균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 제3대 협회장에 취임해 협회 위상강화와 회원사 권익보호를 통한 자긍심 고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태균 회장은 “현재 전기·통신 공사는 분리발주가 법으로 시행되는데 소방은 아니다. 그래서 턴키발주로 인해 소방시설 자격이 없는 건설사가 수주해 수수료를 떼고 하도급을 주는 형태”라며 “분리발주는 업계가 제값을 받음으로써 소방시설공사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연구개발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시대적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는 10여년전에도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각 시도회를 앞세워 우선 지방조례부터 의무화하도록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17개 전국 시·도에 지방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일부 공공기관은 법조항 부재를 들어 분리발주를 외면하고 있어 법제화가 시급하다.   김 회장은 “저는 회장선거 때 ‘분리발주 법제화’를 공약했고, 법안통과를 위해 국회를 지속 노크하고 있다. 작년 제천 화재를 계기로 소방에 비상이 걸리며 법제화를 실낱같이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국회문턱을 못 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시공능력평가 및 공시, 소방시설 설계·공사감리용역 실적관리, 소방기술자 경력관리, 소방시설업 등록·변경접수와 확인 등 정부위탁사업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김태균 회장 취임 후 방염처리능력평가 및 공시업무를 추가로 위탁받았고, 올 초에는 소방시설공사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에 김태균 회장은 정부위탁업무의 충실한 수행과 회원·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을 청취,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업계 화합과 권익보호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또한 협회의 대외홍보와 중소업체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제도 도입 추진 등에 매진하고 있다.   김태균 회장은 “소방이 중요한데 기술인력과 교육이 부재해 기술계 고교 소방학과 신설에 주력, 내년 3월 영월에 소방마이스터교가 개교한다. 그리고 세종시에 사옥을 늦어도 2022년 착공할 예정으로 소방기술자들을 위한 체계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4차산업혁명 대응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뢰’와 ‘약속’이 소신이라는 김태균 회장은 일부에선 자존심이 강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자신도 4부(업무공부·기부·안부·아부)를 잘 한다며 웃음을 짓는다.  그는 “우리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다”라며 ‘저가 경쟁을 지양하고 제대로 품질시공을 하자’고 업계에 당부했다.   /2019년 11월 1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9-11-14
  • CM기반 명품시공…저가수주 지양
      재성건설(주),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 ‘토털서비스’제값 받고 책임시공…정직과 신뢰로 고객만족 극대화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기업이 있다. 재성건설(주)(대표 한만천,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한만천 대표는 “우리는 CM을 기반으로 공사 착수 전부터 기획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주를 편하게 이끌어준다. CM을 통해 건축주가 만족할 수 있는 설계와 투명한 견적을 제공하고, 내 집을 짓는다는 자세로 벽돌 한장 한장을 성실히 쌓는다”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재성건설(주)은 지난 2007년 설립이래 건설공사업을 주력으로 주택, 토목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공학박사이자 건설사업관리사(CPM)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한만천 대표를 필두로 CM분야에 맨파워를 갖추고 있다.   한 대표는 “고난도 공사뿐 아니라 공사 도면만으로 전체 판단이 어려울 경우에도 CM이 유용하다. 우리는 3D와 모형을 통해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각 공정의 로스를 줄여 공기 단축과 건설품질을 확보해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코스트 절감은 부가효과일 뿐”이라며 건축주의 바람도 여기에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재성건설(주)는 이처럼 믿음과 진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상호신뢰를 구축해왔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성장했다. 이 회사는 초기 브랜드로 제이드파크를 명명, 시공, 분양하며 중견건설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주상복합·도시형생활주택, 교육·연구시설, 병원, 관급공사 등이 주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재성건설(주)은 국립국악원 우면당, 예술의 전당 주차장 증축 등 관급공사, 논현동 치과병원 신축,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 장안동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수주·시공 했으며, 최근 장안·방이·삼전·자양동 등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양계농협 유통센터 증축공사 등 수주가 이뤄졌다. 관수 및 민수가 3:7정도로 연간 150억원대 공사수주가 이뤄지고 있다.   한만천 대표는 “인류의 문명은 망치질 소리에 깨어났고, 멸망하지 않는 한 건설은 지속될 것이다. 그런데, 일부가 저가입찰로 출혈경쟁을 유도해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있고,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퍼트리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약속을 했으면 손해를 봐도 져버릴 수 없는 직종이다. 저는 협회(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운영위원)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문화 구현에 일조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11-11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미래 인재 양성 위한 ‘내일센터’ 문 열어
      청정환경기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육성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7기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거 고속성장에 따른 환경문제와 난개발 등 성장통을 치유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둬 행정력을 집중하고, 제주의 핵심가치인 청정 자연의 기반 위에 생명산업인 1차 산업과 관광업 등 3차 산업, 미래 신산업과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도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투자유치 3대 원칙(환경보호, 투자 부문 간 균형, 미래가치 제고)과 중산간 보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등의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전기차 충전서비스·친환경 화장품·블록체인 등 3개 특구 지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지역의 형평성과 정치적 이해관계 등이 맞물리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다만, 도의 발 빠른 대처로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정부의 규제자유특구 2차 후보로 선정됐다. 특구 지정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남은 임기에도 도민 통합의 바탕 위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제주의 환경수용력을 높이기 위한 쓰레기와 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재원을 집중 투자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위상에 걸맞게 2020년을 밝고 안전한 제주의 원년으로 삼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561억원을 투입해 가로등과 CCTV를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원희룡 지사의 가장 큰 고민은 지역경제 활성화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이 지속 하향되는 가운데, 외부 요인에 민감한 제주 경제도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 지사는 “지난 9월 행정부지사 중심의 ‘지역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4대 전략, 23개 실천과제, 79개 세부사업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추진 중에 있다”며 “단기 대책으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다변화,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경제정책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에 의하면 제주는 대기업이 없고, 대규모 산업단지도 없다. 2차 산업은 규모가 영세하고, 1차 산업과 관광업 등 3차 산업 의존도가 높다. 그런데 현재의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중심의 경제 생태계는 한계가 있어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그는 “장기적으로 1차 산업과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 신재생에너지산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전략산업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 전략펀드 조성과 혁신 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성장센터, 스타트업베이, W360 등 창업보육과 컨설팅을 위한 공간 확충, 제주 빅데이터센터 오픈, 도내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사업모델 발굴(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 도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원희룡 지사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주 더 큰 내일센터’가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뒷받침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라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순환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원 지사의 공약인 ‘2030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과 관련 지난 6월 환경부의 지원으로 ‘2030 제주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 비전 수립 용역’에 착수,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라 밝혔다. 동북아 환경수도는 제주도민의 참여가 관건으로, 모든 절차를 도민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것이 원희룡 지사의 설명이다.   또한 제2공항을 놓고 주민간 찬·반 갈등에 대해 원 지사는 찬반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현실성 있는 주민이주 대책과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소음피해 보상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30여년간 지속돼 온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인 제2공항을 ‘도민의 공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 도민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요구할 것은 정당하게 요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위기를 극복하고,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을 치유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이라며 “도민 통합 없이는 현안 해결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제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
    2019-11-11
  • 항공기 등 장비도입·인력확보…전문업체로 ‘우뚝’
      (주)미도지리정보, 판독·시스템화 특화 경쟁력 강화항공촬영, 드론·위성 보안규정과 동일 적용해야   (주)미도지리정보(대표 장용호, 사진)가 지난해 항공촬영용 항공기 도입과 이에 탑재되는 디지털 카메라 등 도입을 통해 항공사진 촬영부터 판독, 시스템화까지 일괄,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장용호 대표는 사진측량을 전공하고 범아엔지니어링에서 업계에 첫발을 내딪은 후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 지난 2003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최신 분석기술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자료의 판독 및 이를 알고리즘을 통한 시스템화로 수치지도(디지털지도) 제작 분야에 특화해 성장했다.   장 대표는 “기존 대장과 종이지도로 관리됐던 국토정보를 시스템화하면서 우리 손을 거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2008년 판독사업이 시작되며 우리가 전국을 독점했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보편화됐으나 우리는 전문성에서 앞선다”며 “재작년의 경우 무허가·불법 증축 건축물 판독 시범사업과 관련한 용역에 우리가 현장조사부분을 알고리즘을 개발해 넣었다”고 말했다.   (주)미도지리정보는 수치지도 이외에도 정사영상지도(위성·항측), 지상 및 지하시설물 측량, 공간정보 DB 및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 등 전 분야를 영위하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관련분야 특허를 다수 취득했다.   그리고 무인항공기(드론) 측량과 지난해 항공기(CESSNA T206H)와 항공카메라(UltraCam XP)장비 도입으로 지리정보 데이터 가공에서 직접취득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장 대표는 “항공기 임대가 아닌 도입을 통해 자료수집의 용이성, 데이터 처리의 신뢰도 향상, 납기준수 등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면서 “드론의 경우 센서를 탑재 학습능력을 부여해 공간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 개발까지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저희가 연구한지 7~8년 되었으나 센서가 불안정해 정밀도, 정확도, 균질한 효과 등에서 아직까지는 항측을 대체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GNSS(위성 위치측정 시스템)/INS(관성항법장치)시스템과 LiDAR 시스템, 차량장착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고정밀 3D공간정보 구축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장용호 대표는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데 그때그때 다르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문제 소지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드론이나 위성은 보안규정이 약한 반면, 분단국가를 핑계로 유독 항공촬영만 보안규정이 강하다. 위성·드론 정도로 항공촬영 규제도 완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미도지리정보는 창업 때부터 준비한 성장로드맵에 따른 5년후를 내다보는 투자를 이어왔다. 매년 매출의 10%의 R&D투자와 인력·장비 투자의 결과 40여건의 특허와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 특히 올 초에는 제이션솔루션과 MOU를 지난 6월 조직합병이 이뤄졌으며, 향후 3~4년내 측량·S/W·H/W를 아우르는 토탈 공간정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장 대표의 구상이다.   /2019년 11월 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11-04
  • 생계형 창업 전도사 ‘정창교 회장’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소창업 가맹비·교육비 등 없어해장국 등 30여종 개발…美·할랄 국가수출 박차   “맛과 신선도로 경쟁하겠다.”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이하 양평서울해장국) 정창교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그는 양평서울해장국의 전국화를 위해 (주)정금에프앤씨를 설립, 프랜차이즈 및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 시켰다. 정창교 회장은 “45년전 아버지가 양평 신내에서 해장국집을 여셨고, 맛의 차별화로 유명해졌다. 그런데 상표 등록이 양평해장국으로는 허가되지 않아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으로 등록, 2대째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양평서울해장국은 아버지 정연학 옹의 손맛과 비법을 그대로 계승했다. 우선 도축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소내장 등 부산물을 최신식 조리시스템과 특허출원된 위생적 세척법으로 특유의 냄새를 없애 전통 무쇠가마솥으로 48시간 전통적 조리법으로 조리한다.   이에 더해 3만평 직영(계약)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절임한 오이지, 짠무, 고추다대기 등)을 가공공장과 물류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 맛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정 회장은 “가정간편식(HMR)시대가 열리며 지난 2016년 (주)정금에프앤씨를 설립, 성남 공장에서 컵해장국, 직화해장국 형태로 가공, 세븐일레븐과 CU등 편의점에 공급하고 있다. 우리는 종합식품회사로서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제품을 개발, 국민의 식생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현재 컵해장국, 설렁탕 등 30여종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또한 레토르트 방식의 파우치 포장제품을 개발 재료의 맛과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모 국탕집에 납품하고 있고, 파우치와 닭 가공 제품(8종)을 홈쇼핑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살균, 멸균처리된 레토르트 제품은 실온에서 일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생계형 소자본 매장을 개설,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은 직영점 8곳과 가맹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규모의 가맹점은 가맹비와 교육비 등을 받지만, 소규모 소상공인들에게는 창업해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맹비·교육비 등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정창교 회장의 설명이다.   정 회장은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표가 갑질하며 불미스런 일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가맹점은 을이 아니고 갑이다. 본사는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청취, Win-Win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정금에프앤씨는 양평에 28억원을 투자해 650평규모 식품가공공장을 지난 6월 준공했다. 이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측면과 향후 편의점·홈쇼핑 등 공급확대, 미국 및 할랄국가 수출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지만, 소자본 창업 활성화에 대비한 포석이다.   정 회장은 “옛말에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HACCP인증과 ISO 22000 취득, 美 FDA 등록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10월 2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
    2019-10-29
  • 기술개발로 국산 배전반 자존심 지켰다
      (주)베스텍, 배전반·태양광 등 특허 120여개제품개발로 공정단축 등 원가절감 효과 커   “불황일 때 인내심을 갖고 기술개발만이 성장의 버팀목이다.”(주)베스텍 장세용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장 회장은 매출 위주의 무리한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으로 연구개발과 원가절감 등 내적 경쟁력에 집중, 견실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장세용 회장은 “장사꾼은 이익만을 보는데 기업 경영은 다르다. 기업은 물건을 팔 때 룰을 지켜 신용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매출신장으로 이익이 증가하면 재원을 확보해둬야 어려울 때 인내하며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며 (주)베스텍이 국산 배전반의 자존심으로 자리잡게 된 원동력을 인내심에서 찾았다.   이 회사는 지난 33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배전반(배전반 및 전동기제어반, 분전반)을 비롯, 태양광발전장치, 전력제어시스템 등에서 12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에 매출의 5%를 투자, 제품에 신개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그 결과 적층 모선배전반을 비롯, 변류기 및 과열방지 기능 단자대, 내진기능이 포함된 회전형 진동흡수장치 배전반 등 수많은 제품의 상용화가 이뤄졌고, 지난해 말에는 기존 제품에 이어 ‘부하보호 기능 배전반’에 대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는 등 품질과 신뢰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부하차단 보호장치는 인입 결상시 개폐기 투입을 방지, 기기 소손과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동사는 터미널 블록(단자대)과 ZCT(영상변류기) 기능을 하나로 묶어 공정 단축과 50%정도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접속단자대 등 원감 절감요소 기술 개발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베스텍의 수배전반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배전반 대비 50~75% 크기를 줄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토록 했다. 또한 제품가격도 10~30%정도 저렴하고, 외함 도정공정의 자동화시스템 구축과 표준도면 및 상비자재 구비로 납기단축을 실현했다. 특히 동사는 고객 주문에 따라 설계부터 제작, 납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일괄 서비스하면서 공공·민간 수요자를 만족시켜 탄탄한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장 회장은 “우리 업계는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무제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효과가 있으나 생산성이 줄어 임금이 줄어든다면 취지와 맞지 않는다. 그래서 자동화가 대안인데 우리는 주문생산 방식이라 한계가 있다. 그래서 수익성이 낮은 철판 공정은 아웃소싱으로 돌리는 등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
    2019-10-28

문화·레저 검색결과

  • 장안순 화백, ‘JAZZ-갈대와 바람나다’전 개최
    오는 13~26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6층(전북관)   오는 13~26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6층(전북관)에서 장안순 화백의 18번째 개인전( ‘JAZZ-갈대와 바람나다’展)이 개최된다.   허정 장안순 화백은 한국적 정서와 미감이 깃든 화폭에 묵향과 채색의 조화라는 현대적 조형기법을 통해 한국화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한국화가다. 그는 30회의 부스 초대전 및 450여 회의 기획·초대전, 국내외 아트페어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만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싱가포르), 북경비엔날레(중국), 2019한국수묵해외전시(홍콩) 등 전시가 이뤄졌다.    장안순 화백은 지난 2001년 서울 인사동에서 갈대만을 소재로 한 개인전을 처음 개최한 이래 갈대에 매달렸다. 작가는 갈대와 영혼의 교감을 하며 순천만 갈대에서 받은 심상을 작품에 담아 신비로움을 뛰어넘은 숭고미까지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                                                              작품명: 만에는 ∥ 150호 ∥ 한지에 수묵, 2019    조선대학교 장경화 초빙교수(문학박사)는 전시서문에서 “인간 삶의 형태로 녹아내리는 희노애락(喜努哀樂)을 즉흥적인 JAZZ(재즈)로 소리를 보게 하고 자연과 은밀한 사랑이자 예찬 시(詩)”라고 그의 작품을 평가했다.    장안순 화백은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도화헌미술관 학예사,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지도교수, 순천시민대학 및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강사,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화진흥회 이사를 맡고 있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문화·레저
    • 전시·공연안내
    2019-11-11
  • 선학균 화백,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빗방울 화두법’, 감성·직관으로 자연의 순리 감각화 표현   선학균 화백은 강원도 사계의 자연현상과 주변의 풍정(風情)을 모티브로 자연풍광과 심상을 접목한 독창적 조형세계 구축에 천착해 왔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재능을 보였던 그는 교직에 몸담으면서도 서라벌예대(미술학과)에 진학, 주경야독할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후 강원도 카톨릭관동대에 부임해 초대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동양화실기대전을 편저하는 등 2009년 정년퇴임 때까지 46년을 후학양성과 화업을 병행했다.   선학균 화백은 “비오는 날 강릉행 고속버스에서 차창을 때리는 빗방울과 투영된 자연에서 힌트를 얻어 ‘빗방울 화두법’을 1996년 창시, 12년간 지속했다”고 말했다.   선 화백의 ‘빗방울 화두법’은 젖은 상태에서 화선지위에 빗방울을 만들고 못으로 긁어 빗방울 떨어지는 효과를 내는 독창적 기법이다. 그는 장지 위에 백반, 아교 등을 사용하고, 바탕색 세가지를 일곱 번을 덧칠하는 작업을 하는 등 수묵과 채색의 조화를 통해 강렬한 색채감을 형성시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1960년대 선학균 화백의 작품이 스승의 영향력 아래의 수련기를 보여준다면, 1973년 첫 국전 입선을 시작으로 입·특선, 관동대에 출강하며 실경산수를 그리는 숙련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996년 이후는 전통 수묵화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선학균 화백은 “두보는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라는 시구를 남겼다. 나라는 망해도 산하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의미로 당시의 시대성을 담고 있다”라며 “미술도 시대성이 담겨야 현대미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매주 강릉·속초 등 현장스케치를 통해 자연풍광에 감정을 이입, 화폭에 담아낸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앞으로는 먹과 채색을 사용한 추상(앵포르멜)을 시도하려 한다. 작가는 끝없이 자기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차별성을 가져야한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전시장을 돌며 신진작가들에게서 힌트를 얻는다. 또 재료와 기법, 채색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한국화의 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구상과 추상을 병행해 나가려한다”고 말했다.   앞서 선 화백은 정년퇴임을 기념해 98명의 제자와 아름다운 ‘사제동행전’을 개최하고, 회갑과 고희 때 가족들과 함께 ‘연어가족전’을 개최해 주목받기도 했다. 선학균 화백은 지난 6월 26일 후소회 창립 83주년때 이당미술상을 수상했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9-11-11
  • 홍경수 화백, 강렬한 색채·여백…포용문 활짝
        사계를 색감으로 표현…자연 생명·기운이 물씬   홍경수 화백은 자연을 그리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작가의 심상으로 재탄생한 이미지를 추상적 화폭에 옮겨내는 서양화가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홍 화백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진학, 미술에 대한 재능을 드러내며 대학미전에서 특선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교직에 몸담아 후학양성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회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젊은 시절 그는 지역작가로서 추상화를 영위했지만 당시 대중에게 스며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첫 정식 개인전은 불혹의 나이를 넘겨서 이뤄졌다.   홍 화백은 “40여년 화업의 길을 걸으며 추상적으로 작업을 많이 해왔다. 사계(四季)를 색감을 가지고 많이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작년에는 블랙톤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올해는 레드톤으로 강하게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색상중 가장 강렬한 붉은색을 택해 푸른색과 강한 대비를 꾀했다. 그리고, 그는 색을 보이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한 색상임에도 갤러리들은 거부감 없이 작품에서 시선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그의 작품에는 다른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의 생명력과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초기작에서는 강렬한 색채감과 꽉 찬 화면이 화면을 지배하고 있다면 근작으로 올수록 그는 여백에 중심을 많이 두고 있다.  그는 “한국화는 아니지만 서양화에서도 여백을 중요시하고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도 중요하지만 뭔가를 버리고 또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백을 통해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홍경수 화백은 지난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한국구상대재전에 ‘널그리다’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구상과 비구상이 섞인 그의 화폭은 여백을 붉은색으로 채우면서도 구상요소들과의 색상 조화가 어우러져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홍 화백은 내년 4~5월경 개인전을 지방에서 열 계획이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9-11-11
  • 장인의 魂이 빚어낸 ‘맞춤양복’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 맞춤양복 56년 외길“고객이 맞춤양복 입고 만족할 때 행복하죠”   벤지양복점 박장일 대표(사진)는 56년 맞춤양복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박장일 대표는 “맞춤양복만의 가치는 오직 나 한 사람만을 위한 귀한 옷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맞춤 양복은 단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신체 곳곳의 치수를 꼼꼼히 재고, 이를 토대로 재단, 가봉, 재봉 등 정성스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제작된다”며 4~5곳의 수치만 재 수선하는 기성복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때 기성복의 대중화로 맞춤양복을 찾는 고객들이 뜸해지면서 유명 양복점이 하나, 둘 사라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한 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체형의 결점을 보정토록 하는 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 대표가 10대(60년대 초반)에 입문, 지금까지 만든 양복만 해도 어림잡아 수천 벌은 될 것이다. 양복 한 벌을 만드는 데 수천 번의 바느질을 해 눈 감고도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경지에 달했다.   그 결과 국무총리(이낙연) 등 정·재계 인사와 유명연예인 베스트드레서(송해, 김성환 등)가 주고객이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층 고객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단색보다 줄무늬와 체크가 대세다. 그리고 중·장년층도 fit 스타일로 전통적인 정장 느낌을 살리면서도 상의는 허리선을 강조하고, 어깨는 좁게, 폭은 몸에 꼭 맞게 타이트한 스타일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바지의 경우 젊은 층은 앞 주름 없이 슬림핏으로, 기장은 앞 기장이 구두 등에 많이 접히지 않을 정도로 짧게 입는다”고 설명했다.   박장일 대표는 고객을 대할 때 내 가족처럼 여겨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원단,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한 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개념으로, 몇 년이 지나 고객의 체형이 변한 경우에도 양복을 수선해 준다. 그렇다보니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이 곧 단골손님이 되고 있다.   이처럼 방문하는 고객이 다양한 계층이고, 많은 고객들이 10~30년 이상된 인연들이다보니 벤지양복점은 때로는 사회 시류에 대한 정보를 교환,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양복은 유행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박 대표는 “고객이 몸에 딱 맞는 옷을 입고 만족스러워 기분 좋게 점포를 나갈 때 가장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19-10-28
  • 임진성 화백, 경계의 너머 피안의 세계 담아내다
        ‘몽유금강’ 등 자연의 원초적인 생명력 표출   임진성 화백은 몽유금강, 수묵풍경, 지두화 작업을 하면서 이 모든 작업의 바탕이 된 산수를 자신만의 이상향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 수묵화가다.   전북 김제에서 출생해 어릴 때부터 각종 미술대회 시상으로 그림에 재능을 보인 그는 중학교 미술선생님의 권유로 동양화를 시작, 아버지의 적극적 후원속에 홍익대에 진학했다. 그는 대학시절 산수를 벗어나 여러 가지 오브제를 사용해 실험적인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지만, 결국 수묵을 떠날 수 없었다.   임진성 화백은 “‘어디를 가려고 하면 한걸음 부터 옮겨라’가 제 철학이다. 새롭게 발견한다는 것이 곧 창의적이고 독창성이 아닌가?”라며 “지두화를 하게 된 것도 모필로 다듬어진 산수화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말했다.   자연의 단순한 형상이 아닌 내재된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내고자 하던 임 화백은 지난 2006년을 비롯, 금강산을 3번 방문하면서 ‘몽유금강’ 시리즈를 그리게 됐다. 그의 그림은 단순한 재현의 산수가 아닌 현실과 이상, 시공의 경계를 넘어 임 화백만의 새로운 이상경을 보여주고 있다.   임진성 화백은 “금강산은 우리나라를 떠받치는 네 기둥산(四柱山) 중의 하나인 영산이다. 그런데 박제된 틀 안에서 한낱 관광지로 보이는 게 슬펐다. 그래서 이상(꿈)에서나마 영산의 모습을 되찾길 바랐고, 이러한 심상을 전달하기 위해 금분과 부유하는 모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2013년 이후 몽유금강에 사용되는 푸른빛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의미하는 여명의 빛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작품에 몰입시킨다. 임 화백은 이러한 여명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굳이 새벽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임진성 화백의 창의적 실험은 지속되고 있다. 경희대학 겸임교수 등 대외활동에 작가 정체성을 고민하던 그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내리지 않는다’는 말에 감동을 받아 자신을 성찰하는 의미에서 ‘대나무(竹)’를 치게 됐고, 새로운 기법을 발견하고 대나무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한다.   옛 조상들이 수묵화에 마음속에 우러나오는 피안의 세계인 이상경(도원향)을 담아냈듯, 생명력과 본질, 어떠한 보편적 진리를 작품 속에 담아내고 싶어하는 임진성 화백, 그의 개인전은 내년 3월 인사동 장은선 갤러리 초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9-10-28
  • 박인호 화백, 독자적 화풍 일구며 ‘거목’으로 우뚝
        사생 통해 자연의 현장감 화면에 담아내   박인호 화백은 사생을 통해 자연을 접하고 얻은 이미지를 사실적인 묘법과 색채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서양화가다. 박 화백은 전남 진안 백운면에서 태어나 7살때부터 그림을 그렸다. 당시 그는 미술학원 등 정규적인 교육보다 현장 사생으로 자연을 접했고, 이러한 습관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인호 화백은 “저는 평생 현장 사생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화폭에 옮기고 있다. 러시아,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도 그 나라의 풍광 등을 담아냈다”라며 “사진이나 TV등 매체를 통해 보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은 느낌 자체가 다르다. 작품안에는 자연의 원리와 작가의 풍부한 감성과 개성이 삽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화백이 이토록 현장 사생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의 작품 철학과도 맞물려 있다. 그는 “자연의 비밀을 알고, 원리를 파악해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저에게 있어 작품 활동은 우주의 원리를 규명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회화의 세계는 끝이 없다. 다만, 그림을 통해 나 자신과 타인이 공감하고자 함이 있어야 경직되지 않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인호 화백의 작품을 보면 시간에 따른 빛의 양태나 자연에 가까운 색채 사용, 그리고 파스텔의 특성을 이용한 안개 묘사 등으로 인해 마치 작가와 함께 현장에 있는 듯 기온과 습도까지 느껴져 작품 속으로 빨려드는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위해 그는 색채의 대조와 대비, 음영 강조법 등을 사용 정중동으로 리듬감을 연출한다.   현재 (사)목우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호 화백은 지난 14~20일 한국구상대제전에 개인부스전으로 출품, 최신작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19-10-28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건설업 혁신, 건설신기술 활용 증대가 관건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 4535억원…전년比 6.31% 감소 발주처 외면에 개발 의욕 상실…PQ가점 강화 등 제도보완 시급 국내 건설기술은 선진국 대비 기술력은 70~80%, 생산성은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R&D투자 비중은 0.2%에 불과해 전산업 R&D투자비중 1.3%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여기에 건설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R&D투자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 국내 건설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건설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고, 그 근간에는 건설신기술 개발 촉진이 필요하다는데 정부와 업계 모두 이견이 없다. 하지만, 건설신기술에 대한 대우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총공사비 실적)이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의 ‘2017년도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통계에 의하면 대상 신기술 255개(신규지정 25건, 만료 22건 등 47건은 활용실적이 사실상 어려움) 중 68.24%인 174개 기술이 2182개(건) 현장에 적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110건) 대비 3.41% 증가한 수치로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그간 제도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2012년 바닥을 찍은 후 해마다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활용금액은 4535억원으로 전년(4840억원)에 비해 6.31% 줄어들었다. 2014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이번에 다시 후퇴한 것이다.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 기조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이 전체적인 활용금액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009년~2010년 건설신기술 활용건수 및 금액과 비교하면 건설신기술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 2009년의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2693건, 활용금액은 6450억원에 달했고, 2010년에도 2488건, 65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신기술 신청건수가 2011~2014년 70~80여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할 때 지난해 51건에 머물고, 올해도 1분기 13건에 머무는 등 업체들의 신기술 개발 의욕은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설신기술은 특허와 달리 진보성, 경제성, 안전성 등이 모두 충족돼야 지정 받을 수 있어 요건이 까다롭다. 그래서 건설분야 특허는 연간 5000여개가 쏟아져 나오는 반면, 건설신기술지정은 30여건에 그친다. 한 기업이 건설 신기술을 개발하려면 3~5년이 걸리고 5~6억원이상의 비용이 투자된다. 이처럼 막대한 비용과 철저한 심의·검증을 거쳐 신기술을 받아도 정작 공공분야 발주기관은 예산절감 명목이나 특혜시비를 피하기 위해 신기술활용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지난해 발주기관별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지자체(940억원→947억원)만 소폭 늘어났을 뿐, 중앙정부(599억원→358 억원), 정부투자기관(1731억원→1528 억원), 교육기관(134억원→113억원) 등 나머지는 현저히 감소했다. 민간(1420억원→1586억원)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공공 분야의 투자가 인색했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건설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경기도가 활용건수(578건·26.49%), 활용금액(1161억원·25.60%)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316건, 544억원)이 자리했다. 경기와 서울을 합한 활용건수는 전체의 40.97%, 활용금액은 37.62%에 달했다. 지난해 건설신기술 활용금액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SOC투자가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공사 규모가 큰 교량 부문에서 2016년 1749억원에 달했던 활용금액은 지난해 1257억원으로 무려 28.12%가 감소했다. 활용건수 역시 2016년 364건에서 지난해 276건으로 24.17% 줄어들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협회장은 “지난해 활용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데 금액이 크게 줄었다. SOC투자가 줄면서 대형공사 발주가 뜸하고, 대부분 유지·보수로 돌아서고 있다. 입찰을 위해 가격 경쟁도 이뤄지다보니 실적이 하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측에 의하면 신기술의 특성상 주로 적용되는 5억원미만의 소규모 공사 발주가 늘어나면서 활용건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활용금액은 전체적인 공공공사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공공공사의 수주는 44조7000억원으로 전년(47억4000억원)에 비해 약 2조7000억원가량 감소했다. 건설신기술은 지난 5월말 기준 840건의 등록이 이뤄졌고, 유효한 신기술은 230여건이다. 건설신기술 보호기간이 최장 15년(최초 8년+연장 7년)까지 늘어났지만, 정작 공공부문에서 신기술 사용이 외면되다보니 사장되는 신기술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건설신기술 지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정비용 경감 및 우수 신기술 연계 발주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공공발주기관에서 신기술 시험시공 장소를 제공하여 기술개발 비용을 경감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설신기술 활용이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발주기관 또는 담당자 평가 시 신기술 활용실적을 반영하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기관 및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정부계약법상의 신기술 발주기준의 별도 분리와 용역 및 시공 적격심사 시 신기술 비중 확대(PQ가점 강화) 등 추가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2018년 7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7-12
  • [건설신기술 특집] 노후상수관, 교체보다 갱생 비중 높여야
    ‘S.L.W공법’ 품질·공기·안전성 ‘으뜸’…타 공법대비 공정 1/3로 줄여 성림산업(주)(회장 노경운)은 신축 붐이 장착된 원치와 SLW크레아 수지를 이용한 노후 상수도관 갱생공법(이하 S.L.W공법)을 개발, 국토교통부로부터 2014년 건설신기술 제 731호로 지정받았다. 이 회사는 R&D에 매출의 10%를 꾸준히 투자해 20여개 특허를 보유,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으로 지하매설물을 매설·유지·관리하는 업체다. 동사는 신기술 지정을 받은 S.L.W공법과 비굴착 관로구축 공법(SS&S공법) 등을 주력으로 전국 6개 협력사를 통해 기술을 보급 중이다. 동사는 하수도 전체보수부터 상수도 갱생, 터널굴착 등 상·하수도, 통신, 가스, 송유관, 열병합 등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하는 종합관리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노경운 회장은 “7년여 동안 수십억원을 투자해 장비와 수지를 개발해 신기술로 지정받았으나 수주는 미미하다. 어렵게 신기술을 받았으나 특허 등 일반기술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 실정에서는 신기술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발주상황도 좋지 않다. 수도요금이 워낙 낮으니까 지자체는 상하수도 공사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정부는 지자체 자립도가 낮고 누수율이 많은 20군데를 정해서 작년부터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성림산업(주)이 개발한 S.L.W공법은 신축붐이 장착된 원치로 고압살수크래퍼-플랜저-스펀지 등 클리닝용 부속품과 CCTV를 동시에 견인하고 노후세관을 클리닝하고, 속경화성 SLW크레아 수지를 스프레이 노즐로 분사해 경화시키는 비굴착 관로 갱생공법이다. 이 공법은 기존 노후관 양생복구 공법과 비교해 공정이 1/3로 줄어들어 스케일링과 갱신이 4시간만에 이뤄진다. 또한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 분당 유량 및 견인속도가 설정된다. 균일한 스케일링 품질, 신속한 작업, 차량 일체형 유압설비에 의한 안전성 확보 등도 장점이다. 노경운 회장은 “최근 신기술 활용여건이 조금 개선되어 제안서를 만들어 수주에 나섰지만 입찰경쟁에서 떨어졌다”면서 “우리기술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지자체의 지역업체 가점이 너무 높다. 뿐만아니라 관로교체시 70%, 갱생시 30%를 지원토록되어 있는 정부의 예산정책이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관로 갱생은 기존관로를 재사용함에 따라 관로교체에 의한 환경훼손을 줄이고 지자체 예산절감, 공기 단축에 의한 민원감소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중앙정부의 예산배분이 ‘교체 30%, 갱생 70%’로 바뀌어야 한다. 또 지하공간의 중요성을 정부가 인식해 전문 청이 신설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 [건설신기술 특집] 저형고·장경간 PSC거더 기술 구현
    듀얼-PSC거더, 가압정착시스템 도입…LH 등 3곳 적용키로 (주)비티엠이엔씨(대표 김찬녕)는 ‘가압정착시스템과 PC강봉을 이용한 듀얼-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이하 듀얼-PSC거더) 제작 및 시공방법’을 개발, 지난해 건설신기술 824호로 지정받았다. 김찬녕 대표는 건화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하며 교량의 설계·시공에 대한 노하우를 익혀 지난 2012년 (주)비티엠이엔씨를 설립했다. 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듀얼-프리스트레싱 기술을 개발, 특허를 다수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김 대표는 “거더에 인장이 걸리면 하중에 의해 균열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부분 공법은 거더 하연의 인장부에 압축 프리스트레스(이하PS)를 도입했다. 다만, 이 경우 거더 상연의 과도한 압축응력을 해소하기 위해 강도나 형고를 높여야해 중량이 늘어난다”며 기존 기술의 한계를 설명했다. (주)비티엠이엔씨의 ‘듀얼-PSC거더’ 공법은 이러한 기존 공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SC거더 압축부에 PC강봉이 들어간 가압정착시스템을 설치, 상연에 인장PS를 도입했다. 그리고 거더 하연의 압축부에 압축PS를 도입해 양방향(듀얼)으로 힘을 상쇄시키는 방법으로 기존 공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이 공법은 인장 및 압축 프리스트레스의 조절이 가능함과 동시에 저형고·장경간에 따른 거더 상연의 과도한 압축응력을 상쇄시킬 수 있다. 그리고 하부플랜지폭이 넓은 단면으로써 전도 위험이 적다. 이 기술은 올해 LH 등 3곳의 교량에 실제 적용됐다. 김 대표는 “우리 기술의 핵심은 똑같은 조건에서 거더의 슬림화가 가능하다는데 있다. 기존 기술대비 공사비를 5~15%까지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경간장은 최대 60m까지로, 최대 가설이 된다면 70m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사는 ‘기술이 곧 생존’이라는 인식으로 연구·개발에 전직원이 매달려 교량 신기술을 개발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새로운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보수보강분야 신기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찬녕 대표는 “신기술이 특허와 차별성이 필요하다. 한 예로 지자체 입찰에 신기술 협약사(설계사무소)가 신기술개발사와 동등 지위로 신기술이 우선 적용해야 하지만 현재 그렇지 못하다”고 아쉬워했다. 거듭 그는 “다만 신기술 적용 발주기관과 담당자에게 인센티브 등 특혜를 주는 것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좋다. 하지만 신기술 적용을 위한 과도한 특혜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 [건설신기술 특집] 1인시공 가능한 슬래브 거푸집 공법
    ‘BD공법’, 경제성·소음저감 탁월…판도라 공법으로 업그레이드 (주)조선판넬(대표 오경근)은 아파트 골조공사의 거푸집 해체시 낙하물의 소음과 분진, 그리고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원가를 줄이는 슬래브 거푸집 신공법 ‘super Beam Drop공법(이하 BD공법)’을 개발, 지난 2011년 건설신기술 621호(보호기간 10년)로 지정받았다. 이 공법은 슬라이드 레일이 장착된 1단 낙하가 가능한 drop형 멍에 빔을 직접 연결하는 기술이다. 슬래브 거푸집 해체시 바닥에 직접 낙하하지 않고 멍에에 걸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소음 저감, 거푸집의 변형 및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BD공법’은 슬라이드 레일의 스팬 조절 기능으로 벽체의 수직도에 경미한 시공오차가 있는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알루미늄(AL) 폼과 유로폼을 사용하는 바닥 슬래브 시공시 층고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탈형이 가능해 변형이 적고, 대체가 용이해 시공성을 높였다. AL폼 슬래브 조립과 비교시 인력 1인만 필요하고, 공사기간이 17층 기준으로 30~40일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공정이 단순해 50%의 공기단축과 전체 써포트 절감으로 자재비 절감효과와 빔을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에 지난해까지 SH공사, LH공사 등 660여 곳이상 공사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주)조선판넬은 ‘BD공법’의 신기술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음저감과 안전성, 품질을 향상시킨 ‘판도라 공법’을 개발,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오경근 대표는 “판도라 공법도 BD공법과 같이 1인시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층고 2900~3200㎜까지 적용토록 설계된 기존 BD공법에 비해 1200~2400㎜ Down을 실현으로 층고 2900~4200㎜까지 적용 가능해 성능이 향상됐다”며 “저소음으로 슬래브의 조립·해체시 망치소리 및 철근배근 등에 의한 민원이 없다. 흡음재 역할을 하는 고무캡이 부착되어 소음측정 표준거리 50m를 기준으로 12dB이상 소음을 절감한다”고 덧붙였다. (주)조선판넬의 판도라 공법은 타공법 대비 일괄(전수) 핀 해체작업으로 해체방법이 단순화되어 해체가 용이하고, 동바리 선제거만으로 드롭다운이 가능해 작업공간 확보로 인한 후속작업의 편리 등 시공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 기술은 해체시 우마사용 빈도가 95% 감소하고, 멍에턱으로 인한 슬래브 패널 이탈 방지 효과로 슬래브 후속작업을 앞당길 수 있다. 품질면서도 패널 손상이 최소화되고, 패널 낙하가 방지되므로 구조물 균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에 판도라 공법은 지난 5~6월 두달간에만 서울과 부천, 부산, 부안 등지의 5건의 브랜드 아파트 공사에 적용 되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 [낙뢰 방호 특집](주)프로콘시스템 허성환 대표, 낙뢰피해 원격제어 광역피뢰침으로 막는다
    프랑스 INDELEC社 ‘Prevectron3’ 국내독점 공급 (주)프로콘시스템(대표 허성환, 사진)은 토털 낙뢰방호전문기업 (주)엘이씨코리아의 자회사로 최근 ESE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프랑스 INDELEC社와 손잡고, ‘Prevectron3’제품의 국내독점 공급에 나서고 있다. 허성환 대표는 “국내 건축법상 높이 20m이하 건축물인 학교는 피뢰설비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연간 200회~300회에 달하는 낙뢰가 학교와 운동장에 떨어지며 학교시설과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공인된 성능의 광역피뢰침(ESE) 도입을 통해 낙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Prevectron3’는 뇌운 근접시 주변 전계강도가 급상승할 때 하향리더의 근접을 감지해 spark ionization system을 이용한 선행된 상향리더 발사로 낙뢰를 피로침에 유도한다. 아울러 특허기술인 OptiMax system을 통해 피뢰침 수뢰부 주변의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간전하를 중화시켜 보호구역 내에 피뢰를 방지한다. ‘Prevectron3’은 초고압 실험실에서 측정한 결과 표준편차 시간을 40%이상 감소시켰다. 이는 ESE 주변에 형성된 공간전하를 상향리더 발사 직전에 소멸시키는 기술의 높은 신뢰성을 의미한다. 또한 원격 제어를 통해 중앙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광역피뢰침 정상유무와 제어장치 배터리 이상유무, 낙뢰유입 횟수를 카운트할 수 있고, 피뢰침 최초의 모듈러 방식이 적용되어 고장난 부분만 교체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그밖에 별도의 제어장치 배터리가 외부전원 없이 자동 충전되도록 태양광 충전 및 뇌운에 의한 전계강도를 이용, 하부전극을 통해 충전시키는 것도 ‘Prevectron3’의 기술적 특징이다. 허 대표는 “전자식 ESE를 설치해 놓으면 반경 107m에 접근하는 모든 낙뢰를 유도하게 된다. 학교 운동장 등 넓은 부지는 직격뢰에 대한 피해만 막으면 되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낙뢰방지가 아닌 낙뢰유도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학교 이외에도 리조트, 공원, 골프장, 위락시설, 대형콘도, 케이블카 등 ESE 설치가 요구되는 곳이 확대되고 있다. 초기투자비가 더 들더라도 내구성·성능을 고려시 ‘Prevectron3’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프로콘시스템은 앞서 한전 양산지사와 기술협약을 체결, 양산공업단지와 일부 학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향후 제품의 국내생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사는 풍력발전기 날개에 낙뢰카운터를 설치, 날개가 파손되기 전에 점검하는 ‘풍력발전기 낙뢰 피해 예방 보전시스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18년 5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기획특집
    2018-05-25

칼럼·시론 검색결과

  • [기고] (주)코리아카코 석철기 대표, 구조물 발파해체에 관심가져야
        환경·경제·안전성 만족…해외에선 ‘축제의 장’   지난 1994년 서울 남산 외인아파트 발파해체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해체기술이었다. 순식간에 2개동 건물이 해체되는 장면이 TV전파를 타고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 국내 발파해체 시장은 그다지 변한 것이 없다. 구조물해체 시장은 커져만가는데 기계식 압쇄공법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해체시장에서 발파해체가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비용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 안전문제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파쇄·절단을 중심으로 하는 기계식 압쇄 해체공법은 소음·분진의 지속적 다량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 인력투입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 등 한계를 노출한다.   반면, 발파·해체 공법은 철저한 사전준비 하에서 불과 수초사이 구조물 해체가 이뤄지므로 공사기간 및 노동력 절감에 따라 경제성과 안전성이 확보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구조물 붕괴에 의한 장비 추락과 고소작업에 따른 작업원 추락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메리트다.   지난 2011년 인천 상아아파트는 15층 벽식구조 아파트 1개동을 순식간에 발파·해체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까지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또 지난 20 17년 미국·호주 등과의 경쟁입찰에서 승리해 수주한 필리핀 Sabang Bridge 발파·해체공사는 성형폭약과 특수폭약을 현장에서 제작할 수 있는 우리만의 기술 노하우를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발파해체공법은 CDI, CDG와 같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몇몇 기업이 기술력을 독식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건물 외에도 댐, 교량, 싸일로, 발전도, 철골구조물 등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수년전까지 활발한 건설붐이 일었던 중국의 경우 연간 3000여건의 발파·해체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발파·해체를 국민들이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보고 볼거리를 즐기고, 일부는 이를 관광객 유치의 기회로 삼기도 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발파해체관련 발주는 1년에 1~2건에 불과하다. 발파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신뢰부족이 시장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아파트 해체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에는 11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발파·해체에 대한 국민적 인식 변화와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19-11-11
  • [칼럼] (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암 예방은 체온과 스트레스 관리 잘해야
      사람에 따라 체온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36℃ 내외를 유지한다. 운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한다. 그 외에도 밖의 날씨나 섭취음식에 따라 약간의 온도차가 있을 수 있다. 체온이 1℃이상 내려가면 암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암으로 자라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 몸속에는 약 1억 개의 암세포가 활동대기 상태에 있으며 하루에도 100만 개 정도가 생기고 100개 정도가 면역세포(림프구)에 의해 살해된다.   1억 개의 암세포는 정상체온에서는 활동하지 않으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활동이 활발해진다. 그러니 체온 조절은 곧 암을 예방하는 길이 된다. 한겨울에도 윗옷을 벗고 건강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 찬물에 목욕하면서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한겨울에도 내의를 입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많다.   정부에서 내의 입기 캠페인을 벌일 때도 있는데 전력이 부족할 때 캠페인을 벌리는데 단순히 부족한 전력 때문에 하는 행사로 국민들의 오해를 살때가 있다. 에너지절약도 할 겸 건강관리를 하도록 홍보하면 캠페인 효과가 클 것이다. 가을이 가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것이다. 체온관리는 물론 거실이며 사무실의 난로 준비 등 보온 시설을 보완 할 때다. 찬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모두 막아 난방비도 아끼고 정상체온을 유지하여 걸렸다하면 죽는 무서운 암도 예방하도록 해야겠다. 수명이 크게 늘어 100세 시대가 온다고 하지만 50~60세에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많다.   우리에게 절실한 건 건강뿐이다.내 몸은 내가 알아서 챙기는데 “웬 잔소리?”라고 비아냥거릴지 모르지만 요즘 유행어로 잔소리도 골든타임이 있다. 혹독한 겨울이 닥치기 전에, 암세포가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미리 속내의 챙겨놓고 문풍지 준비하고 기온이 낮은 아침에 두꺼운 옷, 기온이 오르는 한낮엔 얇은 옷 갈아입는 습관 만들기를 실시해야 한다. 수시로 내 몸의 온도를 재보고 평균온도와 큰 차이가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도 암을 예방하는 길이다.   발병 후 큰 병원 찾아다니고 약 먹고 주사 맞을 생각하기보다는 미리미리 체온관리 잘하고 영양섭취 충분히 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을 너그럽게 관리해야 한다.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적당한 운동이 필수인 것쯤은 모두들 알고 있지만 체온관리나 스트레스 해소 노력은 잘 하지 않고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2019년 11월 11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19-11-11
  • [칼럼] (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대변신은 계속 된다
      수천 년 동안 조상대대로 살아온 초가집이 변신을 시작했다. 5.16 혁명 후의 일이다. 매년 볏 집을 엮어 덧씌우면서 살아오던 볏 집 지붕이 벗겨지고 그 위에 함석을 씌우기 시작했다. 함석은 스레트로 바뀌고 그래도 맘에 들지 않는다고 허물어 버리고 벽돌로 쌓아 콘크리트 슬라브 집으로 두 번째 변신을 하였다. 생활엔 편리하지만 서양의 멋진 집과는 거리가 멀었다. 해외여행에서 본 서양식 (조립식)집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이 이루어졌다.   경제개발이 시작되면서 도시로 밀려들어오는 인구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1960년대 아파트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생겨난 새로운 주거형태였다. 지금은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와 농촌에 까지 아파트가 보급되어 세계인이 놀라는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변신하였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주거시설이 앞으론 스마트시티가 된다고 하니 국토의 무한변신은 주거시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소달구지나 겨우 지나던 오솔길이 신작로(일반도로)가 되고 5.16후 첫 작품인 경부고속도로가 생긴 후 도로의 변신은 계소되어 전국을 고속도로망으로 변신시켰다. 도로엔 자동차가 가득하여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플라잉카(날아다니는 자동차)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풀과 나뭇가지를 떼어 밥 짓고 난방도 하던 시대가 1960년대부터 연탄으로 바뀌고 연탄아궁이에서 석유보일러로 석유에서 전기로 난방수단의 변신은 70%가 산지인 우리나라를 녹색 숲으로 변신시켰다.   통신은 어떤가. 미투리(짚신) 신고 전국을 걸어서 소식을 전하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전보시대를 거쳐 백색전화와 청색전화로 소식을 전하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온 국민이 핸드폰으로 문자도 보내고 게임도 하고, 송금까지 하는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는 원격 검진까지 핸드폰이 담당할 것이다. 로봇시대도 곧 도래된다. 로봇청소, 로봇택배는 이미 시작됐고 로봇경비에 이은 로봇전쟁도 가능해 질 것이다.   남쪽 대한민국이 계속 변신하는 동안 북쪽에서는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옛 관습 그대로를 고집하고 있다. 딱하기만 하다. 북쪽도 변신에 동참하여 통일된 한민족 국가가 되어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세계인이 한국말과 글을 쓰면서 사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2019년 10월 28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19-10-28
  • [時論](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상생하는 사회
      지금 이 나라에 꼭 필요한 말이 있다면“상생”이다. 정치인들 머릿속에는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 밖에 없다. 경제, 국민의 안위 따위는 국민들 듣기 좋아하는 겉치레에 불과하다. 이들에게 꼭 들려 줘야 할 말을 “상생”으로 정했으면 좋겠다.정치가들 입에서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본일이 없기 때문이다.지금 정치권에서 실천에 옮겨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상생이다.   어느 한편이 잘못 되어야 내가 잘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같이 잘되거나 상대방보다 더 노력해서 잘될 생각을 해야한다.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이 잘못 되어야 내가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99.9%일때 이 사회는 늘 소란스럽고 극한 대립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여와야는 늘 대립하고 싸움질로 한해를 보낸다.지난 정권에서도 극한대립과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과 행동으로 일관했다.한 쪽은 서초동에서 한쪽은 광화문에서 패를 갈라 외쳐대는 국민들도 정치인들의 정쟁속에서 편가르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방을 꺽기위해 모함도 하고 비방도 하고 잘하는 것도 헐뜯고 잘못된 것은 더 과장하고 반대만 해야하는 정치인들에게 딱 한가지 “상생”의 묘약이 있다.   서로 잘못되는 것을 찾아 시정하도록 하고 서로 잘되려고 더 노력하는 성숙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상생실천을 위한 대안으로 첫째, 선거법을 고쳐야 한다. 현행 소선거제를 중선거제로 바꿔 한 선거구에서 몇 명이 뽑히도록 하면 지금과 같은 극한 대치상황은 줄어들 것이다. 둘째,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법정에 서지 않는 제도가 필요하다. 임기동안 소신껏 국민만을 위해 정치하고 퇴임하면 일반 국민 속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적을 모두 적폐로 몰아 감옥에 보내고 내 편들이 계속 정권을 잡도록 하는 극단적인 정치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셋째, 조선시대에 있었던 청백리제도를 부활하여 부정부패로 치부하지 않고 지역사회는 물론 자손 대대로 존경받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넷째, 고소, 고발을 자제하고 지역별로 직장별로 청백리와 지역의 명망가로 구성하는 상생협의기구를 설치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사소한 다툼은 상생협의회에서 조정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간다면 모든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아도 될 것이다.상생 하나 만 실천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에 으뜸가는 나라가 될 수 있다.   남을 또는 상대방을 죽여서 내가 잘되려 하지 말고 같이 잘되거나 상대방 보다 더 연구하고 노력하고 더 벌어서 잘 되는데 모두 동참해야 한다. 상생을 실천하면 세상을 얻게 될것이다.   상생을 실천하면 그 사람을 따르는 후배들이 구름같이 모일 것이다.영원히 역사에 남을 인물은 곧 상생을 실천하는 지도자 일것이다.   /2019년 10월 8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19-10-08
  • [時論](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장수기업 정책을 세워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강소기업은 신생 IT, 벤처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장수기업은 대를 이어 장기간 같은 업종을 지속하는 기업을 말한다.   일본엔 1,400년 이상 장수하는 기업(금강조)이 있다.그 외에도 100년 넘은 기업이 2만개나 될 정도로 장수기업이 많은 나라이다. 임진왜란 이전부터 기업이 활성화 되었고 가업을 대물려 받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풍조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에 동원된 선박과 물자도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기업체들의 화물선, 무역선을 지원 받은 것이다.   우리나라는 5000년 역사에 5000번의 크고 작은 전쟁에 시달리며 살아오는 동안 기업다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었다. 근대에 와서는 새로 바뀌는 정부마다 개혁을 앞세우면서 장수기업은 꿈도 꿀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장수기업의 기준도 없고 기초조사 자료도 없다.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수명은 20년 이상 생존 확률이 12%, 30년 이상 생존 확률이 10%라는 통계가 있지만 믿을 만한 통계나 관리체계가 없다. 500만 소기업(자영업과 30인 이하 소기업)의 평균수명이 3.8년 밖에 안되는데 기술축적이 되겠는가? 세계적 명품이 나올 수도 없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장수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활성화 대책을 세워야 한다.필자의 생각으론 장수기업의 기준을 20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지금 같은 소기업 홀대, 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 장수기업이 탄생할 수 없다.   첫째, 과도한 상속세 때문에 자식에게 물려줄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다.차라리 적당한 기회에 팔아서 현금으로 물려주거나 재산 다 빼돌리고 부도를 내버리겠다는 극단적 생각을 하는 기업가가 있을 정도이다.   둘째, 대물림 할 후계자가 없다.1인 10역을 하는 소기업 사장들의 열악하고 참담한 생활상을 보면서 자라는 자식들은 기업을 승계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고 부모도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규제가 심하고 비젼도 없어 가업으로 물려받고 싶지도, 물려받을 준비도 하지 않는다.자치단체 별로 장수기업단지를 조성하여 규제를 없애고 근면풍조 조성에 힘써서 장기근로자가 보수도 많이 받고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장수기업이 많이 생긴다면 자치단체의 자랑이며 젊은이들이 선친의 가업을 자연스럽게 승계하려는 풍토가 조성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고 자식은 부모의 기업을 자랑스럽게 물려받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초보 근로자는 적게 받고 장기근속 숙련공에게 더 주는 임금정책과 한 직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장기근속연금을 주어 노후를 보장해 준다면 일본과 같은 장수기업이 많이 생기고 세계적 명품도 탄생할 것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확보도 가능하게 된다.   /2019년 9월 24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19-09-24
  • [데스크칼럼] 이영조 대기자, 경제활력 위한 新패러다임 절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경제의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 대기업 위주의 성장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으나 지난 1997년 IMF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저성장·양극화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을 내세우며 들어선 문 정부의 지난 2년간의 성과는 국민들의 기대감에 못 미치고 있다. 현재 우리경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환경 악화로 수출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내수 역시 기대만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잠재성장률은 예상보다 빨리 하락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업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고 경제구조를 내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서비스업 경쟁력을 높이기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고, 미국·독일·일본 등 선진국도 제조업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제조업의 부활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제조업이 살아나고 고용이 늘어나면 소비가 늘고 내수 역시 활기를 되찾는 선순환 구조의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2년간의 급격한 최저임금인상은 수출감소 및 내수부진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증가시켰다. 이에 글로벌 보호무역 장벽으로 인해 해외로의 생산기지 이전을 꾀하는 기업들의 탈(脫)한국을 가속화시키고, 제조업 전반의 일자리 감소의 악영향을 가져왔다.   근로시간 단축도 한국 경제의 활력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함 께 실시하면서 기업들은 커진 인건비 부담 때문에 고용을 줄이거나 조기퇴직 실시로 대응하고 있다. 제조업 및 30~40대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은 수출 위축으로 인한 일감 감소 영향도 있지만, 정책 영향을 무시하기 힘들다. 게다가 시내 상점과 음식점 영업이 일찍 종료되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내수가 위축되면서 경제 활력도 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가 내놓은 일자리 대책은 단기적이며 공공부문 위주의 일자리 증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경기회복기에 성장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은 불 보듯 자명하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오너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산업경쟁력을 높여 수출과 일자리를 늘려 경제를 선순환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과감한 기업규제 혁파와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R&D체계의 개편을 통해 근본적 국가경쟁력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복지 패러다임에 파묻힌 차등 없는 현금성 지원보다는 우량기업 발굴·육성, 기업활동 활성화를 이끌어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9년 9월 24일 동아경제 이영조 대기자
    • 칼럼·시론
    2019-09-24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해외직구 시 사기의심 사이트 거래 주의해야
    사업자 연락두절, 미배송, 가품 추정 피해 많아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2018년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2018년 상반기 462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를 보였다. 이 중 접속경로가 확인된 326건의 93.3%는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보고 사기의심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으로는 ‘의류·신발’이 41.3%로 가장 많았고 가방, 악세서리 등 ‘신변용품’이 33.5%로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불만사유는 ‘사기 추정’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자 연락두절’ 20.3%, ‘미배송·오배송’ 15.1%, 가품 추정’ 10.4% 순이었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 중 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 184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고가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면서 공식 웹사이트와 유사한 화면을 제공해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다수(175개) 사기의심 사이트가 이메일 등 연락처를 표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문의한 결과 답변이 온 경우는 26.3%(46개)에 불과했다.   거래 후 사업자 연락두절, 가품 배송, 물품 미배송 등의 사기피해가 의심될 경우 거래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이메일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지백 서비스는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거래에 한해 결제 후 120일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나치게 싼 가격에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이용에 주의하고, ▲피해발생 시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가급적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2019년 2월 2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소비자 고발
    2019-02-21
  • 지하철 역사 장애인 안전·편의시설 미흡
    지하철 역사 내 장애인 안전·편의시설이 미흡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지하철 역사 35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승강장과 지하철 간 간격이 넓어 휠체어 이용에 부적합하거나, 에스컬레이터에 점자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한 곳이 다수였다고 18일 밝혔다. 35개 역사(서울 14개·경기 1개·인천 4개·부산 4개·대구 4개·광주 4개·대전 4개) 가운데 승강장과 휠체어 전용 좌석이 설치된 지하철 객실 간의 간격 기준(5cm 이내)을 준수하지 않은 곳은 무려 30개소에 달했다. 1.5cm인 높이 기준을 초과한 곳도 10개소였다. 특히 18개 역에서는 승강장과 차량 사이 간격이 넓다는 주의 안내 표지도 없어 발 빠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34개 역 가운데 26개 역에서는 진행 방향과 반대로 진입했을 때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다. 15개소에서는 점자표지판이 없어 시각장애인이 반대 방향으로 진입했을 때 사고 위험이 높았다. 35개 역 가운데 6곳에서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 움직임을 감지하면 문이 다시 열리는 광감지식 개폐 장치가 없었고, 21곳에서는 운행 상황을 안내하는 음향신호 장치가 작동되지 않았다. 또 경사형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역사 11개소의 경우 역무원 호출 버튼과 계단 사이 거리가 61cm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가까운 곳이 있어 추락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고, 3곳은 호출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실제 지난해 호출 버튼과 계단 간 거리가 90cm인 곳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리프트 호출 버튼을 누르려다 뒷바퀴가 계단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35개 역사의 출입구 2곳씩을 조사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출입구 안내가 적혀 있지 않거나 환승 이동수단이 고장 났는데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곳도 다수였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소비자원은 ▲ 지하철 내 장애인 안전·편의시설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 엘리베이터 광감지식 개폐 장치나 에스컬레이터 경고음 장치 등 장애인 안전시설 설치기준 마련 등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2018년 12월 1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8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 커피전문점 알레르기 유발 식품 주의 필요
    - 7개 커피전문점 비포장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하기로 -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음료뿐만 아니라 빵, 케이크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늘면서 섭취 후 알레르기가 발생한 위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고 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식품’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 아니어서 평소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어린이를 동반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시스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과·제빵류 등 ‘비포장 식품’의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명을 매장과 홈페이지에 모두 표시한 업체는 1개에 그쳤다.   **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가나다순)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7개 커피전문점이 판매하는 ‘비포장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고, 해당 커피전문점은 올해 준비를 거쳐 2019년부터 알레르기 정보를 자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포함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하고 ▲본인의 알레르기 이력과 가족력을 알아두며 ▲알레르기 주요 증상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선제적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 ‘분단 국가’ 안보현실 직시해야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과도한 해석 사회갈등 ‘우려’ 이달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가 종전 판례를 깨고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상 현역병 입영을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대법관 12명중 8명이 찬성하고 4명만 반대했다. 다수의견은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병역의무 이행이 자신의 인격적 존재가치를 스스로 파멸시키기 때문에 불이행에 따른 어떠한 제재라도 감수하고서 병역의무의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형사처벌 등 제재를 통하여 집총과 군사훈련을 수반하는 병역의무의 이행을 강제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 되거나 양심의 자유의 본질적 내용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했다. ‘양심’에 대한 판단 문제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병역법위반 사건에서 피고인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할 경우, 그 양심이 과연 깊고 확고하며 진실한 것인지 심사하여야 한다”면서 “인간의 내면에 있는 양심을 직접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으므로 사물의 성질상 양심과 관련성이 있는 간접사실 또는 정황사실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판단하여야 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피고인의 가정환경, 성장과정, 학교생활, 사회경험 등 전반적인 삶의 모습도 아울러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사실상 이번 판결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특정 종교 교단의 신도들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판결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교리와 어긋날 경우 국가의 강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교육하는 종교단체로 ‘사람을 죽이거나 죽이기 위해 훈련하는 것’을 종교적 신념으로서 부정한다. 그런데 이러한 논리대로라면 현재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K씨(22)의 대법원 상고심도 무죄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K씨는 “모병제라는 대안이 있는데도 대체복무제 없이 강제징집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판결에 따라 K씨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처럼 강제징집 제도가 위헌이라는 신념이 깊고, 2016년 입영통지를 받은 후 현재까지 확고하게 입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처벌이라는 위험을 감수한 만큼 ‘진정한 양심’을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법조계와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종교적 양심거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면 K와 같은 ‘일반 신념’에 의한 병역 거부도 무죄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K와 같은 ‘일반 신념’에 의한 병역 거부도 무죄 선고가 내려지게 된다면 징병제의 뿌리가 흔들리게 된다는 점이다. 실제 한국기독교연합 측은 이번 판결에 대해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안보 현실을 무시한 판결로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 낳을 우리 사회의 혼란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군대 가지 않기 위해 ‘나도 양심적 병역거부자’라고 자칭하는 자들이 줄을 서고, 이들을 위한 대체복무는 병역 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 뻔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렇다고 K씨를 유죄 판결할 경우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특정정교에 대한 혜택 판결이라는 비난을 면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 이후, 현재 주요 포털을 중심으로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여호와의 증인’에 가입을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2018년 11월 1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1-15
  • 공공기관 현대판 음서제에 미취업 청년 ‘좌절’
    국감서 공공기관 23곳 576명 고용세습 의혹 제기돼 공공기관이 재직자 가족 및 친인척을 편법을 동원해 채용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부방침을 악용해 고용세습이 이용했다는 의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문제는 지난 2013년 국정감사 때부터 꾸준히 지적돼온 문제지만, 개선되기보다는 오히려 공공 분야 전 영역에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재직자 친인척이 112명 포함된 것을 비롯해 올해 국감에서 드러난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의혹 사례는 총 23개 기관, 576명에 달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한국마사회가 최근 3년간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5519명 가운데 98명이 기존 직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밖에 한국농어촌공사는 같은 기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413명 중에 28명이 친인척 관계였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무기계약직 전환자 59명 가운데 1명이 사내에 친인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실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출받은 직원 친인척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2명이 각각 기존 직원의 처조카와 처남인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밝혀진 각종 공사의 친인척 채용 의혹 관련자 수는 서울교통공사 112명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19명, 한국가스공사 41명 등 총 23개 기관, 576명에 달한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 고용세습 지적은 매년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2013년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와 환노위 국감에서는 전국의 100곳 가까운 공공기관이 ‘가족 우선채용’ 등 고용세습 조항을 노사 단체협약이나 인사규정에 명문화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근로 중 사망 등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 단순히 정년퇴임한 직원의 가족을 우대한 곳도 있었다. 같은 해 11월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직원의 고용세습 명문화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5년 만에 비슷한 문제가 또다시 불거진 것이다. 정부가 매년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벌이는데도 이번 사태를 막지 못한 것은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인 친인척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우리나라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태다. 이에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수백대 1의 경쟁률 뚫고 공기업에 입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태는 청년들을 좌절 시키는 요인이다. 특히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되는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이러한 문제의 근원이라는 지적도 야당을 중심으로 나온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4개월 만에 박근혜 정부 2년보다 더 많은 낙하산 인사가 이뤄졌다”며 “우리당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산하 공공기관 감사 중에 83%, 국토교통위 73%, 정무위 75%, 기획재정위와 농해수위 각각 67%가 낙하산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공공기관 감사가 이렇게 전문성도 없는 캠코더 인사가 임용되면서 공공기관 내 채용 비리와 고용세습을 제대로 감시하고 밝혀낼 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8년 10월 3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0-31

보도자료 검색결과

  • 2019 인천국제공항공사 건설신기술 전시회
    오는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동관 대강당에서 열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건설신기술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건설신기술전시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공사에도 건설신기술 도입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윤학수)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동관 대강당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건설신기술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4단계 건립공사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발굴·적용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국토교통건설분야 중소기업 신기술을 인천공항에 소개하고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정부 국토교통 R&D 신기술 보급에 동참하기 위해 열린다.  동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 건설신기술 지정업체, 인천국제공항공사 발주부서 담당자 및 설계용역·건설업체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년 7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보도자료
    2019-07-02
  • 산림청, 숲문화 축제 ‘휴(休) 어울림 페스티벌 2019’ 성료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산림청 주최 숲 문화 축제 ‘성황’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펼쳐진 숲 문화축제 ‘2019 휴(休) 어울림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하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시킨 숲 문화 축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숲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산림교육과, 워라밸 트렌드에 따른 산림치유, 휴양문화 활성화는 물론 산림분야 유망 일자리와 산림산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기획한 점이 돋보였다.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일원을 ‘쉬어가는 숲’, ‘어울리는 숲’, ‘뛰어노는 숲’, ‘속삭이는 숲’ 등 4색4숲으로 구성,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하며 넉넉한 숲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축제 행사중 하나로 진행된 ‘제13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도 성황을 이뤘다.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교육체험교구, 사진전 등 4개 분야로 치뤄진 올해 경연대회는 전국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단체 등 2천여명이 참석, 24일 예선과 25일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해 농림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은 지난 1989년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세 곳이 같은 해 설립된 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 휴양림은 총 42개소로, 휴양림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숲문화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와 함께 전국의 휴양림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국내 최대 숲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휴양림들과 함께 숲이 전하는 교육과 치유, 문화의 즐거움을 알리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5월 28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 보도자료
    2019-05-28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서울 2019’ 성료
    트림블, 2019년 BIM 최신 솔루션 및 트렌드 공유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서울 2019(Trimble BIM Innovation Conference Seoul 2019)’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엔지니어링과 건설산업을 위한 최신 솔루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건설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트림블의 시공 가능한 프로세스(Constructible Process)를 기반으로 사람과 작업공정 및 프로세스의 원활한 연동을 통해 전체 설계, 시공, 운영 라이프 사이클을 최적화하는 방법이 소개됐으며, 철골 및 콘크리트 분야에서의 BIM 실현 방법과 실제 고객 사례들이 발표됐다.     사진설명: 트림블 코리아 박완순 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트림블의 시공 가능한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건설산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융합 및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트림블의 시공 가능한 프로세스는 모델링 과정을 가속화하고 전체 프로젝트의 가시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도출하게 한다. 트림블은 다양한 분야의 건설업계 파트너들이 BIM을 넘어 스마트 건설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림블 코리아는 올해 3월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2019’ 4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테클라 테즈, 테클라 EPM의 2019 최신 버전은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AEC), 조달, 시공(EPC) 작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인 시공 가능한 프로세스를 통해 구조용 철골, 프리캐스트 및 현장 타설 콘크리트 등의 산업의 전문가를 지원한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2019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
    4월 26~27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外…산·학·연 등 2000여명 참여 예정   대한건축학회(회장 이현수)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공학관 등에서 개최된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2019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는 디지털 산업시대의 건축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수 및 세부전공별 전문가들이 직접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정기총회는 2018년도 사업·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예산심의, 대한건축학회상 시상, 유공자 표창, 임원인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춘계학술발표대회는 학술논문발표, 특별강연, 산관학연 전문가포럼, 위원회 및 연구단 세미나, 젊은 연구자 교류회, 우수졸업논문전, 미술동호회 전시회, 건축문화탐방 등이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   특히 특별강연에는 영국 월페이퍼가 선정한 세계의 주목할만한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초청됐다. 이 강연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그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면서 미래 건축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20개의 행사로 기획된 산관학연 전문가포럼, 위원회 및 연구단 행사 및 젊은 연구자 교류회에서는 건축 세부분야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와 신진 연구자들이 도출한 전문적인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2019년 4월 1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보도자료
    2019-04-18
  • 해외수주 감소, 엔지니어링 역량 부족이 원인
     최근 해외수주 감소는 우리기업의 엔지니어링 역량 부족에 기인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의 ENGINEERING INSIGHT 3월호에 실린 ‘인프라 산업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발전 전략’ 보고서에서 나온 지적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설계시장 점유율은 2015년 2.4%에서 2017년에는 1.9%로, 공사시장 점유율은 2015년 8.3%에서 2017년에는 5.3%로 낮아졌다. 해외 공사수주도 2015년 361억달러에서 2016년 193억달러, 2017년 202억달러로 줄어들어 수주 시장점유율은 2년 연속 3%대로 낮아졌다. 2011년 이후 우리나라가 실질적인 1위를 차지하였던 중동 공사시장에서도 2017년 중국에 1위를 내주었고 미국,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설계(0.2%) 및 공사(0.6%) 모두 0%대에 그쳤다.   보고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해외 인프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원인은 엔지니어링 역량의 부족으로 해외 발주형태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데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해외사업구조 고도화, 제도개선·지원체계 강화,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 미래 성장동력 육성 등 4대 분야에서 4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엔지니어링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앞으로 협회는 제시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실행계획(Action Plan)을 작성하여 산업계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학·협이 합동으로 엔지니어링 발전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4월 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보도자료
    2019-04-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조기 개장한 동해안권 해수욕장과 부산 해운대 등에는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 뉴스
    • 종합
    2019-06-21
  • "전쟁의 아픈 상처"
    6.25 전쟁의 아픈 상처를 말하듯 총탄에 구멍난 녹슨 철모.
    • 뉴스
    • 종합
    2019-06-10
  • "수도권 벚꽃 만개"
    꽃샘추위에 벚꽃 절정 시기가 늦춰지며 수도권 벚꽃명소에는 뒤늦게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 뉴스
    • 종합
    2019-04-12
  • "상춘객 북적"
        광양에는 만발한 봄 향기에 매화축제를 찾은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 뉴스
    • 종합
    2019-03-15
  •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발표
    국토부, 경기 남양주, 인천 계양 등 7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경기·인천 등 총 7곳의 공공택지 및 인근지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해당 지역은 경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과천, 부천 까치울, 성남 낙생, 고양 탄현, 인천 계양 등 총 7곳이다.  금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늘(20일)날짜로 공고되어 26일부터 발효된다. 지정기간은 발효일로 부터 2년간으로 토지거래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13일 수도권의 주택공급을 위해 총 30만호 규모의 공공택지를 신규로 확보하겠다고 발표하고, 지난 9월 21일 1차로 3.5만호 규모의 공급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 중 6개 지역에 대해 해당 사업지구와 인근지역 17.99㎢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금번에는 2차로 수도권에 15.5만호 규모의 공급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 중 7개 사업지구와 인근지역 71.4㎢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발표된 2차 공급대책 중 13.4만호 규모의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에 대해 지난 10월 1차 신규택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마찬가지로 지가상승 및 투기를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지가변동률, 토지거래량 등 전국의 토지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가 급상승 및 투기성행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시장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검토하겠다.” 라고 언급했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종합
    2018-12-20
  • "자선냄비에 온정의 손길을"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진 가운데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려는 이웃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
    • 사회
    2018-12-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