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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송 김석기 화백, 프랑스에 오방산수 꽃을 피우다
        오방색과 전통산수의 조화로 세계화…몽테송미술협회 초대작가 선정    ‘오방산수’ 창시자인 우송 김석기 화백.  그는 한국화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조형언어에 도전해 ‘오방산수’라는 독특한 회화영역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화가다. 수묵산수와 오방색이 조화를 이룬 그의 작품은 프랑스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한국화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김석기 화백은 어렸을 때부터 탁월한 묘사력으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중학교 때 화선지에 먹의 번짐과 농담, 물안개 등 한국화의 매력에 빠져 경희대에 진학하며 본격적인 한국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김 화백은 30년을 전국의 산천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이기간 420회의 전시회에 참가하며 3000여점의 다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생의 결과물이다.   당시 김 화백의 작품을 보면 1980년대에는 ‘자연의 관찰과 재현’에 머물렀다면, 1990년대 들어 자연의 단순화와 변형이 이뤄졌다. 하지만, 김석기 화백은 글로벌 시대에 수묵으로는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사찰의 단청문양과 기둥, 한복, 기러기, 원앙, 농악놀이 등 전통과 동양철학이 담겨있는 오방색과 전통산수를 연결해 세계화하려는 노력이 2007년 이후 ‘오방산수’로 이어졌다.   김 화백의 ‘오방산수’는 2010년대 들어 기존 전통산수의 특징을 완전히 탈피해 절제되고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실경(實景)보다는 의경(意境)을 중시하면서 전통적인 재료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한지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심상에서 재해석된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담아낸다. 김 화백이 프랑스에 진출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맘때다.   김 화백은 프랑스 진출 5년만인 지난 2015년 제37회 몽테송 살롱전에 작품을 출품해 작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이듬해 매년 1명만 선정하는 몽테송미술협회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동양인으로써는 최초의 쾌거였다.   오는 10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까루젤관에서 작품전시를 예정하고 있는 김석기 화백. 그는 내년이면 프랑스 진출 10년째를 맞이한다. 이에 프랑스 10년의 성과와 아쉬움,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책자를 출간할 예정이다.   그간 김 화백은 세계 스케치 여행 국내·외 섬과 산 등을 현장스케치 해 후학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북 역할을 하는 다수의 저술을 남긴 바 있다.   김 화백은 “70대에서 이뤄지는 마지막 10년정도의 작품테마는 북한산의 사계가 될 것 같다.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으로 돌아와 수묵 중심의 수묵채색화를 그리려 한다”며 “저는 인생을 30년씩 3등분으로 나눈다. 처음 30년은 교육, 그다음은 가정, 마지막 30년은 내 인생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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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김훈섭 화백, 자연의 숲엔 세월이 묻어 있죠
        자연을 통해 힐링과 안식 전달   서양화가 김훈섭 화백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소나무 숲 등의 자연의 풍광과 사과 등 정물을 실감나는 묘사와 구도, 명암, 색채로 조물주(하나님)가 창조한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김훈섭 화백은 미대를 졸업했지만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학원에서 24년간 입시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다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학원을 열었다. 꿈나무들에게 발상과 표현을 기반으로 소묘력과 창의성을 배양하는 요람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김 화백은 “그림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중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 그 결과 2013년 아트서울전, 한국구상대제전(4회) 등 본격적인 작품활동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훈섭 화백 ‘참 아름다워라’ 시리즈를 보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소나무들이 세월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사과를 소재로 한 작품도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가 화폭에 사실적으로 담아낸 사과는 ‘먹고 싶다, 만져보고 싶다’는 느낌에 절로 빠져들도록 한다. 이처럼 그는 사과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해 관객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있다.   김훈섭 화백은 “저는 소재에 구애받지는 않지만 사과에는 애정이 있다. 사과 그림은 아무리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소재로 사용된 많은 사과들은 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같은 빛깔과 모양이 없더라. 여기에서 하나님의 권능이 느껴져 화폭에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처음에는 한국구상대제전에 수채화로 참가해 전시했다. 하지만 주변의 권유에 2015년 이후 유화로 돌아섰다”며 “올해는 사과와 풍경 두 가지 테마로 그리고 있다. 그 중 풍경은 맑고 깨끗한 물속에 발을 담그고 싶은 욕망, 그림을 보면 관객들이 평온함과 마음의 안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신의 작품에서 스스로 힐링을 느끼지 못하면 남에게 보여주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신조다. 올 하반기 개최되는 한국구상대제전에서는 김훈섭 화백의 소묘력·색채 등 한층 성숙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4월 1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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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율강 김부경 서예가, 서예 저변확대 위한 ‘40년 외길인생’
        서예는 전통과 혼이 담긴 정신문화 계승의 토양 마련돼야‘중국서학기법 평주’ 번역…13년간 서예전문지에 연재   서예가 율강 김부경 선생은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유천 이동익 선생을 사사(師事), 40여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전통서예의 길을 걸어왔다.   김부경 선생은 “우리 서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2001년 은사님을 보필하여 한국서예문화진흥연합회를 발족했다. 그리고 이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임대통령 및 현대서예가 100인 초대전’과 한옥마을에서 ‘월드컵맞이 서예한마당’을 개최해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서예교육이 정상화되어 초등학교부터 정규 교과에 편입시키도록 ‘100만인 서명운동’도 펼쳤다. 어릴 때부터 서예를 접하면 도덕과 윤리관, 그리고 정신수양, 집중력향상 등 본인도 모르게 정신문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정서함양 고취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김부경 선생은 서예의 오체(행·초·전·예·해서) 모두 섭렵하고 있으나, 최근 행서의 기풍에 빠져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나옹선사(懶翁禪師)의 선시를 행서체로 그 자리에서 시현한 그의 붓끝에는 기운생동이 넘치고 세속에 얽매이지 않는 그의 삶을 대하는 깨끗한 마음이 투영되어 있다.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靑山兮要’ 中 일부   서예의 저변확대에 힘쏟고 있는 김부경 선생은 작품의 한문 뒤에 한글 풀이를 작게 덧붙이는 방식도 즐겨 사용한다. 다만, 그는 세계화를 위해 서예가 조형화에 치우치면 전통서예의 정신을 훼손할까 우려하고 있다.   김부경 선생은 “중국·일본 등은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고 서예 저변이 넓은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는 입시에 얽매여 수학·영어 등 교육에 치중하다보니 정신문화가 퇴색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도 서예과가 줄어들고, 졸업후에도 서예학원·서실개원 등에 어려움이 있어 붓을 놓는 경우가 많다”며 후학들이 성장할 토양이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부경 선생은 주변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개인전도 사양하고 초대전과 그룹전에 연간 20여회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후학들이 서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국서학기법평주 등 자료를 수집, 번역해 13년간 서예전문지 등에 연재하는 등 저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우리의 민족예술인 서예의 활성화와 서예를 통한 올바른 사회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싶다”는 그의 서실에는 그윽한 묵향이 퍼지고 있다.   /2019년 4월 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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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홍문규 화백, 자연을 통한 마음의 휴식 속으로…
        색채와 붓 터치…서정적 정감 캔버스에 담아   홍문규 화백은 유화물감을 층층이 쌓아올려 농축된 화면으로 서정적 정감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서양화가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홍 화백은 어린시절부터 그림의 재능을 보이며 미술학도의 길을 걸었다. 이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30대에 펼쳐낸 그의 화폭은 푸름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가 당시 ‘초록의 작가’라 불리는 것도 이러한 유년시절의 영향이 그를 자연으로 이끌었고, 녹색을 자유자재로 구사했기 때문일 것이다.   홍 화백은 “사물을 보고 느꼈던 감정이 나의 색채·색감과 조화가 됐을 때 어떤 것이 더 정감을 줄지 염두에 두고 그림을 그린다. 처음에는 붓만 사용하다가 밋밋한 감이 들어 붓과 나이프를 병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문규 화백의 ‘가슴에 물든 봄’, ‘봄의 노래’, ‘그리움’ 등 작품을 보면 꽃이 만발하고 맑은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한국 자연의 풍광과 이를 즐기는 가족이 담겨 있다. 이는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고향의 향수, 자연에의 회귀라는 하나의 이상향으로써 감성을 진하게 자극한다.   여기에 홍 화백은 사실적 묘사보다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색채와 마티에르 기법의 사용을 통해 이미지(심상)를 좀 더 아늑하고 몽환적으로 연출함으로써 강한 정감을 발산시킨다. 특히 그의 ‘봄’연작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자연풍광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상처받는 마음을 치유하며 휴식과 평안을 느끼게 한다는 데 있다.   홍 화백은 30대에 녹색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한 그림을 그렸다. 녹색을 다룰 줄 알면 모든 색을 다룰 줄 안다고 할 정도로 회화에서는 녹색을 쉽게 사용하기 어렵다. 그런데 홍 화백이 사용하는 녹색은 어색하지 않고 화면 전체의 배색과 구도에 자연스런 느낌을 연출해 낸 것이다. 한 점 그림에 10번이 넘게 마르면 반복되는 덧칠 작업은 애착과 열정이 없으면 이뤄질 수 없는 행위일 것이다.   이처럼 홍 화백의 색감에 대한 조예는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느낌이다. 홍 화백은 올해 무진회 그룹 전시회에 출품하고, 내년에는 6번째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2019년 3월 1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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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5
  • 묵산 임상빈 화백, 아름다운 설화(설경)에 푹 빠졌다
          준법·재료 등 기존의 틀 탈피…현대판 진경산수   묵산 임상빈 화백은 전통과 현대감각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산수화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한국화가다. 그는 준법이나 재료 등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사실감 넘치는 강원도 영월의 설경을 묘사해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임상빈 화백은 “어릴적 아버지가 사업 하시면서 많이 힘들어하셨다. 눈이 쌓이던 날 세상도 이처럼 깨끗했으면 한다는 말씀이 귀에 남았다. 눈은 세상의 모든 것을 하얗게 덮어 포근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라며 “여러 수묵산수를 그렸지만 유독 설경이 눈에 띄는 이유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심상화이고, 기존 동양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설경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 화백의 설경은 소리없이 눈이 내린다. 그래서 눈의 무게를 느끼게 할 정도로 실제적이다. 그의 근작인 ‘청룡포-단종어가’를 보면 섬세하고 정밀한 묘사로 자연의 정취를 고스란히 캔버스에 옮겨 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연하폭포’를 보면 농묵을 위주로 하는 대담한 운필과 속도감이 넘치는 문인화풍으로 기운생동을 담아낸다.   이 두 작품은 모두 실경산수이지만 와닿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이는 임 화백이 자연의 형태적 아름다움과 그 정취를 고스란히 전달할 것인가에만 충실해, 준법에 얽매임 없이 자유로운 필치로 자연을 형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임상빈 화백은 “캔버스 위에 호분(조개껍질 가루)과 한지죽을 함께 섞고 게르마늄 돌가루를 섞어 밑작업 한다. 이는 독특한 질감과 느낌을 자아내고 설경 표현에 알맞다. 이는 수채(서양)화가 흉내내지 못한다”며 “수묵화는 우연과 필연에 의해서 작품이 탄생한다. 모든 색의 원점이 되는 먹은 그 자체만으로도 표현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또한, 예술은 자유분방해야 된다. 세계적인 대가들을 봐도 기술·기량이 밑바탕이 되지만 원칙적인 방법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라며 “제가 청년기 때는 아침 일찍부터 다음날 새벽 늦게 까지 그림에 매달리며 한달에 100점이상을 그리며 기량을 닦았다. 지금도 채색이나 재료 등 연구가 끊이질 않는다.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나서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현장스케치를 나가면 수일을 보내며 붓끝의 잔재주가 아닌 마음(氣)을 담아내려 한다는 임상빈 화백. 그는 앞서 동강에서 4년을 보내며 동강의 비경을 담아낸 바 있다. 그의 작품은 올 하반기 개인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19년 3월 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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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이운갑 화백, ‘거닐다’ 대중과 공감을 함께…
          서정적 풍광에 담은 내면…삶·죽음에 대한 고찰   구상화가로서의 이운갑 화백은 대학·대학원 시절 자연의 서정적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풍경화에 한계를 느낀 그는 인간의 삶에 대한 고찰을 자연소재를 빌어 담아내려는 시도에 나선다.   그가 삶의 테마에 더욱 집착하게 된 것은 ‘형의 죽음’이 계기였다. 모은 돈을 형의 치료비로 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하던 그에게 형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고 잠시 작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그의 작품은 크게 변화했다. 인간의 양면성을 위아래가 비치는 ‘해바라기’와 갇혀있는 ‘랍스터’가 대표적이다. 그가 2011년부터 발표한 ‘숨’ 시리즈를 보면 무겁고 슬픔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당시 그의 작품들을 보면 어슴푸레한 숲과 도시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땅강아지, 랍스터, 잉어 등을 화면의 중심에 배치해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져버린 신비함이 있다.   이운갑 화백은 “‘숨’은 상당히 무겁게 느껴지는 단어인데 저한테 맞는 것 같다. 다만 형이 사망한지 올해가 11주기인데 이제는 좀 벗어난 느낌이다. 소재도 다시 풍경으로 넘어오며 ‘쉼’을 그렸고, 최근에는 숨을 뺀 ‘거닐다’를 테마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최근 작품 ‘거닐다’를 보면 빡빡한 세상에서 벗어나 숲을 거닐면서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쉼터)으로써 나무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대중과 공감하고 함께 희망을 나누는 예술세계를 화폭에 담고 있다.   “작가는 변화를 억지로 갖기보다는 심리의 변화에 따라 자연히 작풍도 변해야 한다고 본다”는 이운갑 화백. 향후 이 화백의 그림에서 다시 랍스터와 정물이 등장하더라도 과거의 생명이 죽음과 같은 상태로 치닫는 듯한 내면의 고백과 달리 ‘에코토피아(친환경 이상향)’를 그려내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2019년 1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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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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